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SBS 예능 ‘동상이몽 2’ 방송 말미에는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이유진, 차경은의 출연이 예고됐다. 두 사람의 현실적인 결혼 준비부터 양가 상견례까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상에서는 ‘동상이몽 2’ 최초로 부부 대신 부자가 나란히 등장했다. 배우이자 이유진의 아버지인 이효정이 아들을 위해 직접 스튜디오를 찾은 것.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지원사격에 나선 이효정의 모습은 각별한 부자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그러나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유진은 ”결혼 준비라는 게 이래서 많이 싸우는구나”라면서 “저희 집만큼 신랑보다 신랑 아버지가 유난을 떠는 집은 없을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두 사람의 양가 상견례 현장 역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견례가 진행되던 중, 이효정은 “유진이가 심각하게 말하더라. 저는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서”라며 의미심장하게 운을 뗐다. 이에 당황한 이유진은 이효정을 향해 “지금이라도 말씀하세요”라고 말했다. 사진=SBS 이효정은 “배우로서도 아직 제 자리에 올라가지 않았고”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예상치 못한 아버지의 발언에 이유진은 “또 이야기가 나올 줄 몰랐다”고 했고, 예비신부 차경은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과연 이효정이 어떤 마음으로 이 같은 이야기를 꺼낸 것인지, 두 사람의 결혼을 둘러싼 이야기는 오는 11월 3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유진과 차경은은 11월 14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차경은은 임신 중이다.
두 사람은 이유진의 첫 연출작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를 통해 호흡을 맞춘 뒤 지난 6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약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