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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일간스포츠x점신과 함께하는 2020년 9월 30일 띠별운세

자료제공 : 점신 쥐띠 #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용기를 잃어서는 안된다. 48년생, 자신의 고집대로 일을 처리하지 마라. 60년생, 어려움이 닥치니 어찌해볼 도리가 없다. 72년생, 집중력이 필요한 하루이다. 정신을 바싹 차려야 한다. 84년생, 사귀는 사람하고는 별문제가 없는데 주변에서 반대가 심하다. 96년생, 타인과의 다툼을 조심해야 한다. 소띠 #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한 시기이다. 49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분명히 소원을 이루게 된다. 61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오는 것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라. 73년생, 그 동안 이루어지는 만남은 오래 가지 않는다. 85년생, 사람을 너무 믿어선 안된다. 배신당할 우려가 많다. 97년생, 가능성은 많으나 신중해야 한다. 범띠 # 오랜 고난 끝에 보람을 찾게 된다. 50년생,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다면 원하는 수준만큼 일이 성취된다. 62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게 된다. 어렵더라도 문제가 손쉽게 해결된다. 74년생, 너무 좋은 운을 만났으니 쉽사리 어려움을 극복하게 되리라. 86년생, 도움 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모여든다. 98년생, 사소한 일 때문에 마음이 어긋나게 되어 상처받을 수 있다. 토끼띠 # 누군가와 함께 할 동반자가 있어야 한다. 51년생, 주변의 사람들이 도와줄 여건이 못 된다. 63년생, 분명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75년생, 평소에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87년생,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인해 머리를 식히려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지마라. 99년생, 좋은 인연을 만나며 사랑이 익어간다. 용띠 # 흉(凶)과 길(吉)이 서로 상반되어 있다. 52년생, 곤고함을 당하다가도 우연한 기회에 복운을 만나 평온해 지겠다. 64년생, 사방이 불길하니 먼 여행은 삼가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76년생, 밖에는 이익이 없고 집안에 이익이 있으니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88년생, 이성으로 인해 마음의 혼란이 오게 된다. 00년생, 금전운이 좋아지게 되니 모든 것이 든든해진다. 뱀띠 # 자신의 능력은 보잘것없는데 바라는 것은 원대하다. 53년생, 혼자하기에는 벅찬 일들이 많다. 돕는 이가 없어 슬퍼진다. 65년생,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뜻을 이루기 어려우니 부정한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77년생, 지금은 내실을 기해 때를 기다림이 현명할 것이다. 89년생, 지금은 시기적으로 여행을 하기에는 좋지 않은 시기이다. 01년생, 앉은자리에 구멍이 나 있어 공허감과 허탈감을 느낀다. 말띠 # 하늘도 자신의 의지를 알고 돕는다. 최선을 다하라. 54년생, 계획하는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추진해도 좋다. 66년생, 자신의 덕이 멀리 알려져 명성과 부를 얻게된다. 78년생, 하는 일이 모두 순조롭게 이루어지며 부와 명예가 함께 하겠다. 90년생, 취업을 원하는 곳이 어떤 곳이든 교육에 관련된 것이라면 취업이 용이할 것이다. 02년생, 혼란스러울 때 움직이면 더 큰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라. 양띠 # 혼자의 힘으로는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다. 55년생, 귀하가 옳은 일에 나선다면 반드시 주변에 도우려 할 것이다. 67년생, 스스로 다스리고 아랫사람을 부리는 것이 좋겠다. 79년생, 동기나 선, 후배의 도움을 구하라. 91년생, 가는 곳마다 이득이 될 만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03년생, 계획이 순조로우며 일에도 자신감이 생긴다. 원숭이띠 # 사리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뜻대로 일이 풀린다. 56년생, 과욕을 삼가해라. 번창하긴 힘들어도 다소 순탄하게는 흘러간다. 68년생, 심한 갈등을 겪기는 하나. 소신 있는 행동이 나오도록 해야겠다. 80년생, 유행성 독감이나 전염병에 조심하라. 92년생, 적성과 급여 사이에서 판단이 흐려지게 쉽다. 04년생, 여행에는 고생을 할 수 있으니 먼 길을 떠나는 것은 피해라. 닭띠 # 마음을 열고 사람들과의 교제를 시작하니 모든 사람이 나의 벗이요 친구라. 57년생, 귀하는 인복이 있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리라. 69년생, 건강을 지키기에 가장 좋은 것은 규칙적인 식사가 아주 중요하다. 81년생, 중요한 물건을 잃어버린다. 쉽게 찾기는 어려운 것이다. 93년생, 여행을 떠나면 귀인을 만나리라. 05년생, 힘든 이동수가 있으니 근신해야 한다. 개띠 # 늘 조심성 있게 나아가라. 58년생,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지혜가 있다면 무해할 것이다. 70년생, 아랫사람을 잘 이끌면 자신의 허물을 면할 수 있다. 82년생, 사업을 추진하는 귀하는 소규모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94년생, 몸이 아프고 생각이 다른 곳에 있으니 마음 또한 심란하다. 06년생, 재물운이 있는 편이지만 욕심을 내어서는 안된다. 돼지띠 # 음과 양이 화합하고 상하가 어깨를 나란히 한다. 59년생,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새로운 일을 구상해보라. 71년생, 서쪽이나 북쪽에 업무 중 두고온 것이 있다. 찾아보라. 83년생, 친척 중에 사회에서 명성이 대단한 분의 도움을 받게 되리라. 95년생,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상대 업체에 자신의 인품에 반한 높은 분의 덕택으로 거래가 쉽게 이루어진다. 07년생, 폭식에 주의하고 소화기 계통에 각별히 유의해라. 2020.09.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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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발생 많은 ‘콜린성 두드러기’, 소화기계 문제 해결하는 치료 중요

요즘같이 한낮의 더위가 30도를 넘는 무더위에는 면역력 약화와 함께 각종 피부 질환도 새롭게 발생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콜린성 두드러기“도 그중의 하나로 운동을 하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만으로도 두드러기가 발생한다면 콜린성 두드러기를 의심해야 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데 운동이나 목욕 등으로 체온이 오르거나, 갑작스럽게 심리적인 자극을 받아 몸의 체온이 높아지게 되면 생기게 된다. 보통 땀이 나는 운동을 했을 때, 더운물로 목욕을 했을 때,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등이다.이런 콜린성 두드러기의 주요 증상은 1~2mm의 작은 팽진과 홍반성 발진이 나타난다. 주로 몸통에 많이 생기며 손바닥과 발바닥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어지럼증과 따가움과 복통,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고 땀이 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몇 분 동안 계속되기도 하며 한 시간 안에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를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피부로 발현되는 질환으로 파악한다.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인체 내부의 거름망이 약해져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독소들이 혈액순환을 통해서 피부에 드러나는 질환인 것이다.따라서,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를 위한 한의학적 치료는 소화기관의 문제를 개선하는 한약과 침, 약침 치료를 시행한다. 이런 치료를 통해 소화기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며, 피부세포 및 모세혈관 속의 염증과 독소를 제거한다. 이는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들의 약해진 내부 장기를 건강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독소 배출이 원활해지게 해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와 함께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 카페인,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 땀과 소변으로 체온이 조절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생기한의원 안산점 성청목 대표원장이소영 기자 2019.08.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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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서 벌레가"…배달 음식서 이물질 혼입 가장 많아

배달음식에서 이물질 혼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식품 이물관련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외식·배달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온 경우가 전체의 19.7%로 가장 많았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총 접수된 식품이물 위해정보는 2181건으로 이 중 429건은 외식·배달음식에서 발생했다. 이어 '빵·떡·과자류'가 331건(15.2%), '음료·다류·커피'가 274건(12.6%), '분유 등 특수용도식품'이 177건(8.1%), '수산물 등 그 가공식품'이 168건(7.7%) 등 순이었다.이물 종류로는 벌레가 가장 많았다.지난해 혼입된 이물 종류 중 벌레는 480건으로 전체의 22%에 달했다. 이어 '금속'이 159건(7.3%), '돌·모래'가 146건(6.7%), '머리카락·털·손톱'이 137건(6.3%), '플라스틱'이 105건(4.8%) 등이었다.특히 소비자에게 불쾌감과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머리카락·털·손톱' 등은 제조 공정 중에 유입된 것으로 보이며, '벌레'는 유통·보관 중에 미세한 구멍 등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이물질 유입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된 경우가 가장 빈번했다.이물질로 치아가 손상된 경우는 239건으로 전체의 54.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소화기 계통 장기손상 및 통증'이 48건(11%), '체내 위험 이물질'이 30건(6.9%), '기타 장기손상 및 통증'이 26건(5.9%) 등이 뒤를 따랐다.한국소비자원은 "축산물 및 축산물가공품의 이물혼입 비율도 4.4%로 다소 높은데 축산물가공품은 현행 이물보고 대상 식품에 포함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2.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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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증상 느낄 수 없는 췌장암, 치료법은?

최근 해리포터 시리즈로 잘 알려진 헐리우드 배우 알란 릭맨이 췌장암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병률은 낮지만 한 번 발병하게 되면 생존율이 7.6% 밖에 되지 않는 고약한 암이다. 췌장암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종양의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췌장은 복부 깊숙이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여 있고 초기 증상이 명치 끝 통증, 소화장애, 식욕부진 등 다른 소화기계 장애 증상들과 차이점이 없는 경우가 많다. 만약 최근 2개월 이내에 이유 없이 몸무게가 10% 이상 줄었거나 입맛이 없고 소화가 되지 않아 먹는 양이 크게 줄고 오심, 구토 증세가 있다면 췌장암 증세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황달과 허리 통증이 수반된다면 췌장암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이처럼 췌장암은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게 되더라도 이미 초기가 아닌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췌장암의 크기는 작더라도 암의 위치가 치명적인 혈관들과 가까이 위치해 있고 이들 혈관을 침범한 경우에는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다행히 수술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췌장의 머리, 십이지장, 소장의 일부와 위의 하부, 총 담관과 담낭 등 절제하는 부위가 많아 수술 자체가 매우 복잡하고 수술 후 회복이 오래 걸리고 합병증 발생 위험도 높다. 한방 통합암치료 병원 소람한방병원의 김성수 대표원장은 “췌장암은 수술 후 췌장 절제로 인해 소화액과 인슐린 등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해 어려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복통, 설사, 복부 팽만감 등과 함께 인슐린 분비 부족으로 인한 당뇨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췌장암 수술 후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손상된 장기를 회복하고 위나 장 등이 본래의 제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소화기 계통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충분한 수액 공급과 함께 한방 면역 치료를 병행한다면 췌장암 수술 후 환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김성수 원장은 "특히 한약재를 액화시켜 진액만 추출한 증류 탕약 등은 약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환자들도 거부감 없이 투여할 수 있다"며 "고주파 온열 치료, 고압산소치료 등 방사선 치료와 병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법도 있다"고 밝혔다.이승한기자 camus@joins.com/도움말=소람한방병원 김성수 대표원장 2016.0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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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켜주는 ‘홍삼’의 효능, 제조 방식에 따라 차이 있어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면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건강식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그 중 소비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주인공은 단연 ‘홍삼’이다. 실제로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홍삼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전체 매출액의 39.6%를 차지하고 있다. 홍삼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면역력 향상, 피로회복, 기억력 개선, 항산화 기능성, 혈액순환 개선의 5가지 효능 외에도 국내외 수많은 논문과 연구결과를 통해 다양한 효능을 입증받은 최고의 슈퍼푸드다. 이 같은 홍삼의 효능에 대해 탁미진 한의사는 한 방송에서 “홍삼은 인삼을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사포닌의 종류가 늘어나고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하는 진세노사이드가 생성돼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며 “소화기 계통이 약하고 원기가 부족한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효능을 가진 홍삼은 홍삼정, 홍삼엑기스, 홍삼 절편,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양갱, 홍삼 정환, 홍삼 캔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질 수 있어 제품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인 홍삼 제품은 홍삼을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제조된다. 이 제조 방식은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 추출할 수 있고, 물에 녹지 않는 나머지 52.2%의 불용성 성분은 홍삼 찌꺼기(홍삼박)와 함께 버려진다. 이를 보완한 제조 방식이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으로, 이 제조 방식은 홍삼의 물에 녹지 않는 성분까지 모두 담아내 사포닌, 비사포닌, 항산화 성분을 비롯한 각종 영양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현재 이러한 제조 방식은 참다한을 비롯한 소수 업체만이 사용하고 있다.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김재춘 교수는 한 방송에서 “물에 우려내는 방식으로 제작된 기존 홍삼제품은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며 “때문에 홍삼을 잘게 갈아 넣을 경우, 영양분 추출이 95% 이상에 달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택준 교수 역시 “면역력을 올려주는 다당체까지 흡수하기 위해선 (홍삼을) 통째로 갈아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홍삼은 각종 임상시험과 연구논문을 통해 다양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받은 대표 건강식품이다. 하지만 이러한 홍삼의 효능은 제조 방식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로 홍삼 제품을 고를 때는 꼼꼼히 따져보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1.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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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대신 채소+과일 먹었더니... 방귀 냄새가 달라졌다

몸은 우리에게 시시때때로 건강 신호를 보낸다. 피로감이나 근육 떨림, 충혈, 두통 등 그 형태도 무척 다양하다. 위장 또한 예외가 아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솔직하고도 원초적인 것은 몸에서 풍기는 다양한 냄새들로 몸에서 나는 냄새의 정체를 정확히 알면 걱정은 덜고 건강관리는 쉬워진다. 28일 전문의가 전하는 건강소식, 한국건강관리협회 김경민 과장을 통해 '건강신호, 방귀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았다.김 과장은 방귀소리는 대장질환 알리는 신호음이라고 말한다. 소리도 다양한 방귀는 사람들이 가장 민망해하는 생리적 현상이다.. 소리뿐 아니라 이후에 이어지는 감출 수 없는 냄새도 각양각색이다. 우리 몸속에는 평균 200㎖가량의 가스가 차 있다.이 중에서 불필요하거나 넘치는 가스를 몸 밖으로 빼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바로 방귀로 하루 최대 약 25회까지 배출한다. 방귀 횟수가 늘어나거나 냄새가 고약해지면 자연스럽게 소화기관의 건강을 가장 먼저 염려하게 된다.그러나 일반의 생각과는 달리 방귀는 위장건강보다는 평소의 식습관과 더욱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달걀이나 육류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다량 섭취하면 황 성분이 증가해 방귀 냄새가 지독해지고, 껌이나 캔디, 탄산음료 등은 장내 가스 생성을 늘린다.단 잦거나 냄새가 심한 방귀와 함께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배변습관의 변화, 혈변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대장질환을 알리는 신호음일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대장 내시경을 포함한 소화기 계통의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고, 방귀 냄새가 고민이라면 며칠만이라도 육류 대신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김 과장은 "방귀가 유달리 잦고 냄새가 지독해지면서 동시에 복통이나 식욕부진, 설사 혹은 변비, 체중 감소 등 추가 증상이 동반된다면 내과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8.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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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블럭 완구 ‘경고 문구’ 미표시 등 기준 부적합

어린이들이 블록 완구를 삼키거나 흡입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11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블록완구 관련 어린이 삼킴·흡입사고가 매년 증가해 총 230건에 이른다고 19일 밝혔다. 위해 부위는 코(158건, 68.7%), 호흡기·소화기 계통(44건, 19.1%), 목(20건, 8.7%) 순이었다. 사고 230건 중 135건(58.7%)이 작은 블록 완구를 사용할 수 없는 만 3세 미만 영유아 사고로 확인됐다. 만 3세 미만 영유아들은 손에 잡히는 것을 입으로 가져가는 습성이 있어 삼킴·흡입사고에 취약하다. 블록 완구를 삼키거나 흡입할 경우 소화기 계통 손상이나 호흡기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입을 수 있다.'품질경영및공산품안전관리법'에 의한 완구 관련 안전기준에 따르면 완구에는 사용자 연령을 표시해야 하고, 작거나 작은 부품이 있는 완구는 '3세 미만의 어린이는 사용할 수 없고, 작은 부품을 포함하고 있다'는 경고문구와 연령 경고 표시 기호를 함께 표시해야 한다.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형할인점, 완구도매상가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블럭 완구 5종을 대상으로 경고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개 제품은 연령 표시가 아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은 부품에 대한 경고 문구도 5개 제품 모두 표시하지 않았고 연령경고 표시 기호는 3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의 완구 삼킴·흡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에 제품에 연령 표시나 경고 문구를 표시함에 있어 관련 기준을 준수하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표시 위치 및 활자체 크기 기준을 개선하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가정 내 사고 예방을 위해 자녀 연령에 맞는 완구를 구입하고 만 3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 작은 부품이 들어 있는 완구를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하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4.29 16:19
생활/문화

매서운 겨울 ‘옻닭’ 먹어 볼까

예전에는 가을 추수가 끝나면 일부 농촌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먹는 것이 옻닭이었다. 옻닭을 먹으면 몸이 훈훈해져 매서운 겨울을 나기에 훨씬 수월했다. 옻칠에 사용하는 것과 똑 같은 옻이다. 옻에는 어떤 성분이 있으며 어떻게 먹어야 안전할까? ▲열 명중 한두 명 옻 올라 우리나라 사람 열 명중 한 두 명 정도가 옻을 먹거나 옻나무를 만지면 옻이 오른다. 피부가 가려워서 피가 날 정도로 긁는다. “옻 오르는 것만 빼면 옻만큼 좋은 곳이 없다”고 할 정도다. ‘기운이 없어진다’는 사람도 있다. 3~7일 지나면 이런 증상은 없어진다. 감초 다린 물을 마시거나 밤을 삶아먹으면 가려움이 덜 해진다. 그래서 옻닭에는 밤과 감초를 넣지 않는다. 옻이 오르는 것은 옻나무 수액에 들어있는 ‘우루시올’ 때문이다. 웅담과 같은 성분으로 항암•항산화•항균활성 효과가 있다. 옻칠은 세균이 분해를 못한다. 김일훈의 ‘신약’에서는 옻은 최고의 방부제•살충제로, 암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소화기 계통과 신장염•부인병을 다스리는 약재로 소개했다. 본초강목에서는 중풍•요통•부인병•위장병에 옻을 처방했다. 수나라 양재가 복용했다고 알려진 ‘익다산’의 주성분이 옻가루(건칠)이다. 노루나 사슴이 초봄에 올라오는 옻순을 즐겨 먹는다. 도류 길선원 원장은 “옻순을 뜨거운 소금 물에 살짝 데쳐서 냉동시켰다가 겨울에 된장에 찍어 먹으면 별미다”라고 말했다. 김달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사상체질과 교수는 “몸에서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이 배꼽 주위다. 배꼽을 중심으로 반경 10㎝ 전후 좌후 온도 차가 심하면 복통이 생긴다. 통증이 심한 환자에게 우루시올을 배제한 옻 성분을 1개월 복용시킨 결과 통증이 줄었고, 3개월 장복하자 없어졌다. 좌우 손목의 맥박 강도 차이도 거의 같아졌다”면서 “체온을 올려주고 말초 혈액량을 늘려주는 효과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옻나무 주위의 땅 온도는 다른 곳보다 2~3도가 높다.▲옻 안 오르게 먹는 법 옻 식용에 가장 큰 걸림돌은 우루시올이다. 우루시올이 제거돼지 않으면 식용으로 판매할 수 없다. 우루시올을 무독화하기 위해 수액을 발효시키거나 껍질을 햇볕에 말린다. 우루시올은 휘발성이 있어 열을 가하면 일부 날아간다. 옻닭을 먹으면 옷이 덜 오른다. 지용우 ㈜옻가네(otabc.com) 대표는 10년 전에 종갓집 간장에서 발효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종갓집에서 간장을 담글 때 옻을 넣었다. 8개월이 지나면 가려움을 일으키는 성분이 없어졌다. 옻간장은 담근 지 3년이 지나야 먹는다”면서 “옻가네에서는 옻을 톱밥 같이 분쇄해서 1차 발효를 한 뒤 진액이 나오면 2차 발효를 한다. 이 발효액을 희석시킨 뒤 다양한 한약재를 넣어 상품화한다. 특히 만성피로를 없애주고 간 기능을 회복에 좋다. 희석액으로 옻닭을 조리하면 옻이 오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옻의 독성을 중화시키는 것보다 약성을 보존, 추출하는 것이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지 대표는 또 “우루시올은 우리나라 참옻나무에서 가장 많다. 수액의 60%가 우루시올이다. 일본과 중국 북방산은 50% 수준이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중국 남방산이나 베트남산 옻나무에는 이 성분이 없다. 육안이나 맛으로 구분이 안 된다. 그래서 산지에 가서 참옻나무를 구입한다. 예전에는 옻나무 껍질만 사용했는데 옻나무의 다른 성분이 알려지면서 통째로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제천=김천구 기자 2008.11.23 15:24
스포츠일반

[닥터 패트롤] 만곡 상태 30도 이하일 때 추나요법

일반적으로 12~15세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은 등뼈와 갈비뼈가 심하게 뒤틀리면서 호흡 장애·폐 감염·울혈성 심부전 등 합병증을 유발한다. 또한 증세가 심하면 변비·소화 불량·생리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수험생인 경우는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기가 힘들어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척추측만증을 치료하는 한방적 요법으로는 크게 추나·약물·침구 등 세 가지가 응용된다. 전통 교정요법과 미국의 카이로프락틱을 결합시킨 추나요법은 척추 만곡 상태가 30도 이하인 경우에 적용된다. 추나요법은 굳어진 척추 관절을 부드럽게 해 주고 회전 변위된 추골들을 정상 위치로 되돌려 준다.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며 일상 생활에서 올바른 자세나 운동요법을 반드시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약물요법은 척추 주위의 굳어 있는 근육들의 기혈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인대를 튼튼하게 해 주는 한약을 복용한다. 처방으로는 목과·두충·구척 등이 첨가된 가미보신탕·가미육군자탕·가미쌍신탕 등이 사용된다. 침구 치료는 척추 주위를 흐르는 족태양방광경락과 족소음신경락을 위주로 하는데 신수혈·척중혈·대추혈 등을 응용하여 치료한다. 이밖에 보조적 치료법으로는 약화된 부위의 근육을 바로잡아 강화시켜 주는 테이핑 요법과 평발을 개선해 주고 발목의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깔창 보정 장치 착용 방법을 쓴다.정형외과적 방법인 보조기 착용은 더 이상 상태 악화 방지에 목적이 있으므로 척추측만증을 교정하는 데 한계가 있고, 수술요법은 척추측만증 치료에 최후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안구 봉국당한의원 원장 043-847-3781▲척추 측만증 자가 검진 포인트①양쪽 어깨 높이가 다르다②한쪽 날개쭉지뼈가 더 튀어나와 보인다.③허리선이 비대칭이다.④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⑤다리 길이 차이로 골반이 비대칭이거나 한쪽 신발이 더 닳는다.⑥검사해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소화기 계통의 장애가 자주 있다.⑦책상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거나, 허리가 자주 아프다. 2006.06.05 12:58
경제

반사구 자극으로 노폐물 배출 촉진

온몸의 체중을 감당해야 하는 발. 우리 신체 가운데 손과 함께 가장 많이 움직이는 조직이지만 무게로 인한 스트레스는 손이 미치지 못한다. 몸무게 70㎏인 사람이 하루에 1만 보를 걷는다고 가정하면 한쪽 발에 가해지는 무게는 무려 350톤에 이른다. 이런 발에 이상이 생긴다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엄청난 발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방법은 오래 전부터 개발됐다. 그 중 하나가 발 마사지다. 발 마사지의 역사는 깊다. 기원전 2330년경 고대 이집트 벽화에 발을 자극하는 장면이 있으며,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간행된 `소녀` 편에 소개된 관지법에도 그 내용이 나온다. 발 마사지는 고대 이래로 피로 회복에 애용된 방법이었는데 발바닥.발등.종아리에 분포돼 있는 반사구를 자극해 혈액순환 촉진과 함께 노폐물을 배출시켜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요법이다. ■ 골고루 마사지해야 우선 발 전체에 적당량의 오일이나 크림을 바른 다음 발 전체를 쓸어주듯 마사지한다. 발 전체를 주무른 다음 반사구를 찾아 힘껏 눌러 준다. 반사구는 신경이 집결된 곳으로 몸 전체에 걸쳐 분포하는데 특히 발 부위에 가장 많이 몰려 있다. 이들은 인체의 각 부위와 밀접한 반응 관계를 보인다. 따라서 발에 대한 자극은 오장육부를 만지는 것과 같다. 엄지와 검지 그리고 손가락의 관절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나 힘들면 끝이 뭉툭한 막대기를 사용해도 좋다. 시간은 한쪽 발이 각각 15분씩 모두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우선 발바닥 중앙 조금 위의 신장 반사구부터 수뇨관의 반사구를 따라 방광 반사구까지 눌러 준다. 이어 발을 옴폭한 부위로 옮긴다. 여기는 소화기 계통과 배설을 담당하는 기관의 반사구이므로 이곳을 문질러 주면 노폐물이 쉽게 몸밖으로 빠져나온다. 다음은 엄지발가락부터 새끼발가락까지 발가락 옆구리와 사이까지 구석구석 빈틈 없이 주물러 준다. 그리고 발바닥 전체를 발가락에서 뒤꿈치 쪽으로 주물러 간다. 이어 발등과 종아리까지 확대하면 된다. ■ 순환 장애 스트레스 제거 발 마사지의 효능은 한마디로 혈액순환의 정상화라 할 수 있다.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발끝까지 내려온 혈액이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되돌아갈 때는 심장의 힘만으로는 쉽지 않다. 그만큼 혈액순환 장애를 비롯해 여러 가지 부조화를 일으키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노폐물이 축적되고 혈액순환이 어렵게 돼 심장에 부담을 주고 전체적으로는 혈액순환에 애로가 생기는 악순환이 거듭되게 된다. 발 마사지는 이와같은 노폐물 배설을 촉진시켜 건강을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각 기관이나 조직의 활동을 정상화시켜 준다. 어느 조직이나 기관의 문제는 곧바로 그에 상응하는 발의 반사구에 반점.굳은살.티눈 등의 형태로 반응되는데 이 반사구를 자극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발 마사지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누적된 피로를 풀어 줘 심신을 안정된 상태로 되돌려 주므로 각종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순환돼 균형 잡힌 조직으로 변화시켜 준다. 박상언 기자 2006.04.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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