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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블록버스터보다 센 숏버스터의 탄생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가 단편영화 제작기부터 영화감독들이 그려낼 평행세계까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앞으로 공개될 단편영화 8편의 일부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곽경택 감독의 '스쿨카스트'부터 김곡&김선 감독의 '지뢰', 윤성호 감독의 '미지의세계 시즌투에피원', 홍석재 감독의 '평행관측은 6살부터', 김초희 감독의 '우라까이 하루키', 류덕환 감독의 '불침번', 조현철&이태안 감독의 '부스럭'과 주동민 감독의 'It’s Alright'까지, 훨씬 더 강력해진 8편의 단편영화는 공포와 판타지, 액션, 멜로 등 다채로운 장르가 한 층 업그레이드되어 보는 이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한다. 이어진 단편영화 제작기에서는 모두가 입을 모아 “전쟁이구나”라고 탄성을 내뱉을 정도로 이전보다 리얼한 현장을 맛볼 수 있다. 카메라 뒤에 숨겨진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에는 감독들과 배우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를 관통하는 단편영화 8편의 공통 주제까지 설명하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각 영화는 같은 모습과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 다른 차원의 다중 우주가 존재한다는 물리학 이론인 ‘평행세계’에서 출발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현실과 닮은 또 다른 세계, 평행세계를 나타낸 CG영상과 연결된 “지금의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무수한 내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라는 자막은 신비로운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이러한 ‘평행세계’를 기반으로 시공간 초월, 다차원 연결, 현실과 허상, N차 팬데믹까지 다양한 변주를 주고 있는 감독들의 개성이 그대로 들어간 8편의 단편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더불어 기상천외한 소재와 독특한 연출 기법, 그리고 압도적인 특수 효과와 고퀄리티 CG 등 평행세계를 만들어내기 위한 영화감독들의 새로운 도전이 더해지며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에 3년간의 팬데믹으로 인해 변해버린 우리의 일상 속 뉴노멀의 출발선상에 선 우리에게 감독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여기에 배우 조병규, 진서연, 이주원, 이주승, 이시훈, 정수지, 공민정, 임선우, 고경표, 강말금, 이석형, 천우희, 신은경, 엄기준, 이지아, 김소연,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까지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 과연 이들은 8편의 숏버스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오는 4월 28일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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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재석 KBS 복귀작… 스타 고향 찾는 '해피투게더 컴백홈'

유재석·조병규의 만남은 '해피투게더 컴백홈'이었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유재석이 1년만에 돌아오는 KBS 2TV 새 예능은 '해피투게더 컴백홈'으로 스타들의 집을 소재로 한 야외 버라이어티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는 20여년 간 이어진 KBS 장수 예능 포맷. 시즌4까지 진행됐고 지난해 4월 시즌이 끝났다. 1년만에 부활했고 '해피투게더' 전성기를 함께 한 유재석과 김광수 CP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경이로운 소문'으로 대세 배우로 우뚝 선 조병규가 유재석과 MC 호흡을 맞춘다. 내용은 이렇다. 스타들의 고향을 찾아가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며 기억을 함께 걷고 유쾌한 웃음을 소환하는 구성. 지금은 다른 사람이 살고 있지만 과거에 특정 연예인이 살았다는 점을 알림과 동시에 당시의 추억과 에피소드를 끄집어낸다. 최근 우후죽순 쏟아지는 집 소재 예능과 다른 포맷이다. 매주 게스트가 출연하며 MC는 유재석·조병규 외 추가 구성도 열어두고 논의 중이다. '해피투게더 컴백홈'은 이달 촬영을 시작하고 내달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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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조병규 '대세 배우의 위풍당당'

배우 조병규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감독 최은종)는 과학 지식 100%, 겁 200%로 똘똘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외계인을 찾는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병규, 배누리, 이현웅, 태항호, 윤진영, 전재형, 김규종, 윤재 등이 열연했다. 2월 3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1.28/ 2021.01.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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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조병규 '경이로운 흥행 대세'

배우 조병규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감독 최은종)는 과학 지식 100%, 겁 200%로 똘똘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외계인을 찾는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병규, 배누리, 이현웅, 태항호, 윤진영, 전재형, 김규종, 윤재 등이 열연했다. 2월 3일 개봉.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1.28/ 2021.01.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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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값 높인 조병규, 스크린 영역 확장

복덩이다. 대세 조병규가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를 통해 관객들과 인사한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지구 최대의 위기, 외계인을 찾아라! 과학 지식 100% 겁 200%로 똘똘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다. 조병규는 드라마 KBS '후아유-학교 2015'을 시작으로, KBS '뷰티풀 마인드', JTBC '청춘시대2'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후 2019년 최고의 화제작 JTBC 'SKY 캐슬'을 통해 대세 신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섰다. 이후 SBS '스토브리그'를 비롯해 최근 종영한 OCN '경이로운 소문'까지 연속으로 흥행 홈런을 날렸고 2020 SBS 연기대상 신인상의 영예를 안으며 황금기를 열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우상' '걸캅스' 등에서는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데뷔한 지 6년 차임에도 벌써 70여 편의 작품에 참여했을 만큼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조병규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로 스크린 영역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지만 겁은 많은 예민보스 도건태 역을 맡은 조병규는 엉뚱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낸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한마디도 지지 않고 꼿꼿하게 대들지만, 위험한 상황 앞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나서는 캐릭터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배우 조병규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병규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 대해 “SF, 판타지, 추리, 아주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영화다. 어느 한 명도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들이 등장해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다"고 밝힌 바, 조병규의 또 다른 매력이 빛날지 기대를 모은다. 내달 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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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세 우뚝 선" 조병규, 사극 '어사조이뎐' 주인공

'대세' 조병규가 차기작으로 사극을 골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조병규가 tvN 사극 '어사조이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조병규는 극중 장원급제 최연소 홍문관 부수찬이며 암행어사인 라이언을 연기한다. 수식어가 필요 없을 만큼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압도적이며 나른한 눈빛은 덤이다. 이 모든 걸 다 갖춘 늠름한 사내인건 확실한데 문제는 머릿속에 미래라든지 목표라든지 하는게 없는 인물이다. 'SKY 캐슬'을 시작으로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까지 3연속 히트작에 출연한 조병규가 이번에는 판타지 사극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 시즌2는 오는 9월에야 제작을 시작, 그때까지 '어사조이뎐'으로 시간을 보내겠다는 계획이다. '어사조이뎐'은 출세가 귀찮고 타성에 젖은 집돌이 공무원 암행어사와 야심과 욕망으로 드글대는 '핵인싸' 오지랖 9단 기별부인, 중구난방의 어설픈 능력치를 지닌 무명의 여인들이 탐관오리를 수사하고 나아가 거대한 음모의 진실을 캐나가며 때로는 사이다를, 그보다는 더 많은 불협화음과 환장할 헛발질을 날리는 데서 오는 쾌감의 감찰 수사 활약기다. 유종선 감독이 연출하고 이재윤 작가가 대본을 쓴다. 캐스팅을 마치는대로 촬영에 들어가며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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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이로운 소문' 시즌2, 가시화… "내년 9월 제작"

'경이로운 소문' 시즌제가 가시화 되고 있다. 23일 드라마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OCN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제를 염두하고 주연진의 매니지먼트에 연락해 스케줄을 체크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어 "첫 제작 단계에 시즌제에 대한 얘기가 없었기에 제작진도 여러가지를 고려, 그 중에서 주요 배우들의 스케줄이 가장 큰 문제이기에 일찌감치 체크를 했다"며 "시즌2는 2021년 9월부터 제작을 시작해 2022년 상반기 방송하는 걸 목표로 스케줄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과 PD도 시즌제를 기대했다. "볼만한 한국형 히어로물이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는게 공통 의견. 조병규는 "시즌2 빨리 내놔라 이런 소문이 많이 나서 시즌1 때 같이 했던 스태프, 배우가 다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유준상은 "시즌5까지 몸 관리 잘하겠다"고 자신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조병규·유준상·김세정·염혜란·이홍내 등이 출연, 다소 유치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현실판 히어로'라는 주제의 웹툰을 드라마에 맞게 잘 풀어냈고 무엇보다 배우들이 보여주고 있는 연기가 드라마의 인기 요인이다. 방송 8회만에 시청률 9.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OCN 개국 이래 최고 수치다. 더욱이 아직 8회나 남아 시청률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OCN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두 자릿수 돌파까지 노려보고 있다. 이렇게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배우들의 스케줄표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특히 조병규·김세정·이홍내 등 '경이로운 소문'으로 대세 흐름을 탄 배우들은 차기작을 이미 고민하고 있다. 그렇기에 제작진은 이들의 스케줄을 발빠르게 체크할 수 밖에 없다. 현 시즌의 성공으로 주요 배우들은 후속 시즌에 참여하지 않으면 기이한 상황. 모두가 긍정의 시그널을 보냈고 현 시즌 방영 전 시즌제 발표까지 내다보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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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경자년 쥐띠 활약 예고' 윤정수→김혜윤이 바라는 새해소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12년 만에 다시금 돌아온 쥐띠 해에 쥐띠 스타들이 2020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새해 첫날부터 의지를 다잡으며 본업에서나 본업 외적으로나 기대치를 높였다. 1972년생 맏형 윤정수부터 1984년생 소이현, 민경훈 그리고 1996년생 막내 김혜윤, 조병규까지 다섯 스타들의 새해 소감과 각오, 소망에 대해 들어봤다. 개그맨 윤정수는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MC와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DJ로 활약 중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이 프로그램들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다른 예능 프로그램, 다른 도전을 꿈꾸고 있다. 윤정수는 "적지 않은 나이라서 한해 한해를 좀 더 알차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일이 아닌 나의 삶에 포커싱을 맞춘 것들을 하면 좋겠다. 그래서 올해는 해외여행을 빙자한 촬영도 좋지만 내가 갔던 나라들을 다시금 가보고 싶다. 너무 좋은 곳들이 많았는데 일한 기억만 스쳐 지나가서 일이 아닌 기억으로 채우고 싶다. 나이가 좀 더 들면 다니기가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팔팔하니 괜찮지 않겠나. 초호화 여행을 꿈꾸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의 경비는 가지고 떠나고 싶다. 사실 일적인 것 외에 그렇게 크게 관심이 없다. 여행을 촬영이 아닌 것으로 가는 것만으로도 내겐 대단한 결심이다"라고 말했다.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그간 해보지 않았던 방송을 만들어보고 싶다. 유튜브에 대한 생각도 있는데 유튜브 자체가 쉽지 않고 다른 방송에 지장이 있을까 하는 염려와 걱정이 있어 고민 중이나 새로운 것에 대한 욕심은 있다. 내가 궁금해야 다른 사람도 궁금증을 가지고 보면서 궁금한 부분에 대해 해소할 수 있으니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신기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 예를 들어 여행이라면 가본 곳에서 안 해본 것을 해봐야 새로운 것이 될 것 같다. 그렇게 새해를 채워가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 소이현은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남편 인교진과 일상을 공개해 사랑받았다. 도시적인 외모와 반전되는 소탈한 매력이 호감 지수를 높였다.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였다. SBS 러브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소이현은 "활기찬 새해 맞으셨길 바란다"고 운을 떼면서 "2020년이 쥐띠 해더라. 내가 쥐띠라서 그런지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라디오, 예능은 물론 작품으로도 자주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경자년 새해에는 더 많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동갑내기 가수 민경훈은 제대로 예능 대세 반열에 올랐다.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예능감을 터뜨리더니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도 안정적으로 안착하는데 높은 공을 세웠다. 음악 작업도 쉬지 않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캠핑'의 매력에 푹 빠졌다. 건전한 취미 생활로 일상의 활력을 북돋고 있다. 새해엔 '영어공부'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민경훈은 "영어공부를 시작할 것이다. 해외로 캠핑을 떠나보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음악 활동을 많이 못했는데 새해에는 작업도 꾸준히 해서 앨범도 발매하려고 한다"면서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고 많이 웃는 2020년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쥐띠 막내 라인 역시 새해를 맞는 자세가 남달랐다. 배우 김혜윤은 올해 JTBC 'SKY 캐슬'과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대중의 확실한 눈도장은 물론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각종 광고 러브콜과 상복이 이어졌다.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상을 시작으로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과 수목극 우수상까지 2019년을 꽃길로 장식했다. 김혜윤은 "새해가 기대되면서 설렘이 느껴지기도 하고 한편으론 두렵기도 한데 2020년에는 또 어떤 김혜윤이 될지 궁금하다. 너무 감사한 지난 한 해를 보냈는데 좋은 연기, 좋은 작품으로 꼭 다시 찾아뵙고 싶다. 2019년 한 해 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2020년에는 보답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는 진심을 내비쳤다. 'SKY 캐슬'에서 김혜윤과 함께 호흡을 맞췄고 현재는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에서 활약 중인 조병규. 그 역시 쥐띠 해를 맞아 기분 좋은 설렘을 가지고 한 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와 MBN '자연스럽게'에서 20대 남자의 소탈한 일상 그 자체를 보여주며 관심을 받았던 터. 하지만 연기를 할 땐 눈빛부터 180도 달라지며 진지한 모습을 발산 중이다. 조병규는 "새해가 되면 항상 기분 좋은 설렘과 걱정이 따라오는 것 같다. 아직은 '스토브리그'라는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촬영하느라, 새해가 온 게 몸소 실감이 나진 않지만 무의식적으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게 슬슬 체감이 되는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2019년을 'SKY 캐슬'로 시작해 '스토브리그'로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 그래서 더욱 2020년 배우 조병규로서의 한 해가 부담되고 좀 더 겸손하게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매 순간 결정이 아직은 두렵고 어렵고 잘 모르겠지만 스스로를 믿고, 선택에 있어서는 대담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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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MBN '자연스럽게' 합류…데뷔 후 첫 고정예능[공식]

배우 조병규가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를 통해 시골살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올 여름 첫 방송 예정인 MBN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각각의 시골 생활 목표를 갖고 시골 마을에 입주한 셀럽들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현하며 힐링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현장성 강한 리얼리티다. 아름다운 시골 마을의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담아내는 장기 프로젝트다.앞서 배우 전인화가 '자연스럽게'를 통해 1984년 데뷔 후 36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 도전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여기에 데뷔 4년차 배우 조병규도 함께한다. 그는 '해피투게더4'와 '나 혼자 산다'에서 가감 없는 일상 공개와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범상치 않은 예능감을 드러냈던 바,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도전으로 프로그램에 시너지를 더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무엇보다 조병규 특유의 꾸밈없는 솔직털털한 매력이 '자연스럽게'와 만나 어떤 모습으로 드러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특히 이들 셀럽들은 시골 마을을 중심으로 늘어가는 빈집을 각자 한 채 씩 분양 받아 세컨드 하우스로 직접 리모델링해 살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쉼표 없는 각박한 도시의 삶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위로, 공감과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전한다.더불어 현지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부터 대선배 배우인 전인화와 후배 조병규가 만나 나눌 진솔한 이야기도 프로그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자연스럽게'는 '해피선데이-1박 2일' '불후의 명곡' 등을 연출한 유일용 PD가 MBN의 자회사인 스페이스 래빗 이적 후 선보이는 첫 연출작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6.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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