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일구회가 내달 1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 최종 출전 명단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최종 출전 명단은 선수 57명과 감독 4명 등 총 61명으로 구성됐다. 동군은 김성근 총감독과 강병철 감독이, 서군은 김응용 총감독과 김인식 감독이 이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전부터 경기 종료 후까지 레전드 선수와 팬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경기 전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팬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투어와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그라운드 투어에는 총 100명이 참가, 잠실야구 그라운드를 직접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선수단 팬 사인회에는 이만수, 송진우, 박철순, 박용택이 참가해 팬들과 만난다. 그라운드 투어와 팬 사인회의 모집 일정 및 신청 방법은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본 경기 4회 종료 뒤 레전드 거포들의 홈런더비가 진행된다. '국민 타자' 이승엽,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타격 기게' 김태균, '최다 홈런왕' 박병호가 출전해 잠실야구장에서 마지막 홈런 경쟁을 펼친다. 길게는 1년 넘게 공백기가 있는 이들이 선수 시절 위용을 보여줄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경기는 KBS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된다. 관람권은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된다. 우천으로 대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울 경우 11월 15일로 순연되며,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