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음공협)가 주요 음악 페스티벌 현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암표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21일 음공협은 지난 3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6 렛츠락 페스티벌’과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놀 페스티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2026 공연 암표·음원 사재기 근절 모니터링 및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표, 이제 그만!’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정 공연법 안내를 위한 퀴즈, 다트 게임, 포스트잇 의견 남기기,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두 차례 행사에는 약 1천 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기호 음공협 회장은 “개정 공연법 시행으로 암표 근절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됐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과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연 현장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암표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 및 공연업계와 협력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캠페인을 이어가며, 암표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콘서트, 페스티벌, 내한공연 등을 주최·주관하는 5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