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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초복 삼계탕 함께 먹고싶은 스타 1위... 2위 뷔·3위 정해인
배우 박보검이 '초복날 함께 삼계탕 먹고 싶은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46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초복'날 함께 삼계탕 먹고 싶은 스타 1위로 박보검(110명, 24%)이 선정됐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해 '끝까지 간다', '명량', '차이나타운' 등 영화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이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대세스타로 발돋움,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톱배우로 거듭났다. 깔끔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수많은 미담을 통해 박보검은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박보검에 이어 방탄소년단 뷔(100명, 22%)가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정해인(48명, 10%), 강다니엘(46명, 8%), 백종원(46명, 8%)이 3~5위에 랭크됐다. 초복은 삼복 중 첫 번째에 드는 복날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를 말한다. 예로부터 복날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하여 삼계탕과 같은 보양음식을 먹는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평소 때 뭍지 않은 이미지와 수많은 미담으로 유명한 박보검은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훤칠한 외모를 통해 대중들에게 청량미 넘치는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며 “최근 광고에서 보여준 시원하고 짜릿한 퍼포먼스가 이번 여론조사에서 1등에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박보검은 2년 만에 드라마 '남자친구'로 송혜교와 함께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이자 전 재벌가 며느리와 평범한 남자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7.17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