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TV조선 새 예능 ‘자랑할 개’ 측은 천재견들의 놀라운 능력부터 권은비-김용빈 등 스타들의 자존심을 건 ‘기싸움’까지 담은 2,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되는 ‘자랑할 개’는 스타 견주가 반려견과 함께 출연해 특별한 매력을 뽐내는 반려견 자랑 버라이어티쇼다. 배우 한혜진과 개그맨 허경환이 MC로 첫 호흡을 맞춰 견주들의 팔불출 자랑에 재치 있는 참견을 더한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에서는 권은비와 김용빈이 신경전을 벌인다. 두 사람은 “우리 강아지보다 다리가 짧던데”, “몸 크기가 다르잖아요”라며 서로의 반려견을 두고 다툰다. 보다 못한 허경환이 급기야 “왜 이러는 거야. 어른 싸움이 개싸움 되는 거야”라고 만류할 정도. 사진=TV조선 여기에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반려견들의 모습도 웃음을 더한다. 배우 김응수는 반려견이 자신에게 올 것이라고 장담하지만, 정작 반려견이 다른 출연진 쪽으로 향하자 당황한다. ‘마술을 한다’는 마술사 최현우의 반려견과 ‘명령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는 예지원의 반려견 또한 스타 견주들의 말에도 요지부동한 모습이다. 견주들이 자랑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반면, 반려견들은 느긋하게 제 할 일을 하는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그런가 하면 2차 티저에선 AI보다 AI 같은 반려견들이 등장한다. 스케이트보드로 내리막길과 계단을 내려오는 ‘보드견’, 바닷속으로 잠수해 소라와 해삼을 물어 오는 ‘바다견’, 숫자에 이어 한글까지 읽는 ‘서당견’ 등 신기한 능력을 지닌 반려견들이 연달아 등장해 감탄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