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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성형의혹 의혹→민낯 공개 “더 이상 화장 안 해”

배우 클라라가 성형수술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민낯을 공개했다. 클라라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No more make-up(더이상 화장 안 함)”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클라라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맑은 피부의 민낯을 공개한 모습이 담겼다. 클라라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에 참석한 후 성형 의혹이 불거졌다. 숏컷과 함께 메이크업으로 확 달라진 분위기에 일각에서는 성형을 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클라라는 곧 중국에서 방영 예정인 유쿠 드라마 ‘칠근심간’ 출연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클라라는 11월 초 배우 임달화와 함께 영화 ‘집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12:10
연예일반

한소희 “실리콘으로 코 안 세웠다, 비염 수술로 높아진 것”…코 성형 의혹 해명

배우 한소희가 코 성형수술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지난달 30일 한소희는 팬들이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고독한 한소희’에 직접 참여해 수천 명의 팬과 소통했다. ‘고독방’은 텍스트 없이 사진으로만 소통하는 오픈 채팅방이다.이날 한소희는 팬들에게 자신의 미공개 셀카를 공개하며 본인을 인증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사진을 찍은 한소희는 “여러분 저 진짜 실리콘으로 코 세우고 그런 거 아니다. 그걸 일자로 세워서 코가 높아진 것”이라며 “비염 수술 부기가 안 빠져 걱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코가 휘어서 코 한쪽으로 숨 쉬고 코 골고 그랬다. 제가 ‘징징이 코’가 아니었는데 점점 코가 휘면서 코끝이 처졌다. 그걸 다시 원래 코로 복원시킨 것”이라고 부연했다.비염 수술을 다시금 강조한 한소희는 “비염 수술은 뭐다? 다시 돌아간다. 즉 다시 징징이가 될 것”이라면서 “그래도 두 콧구멍으로 숨 쉬는 거에 감사하다”고 재치를 드러냈다.또 이날 한소희는 팬들을 향한 애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데뷔 전 한소희는 타투, 흡연 등의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는데, 일각에서는 비판적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소희는 “철없고 하고 싶은 거 많은 저 때문에 여기저기서 싸워준다고 고생 많은 여러분들 덕분에 스트레스 안 받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며 이렇게도 저렇게도 살아보고 있다”며 “든든하고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죄송하다”고 했다.한소희는 “저는 하나만 약속하겠다. 지켜드리겠다. 저도 여러분들을 고깝게 생각 안 하고, 당연하게 생각 안 하고, 귀찮다 치부하며 좋아해 주시는 마음을 괄시하지 않겠다. 이건 저희의 약속”이라고 강조해 감동을 안겼다.한편 한소희는 오는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에 출연한다. 덧붙여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한소희는 오는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에 출연한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한소희 외에 배우 박서준,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1 16:53
연예일반

장근석 “코 수술? 진짜 안 했다…통장 잔고, 누가 더 많은지 깔까?” 악플 반박

배우 장근석이 코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에 반발했다.지난 28일 장근석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잔고 공개? 코 수술? 허세? 결혼? 피디 교체? 다 말해줄게 다 들어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이날 영상은 그동안 자신이 업로드한 영상의 댓글을 직접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장근석은 1화에서 선보인 집 소개 콘텐츠 영상에서 “슬슬 통장 잔고가 드러나나 보네. 이따위 걸 하는 가 보니. 요즘 유튜브 수익 올리기 좀 빡셀거다”라는 악플을 발견했다.장근석은 “일단 조회수 1이 올라간 건 고맙다”라고 쿨하게 대응하면서도 “잔고는 한 번 깔까? 우리? 너랑 나랑, 누가 더 많은지? 잘못 덤볐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장근석의 집을 두고 한남동이라며 아직 전세일 것이라고 추측한 누리꾼에 대해서는 “미안한데 우리 집은 논현동”이라며 “좀 나대지 마.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고 일갈했다.장근석은 그의 외모에 대해 언급하는 댓글도 발견했다. 장근석은 “코 이상. 뭐 넣지 마쇼. 좀 낮은 게 매력”이라는 글에 크게 반발했다. 직접 손가락으로 코를 돼지코로 들어올린 그는 “도대체 몇 번을 말하냐. 안 했다. 내 말이 안 들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끝으로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장근석은 “근석이도 많이 늙었네. 근석아 장가 안 가냐?”라는 댓글에 “(장가) 가고 싶다. 근데 어떻게 혼자 가나. 같이 가는 거지”라고 은근한 심정을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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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한끼줍쇼' 임채무X지상렬, 화목한 부부의 집에서 즐긴 맛있는 한 끼 식사

'한끼줍쇼' 임채무, 지상렬이 사랑 가득한 신길동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지난 5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임채무와 방송인 지상렬이 밥동무로 출연해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강호동은 이경규를 보자마자 "형님 눈이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경규는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할 게 있다"며 "예뻐 보이려고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픔이 있다. 지금은 많이 가라앉은 상태지만 처음에는 퉁퉁 부었었다. 우리 집 개가 날 못 알아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강호동은 임채무에게 "형님도 혹시 성형수술 하신 게 있냐"고 물었다. 임채무는 "저는 부모님이 주신 그대로 오리지널이다"라고 답했다. 또 지상렬은 이경규에게 "얼굴에 그렇게 낙서하시면 안된다. 마인드가 아직까지 전지현이다. 꾸준히 관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채무는 영등포구 신길동과의 깊은 인연을 언급했다. 과거 학창시절 영등포구에 거주했다고 밝힌 그느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영등포구 역사를 읊었고, "당시 전차를 타고 다녔는데 250환이었다. 떡볶이 오뎅 순대를 주는데 50환이었다" 등의 다양한 옛날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여의도에서 신길동으로 이어지는 샛강다리를 지나가는 동안 임채무가 계속해서 추억 토크를 쏟아내자, 이경규는 "형님 혹시 100살은 아니시죠?"라며 나이에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거리를 걷던 강호동은 "임채무 형님께서 랜드를 운영 중이다. 적자인데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계속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에 임채무는 "주변에서 비전이 없다고 할 때 '나는 비전 보고 하는 거 아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거'라고 얘기했다"며 "남들은 포기할 줄 알았다는데 나는 고고고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잘난 척 한다, 나댄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을 떠올리기도 했다.강호동은 "지상렬 씨는 연인을 위해 낚시는 끊을 수 있지만 반려견을 좋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맞다. 연인이 술과 낚시를 끊으라 하면 끊을 수 있지만 반려견을 안 좋아하면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산책길을 걷던 지상렬은 "아내랑 이런 곳을 걸어다녀야 하는데 매일 반려견과 걷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경규-지상렬, 강호동-임채무로 팀을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임채무가 띵동에 도전했지만 거절당했고, 뒤이어 도전한 지상렬 역시 집주인과 의사소통에 난항을 겪으며 실패했다. 이어 지상렬은 응답을 받은 주민에게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며 "갑상선이 되게 동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내 없이 혼자 밥을 먹고 있다는 집주인의 말에 "내가 아내 역할을 해주겠다"고 설득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이어 이경규-지상렬이 아파트 현관을 열어준 집으로 올라갔고, 주인을 만나고 온 이경규는 "그냥 집에 들어와서 밥만 먹으라고 한다"라며 성공 소식을 알렸다. 이경규 팀을 받아주신 집주인 어머님은 "원래 한끼줍쇼의 팬이다. 재방송까지 챙겨본다"며 애청자임을 밝혔다.임채무, 강호동 팀도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귀가 중이던 젊은 여성에게 한 끼를 제안했다. 여성은 "TV 나오는 게 소원이었다"며 남편에게 허락을 받은 뒤 강호동-임채무를 밥동무로 받아들였다. 29살 동갑내기 신혼부부가 사는 집에 입성한 두 사람은 풋풋한 신혼집 분위기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후 네 사람은 각자 입성한 집에서 부부들의 러브스토리를 들으며 식사를 즐겼다.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오는 12일에는 가수 산들, 정승환, 공원소녀 레나와 함께 종로구 홍지동에서 한 끼 도전이 펼쳐진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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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지상렬X임채무, 영등포구 신길동서 한 끼 도전 성공 [종합]

'한끼줍쇼' 임채무, 지상렬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5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임채무와 방송인 지상렬이 밥동무로 출연해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강호동은 이경규를 보자마자 "형님 눈이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경규는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를 구할 게 있다"며 "예뻐 보이려고 눈 밑 지방 재배치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픔이 있다. 지금은 많이 가라앉은 상태지만 처음에는 퉁퉁 부었었다. 우리 집 개가 날 못 알아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강호동은 임채무에게 "형님도 혹시 성형수술 하신 게 있냐"고 물었다. 임채무는 "저는 부모님이 주신 그대로 오리지널이다"라고 답했다. 또 지상렬은 이경규에게 "얼굴에 그렇게 낙서하시면 안된다. 마인드가 아직까지 전지현이다. 꾸준히 관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임채무는 영등포구 신길동과의 깊은 인연을 언급했다. 과거 학창시절 영등포구에 거주했다고 밝힌 그느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영등포구 역사를 읊었고, "당시 전차를 타고 다녔는데 250환이었다. 떡볶이 오뎅 순대를 주는데 50환이었다" 등의 다양한 옛날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여의도에서 신길동으로 이어지는 샛강다리를 지나가는 동안 임채무가 계속해서 추억 토크를 쏟아내자, 이경규는 "형님 혹시 100살은 아니시죠?"라며 나이에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안겼다.거리를 걷던 강호동은 "임채무 형님께서 랜드를 운영 중이다. 적자인데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계속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임채무는 "주변에서 비전이 없다고 할 때 '나는 비전 보고 하는 거 아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거'라고 얘기했다"며 "남들은 포기할 줄 알았다는데 나는 고고고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잘난 척 한다, 나댄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을 떠올리기도 했다.강호동은 "지상렬 씨는 연인을 위해 낚시는 끊을 수 있지만 반려견을 좋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맞다. 연인이 술과 낚시를 끊으라 하면 끊을 수 있지만 반려견을 안 좋아하면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산책길을 걷던 지상렬은 "아내랑 이런 곳을 걸어다녀야 하는데 매일 반려견과 걷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경규-지상렬, 강호동-임채무로 팀을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임채무가 띵동에 도전했지만 거절당했고, 뒤이어 도전한 지상렬 역시 집주인과 의사소통에 난항을 겪으며 실패했다. 이어 지상렬은 응답을 받은 주민에게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며 "갑상선이 되게 동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내 없이 혼자 밥을 먹고 있다는 집주인의 말에 "내가 아내 역할을 해주겠다"고 설득해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이어 이경규-지상렬이 아파트 현관을 열어준 집으로 올라갔고, 주인을 만나고 온 이경규는 "그냥 집에 들어와서 밥만 먹으라고 한다"라며 성공 소식을 알렸다. 이경규 팀을 받아주신 집주인 어머님은 "원래 한끼줍쇼의 팬이다. 재방송까지 챙겨본다"며 애청자임을 밝혔다.임채무, 강호동 팀도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귀가 중이던 젊은 여성에게 한 끼를 제안했다. 여성은 "TV 나오는 게 소원이었다"며 남편에게 허락을 받은 뒤 강호동-임채무를 밥동무로 받아들였다. 29살 동갑내기 신혼부부가 사는 집에 입성한 두 사람은 풋풋한 신혼집 분위기에 흐뭇함을 드러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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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 측 "달라진 인상? 성형 NO, 사진 각도·어플 때문" 성형설 일축

배우 이다해 측이 급작스레 불거진 성형 의혹을 일축했다.이다해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 카메라 어플이나 각도에 따라 얼굴이 달라 보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앞서 이다해는 7일 자신의 SNS에 "여행은 좋다. 즐겁다. 에너지 넘침. 신난다. 재밌다. 하지만 여행의 끝은 너무 피곤하다. 몸이 천근만근. 누가 나 좀 일으켜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해는 여행지에서 편안한 흰색 티셔츠 차림으로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쁘다", "청순 그 자체"라며 그의 미모를 칭찬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이다해의 분위기가 이전과 달라졌다며 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관심이 쏠렸고, 이다해 소속사는 이를 즉각 부인했다. 한편, 이다해는 지난해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착한 마녀전' 출연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가수 세븐과 4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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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측 "성형수술 한 거 아냐, 부었을 뿐" 주장

얼굴이 많이 달라졌지만 성형수술은 아니란다.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성형수술 한 건 아니다.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 돼 붓기가 덜 빠져 그런 것이다"고 말했다.박정아는 20일 인스타그램에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가 낳고 또 변하는 듯! 붓기 있는 얼굴이 이젠 더 익숙해진다! 시술받은 것 같아~! 앗싸~ 돈 굳었다! 육아로 다크써클 생기기 직전이니 부은 얼굴을 즐겨 주겠어. 엄마된 지 11일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본인이 말한 것 이상으로 얼굴이 달라졌다. 붓기와 상관없이 얼굴이 전체적으로 달라져 '누구'라는 물음표가 절로 그려진다. 본인은 아니라고 했고 소속사도 아니라고 하지만 성형수술 의혹이 쉽게 해소되진 않아 보인다.박정아는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했고 최근 딸을 낳았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3.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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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말' 종영 앞두고 日 드라마 표절의혹…SBS 측 "확인중"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드라마제작사 DK E&M 측은 29일 "SBS 주말극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현재 준비 중인 '아름다운 사람'의 중요 부분을 표절 및 수정해 방송 중이다"라고 주장하며 법무법인 오른하늘을 통해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DK E&M 측은 1999년 일본 TSB에서 방영된 노지마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 리메이크 판권구매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협의했다. 정상적으로 구매해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기획 중이었던 상황. 표절 의혹을 제기한 부분은 여주인공이 살기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하는 점, 수술을 거부하던 의사가 여주인공의 흐느낌에 못 이겨 허락한 점, 의사가 자신의 특수관계인과 동일한 얼굴로 여주인공을 수술한 점, 성형 후 음습한 느낌의 여주인공이 발랄한 성격으로 바뀌는 점 등을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SBS 관계자는 29일 일간스포츠에 "표절 의혹과 관련해 제작진을 통해 입장을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하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을 맞추며 펼치는 미스터리 멜로극. 29일 종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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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소송강행 #자료有 #기자회견無…조재현 '결백 주장' 입증될까

조재현이 처음으로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미투(Me Too) 운동 고발 대상자로 지목된 후 쏟아진 의혹과 혐의에 대해 일절 인정하고 사과한 그가 여배우 A의 '과거 성폭행' 폭로에 대해서만큼은 '소송'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16년 전 사건에 대한 팽팽한 대립과 잘잘못에 대한 결론은 결국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조재현은 "2002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여전히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한 재일교포 여배우 A에 대해 22일 오전 '공갈미수 혐의'로 소송장을 접수한다.조재현이 소송까지 운운하게 된 이유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할 '자료'가 있기 때문. 조재현 측 법률대리인은 "여배우 A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성폭행이 아닌 합의된 성관계였다. A씨와 모친이 요구해 그동안 송금한 돈만 7000~8000만 원이다. 미투 논란 이후 3억원 상당의 금전적 요구를 또 요구했다"며 "공소시효 내 조재현 씨가 A씨에게 돈을 보낸 자료가 추가적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여배우 A씨는 "2002년 5월 사진을 찍자고 다가온 조재현에게 방송국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지금까지 우울증에 시달리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진심으로 사과하기를 바랄 뿐이다"고 토로했다.하지만 조재현 측은 "A씨와 조재현의 관계는 16년 전이 아닌 20년 전 일이다.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2001년과 2002년 조재현이 드라마 '피아노'로 유명세를 얻으면서 A씨 측에서 보상을 요구했다. 지속적인 금전 요청에 각서까지 썼다. 근데 3개월 전 내용증명이 왔고 구체적 요구사항을 묻자 '3개월을 주면 문제삼지 않겠다'고 또 돈을 원했다"고 설명했다.물론 여배우 A씨의 주장은 다르다. A씨의 모친은 "조재현의 매니저가 딸을 배우로 키우겠다면서 성형수술을 하라고 비용 4000만원을 줬다. 일본에 가서 윤곽 수술을 받았고 그 외 비용은 연기 교습비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극과 극 대립은 법정싸움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공통점은 양측 모두 "억울하다"는 뜻을 내비친다는 것. 사실상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조재현은 직접 혹은 법률대리인의 입을 통해 입장을 전하는 자리까지 마련하려 했다. 그러나 고심 끝 기자회견은 진행하지 않고 메일을 통해 입장문을 전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지난 2월 불거진 미투, MBC 'PD수첩'에서 다룬 미투 논란 이후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지만 특별한 수사 움직임은 없었다. 소장이 접수되면 말은 달라진다.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되면 조재현과 A씨의 관계, 과거 진실, 그 외 조재현과 관련된 추가 내용 등이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미지가 실추될대로 실추된 조재현은 이에 따른 악영향은 모두 감수하더라도 A씨 주장에 대한 결백만은 입증하겠다는 속내다.관건은 A씨가 재일교포이기 때문에 국내에 거주하지 않아 수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에는 어려운 지점들이 있다는 것. 조재현 측은 "A씨가 국내에 들어오지 않는 한 수사 진행이 되긴 힘들 것이다. 기소중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김기덕 감독에 이어 조재현까지 법정에 등판하게 됐다. 성관계, 돈거래 등 자극적인 단어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다시 이슈가 된 미투 운동의 중심에서 조재현은 법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결백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6.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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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관심…" '그알', 10년간 최고치 19% 기록

전 국민의 관심이 '그것이 알고 싶다'로 쏠렸다.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국시청률 19%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 방송 중 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은 몇 주 전부터 전 국민의 관심사.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파헤쳤다.일부에서는 사라진 7시간 동안 성형수술을 받지 않았냐는 의혹이 있었다. 이와 관련 차움병원장은 당시 대통령의 진료 사실이 있냐고 묻자 "진료기록을 다 봤는데 VIP나 최순실이나 관련된 사람이 여기 온 기록이 없다. 그건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앞뒤 일주일, 열흘 사이에는 없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건 차트다. '있다 없다'를 확인할 수 있는건 차트 확인하는거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또 다른 제보가 있었다. 차움병원 관계자들은 "기록도 삭제하고 있고 직원들이 새어나가는 말도 방지하고 있다. 줄기세포 관련해 최순실과 관련 있다 하니까 삭제하자는 분위기다" "어제 그제 파일 다 지우고 문서로 남아있는 파일 다 지웠다. VIP 파일 삭제하라고 얘기가 나왔다" 등의 제보가 잇따랐다.김상중은 "대통령이 줄기세포에 애정을 쏟아온 행보가 불법을 합법화 시키려는 건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했고 불법이라 세월호 7시간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또다른 의심을 낳았다"며 "대통령이 직무를 보고 있었다면 국민들이 의혹을 제기했을 때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다. 2년반이 지난 지금까지 청와대는 한 번도 대통령이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이유가 뭘까"라고 반문했다.2년 반 동안 대한민국에서 세월호 7시간은 금기어가 됐다. 일본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은 당시 대통령이 정윤회와 만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국내 보수단체가 그를 고소했고 검찰 수사도 발빠르게 진행됐다. 검찰 공소 내용에 따르면 대통령은 청와대 내부에 있었고 정윤회는 청와대에 출입한 기록이 없어 기사는 허위라는 것. 정윤회는 법정에서 자신은 역술인을 만났고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거나 청와대에 간 적 없다고 증언했지만 의혹은 여전하다.대통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오전 10시 최초로 보고를 받았다. 국가 최고 기관에서 방송을 보고 국가적인 재난 사고를 인지했고 40분이 지나서야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그로부터 30분이 지난 후 해경청장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대통령은 5시 15분이 돼 중대본에 등장했다. 전 대통령들이 국가재난 상황시 신속하게 회의에 참석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 그리고 보고와 지시도 모두 서면과 구두지시 뿐. 게다가 구두 지시에 대한 기록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기록을 남기지 못했으면 죄송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관행이야'라고 넘어간다"고 지적했다.김상중은 "긴박한 상황에서 전화와 서면보고만 한 청와대도 황당하지만 대통령이 아무 지시가 없었다는 것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1.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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