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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황정민·정해인은 왜 ‘아침마당’을 택했을까

영화 ‘베테랑2’ 개봉을 앞둔 황정민과 정해인이 ‘아침마당’에 출연한다. 일반적으로 유튜브 웹 예능 등으로 한정됐던 그간의 영화 홍보와는 다른 이색 행보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영화계에 따르면 황정민과 정해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 25분부터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다. 이번 출연은 13일 개봉하는 ‘베테랑2’ 홍보의 일환으로, 두 사람은 이 영화의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배우들이 신작 개봉을 앞두고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작품 홍보에 나서는 건 늘 있는 일이다. 다만 최근 신작들의 홍보 창구는 유튜브 웹 예능이나 ‘유 퀴즈 온 더 블록’, ‘놀라운 토요일’ 등 몇몇 인기 TV 예능으로 한정돼 있었고,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동일한 프로그램들에 연이어 출연했다. 하지만 ‘베테랑2’ 팀은 이 ‘국룰’(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정해진 규칙을 뜻하는 신조어)을 깨고 ‘아침마당’이라는 신선한 카드를 집어 들었다. ‘아침마당’은 일반적으로 영화 홍보에서 애용하는 창구는 아니다. 방송 시간대 및 프로그램 취지 특성상 주 시청층이 50대 이상으로 특정된 까닭이다. 게다가 이른 아침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돼 오히려 배우들이 꺼리는 채널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 지금까지 영화 홍보를 위해 ‘아침마당’에 출연한 배우는 지난 2021년 개봉한 ‘싱크홀’의 차승원, 이광수밖에 없었다. 한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홍보 마케팅 입장에서는 늘 새로운 창구를 찾으려고 한다. 특히 요즘에는 나가는 프로그램이 정해져 있다 보니 화제성이나 파급력이 예전만큼 세지 않다”며 “‘아침마당’ 아이템은 새로운 홍보 채널로, 회의에서 종종 언급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출연까지 성사되기가 쉽지는 않다. 특히나 이른 아침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다 보니 배우 쪽에서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반면 ‘베테랑2’의 두 배우는 누구보다 출연에 호의적이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영화에 힘을 보태며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은 황정민의 강력한 의지가 기반이 됐다. 이미 제작보고회 등 공식 석상을 통해 ‘베테랑’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던 황정민이 먼저 ‘아침마당’ 출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출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는 귀띔이다. 물론 여느 홍보 채널이 그렇듯 배우의 의지만으로 출연이 성사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침마당’의 경우, 가족 영화라는 ‘베테랑2’의 특수성과도 잘 맞아떨어졌다. ‘베테랑2’는 CJ ENM이 올 추석 연휴에 맞춰 선보이는 작품으로, ‘베테랑’에 이어 또 한 번 전 세대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다.‘베테랑2’의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채현 호호호비치 대표는 “‘베테랑2’는 전 연령대, 가족을 타깃으로 하는 추석 영화다. 그러다 보니 관객층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전 세대에 맞춘 각각의 홍보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아침마당’은 5060 세대에게 ‘베테랑2’를 홍보하기 위해 선택한 하나의 채널이었다”며 “이외 10~30대를 겨냥한 유튜브 웹 예능 출연 등 타 홍보 활동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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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이광수가 '아침마당' 출연 후 사과한 이유

영화 '싱크홀'의 배우 이광수가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후 진지한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9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아침마당'은 첫 단추를 잘 못 뀄다. 거짓말을 한 건 아닌데"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지난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침마당'에 '싱크홀' 차승원과 함께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이광수는 "주말에 '아침마당' 시그널을 듣고 일어났다"고 했지만, MC들이 "'아침마당'은 주말에 방송하지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한 것. 이 모습은 짧은 동영상 클립으로 만들어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이광수는 "제가 '아침마당' 세트에서 촬영을 하게 된 것이 계속 실감이 안 났다. 출연이 얼마 전에 결정이 돼서 갑자기 나가게 됐다. 아무래도 생방송에 대한 부담도 많이 있었다.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다행이다"며 "등장할 때 시그널 음악이 나오길래 갑자기 기발한 멘트라고 생각해서 ''아침마당' 시그널 듣고 일어났다'고 했는데, 사실은 '아침마당' 시그널을 듣고 일어나지 않았다. (거짓말을 한 점) 사과 드린다. 주말에 들었다고 한 점 사과드린다. 현장 분위기는 그렇게 썩 유쾌하지만은 않았다. 아주 잠깐 뛰쳐나가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재미있게 봐주시고 '싱크홀'도 잘 알린 것 같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처음으로 재난 영화에 도전한 이광수는 극중 자신감도 없고 운도 없는 '웃픈' 현실 회사원 김대리로 변신, 특유의 인간미와 유쾌함을 더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싱크홀'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쇼박스 2021.08.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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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헌희 PD, 5승 가수 성빈-최상과 청계산 등반..기적 같은 산행!

'아침마당' 이헌희 PD가 '도전! 꿈의 무대' 5승 가수인 최상, 성빈과 청계산에 오른 소감을 밝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이헌희 PD는 13일 자신의 SNS에 지난 해 5승을 한 가수 성빈, 최근 5승에 성공한 최상과 함께 청계산에 오른 인증샷과 함께 장문의 소감글을 게재했다. 이헌희 PD는 글에서 "희귀병에 맞서 싸우고 있는 두 가수들이 오늘 청계산 등반에 도전했다"며 "평지를 걷는 것도, 오래 서 있는 것조차 힘든 이 젊은이들이 패기만으로 산에 오를 수 있을가 (전날) 잠이 오지 않았다. 그러나 성빈과 최상은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걸어서 멋지게 자신들의 도전에 성공했고 마침내 청계산 등반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누군가에게는 청계산이 대단치 않은 펑이한 산일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큰 도전이고 희망일 수 있다. 오늘 그 희망을 보았다. 이제 그 어떤 고난이 닥쳐도 이 젊은 가수들이 이겨낼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든다"라고 성빈, 최상을 응원했다.마지막으로 이헌희 PD는 "청계산은 기운이 좋다. 이 좋은 기운 듬뿍 받고 멋진 가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참 행복한 산행이었다. 멋진 가수 성빈, 최상 응원한다"라고 덧붙이며, 기적과도 같았던 산행의 추억을 마무리했다.성빈은 지난 해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인기 코너인 '도전 꿈의무대'에 출연해 샤르코마리투스 병을 극복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승에 성공한 그는 작년 12월 말, '아침마당'에 다시 출연해 "내년에 꼭 등산에 도전해보고 싶다. 산 정산에 서서 사진도 찍을 것"이라고 2021년 목표를 밝힌 바 있다. 그간 꾸준한 체력 관리를 해온 것은 물론, 이헌희 PD의 응원과 다부진 정신력으로 등산이라는 목표를 이뤄낸 성빈은 현재 신곡 준비에도 한창이다.최상은 섬유근육통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지만, 이달 초 5연승에 성공해 '울산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최상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와 감동적인 무대에 깊은 인상을 받은 울산 시장과 울산 시민들은 최상의 난치병 투병을 응원했고, 의료적으로도 여러 도움을 주려고 연락을 취하고 있다.특히 최상은 가만히 있어도 전신이 빨래를 쥐어짜듯 아프고, 이로 인해 수면장애, 불면증이 있기도 하지만, 인생에 있어서 희망이 되어준 '도전! 꿈의 무대' 덕분에 가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헌희 PD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침마당' 5승 가수들의 의지가 대단하네요", "글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울컥 하네요", "기적을 만드시는 이헌희 PD님과 '도전! 꿈의 무대' 가수들을 응원합니다", "청계산의 기운을 받으셨으니 세분 모두 승승장구, 꽃길만 걸으실 거예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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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성빈, "새해에는 등산 도전! 정상에 서고파" 진시몬과 감동 무대

성빈이 새해 소망을 밝혔다.3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도전 꿈의무대' 5승 가수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 하에, 개그맨 황기순, 방송인 김혜영, 가수 김철민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가수 설운도-효성, 고정우-박구윤, 진시몬-성빈 등이 듀엣 무대를 꾸몄다.이중 성빈은 샤르코마리투스 병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지만 "내년에 꼭 등산에 도전해보고 싶다. 산 정산에 서서 사진도 찍을 것"이라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샤르코마리투스 병은 손과 발의 근육이 위축되고 변형되는 질병으로 현재 치료약이 없다. 오래 서 있을 수 없고,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다.실제로 성빈은 "어디서든 갑자기 쓰러져버릴 수 있다. 솔직히 아직 병이 진행 중이라, 많이 무섭다"면서, "그렇지만 아버지가 제 병을 고치기 위해 가수의 꿈을 포기하고 밤낮없이 일을 하시고 계신다. 아버지를 위해서 가수로 꼭 성공하고 싶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성빈은 "이번 '도전! 꿈의 무대' 5승으로 인해 최근 제 팬클럽이 생겼다. 또 지난 11월에는 대학로에서 콘서트도 했다. 내년 3월에는 신곡을 내고 쇼케이스도 한다"고 밝혔다.이어 진시몬과 '흙에서 살리라'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최주원 기자 2020.12.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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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성빈, 크리스마스 산타로 깜짝 변신! '눈 오는 밤' 열창~

'동굴 보이스' 성빈이 크리스마스 산타로 깜짝 변신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줬다. 성빈은 23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5승 가수' 자격으로 깜짝 출연했다.'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아침마당' 패널인 이용식, 황기순, 김학래, 김혜영, 이호섭 등이 릴레이로 노래를 선보인 가운데, '도전! 꿈의 무대' 5승 가수인 성빈이 성탄절을 앞두고 특별한 노래 선물을 한 것.성빈은 효성, 이도진 등과 함께 '눈 오는 밤'을 불렀으며, 특유의 저음으로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다.성빈은 "오는 30일에는 존경하는 선배님과 듀엣 무대를 꾸미니, '아침마당' 30일 방송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최주원 기자 2020.12.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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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세 윤시내, 파격 망사 패션으로 섹시미 과시..."동안 비결은~" 고백

가수 윤시내가 69세의 나이에도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윤시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그는 1952년생임에도 40대 같은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보통 때는 잘 먹는데 전날 무리했다 싶으면 조절을 한다.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배가 너무 부르면 노래가 잘 안 된다. 그때도 조절을 한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운동을 따로 하는 편은 아니라고. 윤시내는 "무대에 서면 운동량이 참 많다"면서 "몸이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로 뛴다. 그래서 달리 운동을 안해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날 윤시내는 검은색 망사 패션과 파격적 헤어스타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그는 "데뷔 시절부터 패션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책 보고 연구도 하고 했었다. 이후에는 故김영세 선생님께서 많은 의상을 해주셨고, 가수 김연자 씨의 스타일리스트 김미선 씨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최주원 기자 2020.08.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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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투병' 성빈, '아침마당' 2승 도전 나서...15일 '도전 꿈의 무대' 출연!

트로트 가수 성빈이 '임영웅을 낳은' 꿈의 무대인 '아침마당'에서 2승 도전에 나선다.성빈은 15일 오전 방송하는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다시 한번 선다.지난 1일 희귀병인 샤르코 마리 투스병을 앓는 사실을 고백하며 아버지와, 형 등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전한 그는 감동적인 무대로 1승을 거머쥐었다.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불렀는데 이 곡은 성빈이 올해 초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불러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곡이기도 하다.이날 성빈은 “아버지는 제가 네살 때부터 저를 홀로 키우셨다. 아버지의 꿈은 가수였다. 30년 전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가수의 길을 향해 매진했다. 저 역시 아버지와 함께 가요제를 다니며 꿈을 키웠다"고 털어놨다.이어 “제가 샤르코 마리 투스병에 걸렸는데, 이 병은 약이 없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마음이 아픈 건 아버지가 저 때문에 당신의 꿈인 가수의 길을 접고 밤낮없이 일을 한다는 것이다. 제가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것이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는 길이라 생각한다. 제가 노래를 부르며 샤르코 마리 투스라는 희귀병과 싸우는 모습을 아버지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혀 감동을 안겨줬다.성빈이 ‘도전 꿈의 무대’ 2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모아진다.한편 성빈(최윤하)은 지난 5월 설운도로부터 받은 신곡 '그 사람' '귀향'을 발표해 본격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또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에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직장B조와 뭉친 웹예능 '주간트롯돌'을 선보여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주간트롯돌'은 직장B조 멤버인 '일타강사' 정승제, 아이돌 춤선생 겸 '뽕디스파리' 정호, '트롯술사' 김민형, '꿀맛이야' 하동근이 뭉친 트로트 버라이어트 예능이다. 14일 오후 3시 공개되는 '주간트롯돌'에는 '수호천사' 김중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탁 레전드' 미션으로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최주원 기자 2020.07.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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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성진우 "태진아가 제일 아껴, 진아기획 1호 가수"

가수 성진우가 태진아의 사랑을 자처했다. 2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트로트 전설을 만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태진아가 전설로 출연한 가운데 배우 김나운, 가수 쇼리, 신지, 성진우, 작사가 이건우, 코미디언 송준근이 '절친'으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건우는 태진아로 인해 40년 작사가 생활을 한다고 말했고, 성진우는 "내가 진아기획 1호 가수"라며 "나 때문에 진아기획이 만들어진 거다. 요즘에 저를 배신자라고 얘기하는데, 사실은 날 가장 좋아하고 아껴주신다"고 자신했다. 이에 태진아는 "(성진우는) 배신자다. (내가 제일 좋아한다는 건) 네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우리 회사 돈을 많이 없애고 나간 가수"라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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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김신영→영기 '아침마당' 인증샷 "아침부터 흥 대박"

개그우먼 이수지가 '아침마당'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수지는 11일 자신의 SNS에 "'아침마당' 아침부터 흥 대박. 개그맨, 개그우먼, 개가수, 트로트가수 즐거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지는 윤형빈, 정범균(유산균), 김나희, 김신영(둘째이모김다비), 영기, 박구윤, 윤수현과 함께한 모습. 환한 미소와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8인 출연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침마당 하이텐션", "오늘 재밌었어요", "다들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들은 이날 오전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명불허전 특집'에 출연, 흥 넘치는 무대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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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남 "행복한 노년기···기타 들던 손엔 이제 카메라" 근황 공개 (아침마당)

'아침마당' 서수남이 근황을 공개했다.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가수 서수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1963년 아리랑 브라더스 1집 앨범 '우리애인미스 얌체'로 데뷔한 서수남은 어느덧 77세 노년기에 접어들었다.서수남은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나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년기라는 게 쓸쓸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훨씬 좋다. 50대~60대 보다 좋은 것 같다"며 "다른 사람의 눈치를 안 보고, 보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노년기가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얼굴이 훨씬 좋아 보인다"는 패널 김학래의 말에 "피부 관리도 좀 한다"며 웃었다.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서수남. 그는 "1순위는 건강, 여행이 2순위다. 그 다음에 먹는 것. 취미 생활도 중요하다"며 "기타를 들던 손에 이제는 카메라가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서수남이 직접 아프리카 우간다, 케냐, 보츠나와 등에서 원주민과 자연 경관을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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