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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노래' 앙코르 콘서트 성료…360도 무대부터 감동 라이브까지

가수 성시경이 연말 콘서트를 성료했다. 성시경은 지난 20일과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9 성시경 '노래' 앵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노래'' 투어의 연장선상이자 소극장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앵콜 콘서트로, 360도 무대를 적극 활용하여 기존 소극장 투어와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성시경은 지난 2월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소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 대전 등 총 18회의 투어를 진행하며 전국에 분포된 팬들에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성시경은 국내외 가리지 않는 명품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았다. 일본 총 6개 지역에서 7번의 공연을 진행했고, 8월에는 총 6개 지역에서 6번의 공연으로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11월 제주를 시작으로 춘천, 여수 공연을 개최한 성시경은 총 37회 소극장 투어로 3만 7500명의 관객들과 호흡하고 꽉 찬 연말을 선물했다. 한편, 올 한 해 국내부터 해외까지 소극장 투어로 관객들과 다채로운 만남을 가진 성시경은 지난 9일 아이유와 함께한 새 디지털 싱글 '첫 겨울이니까'를 발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알찬 성과까지 더하며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 = 에스케이재원㈜ 2019.12.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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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12월 앵콜 콘서트 개최…25일 티켓 오픈

가수 성시경이 12월 연말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성시경은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9 성시경 앵콜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함께 한다. 티켓은 25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에서 단독 판매한다. 이번 공연은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 투어의 연장선상이자 소극장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앵콜 콘서트이기도 하다. 앞선 소극장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으로 풍성하면서도 다채로운 라이브로 연말을 성대하게 장식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명품 발라더'로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시경은 11월 16일과 17일 제주 아트센터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 강원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내달 30일과 12월 1일에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성시경은 소극장 투어를 마무리하며 '2019 성시경 앵콜 콘서트'로 연말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막강한 티켓 파워를 가진 가수들 사이에서도 연말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2019 성시경 앵콜 콘서트'를 예고한 만큼, 성시경의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가 뜨겁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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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11월 소극장 콘서트 '노래' 오늘(15일) 티켓 오픈

가수 성시경이 소극장 콘서트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15일 오후 8시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에서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노래'' 예매를 단독 오픈한다. 상반기 8년 연속 퍼펙트 매진을 기록한 '2019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에 이어 올 하반기까지 성시경의 무대를 만날 볼 수 있어 팬들의 반가움이 커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성시경은 그동안 사랑받은 히트곡과 수록곡 등을 부르며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남다른 입담으로 관객을 울고 웃게 만드는 성시경 표 진행으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성시경은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제주 아트센터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 강원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내달 30일과 12월 1일에는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연지 기자사진 = 에스케이재원㈜ 2019.10.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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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오픈' 성시경, 암표 근절 대책 마련 "신분증 확인 후 수령"

가수 성시경이 전국 소극장 투어 티켓을 오픈한다. 8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성시경의 2019년 첫 소극장 콘서트 ‘노래’의 티켓 예매가 일제히 시작된다. 암표상과의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5개 도시 전 지역 티켓 오픈을 동시에 하기로 했다.지난해 성시경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 ‘축가’의 경우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익을 챙기려는 움직임이 일부 포착되어 주최 측에서 불법 티켓 판매 근절을 강력하게 외친 바 있다. 콘서트 ‘노래’ 역시 불법 티켓 판매를 막기 위해 전 지역 동시에 티켓을 오픈하기로 했다. 31일 오후 5시까지는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서울에 한 해 일부 구역은 현장에서 신분증 제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성시경의 소극장 콘서트 ‘노래’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첫 스타트를 끊는다. 이어 3월 22일과 23일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3월 29일과 30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4월 5일과 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4월 12일과 13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도 연달아 콘서트를 열고 지방팬들과도 만남을 이어간다.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로만 오롯이 채워질 소극장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 장치나 효과 없이 공연 제목처럼 성시경의 ‘노래’에 집중되는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2년 '축가' 첫 공연을 개최한 후 작년까지 7회 연속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시경 콘서트 예매 성공 꿀팁’까지 공유되었던 만큼 이번 콘서트 역시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1.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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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2019 소극장 콘서트 '노래' 개최..8일 티켓 오픈

가수 성시경이 소극장 콘서트를 연다. 성시경의 소극장 콘서트 '노래'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울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스타트한다. 이어 3월 22일과 23일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3월 29일과 30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4월 5일과 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4월 12일과 13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도 연달아 콘서트를 열고 지방팬들과도 만남을 이어간다. 소극장 공연의 묘미는 관객과 가수가 더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다는 것.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8일부터다. 이번 콘서트에는 암표상과의 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5개 도시 전 지역의 티켓 오픈이 동시에 진행된다. 지난해 성시경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 ‘축가’의 경우 뜨거운 예매 열기 속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익을 챙기려는 움직임이 일부 포착되어 주최 측에서 불법 티켓 판매 근절을 강력하게 외친 바 있다. 콘서트 ‘노래’ 역시 불법 티켓 판매를 막기 위해 전 지역 동시에 티켓이 오픈되는 데 이어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는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으며, 서울에 한 해 일부 구역은 현장에서 신분증 제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성시경은 지난 2012년 '축가' 첫 공연을 개최한 후 작년까지 7회 연속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시경 콘서트 예매 성공 꿀팁’까지 공유되었던 만큼 이번 콘서트 역시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김연지 기자 사진제공 = 에스케이재원 2019.01.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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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노래'로 전국 5개도시 팬 만난다

가수 성시경이 올봄 관객들과 만난다.성시경은 2월 27일부터 3월 3일,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총 10회에 걸쳐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노래’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3월 22일과 23일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3월 29일과 30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4월 5일과 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4월 12일과 13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도 연달아 소극장 콘서트 ‘노래’를 열고 지방팬들과도 만난다.성시경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소극장 콘서트 ‘노래’는 화려한 무대 장치나 효과 없이 콘서트 제목처럼 관객들이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으로, 그의 감미로운 노래와 목소리로만 오롯이 채워진다. 매년 봄과 여름의 길목에서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개최한 성시경은 올해에는 새로운 소극장 콘서트 ‘노래’를 통해 먼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공연 주최 측 관계자는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노래’에서는 오직 성시경의 노래와 목소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더 크게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티스트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완성도 높은 명품 공연을 만들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성시경의 2019년 첫 소극장 콘서트 ‘노래’ 서울 공연 티켓은 8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1.0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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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소극장 콘서트로 관객 만난다

가수 성시경이 소극장 콘서트 ‘노래’로 올봄 관객들과 만난다.성시경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총 10회에 걸쳐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노래’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이어 3월 22일과 23일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3월 29일과 30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4월 5일과 6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4월 12일과 13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도 연달아 소극장 콘서트 ‘노래’를 열고 지방팬들과도 만난다.성시경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소극장 콘서트 ‘노래’는 화려한 무대 장치나 효과 없이 콘서트 제목처럼 관객들이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으로, 그의 감미로운 노래와 목소리로만 오롯이 채워진다.매년 봄과 여름의 길목에서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개최한 성시경은 올해에는 새로운 소극장 콘서트 ‘노래’를 통해 먼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공연 주최 측 관계자는 “2019 성시경 소극장 콘서트 ‘노래’에서는 오직 성시경의 노래와 목소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더 크게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티스트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완성도 높은 명품 공연을 만들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성시경의 2019년 첫 소극장 콘서트 ‘노래’ 서울 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1.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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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적, 자작곡으로 '구르미…' O.S.T 참여

가수 이적이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마침표를 찍는다.한 가요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이적이 KBS 2TV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 삽입곡을 부른다. 10월초 한중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름련 이번 곡의 제목은 '깍지'. 이적이 직접 작사작곡한 곳으로 알려졌다. 이적 특유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로 극중 박보검(이영)과 김유정(홍라온)의 애틋한 감정이 표현될 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이적이 자작곡을 드라마 O.S.T로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적은 올초 tvN '응답하라 1988' 속 '걱정말아요 그대'로 음원차트에 장기간 머물렀다. 드라마 못지 않게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에도 곳곳에서 '걱정말아요 그대'가 울려 퍼졌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 인기에 단단히 한 몫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로써 '구르미 그린 달빛' O.S.T는 성시경·백지영·황치열에 이어 이적까지 국내 최고의 가수들로 구성돼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이적은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 2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소극장 콘서트 이후 9개월 만에 대형 공연장에서 팬들을 만나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대구·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9.2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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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차 R&B 요정’ 박정현 “장기연애 경험? 없다”

*해당 인터뷰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있기 전에 진행됐습니다. 당초 4월 18일 예정이던 박정현의 새 미니앨범 '싱크로퓨전(SYNCROFUSION)' 발매는 세월호 참사 애도의 뜻으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가수 박정현(38)도 어느덧 40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현의 이름 앞에는 여전히 'R&B 요정'이란 수식어가 붙는다. 데뷔 16년째를 맞았지만 그 수식어가 아직도 어색하지 않은 건 맑은 보컬과 풍부한 표현력 덕분. 박정현은 1998년 '나의 하루'로 데뷔했을 당시부터 깨끗한 음색, 섬세함과 절제됨을 오가는 풍부한 표현력, 에너지 넘치는 가창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후 '사랑보다 깊은 상처' '피에스 아이 러브 유(P.S. I Love You)' '편지할게요' '꿈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 015B·성시경·김진표 등 동료 가수들의 음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16년 동안 쉬지않고 끊임없이 노래했다. 그 사이 표현력은 한층 성숙해졌지만 보컬에서 베어나는 '소녀감성'만은 그대로다.이는 30일 정오 발표되는 신곡 '그 다음해'에서도 느낄 수 있다. '그 다음해'는 곧 발표될 새 미니앨범 '싱크로퓨전(SYNCROFUSION)'에 수록곡된 곡으로 박정현이 작곡, 윤종신이 작사한 노래다. 유려한 멜로디, 오래 만나온 연인들이 영원한 만남을 약속하는 달달한 가사가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정현은 "(윤)종신오빠에게 작사를 부탁한 뒤 애절한 곡이 되길 바랐다. 근데 가사가 생각보다 간지럽더라. 그래서 '너무 간지러운 곡'이라고 투정부렸다. 장기간 연애한 경험이 없어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다"고 웃었다. -'그 다음해'는 곡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사랑에 빠진거냐."(윤)종신오빠가 가사를 잘 붙여준거다. 내가 처음에 멜로디만 만들어놨을 땐 엄청 애절한 가사가 붙을거라 생각했다. 근데 간지러운 내용의 가사가 만들어졌더라. '지쳤었던 싫어했었던 오래된 연인의 사랑은 너 없는 두려움이 이겨버렸어' 등의 가사 말이다. 나는 긴 시간 연애한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표현하기 부끄럽더라. 그래서 종신오빠에게 '너무 간지럽다'고 투정부렸다. 신기한 건 노래 부를수록 연인과 여러 해를 지나며 드는 감정들이 느껴지는 거다. 내가 곡을 너무 쉽게 봤나보다.(웃음)"-이번 앨범 프로듀싱은 윤종신과 그가 이끄는 프로듀싱그룹 '팀89' 소속 프로듀서 포스티노가 맡았다. 협업한 이유가 궁금하다."친한 뮤지션들과 작업해보고 싶었다. 윤종신·포스티노 모두 나와 오랫동안 함께 한 음악적 동료들이다.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들과 작업하면 굉장히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데뷔 16년만에 처음 작업 제안을 해봤다. 타이틀곡 '더블 키스(Double Kiss)'는 일렉트로닉한 곡이다. 반전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벌써 데뷔 16년을 맞았다."이렇게 오랫동안 노래하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마냥 감사할 따름이다. 데뷔 때부터 일이 생각보다 잘풀려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란 생각을 하며 활동했다." -그 사이에 가수를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없나."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굴곡을 겪지 않나. 나 역시 그런 시기가 있었다. 가수 데뷔 초창기에는 그런 생각을 꽤 했다. 미국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게 힘들어서. 1996년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을 찾았을 때부터 외로움을 느꼈다. 2년 뒤 가수로 데뷔한 뒤에는 음악이 안 나올 때, 어떤 음악을 해야될지 모르겠을 때 등 여러 일로 힘들어했다. '이렇게 사는 건 아닌 거 같다'싶어 '그만둬야 하나'란 생각이 스칠 때도 있었다. 결국엔 음악으로 견뎠다. 되돌아 생각하면 '포기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그러고보면 혼기가 꽉 찼다."계획은 하고 있다. 다만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내 주변 친구들이 가정을 꾸리는 걸 보면서 결혼에 대해 생각하는데 '되면 하고 아님 말고'가 강하다.(웃음) 억지로 이룰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5월 9일부터 18일까지 6회에 걸쳐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 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싱크로퓨전'을 연다. "2012년 이후 2년 만의 단독콘서트라 설렌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만큼 소극장 분위기를 마음껏 내고 싶다. 노래도 많이 부르고 가깝게 호흡하고. 꾸밈없는 무대로 아늑한 공연을 만들고 있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블루프린트 뮤직 제공 2014.04.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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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성시경 대신해 ‘음악도시’ 일주일 특별 DJ

배우 임수정이 성시경을 대신해 특별 DJ로 나선다. 임수정은 성시경의 소극장 공연으로 빈 자리를 대신해 MBC FM4U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7일간 특별 DJ를 맡는다.그는 지난 5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개봉 당시 '음악도시' 초대석 코너 '음도, 영빈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분한 목소리와 조리있는 말솜씨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작진은 "일주일동안 '음악도시'를 이끌어 갈 적임자를 찾기 위해 고심하던 중 임수정의 출연 당시 뜨거웠던 청취자들의 반응을 떠올리고 DJ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임수정은 특별 DJ 제안을 수락한 후 제작진과 차분히 진행 준비를 하고 있다. MBC 라디오 관계자는 "배우 임수정만의 매력적인 목소리 톤과 차분한 진행이 '음악도시'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임수정은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10.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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