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유럽 호텔 객실에 놓인 작은 수건의 반전 정체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글로벌 속풀이 사랑과 전쟁’으로 꾸며져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해외 출신 방송인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알베르토는 한국인 아내에 대해 “집안일을 잘하고 깨끗한데 나와 치우는 방식이 다르다”며 위생 관념으로 부딪친다고 고백했다. 알베르토가 어지르자 마자 정리하는 타입이라면 아내는 한번에 몰아 치우는 식이기에 갈등을 겪는다는 것.
남다른 깔끔함에 김용만은 “이탈리아 사람 말고 다 더러운 편이냐”고 질문했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는 모든 변기 옆에 비데가 있다. 볼일을 보고 바로 씻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심해야 하는 게 호텔에 가면 수건을 3개 준다. 작은 걸로 얼굴 닦으면 안 된다. 비데용”이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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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작은 사이즈로 손수건으로 착각되는 사이즈의 수건이기에, 스튜디오에서는 “몰랐다”며 경악이 쏟아졌다.
이어 알베르토는 “다른 유럽은 비데가 없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해외 나가면 충격이다. 외국인들은 안 씻나?”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독일 출신 다니엘은 “독일에는 비데는 없다. 하지만 솔직히 도시 모습은 독일을 따라올 나라가 없다”며 “한국 분들도 독일 오면 놀란다. 깨끗하고 정리가 잘 돼 있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알베르토는 “관광객이 안 가니까. 이탈리아는 관광객이 많다. 독일은 아무도 안 간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