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인드마크 제공
한국형 장르물의 지평을 넓혀온 박훈정 감독이 신작 ‘슬픈 열대’로 돌아온다.
배급사 마인드마크에 따르면 영화 ‘슬픈 열대’는 오는 11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슬픈 열대’는 사부(김명민)의 죽음 이후, 그가 키워낸 킬러 조직 슬픈 열대에서 형제처럼 자란 조직원들이 서로를 향한 의심 속에 피의 복수를 다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세계’, ‘마녀’, ‘폭군’ 등을 통해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인정받아 온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이신영, 박유림, 김명민, 박해수가 출연한다. 여기에 임백굉, 진이문, 왕백걸 등 대만 대표 배우들이 가세해 국경과 언어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영화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58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돼 “오페라처럼 강렬하게 고조되는 액션 스릴러”, “스타일리시한 복수극”, “우아하게 연출된 잔혹한 누아르” 등의 찬사를 받았으며, 지난 4월에는 제44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은까마귀상(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