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 장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무서운 위닝 멘탈리티가 올 시즌에도 어김없이 빛난다.
축구 콘텐츠 매체 365 Scores 브라질판은 5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올 시즌 레알이 터뜨린 결승 골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레알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라며 "올 시즌 레알은 후반 40분 이후 득점으로 경기 종료 직전 5번의 승리를 따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에스파뇰(90분), 엘체(90+1분), 로마(90분), 바르셀로나(87분), 그리고 AEK 아테네(90+2분)전이 그 무대였다. 이것이 바로 마지막 1초까지 발휘되는 마드리드의 유명한 신비한 힘이다. 경기 막판의 레알을 막을 자가 과연 있을까?"라며 놀라워 했다.
실제로 레알은 이날 열린 아테네(그리스)와의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중거리 득점을 앞세워 짜릿한 3-2 승리에 성공했다. 레알은 대회 4전 전승으로 2위(승점 12)에 올라 16강 직행 가능성을 키웠다. 앞선 4번의 결승 골 상황에선 카를로스 에스피(2회), 안토니오 뤼디거, 킬리안 음바페가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조세 무리뉴 레알 감독은 아테네전 뒤 기자회견에서 "만약 역전이 여러 번 일어난다면, 그것은 운이 아니"라며 "오직 우리만이 이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 교체로 투입되는 모든 선수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나는 운이 매우 좋다"라고 공을 돌렸다.
레알은 이날 승리로 최근 공식전 7연승을 질주했다. 오는 8일에는 발렌시아와의 2026~27 라리가 원정경기서 8연승에 도전한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