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건
무비위크

진경·김지호·류승수, '발신제한'의 신스틸러들

영화 '발신제한(김창주 감독)'이 영화를 빛낸 조연진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진경부터 김지호, 류승수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발신제한'에 조연진으로 출연해 다채로운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영화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진경이 폭발물 처리반 리더 반팀장 역을 맡았다. 반팀장은 폭탄 테러 용의자로 몰린 성규와 대면하고, 수상한 상황을 직감해 사건을 해결하려 하는 인물. 진경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목소리로 폭탄 테러의 위기에 빠진 도심을 책임지는 반팀장을 소화해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김지호가 성규의 아내 연수 역할을 맡았다. 연수는 폭탄이 설치된 차 안에 갇힌 남편과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의문의 발신자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 인물. 김지호는 가족의 생사가 위험에 빠진 절망적인 상황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관객들을 순식간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류승수가 폭탄 테러 용의자를 마주한 경찰 서장 역으로 합류한다. 폭탄 테러범으로 몰린 성규를 향한 포위망을 좁히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류승수의 활약은 영화의 짜릿한 스릴을 배가한다. '발신제한'은 6월 2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9 08:00
연예

‘참좋은’ 김영철, 옥택연의 난봉꾼 아버지로 등장

'참 좋은 시절' 김영철이 난봉꾼 아버지로 등장해 새로운 국면을 알렸다.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 26회에서는 김영철(강태섭)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영철은 이날 윤여정(장소심)의 바람둥이 남편이자 이서진(강동석), 옥택연(강동희), 김지호(강동옥), 류승수(강동탁) 등 사남매의 철없는 아버지로 등장했다.이날 김영철은 자신의 뒤를 쫓는 미심쩍은 남자들을 뒤로 한 채 김희선(해원)에게 "봉숙아 내가 아버지다. 잘 지냈니?"라며 아버지 행세를 했다. 그러나 김희선은 이에 정색했고, 괴한들은 김영철을 제압하고 돈을 빼앗기 시작했다. 이에 김희선은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금두꺼비를 괴한에게 빼앗긴 김영철은 오히려 김희선에게 화를 냈다.알고보니 김영철이 사채업자에게 가진 돈을 다 빼앗긴 것. 그는 빈털털이가 돼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최화정(하영춘)과 친아들 옥택연(강동희)이 말다툼을 벌이는 광경을 바라보다 이서진에게 말을 걸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류승수는 그를 "아버지"라고 말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사남매 친부의 등장으로 극이 어떤 국면으로 접어들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4.05.18 22:03
연예

‘참좋은시절’ 옥택연-류승수, ‘악동액터스’ 결성…‘눈길’

‘참좋은시절’ 옥택연과 류승수가 ‘악동(樂童) 형제’들다운 매력을 터뜨린 ‘골목길 어깨동무 행진’이 포착됐다.7일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제작사 측은 극중 옥택연과 류승수가 나란히 골목길을 걸으며 의좋은 형제들의 흥겨운 열연을 선보인 현장을 공개됐다. 지난 달 9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옥택연은 까칠하고 무심한 모습 속에 큰 형에 대한 정을 담뿍 드러내는 눈빛을 발산했고, 류승수 역시 내 동생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실감나는 감정표현을 녹여냈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이경희 작가가 지정해준 가수 박현빈의 '오빠만 믿어'를 열창하며 화통한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을 담아냈다. 또한 박자에 맞춘 구성진 손짓과 몸짓으로 우렁찬 노랫가락까지 쏟아내며 현장을 달궜다.특히 가수 출신 옥택연과 평소 흠잡을 데 없는 노래 실력으로 정평 난 류승수지만, 첫 노래 호흡을 앞두고는 몇 번이고 함께 목청껏 노래를 불러보는 연습을 거듭했다. 두 사람의 열정적인 모습이 스태프들의 마음마저 흥겹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류승수는 이 날 촬영을 끝낸 후 “옥택연 같은 동생이 진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실제로도 내 동생들인 이서진, 김지호, 옥택연 등은 인간적으로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다. 이들이 너무 좋아서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사심을 담아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작진 측은 “한 가족이지만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형제의 모습을 옥택연과 류승수가 조화롭게 풀어내고 있다”며 “이서진, 옥택연, 류승수 등 15년 만에 만나게 된 ‘강씨 삼형제’가 그려낼 용서와 화해, 눈물과 감동 스토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옥택연과 류승수는 ‘참 좋은 시절’에서 각각 놀라울 만큼 무식하고 말보단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의 강동희 역과, 톱스타의 꿈을 접고 지금은 지방 행사 전문 MC로 활약하는 강동탁 역을 맡았다. 유일하게 사이가 좋은 큰 형과 막내 동생으로 등장, 파란만장한 가족들을 중심으로 따뜻한 스토리를 펼쳐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삼화 네트웍스 제공 2014.03.07 09:17
연예

이서진-김희선, ‘차도검사’와 ‘왕년공주 대부업자’의 백허그

‘참 좋은 시절’ 이서진과 김희선이 ‘스피드 백허그’로 ‘참 좋은 러브라인’의 시작을 예고했다.28일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서진과 김희선이 오는 3월 2일 방송될 4회 분에서 갑자기 달려드는 오토바이를 피해 기습적으로 ‘스피드 백허그’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재빠른 동작으로 김희선의 어깨를 감싸안는 이서진과 이서진의 품 안에서 놀란 감정을 애써 수습해내는 김희선의 모습이 담긴 것. 아련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드는, 운명적인 러브라인을 예감케 했다.이서진과 김희선의 ‘기습 포옹’ 장면은 지난 18일 경주시에 위치한 한 야외 촬영장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대본을 들고 서로의 감정선에 대해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며, 첫 포옹신을 준비했다. 경주에서 올 로케를 시작한 지 두 달 남짓한 시간동안 실제 가족 같이 친근해진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동선을 체크하며 사전 리허설을 진행했다.특히 이날 촬영은 돌진하는 오토바이의 선상에 서 있던 이서진이 김희선을 다급히 끌어안고 몸을 피하게 되는 장면.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에서 이서진과 김희선은 각자 맡은 역에 몰입, 감정을 다잡았다. 다소 위험한 촬영이었던 만큼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긴장감을 드러냈지만, 이서진과 김희선의 농익은 호흡이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는 귀띔. 두 사람의 실감나는 연기에 촬영을 지켜보던 스태프들 모두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응원을 보냈다.그런가하면 이서진은 “강동석이 차해원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정확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단한 책임감과 노력으로 강동석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이서진과 김희선이 감정선을 극대화한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담아냈다.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두 사람의 ‘참 좋은 러브라인’을 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이서진과 김희선은 극중 고향에 돌아온 첫사랑 차해원과 재회하는 ‘오만까칠 검사’ 강동석 역을, 왕년엔 경주 최고의 공주였지만 지금은 못 받아내는 돈이 없는 ‘생계형 대부업자’ 차해원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방송된 2회 분에서 15년 전 첫사랑들이 재회하는 애틋한 모습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2회 분에서는 이서진-김희선-옥택연-류승수-김지호-오현경-윤여정-최화정-김광규-김상호-진경 등 대세 연기파 배우들이 따뜻하고 ‘참 좋은’ 가족들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삼화 네트웍스 제공 2014.02.28 09:47
연예

KBS ‘참 좋은 시절’, 따뜻함 통했다…1회 시청률 23%

KBS 2TV 새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이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전국시청률 23.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왕가네 식구들' 1회(19.7%) 보다 4.1% 높은 수치. 방송 첫 회부터 시청률 20%대에 진입하면서 주말극 독주를 예고했다. 고향땅에 돌아와 본격적으로 그려내는 주인공(이서진)과 가족들의 이야기가 구성지게 펼쳐지면서 주말 안방극장을 뒤흔들 돌풍을 예감케 했다.'참 좋은 시절'은 신선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경희 작가는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 필력으로 푸근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구성지게 이끌어냈으며 김진원 PD는 흡입력 있는 영상과 치밀하고 단단한 연출력을 보여줬다. 또 이서진·김희선·옥택연·류승수·김지호·윤여정·최화정·김광규·김상호 등 대세 연기파 배우들은 화면 가득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무서운 연기력을 선보였다.이서진은 무심한 얼굴과 냉담한 눈빛의 '차도남' 강동석 검사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렸다.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처음 만난 형(류승수)을 향해서도 원칙적인 법률을 적용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하는가 하면 주먹질을 하려는 동생(옥택연)의 팔을 붙잡아 저지하는 등 차가운 모습을 보여줬다. 도망치고 싶었던 고향에 다시 돌아와 식구들을 만난 후에도 감정이 묻어나지 않는 담담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김희선은 생계형 대부업자 차해원의 모습을 차지게 표현했다. 힘든 현실 속에서 살아내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채 손빨래를 하고 육두문자를 거침없이 내뱉는가 하면 옥택연의 주먹에도 겁내지 않고 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의 남동생이자 김희선의 회사 동료인 옥택연은 첫 등장부터 유치장에서 나와 이발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김희선과 맞짱을 붙는 등 거칠고 무식한 상남자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1회 방송 말미에서는 이서진이 길거리에서 김희선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옥택연을 말리고,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김희선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서진의 손을 잡고 일어나서 인사하는 김희선,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김희선을 응시하는 이서진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2.23 09:08
연예

‘참 좋은 시절’ 고사 현장…돈 걷는 이서진 ‘폭소’

'참 좋은 시절' 출연진과 제작진이 한자리에 모여 드라마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진행했다. 13일 여의도 KBS 별관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참 좋은 시절' 고사 현장에는 이서진·김희선·옥택연·류승수·김지호·오현경·윤여정·최화정·김광규‘김상호·진경 등 출연진과 KBS 문보현 드라마국 책임 프로듀서·연출자 김진원 PD와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안제현·신상윤 대표 등 100여명의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이날 고사는 류승수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고사의 시작을 알리는 축문을 차분히 읽어 내려가던 류승수는 "제작기간 동안 사고귀신, 스케줄 빵구 귀신, 날씨 변덕 귀신, NG 귀신 같은 잡귀는 촬영 현장에 얼씬도 못하게 지켜주소서"라는 기원을 전해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연기자들, 스태프들, 여러 사람들의 땀 맺힌 정성으로 ‘참 좋은 시절’의 대박을 뜻 모아 기원합니다"고 마무리 했다. 출연진이 제를 올리는 식순에서는 "주인공이 대표로 해야지"라는 윤여정의 권유에 이서진이 선두로 나서 고사상에 술과 절을 올리며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참 좋은 작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참 좋은 시절' 파이팅입니다"고 말하는 등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뒤에 서 있는 출연진을 돌아보며 "봉투는 내가 걷겠다. 빨리 달라"며 모든 배우들의 봉투를 일일이 걷어 직접 고사상에 올리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이서진(강동석)이 검사로 성장해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의 가치와 사랑 등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2.20 09:40
연예

‘참 좋은 시절’ 막장 없이 시청률 50% 가능할까

'참 좋은 시절' 출연진이 KBS 주말극 시청률 불패 신화를 이어갈 각오를 다졌다.출연진은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 자리를 마련했다.'참 좋은 시절'은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쓴 이경희 작가가 14년 만에 주말극으로 복귀해서 선보이는 가족이야기.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 각박한 생활 속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앞서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막장 오브 막장'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지만 시청률면에서는 최고였다. 지난 9일 방송이 48.3% 최고시청률을 기록했고 평균 시청률도 30%를 넘으며 대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종영까지도 '어쩔 수 없는 막장'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끝마쳤다.아무래도 출연 배우들은 시청률에 있어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 터. 김희선은 "혹시 조금이라도 막장 요소에 길들여진 시청자가 있다면 우리 드라마가 싱거울 수도 있고 재미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걱정이 되긴하다"며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시청률은 우리의 영역이 아니다. 신의 영역이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김광규도 "전작 시청률이 잘 나와 후광을 받고 가면 좋은데 엄청 잘 나와 부담스럽다"고 거들었다.김진원 PD는 "부담은 당연히 있다. 하지만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의미나 내용은 다르다. '왕가네 식구들'은 스피드 스케이팅처럼 경쟁하는 작품이라면 '참 좋은 시절'은 제한된 시간을 두고 그 안에서 자유로운 연기를 보여주는 피겨 스케이팅같다"며 "'참 좋은 시절'은 반어적 표현이다. 좋은 시절을 말하는게 아니고 좋은 시절이 있었나 떠올리는 것이다"며 "주변 사람에게 물어봐도 '좋은 시절'과 '행복'이라는건 과거 있었던 것이라고 미뤄 짐작하는 것이라는 반응이다"고 말했다.김희선은 이번 작품이 SBS '신의' 이후 2년만이다. '신의'가 생각보다 큰 반응을 얻지 못해 이번 작품이 누구보다 부담스럽다. 그는 "10년차가 넘어가면 시청률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신의'는 오래 전부터 했던 약속이 있어서 한 것이다. 이번 드라마는 좋은 작가님과 감독님이 있어 든든하고 가족들, 딸과 함께 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이서진은 예능감 넘치던 '국민 짐꾼' 이미지를 벗는다. 극중 가족따윈 안중에도 없는 까칠한 검사. 그는 "집에 안 좋은 사람이 많아 돌아가고 싶지 않는 것 뿐이다. 절대 까칠한게 아니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캐릭터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며 "대본을 보고 따뜻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역할보다는 전체적으로 대본을 보고 많이 끌렸다. 요즘 따뜻한 드라마 대본을 찾기 쉽지 않은데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는 대본이라고 생각했다"고 자신했다.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류승수는 시청률 이색 공약을 내걸며 "60%가 넘는다면 우리 팀 모두를 끌고 '개그콘서트'에 나가 각각 코너 하나씩 출연하겠다"고 말했다.'참 좋은 시절'은 김희선·이서진·김지호·옥택연·류승수·김광수 등이 출연하며 첫방송은 22일 오후 7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임현동 기자 2014.02.18 17:04
연예

이서진 “‘꽃보다 할배’ 이젠 그만 가야겠다 생각”

배우 이서진(43)이 '꽃보다 할배'가 힘들다며 투정부렸다.이서진은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tvN '꽃보다 할배' 세번째 여행지인 스페인을 다녀온 것에 대해 "열흘을 비워 드라마 촬영을 못 했다. 막상 가보니깐 이젠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누군가 내 짐을 들어줄 나이지 내가 남의 짐을 들어줄 나이는 아닌 것 같다. 이번에 정말 힘들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이서진은 "'국민 짐꾼'은 내가 의도한 캐릭터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까칠한 검사라기보다 집에 안 좋은 사람이 많아 돌아가고 싶지 않는 것 뿐이다. 절대 까칠한게 아니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캐릭터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고 했다.'참 좋은 시절'은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쓴 이경희 작가가 14년 만에 주말극으로 복귀해서 선보이는 가족이야기.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 각박한 생활 속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김희선·이서진·김지호·옥택연·류승수·김광수 등이 출연하며 첫방송은 22일 오후 7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임현동 기자 2014.02.18 16:43
연예

옥택연이 말한 이서진, 이서진이 말한 이승기 ‘3인의 차이점’

옥택연은 이서진, 이서진은 이승기와 차이점을 각각 말했다.옥택연은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이)서진형보다 나은 점은 키가 크고 젊다는 점이다. 서진이형은 시크하고 차가운 도시 남자이고 차가운 매력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매력적이라면 나는 뜨겁다. 냄비처럼 빨리 끓고 식는다"고 말했다.옥택연이 이서진과 드라마 캐릭터로 비교를 했다면 이서진은 '꽃보다' 시리즈에 출연 중이며 소속사 후배인 이승기와 실제 차이점을 밝혔다.이서진은 "스익는 너무 열심히하는 성격이다. 나는 뭐든 하기 싫어한다. 승기처럼 해보려했는데 잘 안 되더라"고 설명했다.'참 좋은 시절'은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쓴 이경희 작가가 14년 만에 주말극으로 복귀해서 선보이는 가족이야기.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 각박한 생활 속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김희선·이서진·김지호·옥택연·류승수·김광수 등이 출연하며 첫방송은 22일 오후 7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임현동 기자 2014.02.18 16:38
연예

김희선 “11시 미니시리즈 못 보는 엄마 위해 주말극 선택”

배우 김희선(37)이 미니시리즈가 아닌 주말극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김희선은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주말극 '참 좋은 시절' 제작발표회에서 "보통 미니시리즈는 11시에 방송되지 않냐. 어머니가 연세가 많아 그 시간까지 못 기다리고 주무신다"며 "주말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좋은 작품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또 이번 드라마로 첫 사투리 연기에 도전, 김희선은 "부모님이 경상도 사투리를 심하게 쓴다. 나는 집에서도 서울말을 쓰긴 했는데 어릴 적부터 듣던게 있어서 그런지 많이 어색하지 않다"며 "대신 경상도에서 많이 쓰는 단어를 잘 모른다. '은자(이제)'라는 대사가 있는데 인형 이름인 줄 알았다. 억양은 많이 듣고 겨우 따라하겠는데 지방에서 쓰는 단어를 몰라 대사 해석이 달라진다"고 토로했다. 이어 "한두시간 연습하는 것보다 실생활에서 많이 써먹는게 좋다. 영어 배우는 것과 똑같다.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참 좋은 시절'은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쓴 이경희 작가가 14년 만에 주말극으로 복귀해서 선보이는 가족이야기.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 각박한 생활 속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김희선·이서진·김지호·옥택연·류승수·김광수 등이 출연하며 첫방송은 22일 오후 7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임현동 기자 2014.02.18 16: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