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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안한’ 메시, 하루 손실 1억 3천만원... 바르샤, 재정난에도 메시 원한다

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메시가 무려 하루 10만 유로(한화 약 1억 3619만원)를 손실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이 종료되고 자유이적(FA) 선수가 됨에 따라, 메시가 하루 기준 약 10만 유로를 손해 보고 있지만, 2021 코파아메리카에 집중하기 위해 계약을 미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된 메시는 거듭된 재계약설에도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지난여름부터 구단 이적설이 나왔던 메시다. 2004년부터 오랜 시간을 바르셀로나와 보냈기에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이 가능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게다가 지난여름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과 메시의 관계가 매우 나빴고, 두 사람 사이는 파국으로 치달았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에 관한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에 메시는 작년 여름 이적을 선언했지만, 이적료와 법정 공방 끝에 결국 잔류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메시와 구단의 사이는 좋아졌다. 바르토메우 이후 당선된 후안 라포르타 회장 덕분이다. 라포르타 회장은 ‘친메시’ 성향을 가진 인물로, 2003~2010년 이미 구단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가 최근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영입해 선수 보강에 나섰고, 이에 팬들은 메시와 아구에로의 ‘케미(chemistry)’를 기대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등 부자 구단이 메시 영입을 원하고 있는 등 메시를 둘러싼 이적설이 퍼졌다. 여기에 바르셀로나의 재정 위기가 한몫했다. 바르셀로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구단 재정 상태가 최악이었다. 게다가 라리가의 엄격한 재정 규정인 연봉 한도 제한을 초과해 문제가 됐다. 연봉 한도 제한은 구단의 재정 상태에 따라 선수들의 매 시즌 총연봉 합계에 제한을 두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지만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메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측은 “메시가 고액 연봉 선수이긴 하지만, 메시가 구단에 가져다주는 수입과 가치가 막대하므로 다른 선수를 처리해서라도 메시를 영입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11일 치러진 2021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에 1-0으로 이겼다. 메시가 국가대표로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거머쥠에 따라 바르샤의 메시 영입기는 더 바쁘고 거세질 전망이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7.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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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년’ 바르셀로나와 재계약한 메시, 바르셀로나 마스코트 수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와의 2년 재계약에 동의했다. 이로써 메시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거의 20년을 바르셀로나와 함께하게 됐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메시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연장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재계약이 계약 만료 이틀 전에 이뤄졌다고도 말했다. 매체는 메시가 지난해 구단과 갈등을 빚은 데다가, 바르셀로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난에 시달린다는 점을 들어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가 요원한 상황이었지만, 2023년 6월까지의 계약 연장이 최종 합의됐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지난해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회장과의 불화에 시달렸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에 관한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에 메시는 작년 여름 이적을 선언하기도 했지만, 이적료와 법정 공방 끝에 결국 잔류했다. 하지만 이번 6월 30일 계약이 종료돼 오는 7월 1일부터 자유계약(FA) 선수로 이적료 없이 구단을 떠날 수 있었다. 이에 맨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부자구단이 메시를 원했다. 하지만 상황은 변했다. 불화가 깊었던 바르토메우 회장 다음으로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당선된 이후다. 라포르타 회장은 당선 선거 공약으로 메시 잔류까지 내걸 정도로 ‘친메시’ 성향을 가진 인물이다. 게다가 그는 2003~2010년 이미 구단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었다. 이에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원만한 대화를 하고 있다며 더 이상 메시와 바르셀로나 사이의 불화는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또 최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메시의 재계약 합의를 알리기도 했다. 적지 않은 나이 34세다. 여기서 2년 더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됐다. 메시의 축구 커리어를 바르셀로나 한 팀과 함께한 셈이다. 메시는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1군 데뷔를 이뤘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최근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영입했다. 아구에로 영입에 바르셀로나 팬들은 메시와 아구에로의 ‘케미(chemistry)’를 기대하고 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6.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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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임금 삭감 동의...홀란드와 만나나

영국 ‘토크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자신의 임금을 자진 삭감함으로써 구단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영입 가능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메시의 임금이 삭감됨으로써 절약된 돈을 홀란드 영입비에 보탤 수 있게 된 것이다. 토크 스포츠는 메시의 임금 삭감으로 이번 여름 가장 큰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며 홀란드의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메시는 연봉 4000만 유로(한화 537억원)를 줄이겠다고 했다는 게 이 매체의 보도다. 이는 곧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이탈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 지난해 메시가 이적을 선언하고 바르셀로나와 갈등을 맺은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지난해 메시는 바르토메우 전 바르셀로나 회장과 불화가 커 구단 이탈을 선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법정 공방과 이적료 문제, 친 메시 성향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 당선 등 일련의 사건 후 메시의 이적 가능성은 적어지고 있었다. 더욱이 지난 18일 스페인 국왕컵을 손에 거머쥐면서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케미’가 빛나면서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 토크 스포츠는 이번 계약에서 라포르타 회장의 최우선 과제는 메시의 잔류였다고 전했다. 또 메시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팀 승리를 이끌 홀란드와의 협상을 약속했는데, 이 과정에서 메시 임금 축소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홀란드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홀란드 영입 가능성도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5.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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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바르셀로나 젊은 선수들 미래에 믿음…팀에 남을 것” (佛 매체)

이적설이 돌고 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팀에 남을 것이라고 지난 1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이 자금력을 앞세워 메시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그러나 메시는 최근 코파 델레이 우승, 그리고 소속팀 젊은 선수들의 미래가 밝다는 믿음이 있어 잔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종료 후 구단과의 불화로 이적을 선언했다. 그러나 메시가 계약 만료 전 팀을 떠날 경우 천문학적인 위약금을 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가 소송을 준비하자 일단 잔류를 선택했다. 그러나 메시는 오는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자유롭게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상황이고, 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등 빅 클럽들이 메시 영입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상황이 조금씩 달라진 건 메시와 불화를 일으켰던 바르토메우 전 회장이 물러나고 ‘친 메시’ 성향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바르셀로나 회장으로 당선됐다. 또한 올 시즌 초반 부진했던 바르셀로나가 지난달 코파 델레이 우승으로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빅 클럽들의 재정난 등 여러 복잡한 상황이 얽혀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유럽 축구 최고 이슈는 메시의 거취가 될 전망이다. 이은경 기자 2021.05.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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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 결정자” 메시 아빠, 스페인 입국

'아버지의 시간'이 다가왔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가 계약 논의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호르헤 메시가 스페인으로 입국한 후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바르셀로나B 매치 경기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메시의 아버지가 스페인에 입국한 건 지난해 메시의 구단 이탈 시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메시는 구단과 갈등을 빚었다. 특히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전 바르셀로나 회장과 불화가 컸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메시에 관한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에 메시는 작년 여름 이적을 선언하기도 했지만, 이적료와 법정 공방 끝에 결국 잔류했다. 하지만 오는 6월 30일 계약이 종료돼 이적료 없이 타 구단으로 이적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같은 부자구단이 메시를 원하고 있다. ‘더 선’은 메시의 대리인인 호르헤 메시가 다가오는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데도 바르셀로나 팬들은 메시의 구단 잔류 가능성을 희망하고 있다. 불화가 깊었던 바르토메우 회장 다음으로 당선된 후안 라포르타 회장 때문이다. 당선 선거 공약으로 메시 잔류까지 걸 정도로 ‘친 메시’ 성향을 가진 라포르타 회장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이미 구단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올림피코데 라키르투하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 4-0으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017~18시즌 이후 3년 만에 국왕컵을 손에 거머쥐었다. 이날 메시는 앙투안 그리즈만(후반 15분), 프렝키 더 용(후반 18분)에 이어 연속골(후반 23분, 27분)에 성공하며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4.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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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를까?…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이적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다. 최근 꾸준히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행 루머가 나왔지만 현실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이 탄력을 받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메시 잔류로 흐르고 있고, 네이마르 역시 여전히 바르셀로나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유력지' 레퀴프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한다. 네이마르는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파리 생제르맹과 네이마르의 재계약 협상이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2022년 계약이 만료된다. 지금 상황이 과거보다 더욱 현실 가능성이 있는 건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회장 때문이다. 최근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당선됐다. 그는 메시 잔류를 자신했다. 핵심 공약이었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고, 구단의 미래와 뱡향을 제시하면서 메시를 설득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메시를 잔류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 네이마르의 복귀라는 분석도 있다. 바르셀로나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 네이마르가 필요하다는 인식이다. 메시 역시 네이마르의 복귀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마르 복귀설에 힘이 실리고 있는 이유다. 현지 언론들은 라포르타 회장이 당선되면서 전임 회장이 할 수 없던 일들을 해낼 수 있다고 전망했고, 대표적인 일이 네이마르 복귀다. 네이마르 역시 라포르타 회장의 도움으로 센세이션한 리턴을 바라고 있다고 알려졌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ongang.co.kr 2021.04.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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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와 라포르타는 '절대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후안 라포르타가 바르셀로나 회장으로 당선됐다. 그러자 바르셀로나의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의 복귀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카타르 알 사드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사비는 그동안 바르셀로나 감독직 후보에 꾸준히 올렸다. 실제로 바르셀로나가 감독 제의를 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 사비가 거절한 경우도 있었다.시간이 또 지났다. 사비가 위기의 바르셀로나를 구해낼 적임자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스페인의 '마르카'가 6만여명의 바르셀로나 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사비는 차기 감독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라포르타 회장이 당선되자 분위기는 더욱 좋아졌다. 라포르타 회장과 사비는 '절대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사이이기 때문이다. 라포르타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셀로나 회장을 역임했다. 바르셀로나 황금기를 이끈 인물, 또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회장으로 꼽힌다. 재임 시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등을 달성했다. 이 시기는 사비의 전성기와 겹친다.당시에도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했고, 사비는 지금까지 그 신뢰를 놓지 않고 있다. 사비는 'BeIN Sport'를 통해 "나는 라포르타를 잘 알고 있다. 정말 좋은 친구이자 내가 경험한 최고의 회장이었다. 라포르타가 부임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 재정적으로도 안정을 찾을 것이다. 바르셀로나에는 많은 문제가 있고, 해결해야할 일이 많다. 라포르타가 그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이다. 나는 그와 연락을 취했고, 그가 회장이 돼 매우 행복하다"며 신뢰를 표현했다. 이 매체는 사비가 라포르타 회장 체제의 바르셀로나에서 반드시 역할을 맡을 것이라 전망했다. 어떤 역할인지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바르셀로나 팬들이 원하는 것처럼 감독이 유력해 보인다. 최용재 기자 2021.03.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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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새 회장, ‘친 메시’ 라포르타 당선…메시 잔류 청신호?

FC바르셀로나의 새 회장으로 ‘친 메시’ 성향인 주안 라포르타가 뽑혔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회장 선거에서 라포르타가 과반이 넘는 54.27%의 지지를 얻어 빅토르 폰트(29.99%)와 안토니프레이사(8.58%)를 따돌리고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회장이 됐다”고 발표했다. 라포르타 신임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셀로나 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그는 개인 통산 두 번째 회장이 됐다. 이번 회장 선거가 더 큰 관심을 얻은 이유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행보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조제프 바르토메우 전 회장과 불화를 겪으며 팀을 떠나겠다고까지 선언했다. 복잡하게 얽힌 위약금 문제 등으로 계약 만료인 이번 시즌까지는 남기로 했지만, 만일 메시와 사이가 좋지 않은 인물이 새 회장이 된다면 메시가 팀을 떠날 확률이 훨씬 더 커진다. 라포르타 회장은 ‘친 메시’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며, 이번 회장 선거에 나올 때도 메시의 잔류를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1.03.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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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회장 후보의 폭탄선언 "내가 회장이 되지 못하면 메시는 떠난다"

바르셀로나 신임 회장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오는 7일 열린다. 이번 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바르셀로나의 '신' 리오넬 메시의 거취 문제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메시는 오는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파리 생제르맹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전적으로 새로운 회장에 달렸다. 최근 미국의 'ESPN'은 "메시의 미래는 전적으로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회장에게 달렸다. 메시는 신임 회장에게 바르셀로나 구단의 계획 등을 들은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회장 후보 중 하나인 후안 라포르타가 '폭탄선언'을 했다. 그는 "내가 바르셀로나 회장이 되지 못하면 메시는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메시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메시는 내가 한 제안에 대해 어떻게 할지 고려할 것이다. 메시는 내가 한 제안에 무게추를 올려놓을 것"이라며 "메시는 돈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선수가 이니다. 그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불행했다. 메시는 돈이 아니라 바르셀로나의 경쟁력과 가치, 그리고 우승을 원한다. 메시가 내가 한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 번 "내가 회장으로 당선되지 못한다면, 다른 후보가 회장이 된다면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남지 않는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셀로나 전설 중 하나인 히바우두 등이 라포르타 지지를 밝힌 바 있다. 또 최근 스페인의 '마르카'에서 바르셀로나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바르셀로나 팬 69%가 라포르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용재 기자 2021.03.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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