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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쇼맨’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데스노트’ 4관왕 (종합)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쇼맨’)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16일 오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2월 4일까지 7일 또는 14회 이상 유료 공연한 창작 및 라이선스 초, 재연작을 대상으로 했다. 작품, 배우, 창작 각 3개 부문을 진행했으며 총 18명(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대상 후보에는 ‘쇼맨’, ‘라흐 헤스트’, ‘렛미플라이’, ‘실비아, 살다’, ‘아몬드’, ‘프리다 : 더 라스트 나이트 쇼’(The Last Night Show)가 올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쇼맨’에게 돌아갔다.정동극장 정성숙 대표이사는 “이 영광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극본상, 남우주연상, 대상을 받을 수 있어서 뜻깊다. ‘쇼맨’은 요란한 작품이 아니다. 공연장 밖을 나설 때 감동이 있는 작품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상 400석 이상 부문은 ‘데스노트’가, 작품상 400석 미만 부문은 ‘렛미플라이’가 차지했다.남우주연상은 ‘쇼맨-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네불라 역의 윤나무가 수상했다. 그는 “정말 꿈 같다. 더 좋은 배우가 되라는 격려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여우주연상은 ‘서편제’의 이자람이 차지했다. 이자람은 동료 배우들에게 공을 돌리며 “낯선 곳에서 애썼다는 격려의 말로 듣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남우조연상은 ‘데스노트’ 류크 역의 강홍석, 여우조연상은 ‘마틸다’ 미세스 웜우드 역을 맡은 최정원이 수상했다. 강홍석은 “류크라는 캐릭터는 연기할 맛이 난다. 남다른 애정이 있다”며 관계자 및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최정원은 “‘마틸다’라는 작품으로 잃어버린 동심을 찾을 수 있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렸을 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평생 일을 안 하고 산다’고 했는데, 제가 그런 사람이라 너무 행복하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남자 신인상은 ‘렛미플레이’의 이형훈, 여자 신인상은 ‘마틸다’의 임하윤, 진연우, 최은영, 하신비에게 돌아갔다. 연출상은 ‘데스노트’ 김동연, 극본상은 ‘쇼맨’ 한정석 작가가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데스노트’였다. 이날 ‘데스노트’는 대상을 비롯해 조연상, 연출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다관왕에 올랐다.이하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수상작(자) 명단▲대상=‘쇼맨-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작품상(400석 이상)=‘데스노트’▲작품상(400석 미만)=‘렛미플라이’▲공로상=윤복희▲여우주연상=이자람(서편제)▲남우주연상=윤나무(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여우조연상=최정원(마틸다)▲남우조연상=강홍석(데스노트)▲감사패=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프로듀서상=김미혜·박민선(미세스 다웃파이어)▲안무상=이현정(리지)▲무대예술상=김유선·황효균(미세스 다웃파이어/분장디자인), 오필영(데스노트/무대, 조명, 영상, 소품 디자인 디렉터)▲음악상(편곡/음악감독)=김성수(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음악상(작곡)=민찬홍(렛미플라이)▲극본상=한정석(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연출상=김동연(데스노트)▲앙상블상=‘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여자신인상=임하윤·진연우·최은영·하신비(마틸다)▲남자신인상=이형훈(렛미플라이)▲올해의관객상=강진영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6 23:06
연예일반

[포토] 미세스 다웃파이어 연출을 맡은 김동연

김동연 연출이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프레스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미스터~리한 '다웃파이어'와의 만남으로 삶의 웃음을 되찾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9.01. 2022.09.01 16:59
연예일반

‘사생활 논란’ 김선호, 연극 ‘터칭 더 보이드’로 복귀

배우 김선호가 ‘터칭 더 보이드’를 통해 복귀한다. 13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호는 ‘터칭 더 보이드’에 출연을 확정하며 연극 무대에 오른다. 오는 7월 8일 개막하는 ‘터칭 더 보이드’는 영국인 산악가 조 심슨과 사이먼 예이츠의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연출은 김동연이 맡았다.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엄혹한 대자연에 맞선 한 인간의 생의 투지를 담아낼 전망이다. 김선호는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조 역을 맡는다. 배우 신성민과 이휘종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지난해 10월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 A 씨와 관련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선호는 소속사를 통해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등의 표현으로 잘못을 인정했다. 이에 A 씨는 “그분에게 사과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기존 게시글을 수정했다. 논란 이후 김선호는 고정 예능, 크랭크인을 준비 중이던 영화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영화 ‘슬픈 열대’ 출연을 확정 지으며 복귀를 준비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 전해준 마음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13 15:04
무비위크

'슬의' 전미도, 차기작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첫 드라마 주연 신고식을 치르며 안방극장에도 화제를 불러일으킨 배우 전미도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돌아온다. 14일 '어쩌면 해피엔딩' 측은 "'어쩌면 해피엔딩'의 2020 캐스팅에 헬퍼봇5 올리버 역에는 정문성, 전성우, 양희준이 헬퍼봇6 클레어 역에는 전미도, 강혜인, 한재아가, 마지막으로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 역에 성종완과 이선근이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전미도는 초연과 앵콜 공연에 이어 클레어로 돌아온다. 장르를 불문하고 대체불가 매력으로 연극, 뮤지컬 무대는 물론 브라운관까지 사로잡은 그가 차기작으로 많은 뮤지컬 팬들이 기다린 작품,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선택하면서 초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4년 우란문화재단 기획개발을 시작으로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전 회차 매진, 2016년 초연에 관객 평점 9.8이라는 높은 기록에 이어 2018년 제 2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6개부문(극본/작사상, 작곡상. 여우주연상, 연출상, 프로듀서상, 소극장 뮤지컬상), 제 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4개부문(올해의 뮤지컬상, 음악상, 연출상, 여자인기상)을 석권하며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미래의 이야기를 아날로그의 어쿠스틱 사운드로 풀어내며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과 감성을 선사하는 '어쩌면 해피엔딩'은 기계에 익숙해진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 잊고 지냈던 섬세한 감정들을 일깨운다. 미국에서 지난 2월 '메이비 해피엔딩'이란 타이틀로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언론과 평단의 주목 속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2020년 시즌 공연은 '윌&휴 콤비'를 비롯해 초연부터 함께 해온 창작진이 이름을 올린다.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으로 이미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한 윌 애런슨(WILL ARONSON) 작곡가와 박천휴 작가, 그리고 트라이아웃부터 '어쩌면 해피엔딩'을 이끌며 믿고 보는 연출가로 각광받고 있는 김동연 연출과 지난 시즌 6인조 라이브 밴드로 '어쩌면 해피엔딩'의 백미를 장식한 주소연 음악감독이 다시 한 번 함께 의기투합해 세 번째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는 6월 30일부터 9월13일까지 YES24스테이지 1관 공연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14 10:25
연예

육군 뮤지컬 '귀환' 6월 재연 확정 "시우민·도경수·이홍기 등 출연" [공식]

육군창작뮤지컬 '귀환'이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6월 재연을 확정 지었다.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은 6.25 전쟁이 남긴 미수습 전사자의 유해 13만 3천여 위.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친 고귀한 발자취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자 시작된 뮤지컬로, 초연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54회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 5만 관객을 동원했다. 육군본부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317만 참전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는 것은 물론.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호국용사들. 그분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재연 공연을 결정지었다"고 전했다. 작품은 6·25전쟁 참전용사 승호가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산을 헤매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시 찾으러 오마' 다짐했던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평생을 바친 승호의 현재 그리고 6·25전쟁의 한가운데 소용돌이쳤던 과거가 교차되며 이야기는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된다. 과거의 전우들을 찾아 매일 산을 오르는 현재의 승호 역에 이정열과 이건명이, 전쟁의 한 가운데서 끊임없이 고뇌하던 과거 승호 역에 윤지성, 엑소 도경수(디오)가 캐스팅되었다. 또래 친구들보다 해박한 문학적 지식으로 경외의 대상이었던 해일 역에는 이재균, 이찬동이 출연하며, 다른 이의 이름을 빌려 입대하는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 해성 역에 양지원, 이지혜, 김세정이 함께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늘 친구들을 웃게 하는 진구 역에는 김기수가 출연한다. 늘 한걸음 느리지만 맑고 당당한 승호의 손자 현민 역에는 이홍기, 김민석(시우민)이, 현민의 유쾌한 친구 우주 역에 김민석, 이성열이 캐스팅되었다. 이외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여 명의 군 장병 배우가 앙상블로 참여하며 초연에 이어 김동연 연출,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 신선호 안무감독 등이 창작진으로 함께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칸 띄어 앉기로 좌석을 운영한다. 공연장 방역 및 관객 동선 안전 운영 등을 통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 한편, '귀환'은 6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3 15:45
연예

[종합IS] "육군으로서 영광"…'신흥무관학교' 지창욱·강하늘 병장→·온유 이병

지창욱, 고은성, 강하늘, 조권, 김성규, 온유가 육군 신분으로 군 뮤지컬에 출연해 자신들의 재능을 살린다.5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는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지난해 초연돼 흥행한 이 뮤지컬은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선다. 육군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앵콜 공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이날 프레스콜에는 지창욱 병장, 강하늘 병장, 고은성 일병, 조권 일병, 김성규 일병, 이진기 이병이 주연으로 나섰다. 지창욱, 강하늘, 김성규는 초연에 이어 앙코르까지 함께 하게 됐고 고은성, 조권, 이진기는 이번에 더블 캐스팅으로 새로 합류했다.신흥무관학교 교관 '지청천'역을 맡은 온유는 "새로 합류한 이진기 이병이다. 기존에 배우 분들이 잘 다져주신 덕분에 새로 캐스팅에 합류하면서도 좋은 합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재미있게, 멋있게 많은 분들 만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공연 관전포인트에 대해 김동연 연출은 "초연에서는 군인 배우들과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이었다. 이번 재연에서는 서로의 장점을 다 알기 때문에 더 멋지게 표현을 해낼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들 능력들이 좋다. 고은성은 말뚝을 박아야 할 정도로 군인 몸이다. 조권은 몸을 정말 잘 쓴다. 온유는 말할 것도 없다. 다른 작품에 비해 주인공들의 안무가 어려운 편인데 너무 잘 소화해준다 감사하다"고 칭찬했다.칭찬을 이어받은 지창욱은 "의미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다. 군생활을 이 공연을 하면서 보내게 됐는데 사실 공연을 하면서도 많은 것을 느낀다. 많은 분들께서 공연 보시고 독립운동을 하셨던 조상님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육군 장병으로 마지막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강하늘은 "창욱이 형처럼 다들 똑같이 느끼는 것 같다. 초연 때 원캐스트로 있으면서 창욱 형과 모든 합이 잘 맞았다. 항상 같은 공연을 하다보니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도 생겼는데 조권, 고은성, 이진기가 오면서 새로운 자극이 됐다. 새로운 호흡이 생겨 이번 재연에 기분이 좋고 즐겁다"며 언제나처럼 즐겁게 공연할 것을 약속했다.김성규는 "대한민국 육군으로서 의미있는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고은성은 "공연을 많이 한 건 아니지만 대한민국 젊은이로서 우리나라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울 정도로 역사를 공부하는 기분이 든다. 군인으로 또 공연을 참여한다는 것 또한 영광이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열심히 공연하겠다"고 기뻐했다.조권은 "이번 작품 앙코르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앙코르 하기 전에 초연을 관람한 적이 있다. 강하늘 병장이 하는 팔도 역할을 보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던 기억이 난다. 나는 조금만 몸을 흔들어도 '깝권' 이미지가 떠올라 걱정인데, 강하늘 병장에 조언을 구했다. 나도 열심히 준비를 했다. 최선을 다해 감동을 선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신흥무관학교'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육군 창작 뮤지컬이다.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뤘다. 작품의 흥행을 견인한 배우 지창욱(병장)과 강하늘(상병), 그룹 인피니티 성규(본명 김성규·일병)를 비롯해 고은성(이병), 2AM 조권(일병), 샤이니의 온유(본명 이진기·이병)가 함께 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9.03.05 16:42
연예

김강우, 데뷔 첫 연극 도전…'햄릿' 연습 몰두

김강우가 '햄릿'으로 데뷔 첫 연극에 도전하는 가운데 연습실 현장이 포착됐다.29일 연극 '햄릿-더 플레이' 측은 김강우, 김동원을 비롯한 '햄릿 – 더 플레이'의 전 출연진이 공연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는 현장을 공개했다.특히 김강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선다. 사진 속 김강우는 여러 작품을 통해 쌓아온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력으로 '햄릿'의 감정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연습 현장 스틸 공개로 '햄릿 - 더 플레이'를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연극열전 6 세 번째 작품인 '햄릿 – 더 플레이'는 '햄릿'이라는 인물의 고뇌에 대해 진정으로 공감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 원작을 최대한 유지하되 원작에 없는 '어린 햄릿'과 해골로만 존재하는 광대 '요릭'을 무대 위에 등장시켜, 끝을 알면서도 그 길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햄릿'의 외로움과 고귀함에 대해 말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햄릿’을 선보일 예정이다. '햄릿 - 더 플레이'의 김동연 연출은 "해석의 대상이 된 '햄릿'이 아니라, 어느 날 비극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그 인물의 아픈 마음에 공감하고자 했다. 각색 시 원작에 없는 '어린 햄릿'을 등장시켜, ‘어린 햄릿’과 '햄릿'의 연결을 통해 '햄릿'을 심정적으로 더 깊이 이해하고 싶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햄릿’은 작품마다 다른 시도와 해석을 통해 표현된다. ‘햄릿 - 더 플레이’도 원작과 다른 부분, 새로운 해석과 표현들을 보는 재미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어렵고 무거운 소재에 대한 중압감과 부담을 갖지 말고 공연 자체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연극 '햄릿 - 더 플레이'는 8월 2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7.28 14:36
생활/문화

[주목e게임] 강민호가 게임 속에…실제 같은 ‘MVP 베이스볼 온라인’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 대한 게이머의 관심이 뜨겁다. 이 게임은 이달 초 첫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전 테스터 모집에 8만명이 넘게 몰렸다. 특히 1주일의 테스트 기간 일 평균 플레이 타임이 150분, 재접속율 60%를 나타냈다. 역할수행게임(RPG) 수준의 높은 평균 플레이 타임을 기록한 것. 이번 테스트에서는 인공지능팀과 대결하는 토너먼트 모드와 이용자들끼리 진행하는 정규 경기 모드, 이벤트 플레이인 홈런 더비 모드 등이 선보였다. 이용자들끼리 자동 매칭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정규 경기 모드가 보상금액이 높고, 상대팀과의 경기로 자신의 실력을 알아볼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이용자들은 투·타의 재미와 실제와 같은 다양한 상황 연출, 뛰어난 그래픽 수준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스포츠게임 명가 EA 스포츠의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EA 서울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5000여 개 이상의 방대한 모션 데이터를 사용해 완성도 높은 인공지능을 구현하고 캐릭터의 투구와 타격 동작은 물론이고 실제 야구 경기에서 연출되는 역동적인 장면 등을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다. 최영민 EA 서울 스튜디오 개발실장은 "현실과 가깝고 세세하게 표현된 캐릭터들은 사실성을 더해 게임에 몰입도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또 "이병훈 해설위원과 김동연 캐스터의 중계 사운드와 팀별 응원가, 선수 응원가까지 구현돼 진짜 야구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같은 시기에 다른 온라인 야구게임들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조은기 엔트리브소프트 사업팀장은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가운데 제일 먼저 이용자들에게 선보였다"며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2.09.19 21:34
생활/문화

[주목e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 실사 같은 캐릭터로 실감나게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 대한 게이머의 관심이 뜨겁다. 이 게임은 이달 초 첫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전 테스터 모집에 8만명이 넘게 몰렸다. 특히 1주일의 테스트 기간 일 평균 플레이 타임이 150분, 재접속율 60%를 나타냈다. 역할수행게임(RPG) 수준의 높은 평균 플레이 타임을 기록한 것. 이번 테스트에서는 인공지능팀과 대결하는 토너먼트 모드와 이용자들끼리 진행하는 정규 경기 모드, 이벤트 플레이인 홈런 더비 모드 등이 선보였다. 이용자들끼리 자동 매칭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정규 경기 모드가 보상금액이 높고, 상대팀과의 경기로 자신의 실력을 알아볼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이용자들은 투·타의 재미와 실제와 같은 다양한 상황 연출, 뛰어난 그래픽 수준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스포츠게임 명가 EA 스포츠의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EA 서울 스튜디오에서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5000여 개 이상의 방대한 모션 데이터를 사용해 완성도 높은 인공지능을 구현하고 캐릭터의 투구와 타격 동작은 물론이고 실제 야구 경기에서 연출되는 역동적인 장면 등을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다. 최영민 EA 서울 스튜디오 개발실장은 "현실과 가깝고 세세하게 표현된 캐릭터들은 사실성을 더해 게임에 몰입도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최 실장은 또 "이병훈 해설위원과 김동연 캐스터의 중계 사운드와 팀별 응원가, 선수 응원가까지 구현돼 진짜 야구경기를 하는 것과 같은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같은 시기에 다른 온라인 야구게임들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조은기 엔트리브소프트 사업팀장은 "MVP 베이스볼 온라인이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가운데 제일 먼저 이용자들에게 선보였다"며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2.09.19 16:05
야구

[대통령배 고교야구] 성남서고, 2연속 콜드게임 승리

성남서고-경기고, 마산고-광주 동성고가 4강 티켓을 다투게 됐다. 성남서고는 20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2경기 연속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1회전에서 세광고를 7회 콜드게임(7-0)으로 물리친 성남서고는 이날 경주고를 12-2 7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1회 무사 1.3루서 이천웅의 우중월 2타점 3루타와 김동연의 중전 적시타 그리고 2사 만루서 김영훈의 2타점 좌전 안타로 대거 5점을 올렸다. 4회와 5회 2점씩을 추가했고 7회 2사 1.2루서 김동연의 우월 2타점 2루타가 다시 터졌다. 3번 이천웅이 4타수 2안타.4번 김동연이 5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20명 엔트리 중 11명이 1학년인 마산고는 강호 경남고를 4-3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마산고는 3-3으로 팽팽한 9회초 선두타자 곽근탁의 중전 안타에 이은 희생 번트, 박준범의 3루수 내야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대타 강원형이 볼카운트 1-1에서 스퀴즈에 실패하면서 3루 주자가 협살에 걸렸으나 3루수의 송구를 포수가 놓치면서 결승점을 뽑았다. 1회 구원 투수로 나온 마산고 좌완 김기현은 최고 구속 135㎞의 직구와 포크볼.슬라이더를 앞세워 8⅓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5안타 5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전국 무대 첫 등판에서 승리를 안았다. 경기고는 선발 김강률이 8⅓이닝 동안 무려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신일고를 6-1로 제압했다. 1회 2사 2루서 적시타로 1실점을 허용한 김강률은 3회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9회 1사까지 19타자를 연속으로 범타처리했다. 광주동성고는 1-2로 뒤지던 5회 윤도경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대전고를 4-2로 물리치고 막차로 8강에 합류했다. 동대문=한용섭 기자 2회전 성남서고 12-2 경주고 (7회 콜드) 마산고 4-3 경남고 경기고 6-1 신일고 광주동성고 4-2 대전고 2006.04.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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