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5일 공개한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 완전체 비주얼 필름에서 멤버들은 핑크빛을 베이스로 한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비주얼 필름은 ‘핑크’와 ‘베놈’이라는 아름다우면서도 치명적인 대조적 심상을 표현하고 있다. 숨막힐 듯 긴장감 깃든 BGM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신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비주얼도 눈길을 끈다. 평소 SNS를 통해 과감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던 제니는 이번 영상에서도 복근이 드러나는 의상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리사는 머리에 비녀를 꽂아 스타일링에 개성을 더했고, 지수와 로제는 색상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19일 공개되는 신곡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노래라는 게 YG엔터테인먼트의 설명. 블랙핑크가 이번 신곡으로 또 어떤 음악색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