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전석호가 '킹덤'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출연을 결정한 주지훈, 류승룡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전석호는 무대 공연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진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tvN 드라마 '미생' 하대리 역으로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싱글즈' '봉이 김선달' '굿바이 싱글' '루시드 드림' '조난자들' '작은 형'과 드라마 '굿와이프'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해 활약했다.
2018년 방송을 목표로 만들어지는 '킹덤'은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첫 사극 도전이다. 6부작 조선 좀비물이다. 어떠한 차별성을 자랑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0월 크랭크인, 내년 2월 크랭크업을 목표로 작업에 돌입한다.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100% 사전제작으로 tvN '시그널'을 제작했던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