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BS 2TV 새 드라마 '안녕? 나야!' 홍보사 스토리라임은 "촬영 스케줄은 중단했고,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우선 현장에서 밀접 접촉이 있었던 인원들이 검사를 받았다"면서 밀접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드라마 현장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은 당분간 중단된 상태다. 밀접 접촉자 중 1인 이었던 배우 김영광도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스태프들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제작 일정에 대해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작품은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세 주인공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세의 주인공이 찾아가 위로해 주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다음은 '안녕? 나야!' 측 입장 전문
드라마 '안녕? 나야!' 홍보사 스토리라임입니다.'안녕? 나야!' 측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현장 스태프 1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현재 상황을 정리해서 전달드립니다.
어제 상황을 인지한 뒤 예정돼 있던 촬영 스케줄은 중단했고,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우선 현장에서 밀접 접촉이 있었던 인원들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던 인원들은 오늘(27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배우 중에서는 김영광 씨가 밀접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일 동선이 겹친 나머지 스태프들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제작 일정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