취안훙찬. 신화통신프랑스 파리의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 출전한 중국 취안훙찬이 1차 시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시나닷컴은 '제보에 따르면 취안훙찬이 곧 유명 스킨케어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 게약은 취안훙찬의 세 번째 광고 모델 계약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광고 계약(온수기)은 광고료가 1000만 위안, 두 번째 광고 계약(생리대)은 광고료가 300만 위안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2007년생인 취안훙찬은 중국의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유명세를 떨쳤다. 2021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당시 그의 나이 13세로 중국의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을 경신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과 다이빙 여자 10m 싱크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고료로만 1300만 위안(26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최안훙찬. 그러나 온전히 그의 몫은 아니다. 시나닷컴은 '광고료를 본인이 전부 가져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일정 비율을 국가대표팀과 관리센터, 소속 성(省) 대표팀 등에 배분한다'고 전했다. 중국 국가대표 선수는 개인적으로 광고 모델 계약을 할 수 없다. 상업·패션·연예 활동 등에 참여할 경우 반드시 국가대표팀에 신청하고 심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취안훙찬은 현재 컨디션을 조절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최근 끝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불참했다. 현재 지난대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아직 훈련에 복귀하지 않은 가운데, 마지막 공식 대회 출전은 지난해 11월 열린 전국체육대회였다. 약 1년 가까이 실전 경기를 치르지 않은 셈.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는 지난해 5월 열린 다이빙 월드컵 파이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