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단신] LA 다저스 류현진, 콜로라도 상대로 시즌 3승 도전 外
○…LA 다저스 류현진(26)이 콜로라도를 상대로 시즌 3승 달성에 세 번째로 도전한다. 류현진은 5월1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전에서 상대 선발 호르헤 데 라 로사(32)와 맞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2승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중인 데 라 로사는 2009년 16승(9패)을 올린 베테랑이다.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콜로라도는 팀 타율(0.279)·타점(120개) 부문 1위를 기록 중인 강팀이다. 시즌 2승1패 평균자책점 3.41의 류현진은 지난 21일 볼티모어전부터 2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다. ○…오릭스 이대호(31)가 2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전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대호는 팀이 0-4로 뒤진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야니시 나오키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땅볼 때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1-4이던 8회 1사 2·3루 찬스에선 2타점 우전적시타를 때린 뒤 대주자 후카에 마사토로와 교체됐다. 전날 니혼햄전에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75에서 0.380으로 소폭 올랐다. 오릭스는 3-4로 져 5연패에 빠졌다.
2013.04.28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