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카멜로 앤서니는 뉴욕 닉스가 농구에만 전념하기 위해 일부 선수들과 계약 협상을 중단한 것이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믿는다'고 13일(한국시간) 전했다.
뉴욕은 현재 칼-앤서니 타운스(KAT), 조시 하트, 마일스 맥브라이드, 타일러 콜렉과의 연장 계약 협상을 중단한 상황. 지난 10일 대변인을 통해 "구단은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고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또 한 해를 선사하는 데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시즌 후반까지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며 시즌 개막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Wizards Knicks Basketball New York Knicks center Karl-Anthony Towns (32) passes the ball in front of Washington Wizards center Deandre Ayton (8) during the first half of a preseason NBA basketball game Thursday, Oct. 8, 2026, in New York. (AP Photo/Adam Hunger)
다만 2025~26시즌 뉴욕의 파이널 우승을 이끈 앤서니 타운스와의 연장 계약 협상은 잡음이 일며 뒷말을 낳고 있다. 타운스는 4년 최대 2억7600만 달러(3693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 자격이 있지만, 구단은 4년 총액 2억 달러(2676억원) 수준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의 공식 발표 이후 타운스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뉴욕의 레전드 출신인 앤서니는 "대화를 중단한 건 큰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건 나중에 다툴 문제"라며 "시즌이 끝난 후 다시 논의할 거"라고 구단을 옹호하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야후스포츠는 '제임스 돌란 뉴욕 구단주는 이번 시즌 팀 연봉에 대해 (선수단 운영에 제약이 큰) 세컨드 에이프런을 초과하는 지출 계획을 승인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며 '돌란 구단주는 세컨드 에이프런을 넘어서는 지출에 대해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