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모닥’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SBS ‘런닝맨’과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촬영장을 찾아 동료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했다.
이날 공개된 청첩장은 흰색 바탕에 분홍색 테두리를 두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중앙에는 ‘We are getting married’(우리 결혼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신랑 신부를 형상화한 그림이 담겼다. 특히 해당 그림은 지예은의 친구가 직접 그려준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흰색 봉투에는 반짝이는 은색 리본 장식을 더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청첩장을 받은 유재석은 “내가 아는 지인 한 분이 같은 날 결혼하는데 예은이 결혼식에 가야지”라며 “그분도 이해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내가 사회를 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축가를 맡는다. 지예은이 “종국 선배님이 축가를 불러주시기로 했다”고 밝히자 하하는 “‘검은 고양이 네로’ 불러주는 거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원하는 노래를 모두 불러주겠다고 답했다.
송지효 역시 축가에 욕심을 보였다. 그러나 지예은은 머리를 긁적이며 “괜찮다”고 정중히 거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직장인들’ 촬영장을 찾은 지예은은 신동엽에게도 청첩장을 건넸다. 김원훈이 결혼식 사회를 누가 맡는지 묻자 지예은은 신동엽의 눈치를 살피며 “재석 선배님”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에 김원훈이 신동엽을 언급하며 장난스럽게 타박하자 지예은은 “동엽 선배님은 아버지시다”라고 재치 있게 상황을 수습했다.
한편 지예은과 바타는 1994년생 동갑내기로, 교회 친구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13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약 5개월 만인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는 12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