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가에 따르면 tvN 예능 프로그램 ‘예측불가’가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최근 국내에서 두 차례 촬영을 마쳤다. 지난 5월 시즌1 종영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 시즌 제작 소식을 전하게 됐다.
‘예측불가’는 김숙이 오랜 시간 방치했던 제주도 초가집을 절친 송은이와 함께 고쳐 쓰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3월 첫 방송해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방영됐다.
당시 김숙은 지난 2012년 매입한 제주도 초가집을 약 1년에 걸쳐 리모델링했다. 특히 해당 주택이 국가유산 관련 규제를 적용받는 곳에 위치해 공사 과정부터 쉽지 않았다. 초가지붕과 돌담 등 기존 가옥의 모습을 보존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도 김숙은 송은이를 비롯해 이천희, 빽가, 장우영과 힘을 합쳐 집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 과정에서 출연진이 직접 공사에 참여하며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웃음을 안겼다. 국가유산 수리 전문가까지 투입되는 등 본격적인 리모델링 과정을 담아냈으며, 마지막 회에서는 오랜 노력 끝에 완성된 제주 하우스가 공개됐다.
시즌2에서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숙의 개인 주택을 고쳤던 시즌1과 달리, 이번에는 일반인 신청자를 모집해 이들의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주는 방식으로 포맷을 확장한다.
특히 시즌1이 김숙과 절친들의 고군분투를 중심으로 전개됐다면, 시즌2는 일반인들의 사연과 공간에 담긴 이야기가 더해진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