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배우 전원주가 경도인지장애 판정 이후 더욱 안 좋아진 기억력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MBN 예능 ‘언포게터블 듀엣2’에서는 전원주가 오랜 친구인 배우 김형자와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김형자는 전원주에게 최근 만났던 일을 기억하느냐고 물었지만, 전원주는 기억하지 못했다. 친한 동료 김성환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던 당시 만났던 일도 전원주는 기억하지 못했고, 김형자는 “기억이 안 나시나 보다”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김형자는 “그때도 언니가 보통은 날 보면 ‘형자야~’ 이러면서 껴안을 텐데 ‘음~’ 이러고만 있어서 ‘왜 이렇게 나를 모른 척하지’ 그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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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는 머리를 가리키며 “이게 이제 잘 안 돌아가”라며 “제가 몇 년 전에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을 빨리빨리 못 알아봐. 얼마 전에 만났다는데 생각이 안 나고 기억력이 떨어져”라며 “계속 희미한 생각이 많이 들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