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는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2027시즌 신인 5명을 포함해 총 32명(코칭스태프 11명, 선수 21명)이 참가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한 투수 윤영철, 장현식의 자유계약선수(FA) 보상선수로 영입한 투수 강효종, 올해 1군에서 홈런 4개를 터트린 박상준 등이다. 여기에 2027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한 거포 유망주 이호민도 포함됐다.
2027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의 지명을 받은 이호민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KIA 제공
구단은 '첫 턴은 6일 훈련으로 진행되며, 이후 4일 훈련·1일 휴식의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다만 포스트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만큼 코칭스태프 합류는 유동적이다. KIA는 11월 1일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PO) 5차전을 치른다. 승리하면 한국시리즈(KS) 진출 문턱을 넘기 때문에 주요 코칭스태프가 곧바로 마무리 훈련을 진행하기 어렵다.
구단은 '포스트시즌이 진행 중임에 따라 퓨처스 코칭스태프가 먼저 선수단을 지도하며, 포스트시즌이 끝나는 대로 1군 코칭스태프가 마무리 캠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