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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말한 이서진, 이서진이 말한 이승기 ‘3인의 차이점’
옥택연은 이서진, 이서진은 이승기와 차이점을 각각 말했다.옥택연은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이)서진형보다 나은 점은 키가 크고 젊다는 점이다. 서진이형은 시크하고 차가운 도시 남자이고 차가운 매력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매력적이라면 나는 뜨겁다. 냄비처럼 빨리 끓고 식는다"고 말했다.옥택연이 이서진과 드라마 캐릭터로 비교를 했다면 이서진은 '꽃보다' 시리즈에 출연 중이며 소속사 후배인 이승기와 실제 차이점을 밝혔다.이서진은 "스익는 너무 열심히하는 성격이다. 나는 뭐든 하기 싫어한다. 승기처럼 해보려했는데 잘 안 되더라"고 설명했다.'참 좋은 시절'은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쓴 이경희 작가가 14년 만에 주말극으로 복귀해서 선보이는 가족이야기.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 각박한 생활 속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김희선·이서진·김지호·옥택연·류승수·김광수 등이 출연하며 첫방송은 22일 오후 7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임현동 기자
2014.02.18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