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그레타 리·테일러 러셀·드류 스타키 참여…샘 록 촬영 -신규 백 라인·에드 루샤 협업 의상 선보여…LACMA 소장 작품과 패션 연결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을 배경으로 촬영한 ‘2027 크루즈 캠페인’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진가 샘 록(Sam Rock)이 촬영했으며 디올의 뮤즈 제니퍼 로렌스(Jennifer Lawrence), 그레타 리(Greta Lee), 테일러 러셀(Taylor Russell), 드류 스타키(Drew Starkey)가 참여했다.
촬영 장소는 디올 2027 크루즈 쇼가 열렸던 LACMA다. 샘 록은 미술관 갤러리 곳곳에서 작품을 바라보고 사색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아 예술과 패션의 관계를 캠페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디올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술관을 할리우드의 ‘드림 팩토리(Dream Factory)’와 마찬가지로 상상력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조명했다.
캠페인에서는 조나단 앤더슨이 구성한 컬러 팔레트와 새로운 백 라인도 공개됐다.
그레타 리는 두 개의 핸들이 특징인 ‘Dior Double’을 착용했으며, 테일러 러셀은 삼각형 실루엣과 까나쥬 스티치를 적용한 ‘Dior Initials Hobo’를 선보였다. 드류 스타키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Dior Double-Up Messenger’를 매치했다.
예술가 에드 루샤(Ed Ruscha)와의 협업 제품도 소개됐다. 드류 스타키는 디올과 에드 루샤의 협업으로 제작한 클래식 아메리칸 셔츠를 착용했다. 작품에서 가져온 텍스트를 의상에 적용해 미술 작품과 패션 디자인을 연결했다.
LACMA 소장 작품 역시 캠페인의 주요 배경으로 활용됐다.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수련(Water Lilies, 1908년경)’을 비롯한 미술관 작품들이 모델과 의상과 함께 등장한다. 디올은 모네의 ‘수련’과 디올 2026~2027 가을·겨울 컬렉션에 등장한 수련 모티프를 연결해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다뤄온 꽃과 예술에 대한 영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디올은 이번 2027 크루즈 캠페인을 통해 패션과 현대미술, 영화 등 서로 다른 문화예술 영역을 연결한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