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믹스 출신 손서아가 빚 5천만월 안고 있어 '버튼게임'에 출연했다고 밝혀져 화제다.
손서아는 2016년 '아이돌 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 마스터)'의 데뷔 멤버로 알려졌던 손현미다. 당시 그는 걸그룹 데뷔를 코 앞에 두고 별다른 이유 없이 하차했으며, 이후 믹스 미아로 활동했었다. 또한 솔로 가수 손서아로도 활동했다.
이후 모처럼 얼굴을 드러낸 그는 오는 11월 11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버튼게임’에 출연해 모처럼 팬들 앞에 근황을 공개한다.
'버튼게임'은 절실하게 돈이 필요한 9인의 참가자가 14일간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화합과 배신 속 매일 단 하나의 버튼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잔혹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특히 ‘머니게임’, ‘피의 게임’을 히트시킨 진용진이 기획에 참여한 세 번째 게임 시리즈로 알려지면서, 기회 단계부터 ‘생존 배틀 리얼리티’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버튼게임’ 포스터에는 각자에게 부여된 1억 원의 시드 머니를 지키기 위해 ‘쩐의 전쟁’에 뛰어든 참가자 9인의 얼굴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들은 흰 티셔츠에 고유 번호를 단 채 비장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이중 뛰어난 미모의 손서아가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버튼게임' 기획자인 진용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버튼게임' 공식 포스터와 참여자들에 대한 소개를 해놓았다. 그런데 여기서 손서아는 5000만 원의 빚을 지고 있는 데다, 어머니의 병원비가 절실한 상황임을 고백했다고 해 지난 5년여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이 쏠린다.
손서아 외에도 게임 BJ로 유명한 ‘10년차 BJ’ 김종서도 '버튼게임'에 출연한다. 김종서는 로렌이라는 BJ명으로 더 익숙한 인물로, 한때 BJ 랭킹 2위까지 찍기도 했다. 특히 ‘게임의 신’이라 불리는 페이커도 팀 자체 콘텐츠에서 간접 언급할 정도인 김종서는 그간 대출로 생활을 이어오다 3000만 원의 빚을 지고 ‘버튼 게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