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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 결국 죽는다..가능한 예상 시나리오 셋?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생 2회 차 진도준'이 필연적으로 죽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 네티즌의 의견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재벌집 막내아들 예상되는 드라마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분석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드라마 첫회인 2022년 이해인이 아들 죽음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함, 만약에 도준이가 안 죽고 미래가 바뀌어버리면 회수가 절대 불가능한 떡밥임, 2022년 윤현우를 죽인 게 누구인지 확실하지 않음. 이것도 도준이 안 죽고 순양을 얻으면 윤현우도 안 죽을테니 회수가 절대 불가능한 떡밥임"이라고 필연적으로 진도준이 죽을 수밖에 없음을 예상했다. 그러면서 "죽은 다음의 전개는 윤현우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스토리는 진도준의 죽음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인 걸 깨닫고서 이때부터 사전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원작처럼 진양철(이성민)을 수술로 살리려고 하지만 진양철이 결국 죽게 된다. 이후 기억하지 못하던 진도준에 관한 기억을 떠올림. 2022년 시점에서 진도준은 죽었고, 자신이 죽더라도 남은 사람들이 순양을 무너트릴 수 있도록 계획을 짤거라고 생각함"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예상 과정도 마치 대본급처럼 탄탄하게 짰다. 우선 "윤현우를 죽이라고 사주한 게 진도준인 경우: 어차피 윤현우가 총에 맞고 죽어야지만 과거로 돌아가서 진도준이 될 수 있기에 윤현우를 총으로 쏴서 윤현우가 운반하던 비자금을 확보하게 되는 스토리. 진도준의 가장 깊은 파트너가 오세현이기에 오세현일 가능성이 높지만 신대리가 대사로 봤을 때에는 윗사람이 시켰다고 했기에 아빠인 진윤기일 가능성도 있음"이라고 예측했다. 두번째 시나리오로는 "윤현우를 총에 맞고 바다에 빠진 것을 구해주는 경우"라며 "윤현우가 총에 맞은 후에 윤현우를 바다에서 건져내고서 윤현우가 운반하던 비자금을 확보한다는 스토리. 이러니 저러니 총에 맞아서 죽은 줄 알았던 윤현우는 죽지 않았고, 윤현우가 운반하던 비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임"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진도준으로 살았던 기억을 되찾고서 순양의 CEO가 되는 엔딩(or 오세현을 CEO로 앉히는 엔딩). 에필로그에서 윤현우가 진도준의 장례를 치르면서 결말"의 가능성을 들었다. 즉, 진도준으로 환생한 윤현우(송중기)는 누군가의 죽음 같은 미래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자신의 죽음을 바꿀려고 노력해보지만 결국 진도준이 죽기에, 자기가 죽어서도 순양을 삼킬 수 있도록 계획을 짜놓는다는 것. 이후 시간이 흘러서 윤현우가 총에 맞은 다음 시점으로 이동하고, 오세현은 윤현우가 운반하던 비자금을 회수하며, 죽은 줄 알았던 윤현우는 살아서 진도준의 기억을 찾고서 도넛 들고서 오세현 찾아가며, 오세현과 힘을 합쳐서 순양을 무너트리고 CEO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진도준의 장례식을 치루면서 엔딩을 맞는다는 게 이 네티즌의 주장이었다. 글을 접한 다른 네티즌들은 "소름 돋는 시나리오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어 보임", "앞으로의 전개가 너무 궁금하다"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토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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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보고 가면 도움이 될지도 모를 ‘닥터 스트레인지2’ 관람 전 추천작 5

안 봐도 되지만 보고 가면 영화를 더 디테일하게 즐길 수 있을지 모른다. 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코로나19 이후 최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디즈니 마블의 신작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 4를 여는 작품. ‘어벤져스: 엔드 게임’의 화려한 피날레에 압도됐던 마블 팬들은 그야말로 기대만발이다. 주목할 부분은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 달라진 디즈니의 상황이다. 그 사이 디즈니는 OTT 서비스인 디즈니+를 출시, 여러 오리지널 콘텐트들을 공개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역시 MCU의 세계관 안에서 함께 움직이다 보니 새로 개봉하는 MCU 영화들과 연계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물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들이 마블 영화를 관람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는 아니다. 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처럼 다양한 차원,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복잡한 서사의 작품을 관람할 때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비롯한 다른 여러 콘텐트들이 조금 도움을 줄지 모른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016) 다른 모든 작품들에 앞서 가장 먼저 봐야 할 영화다. 다른 작품은 안 보더라도 이것만은 꼭 봐야 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전작. 불의의 사고로 손을 심하게 다친 신경외과 의사 스티븐(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이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 분)을 만나 슈퍼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크리스틴 팔머(레이첼 맥아담스 분)에 대한 스티븐의 사랑이 잘 드러나 있어 그 부분에 집중해 봐야 한다. 크리스틴의 사망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등장할 다른 세계의 닥터 스트레인지의 흑화 이유이기 때문. 에인션트 원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관계성도 다시 되짚으며 보길 추천한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가장 최근 개봉한 소니와 마블의 합작.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 작품에서 세상을 떠난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을 대신해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의 새로운 조력자로 활약했다. 스파이더맨의 부탁을 들어주려다 멀티버스의 문을 열어 버린 닥터 스트레인지.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작품이다. 디즈니플러스 ‘완다비전’(2021)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속 완다 막시모프(엘리자베스 올슨 분)가 우리가 알던 영웅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그 해답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완다비전’에서 찾을 수 있다. ‘완다비전’은 비전(폴 베타니 분)을 잃고 슬픔에 잠긴 완다 막시모프가 스칼렛 위치로 각성하는 과정을 그렸다. 하나의 세상을 창조할 만큼 강력해진 스칼렛 위치의 힘과 그의 슬픔, 캐릭터의 개연성을 ‘완다비전’은 꼼꼼하게 설명한다. 참고로 스칼렛 위치는 이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어마어마한 파워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압도할 전망. 추후에 펼쳐질 스칼렛 위치의 활약을 기대하며 그 시작점에서 볼 만하다. 디즈니플러스 ‘왓 이프…?’(2021) 디즈니플러스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왓 이프…?’는 마블 유니버스의 어떠한 캐릭터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대로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됐을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편을 보기 어렵다면 4편 ‘만약… 닥터 스트레인지가 손이 아닌 마음을 잃었다면?’과 5편 ‘만약… 좀비라면?’만은 꼭 보길 추천한다. 이 4, 5편에 나오는 닥터 스트레인지 슈프림과 좀비가 된 닥터 스트레인지가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기 때문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개연성을 보다 촘촘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마블 코믹스 ‘아메리카 차베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는 새로운 영웅이 등장한다. 아메리카 차베즈, 일명 미스 아메리카가 그 주인공이다. 배우 소치틀 고메즈는 미스 아메리카 역을 맡아 MCU에 첫 데뷔를 알렸다. 아메리카 차베즈는 본래 멀티버스와 타임 스트림의 바깥으로 분리된 세계인 ‘유토피안 패럴렐’ 출신으로 그려졌으나, 최근 코믹스에서 세계관이 약간 수정됐다. 코믹스의 팬들은 이를 아메리칸 차베즈를 MCU로 가져오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만큼 이 캐릭터가 앞으로 MCU에서 활약을 톡톡히 할 것이란 예상이 가능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아메리칸 차베즈는 MCU에서 LGBTQ를 대표하는 인물이고 라틴 아메리카 배경을 가지고 있다.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큰 의미를 갖는 캐릭터이자 배우라 할 수 있다. 그만큼 그 캐릭터 자체가 가지는 파워가 대단하다”며 “특히 아메리카 차베즈는 멀티버스에 포털을 만들어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캐릭터가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진화하는지는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참고로 이 LGBTQ 배경을 가진 아메리카 차베즈 캐릭터 때문에 ‘닥터 스트레스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상영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02 13:11
경제

포스코 지주사 전환 앞두고 시끌벅적 왜?

지주사 전환을 선언한 포스코가 시끌벅적하다. 오는 28일 지주사 전환이 결정될 임시주주총회가 다가오면서 포스코 본사가 있는 포항시를 비롯해 노조와 소액주주들까지 물적분할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노조 "지주사 전환 중대재해법 회피 꼼수" 2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지주사 전환이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 시행과 맞물려 더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법은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했을 때 처벌받는 법이다. 공교롭게 중대재해법 시행 다음 날 포스코의 지주사 전환 안건과 관련한 임시주총이 열릴 예정이다. 전국금속노조 포스코지회는 “지주사 전환으로 중대재해법을 피하려고 하는 꼼수를 인정할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다. 지주사 전환은 지주사 포스코홀딩스와 철강사업회사 포스코(신설법인)로 물적분할되는 게 골자다. 노조는 법인이 분리되면 지주사를 통해 경영은 계속 하되 포스코에서 일어나는 중대재해법 책임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대재해법에 따르면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 책임자에게 징역 1년 이상이 구형된다. 여기서 경영 책임자는 ‘사업을 대표하고 사업을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이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자(CEO)들이 경영 책임자로 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주사 전환이 이뤄지면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CEO들은 사고 책임자에서 쏙 빠져나갈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는 셈이다. 지난 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용역사 직원이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3코크스공장에서 스팀배관 보온작업을 하던 용역사 직원 A 씨가 끼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최정우 회장은 즉각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정확한 사고원인 파악과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재발 방지 및 보상 등 후속 조치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사과했다.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 약속에도 사고를 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지난해 10월에도 포항제철소 내에서 교통사고로 포스코 계열사 소속 직원이 사망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그룹의 모든 업무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의 핵심가치이자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며 ‘안전’을 강조했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포스코지회는 이번 끼임 사고와 관련해 “입사한 지 보름도 안 된 노동자를 안전지킴이 역할까지 겸직시켜 발생한 사고”라며 “2018년 이후 24명의 노동자가 사고로 사망했다. 최정우 회장 임기 동안 20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대주주 국민연금은 찬성 "수소에너지 등 새로운 성장 기회" 지주사 전환은 최정우 회장의 ‘생존 승부수’로 꼽힌다. 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 이후 첫 지배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다. 지주사를 통해 효율적인 미래 신사업 발굴과 그룹 사업·투자 관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겉으로 미래 가치를 내세우지만, 속으로는 장기집권 수립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의심하는 이도 있다. 포스코지회는 “회장이 이사회를 장악해 장기집권 구조로 갈 가능성이 있다. 또 노사 관계를 회피하기 위한 방안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오너가 없는 금융지주처럼 경영권 강화로 장기집권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포스코는 그동안 정권이 바뀌면 수장도 교체되는 ‘포스코 회장 잔혹사’에 시달려왔다. 최 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전례에 따라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3월 대선 이후 교체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지주사 전환을 통한 경영권 강화로 이를 방어하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지주사 전환은 임시주총에서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가능하다. 현재로써는 24일 9.75%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 국민연금이 찬성 의사를 밝히면서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연금 측은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새로운 성장 기회 가능성과 함께 철강 자회사의 비상장 의지를 자회사 정관에 반영한 점을 고려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포스코 측은 과거에도 수차례 지주사 전환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과거 경험해보지 못한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시점이야말로 경영구조 재편에 최적기라는 이사회의 공감대가 있었다는 입장이다. 또 “지주사 체제 전환으로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육성함은 물론 그룹 사업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의결권 자문회사인 서스틴베스트는 “기존 회사들에 발생한 디스카운트 규모를 고려할 때 회사가 제시한 주주 친화 정책으로 주주 손해를 상쇄하기에 부족하다”며 소액주주들과 뜻을 함께하며 물적분할 반대 의견을 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1.26 07:01
경제

덩치 키우는 카카오, 최근 3개월 신규 계열사 증가 수 1위

카카오가 최근 3개월간 가장 많은 계열사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공개한 '2021년 5∼7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카카오는 13개사로 신규 편입 계열사가 많은 집단으로 꼽혔다. 카카오는 안테나, 예원북스, 스튜디오하바나, 엔플라이스튜디오, 파이디지털헬스케어 등을 계열사로 추가했다. 장금상선도 흥아해운을 인수하면서 흥아지엘에스 등 12개사가 동반 편입됐다. 공정위는 71개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는 7월 말 현재 2653개로 4월 말 기준치보다 41개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106개 회사가 계열사로 편입된 동시에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65개 회사가 그룹에서 제외됐다. SK도 디디아이와이에스832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등 계열사 11개를 늘렸다. SK는 부동산 빅데이터기업 한국거래소시스템즈 및 부동산 정보공개회사 더비즈를 인수하고, 화물운송 빅데이터기업 와이엘피의 지분을 매입했다. 공정위는 이번 변동의 특징으로 미래 성장동력 선점·확보를 위한 신기술 사업 분야 진출을 꼽았다. 한화와 효성은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하는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 갤럭시아메타버스를 각각 신규 설립했다. 한국타이어는 신기술사업 관련 투자·지원 사업을 위해 엠더블유홀딩 및 엠더블유앤컴퍼니를 설립했다. 유진은 계열 사모펀드를 통해 중고나라의 지분을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됐고, 쿠팡은 쿠팡이츠의 전국적 확대에 따른 고객, 상점, 배달업 종사자의 응대·지원을 위해 쿠팡이츠서비스를 만들었다. 코로나19 이후 실적이 부진한 분야를 정리하고 고유 사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도 특징으로 나타났다. 한화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식음료 사업 부분을 분할해 더테이스터블을 설립했고, SK는 태양전지 관련 사업을 하는 SKC에코솔루션과 전기통신공사업을 하는 SK TNS의 지분을 전부 매각했다. KT는 IT 통신사업 및 신사업분야 집중을 위해 무전기를 제조·판매하던 KT파워텔의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LG 계열사의 친족분리 사전작업도 진행됐다. 지난 5월 지주회사인 LX홀딩스가 LG로부터 분할 설립됐고, 6월에는 계열분리 예정인 5개사의 사명이 바뀌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8.03 12:32
생활/문화

토종 원스토어, '갑질' 구글 정면 대응…MS 투자 유치

올 하반기 수수료 인상 정책을 펼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맞서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개발사와 이용자를 위한 차별화 혜택을 마련하는 등 경쟁력을 키워 국내 앱 생태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원스토어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도이치텔레콤의 투자전문회사 DTCP로부터 총 16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원스토어는 전년 동기 대비 35.2% 성장했다. 글로벌 앱마켓 성장률 대비 약 4.5배에 달한다. 원스토어는 앱마켓 수수료 인하 정책을 시행하는 등 개발사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그 결과 11분기 연속 거래액 성장 기록을 세웠다. 원스토어는 최근 웹소설·웹툰 등 콘텐트 사업 강화를 위해 장르 소설 전문 출판사인 로크미디어를 인수했다. 예스24와 콘텐트 스튜디오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는 SK텔레콤의 원스토어가 경쟁사인 KT, LG유플러스로부터 총 26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지 3개월여 만이다. SK텔레콤과 원스토어는 MS, 도이치텔레콤과 중장기적으로 게임 생태계 육성, 국내 게임 크리에이터와 콘텐트에 대한 새로운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투자 여력 확보를 위한 IPO(기업공개)도 가속한다. 이처럼 존재감 없던 원스토어가 영역을 확대하는 가운데 구글은 자체 결제시스템을 강제 도입하도록 하는 정책을 오는 10월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6월 한 달간 플레이스토어에서 결제액의 15%를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혜택을 받으려면 플레이스토어의 자체 결제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지금까지는 앱 개발사가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가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곧 구글이 개발한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30%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부담은 고스란히 개발사와 이용자에 전가된다.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자 구글은 매출 약 100만 달러(약 11억원) 미만 개발사의 수수료를 15%로 낮추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6.01 11:44
생활/문화

카카오 김범수 "재산 절반 이상 기부"…임직원에겐 455만원 '보너스'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8일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범수 의장은 카카오와 계열사 전 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다짐하게 됐다"며 "격동의 시기에 사회문제가 여러 방면에서 심화하는 것을 목도하며 더는 결심을 늦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할지는 이제 고민을 시작한 단계"라며 "카카오가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을 찾고 지원해 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지난달 김 의장은 아들과 딸이 카카오의 2대 주주인 케이큐브홀딩스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된 바 있다. 평소 자녀에게 회사를 물려줄 계획이 없다고 강조해왔는데, 이런 입장과 달리 경영 승계를 위한 사전작업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앞서 부인과 아들, 딸에게 카카오 지분 각 6만주씩을 증여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카카오는 임직원들에게 상여금 명목으로 자사주 10주씩을 지급한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취득 단가는 지난 5일 종가인 45만5000원으로, 455만원 상당이다. 총 지급 규모는 119억원에 달한다. 카카오가 자사주를 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9일 실적 발표를 앞둔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4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2.08 17:37
경제

카카오 2대 주주사에 김범수 자녀 입사…경영 승계 사전작업 논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아들과 딸이 회사의 2대 주주인 케이큐브홀딩스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장은 평소 자녀에게 회사를 물려줄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혀왔는데, 실제로는 경영 승계를 위한 사전작업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반면 김 의장의 개인 회사에 자녀가 취업한 것을 두고 문제 삼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5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 의장 아들인 상빈(1993년생) 씨와 딸 예빈(1995년생) 씨는 케이큐브홀딩스에서 1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다. 케이큐브홀딩스는 김 의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11.22% 지분을 확보한 카카오의 2대 주주다. 사실상 카카오의 지주회사로 평가받는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경영 세습이 약 20년에 걸쳐 이뤄지는 만큼 김 의장이 20대 후반에 접어든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넘겨주기 위해 첫 단추를 끼운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 측은 신중한 입장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케이큐브홀딩스는 김 의장 개인 회사로 카카오와 관련 없다"며 "단순 주주일 뿐 회사 경영에도 전혀 관여하고 있지 않으며, 사업적으로도 연결고리가 없다"고 말했다. 김범수 의장은 최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카오 지분 33만주를 친인척과 계열사 임원들에게 증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부인인 형미선(1968년생) 씨와 아들, 딸에게 각 6만주씩을 넘겨줬다. 세 사람의 카카오 지분율은 각각 0.07%가 됐다. 이 과정에서 김 의장이 보유한 카카오 지분은 14.20%에서 13.74%로 0.46%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대해서도 카카오 측은 "증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문제 될 것 없다"고 말했다. 자수성가의 아이콘인 김범수 의장이 힘든 시절을 겪은 가족에게 보은한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케이큐브홀딩스 역시 지난해 카카오 지분율이 11.54%에서 0.32%포인트 떨어졌다. 국내 교육 혁신가를 육성하기 위해 사단법인 아쇼카한국에 2020년 12월 카카오 주식 1만주를 기부했다. 2019년 11월에 기부한 것을 합하면 총 2만주를 지원했다. 불과 2주 전 카카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공표했다. 독립성을 갖춘 이사회 아래에서 책임 경영을 유도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한다는 목적에서다. 그런데 이번에 김 의장 자녀의 취업 문제와 주식 증여가 논란이 되면서 난처한 상황에 부닥쳤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경실련 재벌개혁본부장)는 "오해의 소지는 분명히 있지만, 경영 세습으로 단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자녀의 승진이 빨리 이뤄지는지, 소규모 유망 회사의 지분을 자녀에게 넘긴 뒤 가치를 높여 향후 일감 몰아주기 등을 하는지 지켜봐야 할 문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어 "정상적인 경로로 입사했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경영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굳이 자녀들이 관련 회사에 취직할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이다"고도 했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의 류영재 대표 역시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 회사의 자녀 채용과 주식 증여는 전혀 문제 될 것 없다"며 "다만 자녀가 경영권을 물려받게 되면 동등한 환경에서 객관적으로 전문성을 입증받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5대째 가족 경영을 하는 스웨덴 최대 기업 집단 발렌베리 가문을 예로 들며 "만약 경영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라면 다른 회사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이상적이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26 07:01
연예

'낮과 밤' 남궁민-이청아, 윤선우 함정 빠지나…위기감 최고조

'낮과 밤' 남궁민과 이청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tvN 월화극 '낮과 밤' 1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11회에는 남궁민(도정우)이 비밀연구소를 비호하는 괴한들의 공격으로부터 극적으로 살아남은 뒤, 재단 실세인 김태우(오정환)를 예의주시하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윤선우(문재웅)는 자신이 벌인 연쇄 살인의 예고장을 보낸 이가 남궁민이라는 사실을 알고 덫을 놓을 계획을 해 위기감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김태우의 아들 신이안(오경민)을 다음 살인의 타깃으로 삼은 윤선우는 사전작업을 마친 뒤, 남궁민을 흉내 낸 살인 예고장을 언론에 보내 파란을 일으켰다. 이에 향후 남궁민과 윤선우의 전면전이 펼쳐질 것으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 공개된 예고편에는 남궁민이 김태우에게 접근할 방법을 찾기 위해 촌각을 다투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그도 잠시 윤선우의 하수인인 장혁진(장용식)이 누군가에게 "신이안을 이용해 남궁민을 함정에 빠뜨릴 생각"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남궁민의 위기를 암시한다. 더욱이 최진호(손민호)가 날카로운 흉기를 겨누며 "잘 가라"라고 읊조리는 모습이 덧붙여져 위기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하얀밤 마을에 입성한 이청아(제이미) 역시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한 듯 보인다. 윤선우가 이청아 앞에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것. 겁에 질린 이청아를 향해 "기억이 좀 돌아왔나? 오랜만이야"라고 말하며 비릿하게 웃는 윤선우의 섬뜩한 표정이 소름을 유발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남궁민, 이청아가 세번째 아이 윤선우가 파놓은 함정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낮과 밤'은 연이어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오늘(5일) 오후 9시에 12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17:44
경제

구본준 LG 고문, 장자승계 따라 LG상사 등 계열 분리 전망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장자승계 원칙’에 따라 LG그룹에서 계열 분리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고문은 LG상사와 LG하우시스, 판토스 등을 거느리고 있다. 구 고문은 고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이며, 고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이다. 구광모 현 LG 회장이 2018년 그룹 회장에 취임하면서 LG 안팎에서는 끊임없이 구 고문의 계열 분리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이달 말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계열 분리안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LG의 이사회는 이달 26일로 예정돼 있다.구 고문은 LG 지주사인 LG 지분 7.72%를 보유하고 있다. 이 지분의 가치는 약 1조원 정도로, 구 고문은 이 지분을 활용해 LG상사와 LG하우시스 등의 매입하는 방식으로 독립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LG상사는 지난해 LG그룹 본사 건물인 여의도 LG트윈타워 지분을 LG에 팔고 LG광화문 빌딩으로 이전했다. 또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는 LG상사의 물류 자회사인 판토스 지분 19.9%를 매각하는 등 계열 분리 사전작업을 해왔다. 구 고문이 상사를 중심으로 한 계열분리에 나서는 것은 현재 LG그룹의 주력사업인 전자와 화학을 온전히 보존하면서 지배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2018년 구광모 회장 취임 직후에는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 전자 계열의 분리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 회사는 LG전자의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회사인데다 기업 규모도 커 당시에도 계열 분리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재 지주회사인 LG는 LG상사 지분 25%, LG하우시스 지분 34%를 쥔 최대 주주다. LG상사는 그룹의 해외 물류를 맡는 판토스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다. 구 고문은 2007년부터 3년간 LG상사의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다. 이번 계열분리로 그간 LG전자와 화학 등 주요 고객과 판토스간 내부거래 비율이 60%에 달해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적이 돼온 자회사 일감몰아주기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될 전망이다. LG하우시스는 2009년 LG화학의 산업재 사업 부문을 분할해 만든 건축 자재, 자동차 소재 기업으로 그룹의 주력은 아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1.17 15:27
연예

반찬전문점 ‘진이찬방’, 광주 창업&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반찬전문점 창업 전문 브랜드 ‘진이찬방’(대표 이석현)가 전라도 지역 공략을 위해 5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광주 창업·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진이찬방’은 전라도 지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창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자사가 갖고 있는 비전과 창업지원시스템을 소개하는 본격적인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진이찬방’은 이번 박람회를 참가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전라도 전역에 있는 상권을 파악하고 반찬가게 운영이 가능한 최적의 지역을 선별해 박람회를 방문, 상담하는 소자본 창업희망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진이찬방’은 서울, 경기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전라도 각 지역에서 반찬전문점을 필요로 하는 곳들을 발굴해 보다 많은 ‘진이찬방’ 가맹점 개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진이찬방’의 장점은 메뉴의 다양성과 표준화에 있다고 밝혔다. 표준화된 170여개의 메뉴 구성을 선보이는 진이찬방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행을 타지 않는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설명이다.또한 전문가 양성과 같은 조리 교육인프라를 대신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담고 있는 점이 반찬가게 창업희망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진이찬방은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창업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활용도가 매장을 운영하며 갈수록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진이찬방’은 다양한 창업지원 시스템 제공 외에도 품질 관리와 매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진이찬방’이 회사 설립초기부터 고수하고 있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운영전략에 따른 것으로, 상생의 파트너로서 지속성장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연구, 개발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오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18 광주 창업·프랜차이즈 박람회’는 매회 2만명 이상의 관람자가 참석하는 전라도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박람회다. 이번 창업박람회에서 ‘진이찬방’은 부스를 찾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소개하고 반찬가게를 운영하기에 적합한 상권과 상가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8.05.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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