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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조만간?"..장기용, 우도환 입대 응원 인증샷에 초성글 '눈길'

배우 장기용이 입대를 암시하는 초성 글을 남겨 화제다. 장기용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절친한 동료 우도환, 김경남과 찍은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몸 건강히 잘"이라고 전하며 오는 6일 입대하는 우도환을 응원했다. 이와 더불어 'ㄴㄷㅈㅁㄱ' 이라는 초성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팬 및 누리꾼들 사이에서 해당 초성이 "나도 조만간"이라는 의미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장기용은 우도환과 같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한편, 장기용은 지난달 9일 종영한 KBS2 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1인 2역을 소화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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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X장기용, 절친 우도환 입대 훈훈 응원 "건강히 잘 다녀와"

배우 김경남이 우도환의 입대를 응원했다. 김경남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도환아 건강히 잘 다녀와~ 꼭 중대장 훈련병이 되길 바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사진 속 김경남은 장기용, 우도환과 함께한 모습.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편안하면서도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우도환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김경남, 장기용과 찍은 사진을 게재, "간 떨어지게 고마운"이라는 메시지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우도환은 오는 7월 6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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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끌고 허준호가 밀고

'이리와 안아줘'가 최약체 편견을 이겨내고 지상파 3사 수목극 중 동 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장기용과 진기주가 미니시리즈 첫 주인공으로 나서 선방했다. 허준호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쥐락펴락하며 중심을 잡아줬다. 19일 종영된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는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률인 5.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마침표를 찍었다. 장기용(채도진)과 진기주(한재이)의 사랑이 이뤄지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다시금 체포된 허준호는 사람들이 모두 외면하고 비난하는 사형수로서 감옥살이를 이어갔다. 장기용은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발전 가능성을 입증, 다음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극 중 희대의 사이코패스 아버지가 첫사랑 진기주의 부모님을 모두 살해,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가며 사랑을 키워 갔다. 진기주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아버지에 대적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애처로운 눈빛이 채도진의 아픔을 고스란히 전했다. 첫 주연작임에도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저음 목소리, 사투리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모델 출신다운 제복 핏으로 몰입도를 배가했다. 허준호는 장기용의 아버지 사이코패스 윤희재 역으로 등장했다. 드라마 초반 연쇄살인범으로, 중반부에선 사형수로, 후반부에선 탈옥수로 극 전반을 뒤흔들었다. 망치를 들고 사람을 가차 없이 죽이고, 타인의 감정에 전혀 동요되지 않는 사이코패스를 리얼하게 소화했다. 순간순간 광기 어린 모습이 튀어나왔다. 미묘한 표정 변화를 잘 표현해 '역시 허준호'란 평을 받았다. 장기용이 주연으로서 앞에서 끌었다면, 베테랑 배우 허준호가 뒤에서 밀며 '이리와 안아줘' 최종회까지 열연했다.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 진기주와 허준호의 광기 어린 모습을 고스란히 닮아 서늘한 공포를 선사한 김경남(윤현무) 역시 깊은 인상을 남겼다.작품 자체는 중반부로 접어들며 같은 사건이 반복되는 듯한 느낌이 들며 지루함을 주는 구간이 있었지만, 초반 우려에 비하면 마지막까지 선방을 보여준 것. 후속으로는 김정현, 서현 주연의 '시간'이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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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허준호 망치 도발에 서막 오른 父子전쟁

종영까지 단 한 주 남았다.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괴물' 허준호의 망치 도발에 분노하며 긴장감이 절정에 이르렀다. 그의 선택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허준호를 잡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았던 장기용과 절대악 허준호 부자의 전쟁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까.12일 방송된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에는 탈주한 살인범 허준호(윤희재)로부터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보호하는 두 아들 장기용(채도진, 어린 시절 이름 윤나무)과 김경남(윤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일 우리가 괴물의 자식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우리는 평범하게 살 수 있었을까"라는 김경남의 말과 함께 허준호가 사라진 가족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극이 시작됐다. 김경남의 상상 속 서정연(옥희)과 최리(소진), 장기용까지 자상한 어머니와 티격태격하는 동생들 사이에 툴툴대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하지만 이는 현실에서는 이뤄진 적 없고 이루기 힘들 풍경이었다. 아버지인 허준호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김경남은 그를 따라 망치를 휘두르며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고, 그 결과 경찰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됐다. 서정연을 찾아간 허준호는 "당신이 죽으면 심하게 흔들릴 거다. 부서져서 조각조각 맞춰주면 좋을 텐데. 다시 내 새끼로 만들려는 거다"라며 망치로 서정연을 쳤다. 그순간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챈 김경남이 집안으로 들어와 허준호 앞에 섰다. 김경남은 서정연을 감싸며 그녀를 대신해 망치를 온몸으로 막았고 허준호는 "넌 아들자격이 없다"면서 가차 없이 쳤다.결국 김경남은 정신을 잃었고, 서정연에게 일격을 가하려던 허준호는 밖에서 들리는 사이렌 소리와 서둘러 나오라는 배해선(전유라)의 전화에 다음을 기약하며 도망쳤다. 서정연과 김경남은 무사했다. 서정연을 감싸던 과정에서 처음으로 아줌마가 아닌 '엄마'라고 불렀던 김경남과 서정연은 서로의 손을 잡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최리 역시 김경남에게 고맙다고 말하면서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진심을 나눴다.장기용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괴롭히는 허준호를 잡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홍승범(염지홍)의 도발을 가까스로 넘긴 장기용은 "내가 그 윤희재 아들 맞아. 윤희재가 그 대단한 망치까지 물려준, 사이코패스 자식. 네가 너무 나약하고 구차한 놈이라 윤희재가 빌붙은 거다. 네가 동경하는 강함은 애초부터 윤희재한테도 없었다. 윤희재는 이미 12년 전에 나한테 당했어"라며 홍승범을 압박했다.허준호로부터 가족들과 진기주(한재이)를 구하기로 다짐한 장기용은 그녀가 허준호로부터 당하는 악몽을 꿀 정도로 두려워했다. 진기주를 찾아간 장기용은 "어디 가지 마. 네가 없어질까 봐 무서워"라며 떨었다. 진기주는 그런 장기용을 감싸 안은 뒤 "나 어디 안가"라고 위로했다.며칠 후 배해선은 장기용에게 전화로 "자수하려 한다"고 말한 뒤, 그를 박주미(지혜원)가 잠들어 있는 납골당으로 이끌었다. 납골당에는 꽃다발 위에 놓인 망치가 있었다. 망치를 집어 든 장기용은 "이미 오래 전, 또 다른 괴물이 되어버린 나는 나를 만들어낸 괴물과 다시 맞서야만 하는 순간을 맞았다. 나의 낙원을 위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분노의 눈빛을 드러냈다. 흠 잡을 곳 없는 배우들의 열연은 '이리와 안아줘'의 쫄깃한 전개를 이끌어 낼 뿐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눈빛만으로도 살기를 드러내면서 극의 분위기를 바꾸는 허준호는 물론이고, 툴툴거림 속에 숨겨진 김경남의 따뜻한 진심을 그려낸 열연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여기에 서정연의 따뜻한 모정을 보여주는 연기가 '이리와 안아줘'를 흥미롭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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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진기주, 12년만 첫 데이트…단짠의 마법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진기주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꿈과 같은 달콤한 시간을 나눴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에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장기용(채도진)과 진기주(한재이)의 모습이 그려졌다.진기주를 사랑하지만 그녀의 모든 것을 빼앗는 것 같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장기용과 그런 보고 안타까워하면서 남들이 뭐라고 하든 조금만 행복해지고 싶다는 진기주. 거리를 두려고 했던 장기용은 급하게 그녀를 찾아가 "12년 동안 못한 거 딱 하루만 할까"라며 처음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다.둘만의 시간을 보내려는 그 순간에도 세상은 장기용과 진기주를 그냥 두지 않았다. 허준호(윤희재)가 교도관 폭행으로 징벌을 받았다는 기사를 본 김서형(박희영)은 면회를 가서 '지질한 살인자'라고 그를 조롱했다. 심지어 그녀는 장기용을 언급하며 허준호의 심기를 건들고 비웃었다. 살인자의 민낯을 완전히 드러낸 허준호는 나가려는 김서형의 목을 졸랐다.말리는 교도관들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 김서형은 허준호에게 "넌 여기 목줄 걸린 개다. 이렇게 된 거 바깥 공기 쐬게 해 드리겠다. 고소 진행할 테니 마지막으로 언론이나 화려하게 장식해보자"고 협박했다. 김서형의 협박에도 미소 짓던 허준호는 나가려는 그에게 "잘 가라"며 작별인사 같은 한 마디를 남겼다.교도소에 붙잡힌 허준호지만 이미 밖에는 그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의문의 남자와 그의 아들 김경남(윤현무)이 있었다. 김경남과 마주한 남성은 "아버지에게 형 말씀 많이 들었다. 아주 나약한 인간이라고. 형은 아들 자격이 전혀 없다고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이러한 상황을 모른 채 진기주와 장기용은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진기주는 운전하는 장기용을 바라보며 "종일 쳐다보고 안구 정화할 거다. 그동안 못 본거 한 풀이 할 것"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장기용 역시 부끄러워하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12년 동안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일들을 차근차근 해 나갔다. 손을 잡고 햇빛이 찬란하게 부서지는 나무 사이를 걸어 나갔다.석양이 지는 바닷가로 향한 두 사람은 노을 속을 함께 평화롭게 걸으면서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마지막 데이트 장소는 폐장까지 한 시간 가량 남은 놀이동산이었다. 한산한 놀이동산에서 도진과 재이는 여느 연인처럼 놀이기구도 타고, 간식도 사 먹고, 머리띠도 하는 등 마음껏 놀았다.이들의 행복한 데이트는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폐장 안내 노래가 흐를 무렵 장기용이 권혁수(김종현)에게 걸린 전화를 받는 사이, 진기주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잠시 몸을 숨겼다. 시야에서 사라지자 화들짝 놀란 장기용은 진기주를 찾기 위해 미친 듯이 뛰어다녔다. 그리곤 그녀를 품에 안고 서로를 안아주면서 마음을 나눴다. 행복했던 하루가 지나가고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다. 진기주는 "지금 이름도 예쁘다고 한 번은 말해주고 싶었다"고 고백했고, 운전하다가 차를 멈춘 장기용은 키스를 나누려는 듯 그녀에게 다가갔다.두 사람이 애틋한 이별을 하는 그 시각 김서형의 목숨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해 쓰러진 것. 범인은 피가 뚝뚝 흐르는 망치로 사진 속 장기용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분명한 적의를 드러냈다. 김서형에게 마지막으로 찾아온 사람은 다름 아닌 김경남. 김경남이 김서형을 해쳤을지, 과연 무슨 이유로 그녀를 습격한 것인지 안방극장의 궁금증과 긴장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로맨스릴러'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리와 안아줘'는 달달과 스릴러의 경계를 넘나들며 '단짠' 매력을 선사했다. 7월 4일 수요일 21, 22회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2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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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지금부터 시작" '이리와' 장기용♥진기주, 더욱 애틋해질 제2막(종합)

'이리와 안아줘' 후반부가 몰아친다. 더욱 애틋해지고 더욱 쫄깃해진 로맨스와 스릴러가 공존할 예정이다. 장기용과 진기주, 그리고 윤종훈, 김경남이 본방사수를 당부하며 제2막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기용, 진기주, 윤종훈, 김경남이 참석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최약체'란 편견을 딛고 수목극 화제성 1위와 시청률 상승 곡선을 선전하고 있다. 김경남은 "모두가 애쓰고 있다. 그 애씀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윤종훈은 "제작발표회에서 사활을 걸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었는데 감사하게도 그 부분을 잘 봐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6월 지방선거와 2018 러시아올림픽 중계 일정으로 6월 주 1회 방영이 되면서 잦은 결방에 애를 먹었던 '이리와 안아줘'가 이젠 본격적인 후반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진기주는 "결방이 많이 아쉽다. 6월 내내 주 1회 방송이 된 격이더라. 얼른 드라마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 아쉬운 마음이 컸다. 열심히 봐주시고 기다려주신 분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드라마의 인기 요인에 대해 "캐릭터들이 많은데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단단하다. 적절하게 잘 버무려져 있고 캐릭터간 관계가 잘 얽혀있어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서사가 단단해 사랑을 받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장기용은 "우리의 페이스를 지키면서 천천히 촬영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 '최약체'란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힘을 합쳐서 무사히, 건강히 끝까지 함께 가자란 마인드다. 처음부터 그랬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한 식구로서 무사히 잘 끝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사이코패스 아들로 분해 절절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장기용. 그는 "너무 소중한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잘 해내고 싶었다. 드라마상에서 도진과 재이를 보면 서로에게 큰 아픔이기 때문에 카메라가 돌면 자연스럽게 감정이 올라왔다. 그만큼 너무 슬펐다. 안타까운 감정신을 찍을 때 항상 새벽이었다. 그 부분이 힘들었는데 그때마다 재이와 의지하면서 같이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반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장기용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본격적으로 허준호 선배님이 등장하면서 아버지와의 갈등이 펼쳐진다. 다음 주 진기주 씨와 달달한 신들도 나오고 아버지와 갈등 구조가 시작되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점점 재밌어질 것이다. 배우들도 그렇게 믿고 있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진기주는 "재이와 도진은 과거 상처가 깊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상처다. 이에 과거를 직접적으로 풀어내는 순간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 부분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27일 대한민국과 독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 예선 경기 생중계로 결방된다. 28일 방송되는 19회, 20회는 30분 앞당겨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MBC 2018.06.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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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장기용 "전 파트너 아이유·현 파트너 진기주, 에너지 좋아"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파트너로 만났던 아이유, 그리고 현재 파트너인 진기주에 대한 장점으로 '에너지'를 꼽았다.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기용, 진기주, 윤종훈, 김경남이 참석했다. 장기용은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다. 아이유에 이어 진기주와 파트너로 '이리와 안아줘'를 이끌고 있다. "아이유 씨가 주는 에너지가 좋았다. 진기주 씨가 주는 에너지도 좋아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느낌이다. 두분 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좋았다"고 말했다.'이리와 안아줘' 속 도진과 재이처럼 애절한 사랑을 해본 적 있느냐고 묻자 장기용은 "약간 무뚝뚝한 타입이라 표현을 잘하지 못한다. 말을 잘 못해서 행동으로 표현해야 하는 스타일인데 이러한 애절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진기주 역시 "지금까지 평범한 사랑을 해봤다. 도진과 재이같은 애절한 사랑이 있을 수 있을까 싶다"면서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절한 연민을 표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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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장기용이 밝힌 후반포인트 "진기주와 애정+허준호와 갈등 시작"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진기주가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기용, 진기주, 윤종훈, 김경남이 참석했다. 6월 지방선거와 2018 러시아올림픽 중계 일정으로 6월 주 1회 방영이 되면서 잦은 결방에 애를 먹었던 '이리와 안아줘'가 이젠 본격적인 후반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28일부터 결방 없이 전파를 타며 종영까지 달려간다. 후반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장기용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본격적으로 허준호 선배님이 등장하면서 아버지와의 갈등이 펼쳐진다. 다음 주 진기주 씨와 달달한 신들도 나오고 아버지와 갈등 구조가 시작되기 때문에 뒤로 갈수록 점점 재밌어질 것이다. 배우들도 그렇게 믿고 있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진기주는 "재이와 도진은 과거 상처가 깊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상처다. 이에 과거를 직접적으로 풀어내는 순간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 부분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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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최약체란 편견, 처음부터 신경쓰지 않아"

배우 장기용이 최약체란 편견보다 작품에, 관계에 집중했음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기용, 진기주, 윤종훈, 김경남이 참석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최약체란 편견을 딛고 수목극 화제성 1위와 시청률 상승 곡선을 선전하고 있다. 김경남은 "한분한분이 너무 애써주고 있다. 그 애씀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윤종훈은 "제작발표회에서 사활을 걸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었는데 감사하게도 그 부분을 잘 봐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진기주는 "결방이 많이 아쉽다. 6월 내내 주 1회 방송이 된 격이더라. 얼른 드라마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 아쉬운 마음이 컸다. 열심히 봐주시고 기다려주신 분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드라마의 인기 요인에 대해 "캐릭터들이 많은데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단단하다. 적절하게 잘 버무러져 있고 캐릭터간 관계가 잘 얽혀있어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서사가 단단해 사랑을 받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장기용은 "우리의 페이스를 지키면서 천천히 촬영을 하고 있었다. 처음에 '최약체'란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힘을 합쳐서 무사히, 건강히 끝까지 함께 가자란 마인드다. 처음부터 그랬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믿고 한 식구로서 무사히 잘 끝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MBC 2018.06.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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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이리와 안아줘' 연기호평? "소중한 기회 잘하고 싶었다"

배우 장기용이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은 것과 관련한 소신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장기용, 진기주, 윤종훈, 김경남이 참석했다. 장기용은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소중한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잘 해내고 싶었다. 드라마상에서 도진과 재이를 보면 서로에게 큰 아픔이기 때문에 카메라가 돌면 자연스럽게 감정이 올라왔다. 그만큼 너무 슬펐다. 안타까운 감정신을 찍을 때 항상 새벽이었다. 그 부분이 힘들었는데 그때마다 재이와 의지하면서 같이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기주는 "6월 결방이 많아 걱정했는데 제가 기다리는 마음만큼 시청자분들이 열심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MBC 2018.06.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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