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한산: 용의 출현’은 누적 관객 수 119만1500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개봉 첫 주 주말 아침부터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산: 용의 출현’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명량’ 김한민 감독의 컴백작이라는 신뢰감과 대한민국 국민이 사랑하는 영웅 이순신이라는 인물, ‘명량’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거북선의 활약을 들 수 있다. 여기에 51분 동안 몰아치는 시원한 해상 전투신은 역대급 폭염을 기록 중인 최근, 관객들을 극장으로 부르기 충분하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렸다. 각 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