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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앤마커스, 오늘(5일) 신곡 ‘새벽감성’으로 컴백

그룹 제이티앤마커스(JT&MARCUS)가 이별의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컴백한다.제이티앤마커스는 5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새벽감성’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새벽감성’은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을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R&B 곡으로,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와 제이티의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또 이별 후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한 현실적인 가사는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전작들에 이어 이번에도 제이티앤마커스가 전반적인 곡 작업 과정에 참여했다. 메인보컬 제이티의 가창을 비롯해 마커스가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너에게 닿기를’, ‘첫눈에’를 잇는 특유의 R&B 장르를 완성했다.제이티앤마커스는 과거 TREI(트레이)로 활동했던 제이티와 마커스가 MLD엔터테인먼트에서 재데뷔한 2인조 그룹이다. 이들은 직접 작사, 작곡해 발매한 두 개의 디지털 싱글 외에도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OST ‘문이 열리면‘을 발매하는 등 폭넓은 음악 행보를 펼치고 있다.제이티앤마커스의 ‘새벽감성’은 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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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탄신일" 생일에 만난 김남길 '첫 라방' 감미로운 소통(종합)

감미로운 목소리에 기타 선율까지. 새벽감성을 제대로 홀렸다. 배우 김남길이 13일 자정 생일을 기념해 첫 SNS 라이브 방송(라방)을 진행, 팬들과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다. 첫 라이브 방송이라 표현할만큼 김남길의 예상못한 움직임은 팬들에게도 깜짝 선물이 됐다. 특히 김남길은 최근 종합엔터사 길스토리이엔티를 설립해 독자 활동을 알린 바, 다채로운 변화를 확인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김남길은 배우 김남길이면서 대표 김남길의 모습까지 슬쩍 슬쩍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축남길탄신일'을 배경으로 거대한 꽃목걸이를 하고 등장한 김남길은 "생애 첫 라방을 생일을 맞이해 하게 됐다. 의미가 조금은 더 남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다. 실제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다른 생일 때와는 확실히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고 인사했다. 김남길은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인 자신을 위해 늦게까지 퇴근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먼저 챙기며 "길스토리에서 없는 살림에 알뜰살뜰 허리띠를 졸라매 준비해 주셨다. 회사 오픈하고 첫 생일이라고 촬영 현장에 와서 떡도 주더라. 지금 퇴근을 못해서 입들이 댓발 나와있는데 짧게 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짧은 만남을 예고했지만 김남길은 30분을 꽉 채워 다채로운 이야기와 모습을 보였다. 샛노란 스마일 케이크를 들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자축하는가 하면, "나한테 별걸 다 시킨다"면서도 배고파하는 직원들에게 케익을 직접 먹여주는 등 스위트한 츤데레의 매력도 뽐냈다. 근황 토크도 이어졌다. 현재 영화 '야행' 촬영에 한창인 김남길은 "영화를 찍고 있고, 이후에는 드라마 촬영을 할 계획이다. 시기는 조율 중이다. 빨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이미 촬영을 마친 또 다른 영화 '보호자'에 대해서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계가 전반적으로 얼어붙지 않았나. 개봉을 언제 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브라운관 차기작으로 확정지은 '아일랜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김남길은 "'아일랜드'는 만화 원작이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했던 만화다. 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사실 한번 거절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혹시 망칠까봐"라며 "하지만 좋아하는 것들을 잘 만들어 보여드리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도전하게 됐다. 만화만큼 재미있게 잘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여전한 코로나19 여파에 우려와 걱정의 뜻도 내비쳤다. "엔터테인먼트 업계도 힘들지만 사실 안 힘든 업계가 없는 것 같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할 뿐이다"며 지난해 성황리에 치렀던 '우주최강쇼'에 대해서도 언급, "우주최강쇼라는 브랜드의 자리도 잡고, 기부쇼라는 의미도 있는 만큼 올해도 재미있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오프라인이 여의치 않다면 온라인으로라도 자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사소한 TMI도 쏟아냈다. 김남길은 "운동은 코로나 때문에 잘 못했다. 집에서 스트레칭 한 정도다. 걷기 운동도 무릎이 안 좋아 못하고 있다. 과학적으로 7000~8000보 정도가 넘어가면 무리가 간다고 한다"며 "좋아하는 음식은 당연히 라면인데 밀가루를 안 먹은지 좀 됐다. 건강이 안 좋아져서 끊었다. 열심히 참고 있다. 사인할 때도 꼭 쓰는 멘트인데 여러분,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다들 건강하셨으면 싶다"고 다독였다. 또 '올해 광고 많이 찍기'라는 팬들의 바람에는 "배우는 광고를 찍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며 "광고를 찍으려면 달달하고 그런 배역을 해야하는데, 내가 또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모든 대답을 기승전 팬사랑으로 마무리지었다. 늦은 밤, 주민신고를 걱정하며 소근소근 달콤한 목소리를 들려주던 김남길은 팬들의 노래 요청에 "이 밤중에 노래하면 큰 일 난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더니 아닌 척 준비한듯 스태프에게 "기타 잠깐 줘 보시겠어요?"라며 깜짝 라이브 연주를 선사해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새벽감성에 딱 어울리는 'Now And Forever'는 귀호강 눈호강의 정점을 찍었다. 첫 라이브 방송에 긴장하고 어색한 모습도 엿보였지만 팬들은 그저 "얼굴만 봐도 좋다"며 화답했다.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실시간 소통에 동참,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김남길은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 마음 너무 잘 알고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편지도 꼬박꼬박 읽고 있다. 모아놨다 한꺼번에 읽기도 한다. 편지 읽는 것 좋아한다"며 "좋은 사람, 좋은 배우, 자랑스러운 김남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30분은 그야말로 순삭.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조금 더 이른 시간, 잦은 소통의 자리를 약속하며 다음을 기약한 김남길이 또 어떤 방식으로 팬들을 찾아올지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김남길 SNS 라이브 영상 캡처 2021.03.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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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Pick' 다운, 첫 싱글 '새벽 제세동' 발표…새벽감성 정조준

가수 지코(ZICO)가 발굴한 실력파 신예 다운(Dvwn)의 첫 싱글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다운(Dvwn)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새벽 제세동 Vol.1'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마지막'은 해가 뜨기 전 가장 깊은 밤, 마지막 순간에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담은 3/4 박자 블루스 진행의 R&B 곡이다. 희망적이고 낙관적이기보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마음속 외침과 같은 노래로, 새벽이 가진 정서를 잘 담아내며 센티멘탈한 무드를 더욱 극대화한다. 다운(Dvwn)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마지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덜란드 올 로케로 촬영된 '마지막' 뮤직비디오는 이국적 풍경 속 곡 작업에 몰두한 다운(Dvwn)의 모습을 내추럴하고, 감각적이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어딘가 외롭지만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 한층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긴 여운을 선사,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앨범명 '새벽 제세동'은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새벽이라는 시간대, 다운(Dvwn)의 목소리로 잠들어 있던 감정과 감각이 다시 살아남을 뜻한다. 새벽 공기를 머금은 감성 충만한 따뜻하고 섬세한 음색으로 올겨울 리스너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록곡 '불면증'은 이별 후 잠들지 못하는 남녀의 마음을 불면증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로, 감정의 격해짐에 따라 더 역동적으로 변하는 후렴의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이다. 앞서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된 후 입소문을 타며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빗발쳤던 만큼 리스너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운(Dvwn)은 지코가 발굴, 제작한 KOZ엔터테인먼트 1호 아티스트로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새벽 제세동 Vol.1'을 발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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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키썸, 싱글 앨범 ‘내게 인사해주세요’ 발매

래퍼 키썸이 지난해 7월 ‘100%’ 앨범을 발매한 이후 9개월 만에 신곡 ‘내게 인사해주세요(feat. 우디)’를 발매한다. 금일(1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내게 인사해주세요 (feat.우디)’는 키썸의 올해 첫 싱글 앨범으로 레트로 사운드 힙합에 리드미컬하면서도 감미로운 키썸의 보컬과 그루비한 R&B느낌의 우디의 보컬이 더해져 봄 감성의 이면에 숨어있는 새벽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키썸은 “가까이 살지만 이웃끼리 인사를 안 하기도 하고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옆 팀과는 인사를 안 하는 등 불통의 시대가 된 것 같다”며 “서로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 소통하고 인사를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작사의 배경을 전해 음악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내게 인사해주세요 (feat.우디)’의 뮤직비디오에는 키썸과 우디가 직접 출연한다. 이들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네온사인 아래 화려하지만 그 이면은 외로운 현대인들의 감정과 아티스트로서의 고독함을 표현해 음원과는 또 다른 감성을 안겨줄 전망이다. 뮤직비디오는 네이버TV 및 키썸 공식 SNS채널과 맵스엔터테인먼트 유튜브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9.04.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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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커버 아트웍 첫 공개 'sleepless in __________' 의미는?

에픽하이(Epik High)가 컴백 궁금증을 유발하는 커버를 냈다.에픽하이는 19일 0시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오는 3월 11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 커버 아트워크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에는 이불을 덮고 누워 있지만 무언가 생각에 잠겨,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듯한 캐릭터의 아트워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sleepless in __________’이라는 앨범명과 커버 아트워크 이미지에서 유추할 수 있듯, 에픽하이의 이번 신보는 ‘잠못 드는 밤’을 주제로 한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로 이뤄질 예정이다. 에픽하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뚜렷한 메시지와 음악적 컬러를 투영하기 위해 트랙 하나하나마다 공들여 작업을 펼쳤다. 새벽감성 끝판왕이라 해도 무방한 앨범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앨범명 ‘sleepless in __________’ 속 길게 이어진 언더 바(_) 10개에는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에픽하이의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은 3월 11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19 07:24
무비위크

[인터뷰①] '미쓰백' 한지민 "새벽감성에 출연결정, 무작정 하고 싶었다"

한지민이 '미쓰백'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영화 '미쓰백(이지원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지민은 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복잡하게 생각 안 하고 그저 '하고 싶다'는 생각을 먼저 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11일 개봉하는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이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면서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아동학대를 소재로 담아 깊이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미쓰백'은 무엇보다 타이틀롤이자 원톱 주연을 맡은 한지민의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다.한지민은 미쓰백이자 역할을 위해 거친 피부 분장, 짧은 탈색 머리, 짙은 립스틱과 같은 외적 변신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미쓰백의 삶과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시나리오를 읽었던 시간이 새벽 4시라 좀 감성적인 시간이긴 했다"며 미소지은 한지민은 "외국에 다녀왔고, 시차가 잘 안 맞아 그 시간에 읽게 됐는데 아이 문제에 대해 분노를 느끼는 부분이 있었다. 화가 많이 났다 '내가 이걸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은 사실 처음에는 많이 안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백상아라는 인물이 안타까웠고, 측은했고, 무작정 하고 싶었다. 개봉을 앞두고 나서야 '내가 어떻게 이걸 한다고 했었지?' 싶은 생각이 든다"며 "개인적으로 작품은 운이 있고 인연이 닿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때 나의 상태는 '미쓰백'이 하고 싶었다. 감정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BH엔터테인먼트 2018.10.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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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트랙 넘버V' 트와이스 사나·모모 만난 새벽공방

트와이스 사나, 모모와 함께하는 '히든트랙 넘버브이' 아티스트로 새벽공방이 출연했다. 12일 새벽공방은 트와이스의 사나, 모모가 히든트랙 넘버V채널에서 진행하는 5분 라디오코너에 출연해 첫 인사를 하며 새벽공방의 음악과 근황을 밝혔다. 트와이스를 실물로 본다는 생각만으로 설렜다는 새벽공방은 사나와 모모에게 자신들의 첫 EP앨범 '새벽라디오' 를 직접 전달했다. '히든트랙 넘버브이(Hidden Track No.V)'는 정상에 서있는 아이돌 그룹이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실력파 뮤지션을 소개, 입덕시키는 프로젝트이다. 새벽공방은 6,7월의 히든트랙 락커로 선정되어 총 8주에 걸쳐 신곡작업기부터 일상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새벽공방은 1993년생 동갑내기 희연과 여운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듀오로, 새벽감성을 닮은 음악을 공방처럼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어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6년 네이버 뮤지션리그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2017년 만화영화 '카드캡터체리'의 주제가를 어쿠스틱으로 리메이크해 화제가 됐다. JTN킨텍스라이브, HAND페스티벌, 남이섬 어쿠스틱 페스티벌 등에 꾸준히 참여하는 동시에 2회 단독콘서트를 진행했다. 황지영기자 사진=코리안룰렛 2018.06.1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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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팬사랑 폭발" 갓세븐, 자작곡으로 꽉 채운 160분 [종합]

갓세븐이 자작곡으로 꽉 채운 세트리스트로 성장을 증명했다. 2014년 1월 데뷔해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함께한 팬들을 위한 사랑도 가득 담았다.갓세븐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갓세븐 2018 월드 투어-아이즈 온 유' 포문을 여는 서울콘서트 마지막 날 무대에 올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서울콘서트에서 1만8000여 명의 팬들을 만난 갓세븐은 이번 월드투어 순항을 예고했다.정규2집 '하드캐리' '스카이웨이'로 강렬한 등장을 한 갓세븐은 '플라이트 로그: 어라이벌' 수록곡 '아웃'으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이어갔다. 뱀뱀은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아~' 함성에 "'아~'할 시간이 없다. 오늘 마지막인 만큼 아쉬움없이 더 달려야 한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유겸은 "내일도 쉬는 날 아니냐"면서 힘차게 놀자고 외쳤다.갓세븐은 '아이즈 온 유'라는 투어명에 대해 "우리가 팬들을 보러, 만나러 간다는 의미다. 무대 전체가 눈 모양을 하고 있다. 디테일한 부분들을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뱀뱀은 "앞서 낸 앨범명이 '아이즈 온 유'이고 타이틀곡도 '룩'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오프닝 영상에 대해선 뱀뱀이 소개했다. "7명 남자 그림자로 시작한다. 우리가 갇혀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새가 와서 피닉스로 변해 그 새가 벽을 뚫어준다. 그래서 7명 남자들이 나와서 프리덤을 만끽한다"고 말했다. 마크는 "새들(팬클럽 아가새) 없이는 어디든 못간다는 뜻"이라고 말해 환호를 불렀다. 잭슨은 "유겸이가 제일 멋있더라"고 만족해 했다.공연 컨셉트는 '눈'과 '팬'에 맞춰졌다. 중간 영상에서는 거울, 사람, 카메라, CCTV, TV화면, VR 등 눈과 관련있는 매개체와 연결되는 멤버들이 포착됐다. 말미에는 눈을 다같이 가리며 끝나 다음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이어갔다. '파이어 워크' 무대에선 멤버들이 중앙에 마련된 원형 의자에 앉아 다같이 3층 높이까지 올라갔다 내려왔다. 2~3층에 자리한 팬들과의 눈맞춤을 위한 장치였다. '홈런'을 부를 땐 공을 던져주는 이벤트를 했다. '아이즈 온 유' 앨범 수록곡 외에도 데뷔곡 '걸스 걸스 걸스'를 비롯해 '하지하지마' '니가 하면' '하드캐리' '네버 에버' 등 히트곡 무대와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쉬즈 어 몬스터' '페이스'와 JB 작사 작곡의 '스카이웨이' '프루브 잇' '룩' '틴에이저' '유 아'등을 선보였다. 마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마이 홈', 잭슨이 작사 작곡에 힘을 실은 '아웃', 영재 작사 작곡의 '헤이' 무대도 마련됐다. 유겸은 '우리' 진영은 '파라다이스' '고마워' 뱀뱀은 '니꿈꿔' '페이스' 등에 작사작곡자로 이름을 올렸다. 무대를 폭넓게 사용해 4방면으로 자리한 팬들을 가까이 마주했다.멤버들은 "'걸스 걸스 걸스' '하지하지마' 하니까 옛날 생각난다. 데뷔 때 했던 곡인데 이번에 하니까 기분이 남다르다"고 했다. JB는 멤버들과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킬링파트를 다시 한 번 선보였다. 뱀뱀은 "지금까지 형을 알던 중 턱이 제일 많이 나왔다"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특별한 솔로무대와 유닛무대는 앙코르에서 이어졌다. 진영 뱀뱀은 '킹'을, JB 마크 영재는 '띵크 어바웃 잇'을 선곡했다. 유겸과 잭슨은 각각의 솔로무대에 이어 유닛으로 뭉쳐 시너지를 끌어올렸다. '이젠' '헝거' '피닉스'로 무대를 펼쳤다.갓세븐은 지난 3월 12일 미니앨범 '아이즈 온 유'를 발매하고 가온차트 앨범 종합차트 1위, 한터 주간차트 1위를 비롯해 해외 20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2위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월드투어는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방콕 마카오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타이페이 자카르타 토론토 LA 휴스턴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싱가포르 홍콩 등 17개 도시에서 열린다. 멤버들은 월드투어를 앞둔 소감으로 "안 다쳤으면 좋겠다. 지난 번에 영재가 심하게 아파서 정말 깜짝 놀랐다. 건강하게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연 말미 등장한 영상에선 갓세븐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JB는 "남인데 아무런 바라는 것도 없이 좋아하는 것이 힘든 일인데 감사하다"고 했고, 영재는 "음악과 춤 노래는 우리가 좋아해서 시작했던 일인데 그걸 좋아해주시는 팬 분들이 있는 거라 감사하다. 서로 그 마음을 잃지 않으면 계속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군입대 추첨을 마치고 돌아온 뱀뱀은 "인생이 바뀔 뻔한 순간을 맞이했는데 팬들이 고마웠다. 여기에 있으니까 어디에 안 간다는 말이 기억남는다"고 했다. 마크 또한 "활동하면서 차트 새벽까지 열심히 봤다. 팬들의 쓴 댓글 보면서 새벽감성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들을 느꼈다"고 팬들에 애틋한 마음을 덧붙였다. 잭슨은 "어떤 결과건 함께 있어주시는 팬 분들 감사하다. 그것 때문에 팬들 앞에 더 자랑스러운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진영은 "아이돌을 좋아한다고 하면 부정적 인식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까이 있지 않은 누군가를 동경한다는 자체가 이상한 일일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그게 순수한 일이라 생각한다. 좋은 인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갓세븐과 아가새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18.05.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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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사실 난 외로워"…DAY6, 밤하늘에 전한 속마음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혼자야'라는 제목부터 외롭다. 새벽감성에 젖어들고 싶은 야심한 시각이 떠오른다. 마음껏 외로움을 쏟아내고 싶은 어느 가을 날, 듣기 좋은 노래가 탄생했다.데이식스(DAY6)는 6일 정오 'Every DAY6 Novembe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혼자야'와 수록곡 '쏟아진다'를 공개했다. 2017년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Every DAY6'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신곡 역시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영케이가 작사하고 영케이, 원필, 제이, 성진이 작곡에 참여한 '혼자야'는 달빛 아래서 느낀 헛헛함을 표현한 노래다. 마치 밤 하늘의 고독한 달이 되어 누군가를 찾는 듯한 화자의 감성이 녹아들어 있다."사실 난 외로워/ 대답 없는 저 밤하늘이 미워/ 내일 아침에 나갈 때면/ 오늘도 힘내라고 해줄/ 누군가가 있어줬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는 지금도/ 혼자야/ 오늘도 달빛 아래/ 혼자야/ 차가운 밤 공기만이/ 내 곁에 있어"데이식스가 직접 연주한 통기타, 카혼, 실로폰, 셰이커, 탬버린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뮤직비디오엔 일렬로 앉아 연주와 노래를 같이 하며 단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누군가에게 위로를 전하는 듯한 버스킹 상황 연출이 인상적이다.또 다른 수록곡 '쏟아진다'는 밤하늘의 별처럼 그녀가 내 마음에 쏟아진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질주하는 듯한 밴드 사운드와 스트링의 만남이 드라마틱한 느낌을 더한다. 멜로딕 펑크 특유의 달콤하고 신나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라는 소속사 설명이다."나는 어디에/ 지금의 나는 누구/ 여기서/ 이렇게/ 허둥대고 있는 게/ 대체 누군지 난 몰라/ 단숨에/ 물밀듯이 밀려오고 있어/ 너란 사람이 내게/ 밤하늘에/ 저 빛나고 있는 별들처럼/ 가득히 내게/ 네가 쏟아진다"'혼자야'처럼 밤하늘을 주제로 했지만 느낌은 다르다. 사랑에 빠진 '샤랄라' 감정을 별에 비유해 달콤한 가사로 녹였다.데이식스는 이번 신곡으로 콘서트 활동 등을 이어간다. 지난 5일까지 '에브리데이식스' 콘서트를 통해 공개해 팬들에게 환호를 얻었다. 이번 발매로 12월 마지막 프로젝트 송만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데이식스의 1년 성과에 기대가 모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1.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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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 2주년이라고 펑펑 울어…모두 팬들 덕분"

트와이스 멤버들이 뜻깊은 2주년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20일 오후 트와이스는 깜짝 V앱을 열고 데뷔 2주년을 팬들과 기념했다. 멤버들은 "오늘은 2주년 특집 겸 컴백 스포를 하려고 이렇게 나왔다. 새벽 1시부터 지금까지 스케줄을 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새벽감성이다"고 말했다.다현은 "정연 언니 콧소리가 난다. 2주년이라고 펑펑 울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일본 오리콘차트 1위와 함께 기쁜 일이 많다며 "모든 것이 원스 덕분"이라고 박수쳤다.트와이스는 30일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으로 컴백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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