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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해”…한소희, 母 불법도박장 개설 혐의 구속 심경

배우 한소희가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모친이 구속된 데 대해 “참담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3일 “어제(2일) 보도된 배우 한소희 어머니 관련된 내용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한소희 배우도 기사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소속사는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라고 못박으며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2일 TV조선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한소희의 모친 신모 씨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소위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고, 사기 등 혐의로 여러 차례 피소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소희는 이전에도 모친 관련 이슈로 여러 차례 곤욕을 치렀다. 신씨가 다른 이들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아 ‘빚투’ 논란이 일었는데, 당시 한소희는 부모님의 이혼 후 할머니 손에 자랐으며 모친과는 5살즈음부터 연락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당시 한소희는 입장문에서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채무자분들의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저의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가 빌린 돈의 채무 서류 속에는 저도 모르게 적혀있는 차용증과 제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은 감당할 수 없이 커져 있었다. 그저 저의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제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3 13:43
연예일반

마이크로닷 “어리석은 대응 후회·반성…상처받은 분들께 죄송” ‘부모 빚투’ 후 6년만 공식석상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부모의 ‘빚투’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서 공식 사과를 했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새 EP ‘다크사이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마이크로닷이 2018년 불거진 ‘부모 빚투’ 논란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서는 공식석상이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다시 여러분들과 기자님들 앞에 인사하게 되어 많이 떨리는 마음이다. 사건 이후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저의 부모님과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시고 상처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면서 고개를 푹 숙였다. 마이크로닷은 “피해자 한분 한분을 먼저 만나 사과드리는 게 먼저였다. 그러다 보니 6년의 시간이 흘렀다. 나의 첫 대응에 대해서도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어리석었던 행동이다. 지금 생각해봐도 어리숙했다. 죄송하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마이크로닷은 “인생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는데 동시에 많은 부분들을 깨닫고 나를 성장케 한 시간들이었다. 삶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뒤로 돌아서 숨을 고른 마이크로닷은 “저의 삶에 대해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고, 그 시간들이 지금뿐 아니라 미래에서도 내 앨범 작업의 밑거름이 됐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진솔하게 말씀 드리겠다. 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응원하는 마음으로 들어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마이크로닷은 그의 부모가 1990~1998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가 뒤늦게 드러난 2018년, 활동을 중단했다.해당 사건은 국내 소재 불명으로 오래 전 기소 중지됐으나 마이크로닷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부모의 소재지가 알려지게 됐고, 이후 수사가 재개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2019년 10월 마이크로닷 부친 신모씨는 징역 3년, 모친 김모씨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았으며 만기 출소 이후엔 뉴질랜드로 추방됐다.한편 이번 앨범은 올 초 발매한 싱글앨범 ‘렛츠 드라이브’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보다. ‘다크사이드’는 누구나 양면의 모습을 지녔듯 마이크로닷이 갖고 있는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에 갇혀있던 또 다른 자아를 표출한 앨범이다. 앨범에는 ‘변하지 않아’ ‘크루징’ ‘Pu$$y’ ‘프레이 포 마이 에너미즈’ ‘올라잇’까지 마이크로닷의 진솔한 감정을 녹여낸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변하지 않아’는 힙합적 요소와 멋으로 가득한 곡으로 자신이 지키고 있는 변치 않는 신념을 담은 곡이다.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 루피와 양동근에게 선택 받은 래퍼 디보가 참여했다. 마이크로닷은 이날 오후 6시 새 EP ‘다크사이드’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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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오늘(24일) 부모 빚투 논란 후 첫 공식석상 [왓IS]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부모 빚투’ 논란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자체 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취재진 앞에 선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새 EP ‘다크사이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을 만난다.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투 사건 후 6년 만에 서는 공식석상이다. 논란 이후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으나 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취재진 앞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이크로닷은 2018년 하반기 터진 부모의 빚투 논란 후 활동을 자제해왔다. 그의 부모가 1990~1998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가 뒤늦게 드러난 것이다.이들은 국내 소재 불명으로 오래 전 기소 중지됐으나 마이크로닷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소재지가 알려지게 됐고, 이후 수사가 재개돼 법의 처벌을 받았다. 2019년 10월 마이크로닷 부친 신모씨는 징역 3년, 모친 김모씨는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았으며 만기 출소 이후엔 뉴질랜드로 추방됐다.마이크로닷은 지난해 방송된 MBN ‘특종세상’ 출연 당시 피해자 13명 중 12명과 합의를 마쳤으며, 합의금을 위해 집과 차를 모두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건은 연대보증 사건이었다. 총피해 금액이 그때 당시에 3억 9천이었다. 그런데 이 사건의 시간이 워낙 많이 흘렀기 때문에 3억 9천이라고 해서 3억 9천만 줄 순 없다”고 설명했다.마이크로닷은 “갖고 있던 현금과 가족이 갖고 있던 금액, 가지고 있던 것들을 모두 처분했어도 모자랐다”며 “죄송한 마음이 되게 컸다. 부모님으로 인해 피해자분들이 생긴 거라 그분들께 끝없이 죄송하다. 합의를 맺고 도와주신 분들에게도 아직도 죄송하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변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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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뉴진스 그림자 취급했나…하이브 “홀대 사실무근, 일방적 주장 유감” 반박 [종합]

“방시혁 의장님은 왜 멤버들의 인사를 모른 척하고 외면한 것인지 의아합니다.”이른바 ‘민희진 사태’라고 불리는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의 분쟁 시작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뉴진스 멤버들의 인사조차 받지 않는 등 하이브의 뉴진스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정황이 확인됐다.13일 일간스포츠는 지난달 초 어도어가 ‘뉴진스 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을 정리해 하이브에 보낸 이메일’을 입수했다. 해당 이메일은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해린, 다니엘, 혜인의 부모들은 법정 대리인 자격으로 지난 3월 31일 어도어에 발송한 것이다.이 메일에는 하이브가 뉴진스 멤버들을 명백히 차별하고 있다는 것을 부모들이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런 와중에 하이브에서 뉴진스와 유사한 콘셉트로 걸그룹 000이 데뷔하자 크게 불안해 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점입가경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뉴진스 부모들, 아일릿 유사성·방시혁 외면 등 홀대 유감 이메일 발송 메일에서 부모들은 3월 25일 데뷔한 빌리프랩 신인 걸그룹 000이 뉴진스와 콘셉트(사진, 뮤직비디오 등), 스타일링, 안무 등에 있어 많은 유사점, 논란이 발생된 것에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뉴진스 부모들은 이런 유사성은 하이브(빌리프랩)의 모방을 의도한 기획 결과로 보인다며 뉴진스 데뷔 후 불과 1년 8개월 만에 같은 모회사를 둔 다른 레이블에서 어떻게 뉴진스 데뷔 시절을 의도적으로 연상케 하는 팀을 기획할 수 있는 것인지 유감을 드러냈다. 특히 부모들은 “(이 같은 문제 제기가) 기우로 여겨지지 않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잦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뉴진스 멤버들이 사내에서 방시혁 의장님과 마주쳤을 때마다 방의장님께서 왜 멤버들을 모른 척 하시고 인사를 외면한 것인지 의아하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뉴진스 부모들은 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과 같이, 쏘스뮤직 연습생 계약 당시 했던 ‘하이브 첫 걸그룹’ 제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점과 쏘스뮤직에서의 지난한 과정 때문에 데뷔를 포기하려던 멤버가 있었던 점 등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하이브가 뉴진스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정황이 여러 사건들로 분명해졌기 때문에 앞으로 하이브가 뉴진스를 어떻게 이용하고, 뉴진스의 무엇을 또 모방할지 걱정스럽다”면서 민 대표에게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 보호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 하이브 “부모 이메일 민 대표가 작성” 반박이에 대해 하이브는 “당사는 지난 4월 3일 해당 메일을 받고, 4월 16일에 표절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미 회신했다”며 “어도어 사태의 시작이 ‘인사를 받지 않는 등 홀대에서 비롯됐다’는 내용도 일방적인 주장이며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하이브는 “당사는 민 대표가 본인의 욕심을 위해 자신의 싸움에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가족들까지 끌어들이는 구태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사는 △하이브를 공격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것 자체가 경영권 탈취 및 사익추구를 위한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점 △민 대표가 본인이 문제제기하면 주주간 계약 위반이 되니 부모님을 앞세우자고 이야기 한 점 △부모님이 보내왔다는 이메일 자체가 부모님이 아닌 L 부대표와 민 대표가 작성한 점 등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이브는 “당사는 사익 추구를 위해 아티스트들을 방패로 삼고, 부모님마저 앞세우는 민희진 대표의 행태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여론을 호도하려 하지 말고, 아티스트 가치 보호를 위해 자중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논란의 한 달 반 타임라인 해당 메일 내용이 알려짐에 따라 하이브의 감사 직전, 민 대표가 했던 내부고발이 단순 민 대표만의 주장이 아닌, 뉴진스 멤버 부모들의 요청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어도어 측이 첫 번째 공식입장을 낼 당시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힌 내용대로다.멤버 부모들의 이메일을 받아 의견을 정리한 어도어는 4월 3일 하이브와 빌리프랩을 상대로 표절 시비로 인해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된 것에 대한 입장 표명과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후 어도어는 16일 시정 조치 요구에 대해 하이브로부터 재발 방지 등에 대한 약속을 받지 못했다며 “뉴진스에 대한 업무방해를 멈추고 윤리경영을 실천해 달라”는 내용의 내부고발을 했다고 주장했다. 어도어가 4월 3일 요구한 시정 조치에 대해 하이브는 16일 “000의 뉴진스 표절 의혹 제기는 사실과 다르다”는 답변서를 보냈다.이후 하이브는 22일 오전 10시께 어도어에 2차 메일에 대한 입장문을 보냈고 같은 날 오후 어도어 감사가 시작됐으며, 그 같은 소식이 곧장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사흘 뒤인 25일 오전에는 하이브가 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하면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에 어도어 측이 낮 12시쯤 당일 오후 3시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개최 소식을 전했고, 기자회견을 20여분 앞두고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에게 보낸 감사 질의서 내용 일부를 담은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하이브는 서울 용산경찰서에 민 대표와 신모 부대표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양측 사이엔 민 대표가 문제 제기한 주주간 계약 관련 공방이 이어졌고, 전속계약권 등 아티스트에 대한 권리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던 정황이 언론 보도와 반박 자료 등을 통해 핑퐁 게임하듯 오고갔다. 또 하이브가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하자, 어도어는 지난 10일 전격 이사회를 소집해 오는 31일 임시주총 개최 및 민 대표에 대한 해임 안건을 확정했다. 다만 그 사이 어도어는 하이브의 의결궐행사 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하며 민 대표의 경영권 방어에 나선 상태다. 해당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는 오는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어도어 지분 80%를 갖고 있는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 가능 여부가 민 대표 거취를 둔 결정적 키로 작용할 예정이다. 이같은 혼돈 속, 가처분 심리 일주일 뒤인 오는 24일에는 뉴진스가 새 더블 싱글로 컴백 예정이다. 뉴진스는 발등 미세골절로 무대에 서지 못하는 혜인을 제외한 4인 멤버들이 음악방송 등 각종 컴백 스케줄에 나설 계획이다. 격화되는 갈등 속 뉴진스의 행보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3 14:26
해외축구

'선수 선발 비리' 임종헌 전 감독 구속영장…배임수재·사기 혐의

검찰이 선수 선발·입단을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임종헌(57) 전 안산 그리너스 감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축구계 전반에 걸친 비리 사건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김현아 부장검사)는 지난 5일 임종헌 전 감독에 대해 배임수재·사기 혐의로, 임 전 감독에게 금품을 제공한 에이전트 최모(36)씨는 배임증재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 사건을 축구부 감독·에이전트 간 유착관계로 인한 구조적 비리로 보고 있는 검찰은 증거인멸을 우려해 이들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임 전 감독은 지난 2018~2019년 태국 네이비FC 감독 시절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최씨에게 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프로팀에 입단시켜주겠다고 속여 선수 1명에게 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 임 전 감독은 그러나 선수 부모들이 사례비 조로 보낸 돈이 자신에게 흘러 들어온 것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경찰은 에이전트 최 씨의 사기 혐의를 수사하다 임 감독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19일 임종헌 감독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임 감독이 감독으로 재임하던 안산 구단은 성적 부진과 함께 구단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준 임 감독의 경질을 발표하며 “사건은 지난 2018~2019년 태국 리그에서 감독으로 재직하던 시절과 관련된 것으로 안산 구단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임 감독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에이전트 최씨는 모 구단 코치 신모씨에게도 2000만원을, B대학 축구 감독 김모씨에게는 700만원을 각각 준 것으로 파악됐다. 선수 1명에게는 프로 입단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2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최씨가 지난 2018~2021년에 걸쳐 입단 청탁을 대가로 축구 감독 등에게 준 액수는 6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신모(64) 전 연세대 축구부 감독도 2017~2018년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최씨에게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최씨의 배임증재 혐의는 다만 공소시효가 지나 최씨의 혐의 사실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피해를 본 선수들은 6~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석 기자 2023.07.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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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사기논란' 마이크로닷 "베트남서 대표 프로듀서..곧 한국갈것"

부모의 사기 사건으로 국내 방송에서 하차한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베트남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마이크로닷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년 동안 한국에서 ‘책임감’과 ‘마이 스토리(My Story)’를 발매했을 때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저의 가족 상황 때문에 인사를 못 드렸다. 늦었지만 이제서야 인사드린다"고 글을 게재했다. 마이크로닷은 "사건 이후 2021년 6월까지 한국에서 저의 가족 관련 일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여 최선을 해왔다"라며 "지금도 매일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최선과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사히 기회가 다가와 베트남으로 오게 되었다. 베트남에 와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의 자리를 맡으며 현지에서 아티스트를 데뷔시키는 목표를 삼아 지난 몇 개월을 열심히 일하며 행복을, 삶의 의미를 되찾아 보내왔다”고 근황을 전했다.마이크로닷은 "21세 남성 아이 쯔엉 도믹과 손잡아 0부터 100까지 하나하나 가르치며 서로 배워가며 세월이 지나 이번 주 금요일에 데뷔를 앞두게 되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짧은 미래에 한국에 갈 계획이며 좋은 소식과 좋은 모습을 꼭 보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앞서 마이크로닷은 아버지 신모씨와 어머니 김모씨가 지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 4억여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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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피해자들 "사과없었다..민사소송 준비"

마이크로닷 부모의 빚투 논란 피해자들이 민사 소송을 준비 중이다. 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마이크로닷 부모가 실형을 받은 뒤 합의하지 않은 피해자들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법원은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62)씨와 김모(61)씨 의 사기 혐의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이들의 항소를 기각,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아버지 신 씨는 징역 3년, 어머니 김 씨는 징역 1년 판결을 받았다. 이후 마이크로닷 산체스 형제는 부모의 빚투 논란 1년 반 만에 SNS를 통해 사과했다. 이와 관련 피해자들은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닷 산체스가 엄마랑 한 번 찾아왔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원금도 안 되는 돈을 주겠다더라. 이걸로 합의 못 한다 이렇게 이야기했더니 돈이 없다더라. 마이크로닷이 '어디 하늘에서 돈뭉치가 뚝 떨어지면 연락드리겠다'고 하더라. 딱 그러고는 돌아서더라. 성질을 팍 내면서"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는 "법원에서 최종선고 나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왔다. 마이크로닷 어머니가 딱 쳐다보고 째려보더니 '내가 그렇게 사정했는데 아주 속이 시원하겠다' 그랬다"며 "판결이 나 마무리가 됐다고 생각하면 먼저 사과를 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었다. 판결문을 받아 민사소송을 넣을 거다"며 덧붙였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 사이 충북 제천에서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인 등 14명에게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질랜드에 체류 중이었던 이들은 2019년 4월 귀국 후 경찰에 체포됐다. 이 논란 이후 마이크로닷은 모든 방송 활동에서 하차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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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4억 원대 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항소심에서도 실형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를 받았다. 청주지방법원 형사항소1부(이형걸 부장판사)는 24일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62)씨와 김모(61)씨 의 사기 혐의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이들의 항소를 기각,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아버지 신 씨는 징역 3년, 어머니 김 씨는 징역 1년 판결을 받았다. 김씨는 법정 구속은 면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피해자 상당수와 합의했지만 20년이 지난 상황에 원금에 가까운 금액만 지급했다"라며 "피해 금액이 3억 9000만 원에 이르는데 1998년 범행 당시 화폐가치를 고려하면 피해는 더 심각하다"면서 "피해자들은 당시 IMF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 사기까지 당해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점들을 종합하면 원심에서 선고한 형이 가볍거나 무겁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10월 열린 1심에서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은 신 씨에게 징역 3년을,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에 마이크로닷 부모와 검찰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했고 항소했지만 이번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를 받았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채무가 변제 안 된 문제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고 "IMF라는 상황과 피고인들이 채무 변제 의지가 있다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지난 1990년부터 1998년 사이 충북 제천에서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인 등 14명에게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질랜드에 체류 중이었던 이들은 2019년 4월 귀국 후 경찰에 체포됐다. 이 논란 이후 마이크로닷은 모든 방송 활동에서 하차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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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렌탈공식판매점 렌탈베스트 미세먼지대비 상하좌우정수기렌탈 이벤트 안내

최근 소비자들은 초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깨끗한 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환기를 위한 공기청정기렌탈, 공기청정기구매 상담이 늘고 있다.엘지전자는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LG정수기 등의 가전제품을 임대해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렌탈기간 동안 케어솔루션 매니저의 주기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를 통해 렌탈가전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이러한 서비스에는 lg정수기 직수관 무상교체, 공기청정기필터 무상교체 등이 있다.LG퓨리케어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확실하다. 공기청정기필터 성능이 입증되었으며, 황사, 알러지 유발물질, 5대 유해가스 등 원인물질을 6단계로 확실히 제거한다. 강력한 공기청정 효과로 인해 lg공기청정기렌탈 문의가 연일 주목받고 있다.렌탈베스트에서는 전국미세먼지 등 엘지퓨리케어공기청정기렌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엘지공기청정기렌탈 고객님들께는 기존사은품에 추가사은품을 하나 더 증정하는데, 건조해진 피부모습 마스크팩 10매와 황사미세먼지마스크 10매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또한 LG전자 정수기렌탈 공식인증점 렌탈베스트에서는 엘지정수기렌탈 신제품 출시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수기신모델 상하좌우정수기는 10월 말일까지 렌탈신청 시 정수기렌탈요금 3개월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수기신모델렌탈이벤트로 커피빈모바일상품권과 스타벅스언제나감사해요세트 중 1가지를 추가사은품으로 증정한다.LG퓨리케어 상하좌우정수기는 상하좌우 자유롭게 출수구 조절이 가능하다. 좌우 180도 회전과 자동으로 높낮이까지 조절되는 상하좌우 무빙출수탭이 적용되어 있다. 기존 엘지퓨리케어정수기렌탈 슬림업다운정수기, 슬림스윙 정수기렌탈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다.엘지직수정수기의 큰 장점은 누르는 즉시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출수되는 직수형 정수기라는 것이다. 신모델 LG퓨리케어상하좌우정수기의 경우 출수구가 2단계 셀프케어로 자동으로 1시간마다 수동으로 원할 때마다 살균할 수 있는 UV-LED 살균키드 3.0이 탑재되어 있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LG렌탈베스트는 정수기렌탈가격비교사이트로 정수기렌탈 외에도 공기청정기렌탈, 엘지식기세척기, 엘지건조기, 스타일러렌탈 등 총 8개 엘지가전제품 렌탈이 가능하며, 최대 41개월 렌탈료 무료와 1+1+1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가족힐링 효도선물 엘지안마의자렌탈의 경우 신모델 오션그레이 프리미엄 안마의자렌탈 BM401RGR 모델은 3, 37, 49개월차에 3개월 요금이 면제된다.엘지힐링미안마의자는 온열기능, 무중력모드 등의 다양한 성능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안마의자는 다양한 모델이 있어 성능비교, 가격비교, 충분한 렌탈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건조기렌탈, LG퓨리케어 정수기렌탈 등에 대한 엘지케어솔루션 상담은 LG전자렌탈 공식접수처 렌탈베스트 홈페이지, 대표전화, 카카오톡을 통해 일대일 상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0.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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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혐의에 징역형 구형

가수 산체스와 마이크로닷 형제의 부모가 사기 혐의를 받아,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형사단독 심리로 1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모씨(구속 기소)에게 징역 5년을, 어머니 김모씨(불구속 기소)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신씨 부부가 20여 년 전, 충북 제천에서 피해자 14명에게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해외로 달아난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구형 이유를 밝혔다.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여년 전인 1990∼1998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피해액을 3억2천만원으로 추산했으나 검찰의 보강 수사 과정에서 4억원으로 늘어났다.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선고 공판은 10월 1일 열린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9.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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