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대만 콘서트 '대성황' …2만 3000 관객 열광
일간스포츠

입력 2014.10.26 11:49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대만 패밀리 콘서트가 2만 3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25일 대만 타오위안 카운티 스타디움(Taoyuan County Stadium) 에서 개최된 ‘와이지 패밀리 2014 갤럭시 투어 : 파워 인 타이완(YG FAMILY 2014 GALAXY TOUR : POWER IN TAIWAN)’는 YG 아티스트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현지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NE1의 강렬한 ‘CRUSH’ 무대로 시작된 콘서트는 ‘FIRE’ ‘COME BACK HOME’ 등 파워풀한 무대가 이어지며 순식간이 분위기가 달아 올랐다.

2NE1의 무대가 끝나고 에픽하이가 무빙 스테이지를 통해 등장하자 공연장이 마치 거대한 클럽으로 변한 것처럼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FLY’와 ‘비켜’, ‘LOVE LOVE LOVE’ 등 에픽하이의 무대 이후 위너가 ‘GO UP’ ‘공허해’ ‘스마일 어게인’ 등을 부르며 콘서트의 열기를 고조 시켰다.

화려한 골드 수트를 입은 빅뱅이 등장하자 빅뱅 응원봉을 든 관객들이 공연장을 황금빛으로 가득 채웠다. 빅뱅은 ‘하루하루’ ‘BAD BOY’ ‘FANTASTIC BABY’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보답했다. 대만 팬들은 오는 11월 4일 탑의 생일을 미리 축하하는 이벤트로 탑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싸이는 ‘RIGHT NOW’ ‘GENTLEMAN’ ‘강남스타일’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에게 전부 중국어로 멘트를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아티스트마다의 개성을 살린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드래곤과 CL은 CL의 솔로곡 ‘나쁜 기집애’를 재편곡한 ‘나쁜 머슴애’와 ‘멘붕’을 함께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또 위너의 송민호와 다라는 탑의 ‘둠 다다(DOOM DA DA)’ 무대를, 빅뱅 대성과 위너 강승윤은 2NE1의 ‘어글리(UGLY)’를, 태양과 에픽하이는 ‘눈,코,입’을 부르며 색다른 무대를 보여줬다.

총 40여 곡의 무대를 4시간 동안 선보인 이번 YG패밀리 콘서트는 앵콜무대에 출연가수들이 다같이 무대에 올라 2NE1의 ‘고 어웨이(GO AWAY)’,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싸이의 전세계적인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함께 부르며 마지막까지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대만 공연은 한국, 중국, 일본 , 대만, 싱가폴 등 총 5개국, 10회 공연에 약 40만 관객을 불러모은 2014 YG 패밀리 콘서트의 화려한 피날레 무대가 되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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