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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홍지윤 ‘생쇼’서 슬릭백 파티

‘더 트롯쇼 특집 생SHOW’에 ‘슬릭백’ 파티가 열렸다. 최근 진행된 ‘더 트롯쇼 특집 생SHOW’(이하 생쇼) 공연에서 금잔디, 문희경, 김승현, 허경환, 영기,김승현, 안성훈, 홍지윤, 정다경, 강예슬, 김선근 아나운서가 참여해 관객들과 함께 2024 설날 맞이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총 동문회를 가졌다. 이날 공연에서 금잔디, 문희경, 김승현, 허경환, 영기, 김승현, 안성훈, 홍지윤, 정다경, 강예슬, 김선근 아나운서는 팬들의 궁금한 점들을 풀어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지윤은 팬들의 슬릭백 요청에 곧바로 선보였고, 동료 가수들은 “잘한다”, “이 정도면 준수한 편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를 지켜보던 영기는 “안성훈의 슬릭백을 보고 가자”라며 “우리 생각고(高)에서 댄싱 머신이기 때문에 보고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성훈은 주저 없이 슬릭백을 선보였고, 홍지윤과 마찬가지로 동료 가수들에게 “잘한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 분위기를 몰아 영기는 안성훈에게 “테크토닉을 한 번 하자. 정말 잘한다”고 요청을 했다. 안성훈은 테크토닉 댄스로 화려한 무대를 꾸며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이끌었다. 금잔디, 문희경, 김승현, 허경환, 김선근 아나운서, 영기, 안성훈, 정다경, 홍지윤, 강예슬 등이 참여해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사했다. 특히 허경환-영기-김선근 아나운서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문희경-정다경은 ‘하늬바람’ 허경환-홍지윤은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 김승현-박군은 ‘있을 때 잘해’ 금잔디-정다경은 ‘인생샷’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거움으로 설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들었다. 이 외에 김호중, 정호영 셰프, 손호준, 이동국 등 스타들의 새해 인사를 확인할 수 있는 ‘생쇼’는 오는 10, 11일 오후 7시 SBS FiL, SBS M에서 동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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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손호준-장나라-소이현-이기택, 사이좋은 우리들

배우 손호준, 장나라, 소이현, 이기택이 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 '나의 해피엔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로 오는 3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12.21/ 2023.12.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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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슈퍼매치’의 무게감…염기훈 감독대행 “2주 전부터 준비, 선수들 상태 만족스러워”

‘슈퍼매치’의 무게감을 이겨내는 팀이 경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마지막으로 열리는 슈퍼매치를 앞두고, 두 팀의 사령탑은 나란히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대행은 “2주 전부터 준비를 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 경기와는 다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서울과 수원은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네 번째이자, 마지막 슈퍼매치다. 앞선 3차례에선 서울이 모두 이겼다.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수원의 순위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수원이 지고, 같은 시각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수원FC의 경기에서 홈팀이 이기는 것이다. 그 경우 강원이 10위로 올라서고, 수원FC가 11위로 내려앉는다. 수원은 수원FC와의 격차가 여전히 3이기 때문에, 강등 ‘확정’은 아니다. 즉, 수원이 최종전에서 강원을 꺾고, 수원FC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 승점 동률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K리그는 득실 차가 아닌, 다득점을 우선으로 한다. 수원은 수원FC에 무려 9득점이나 뒤져 있다. 현실적으로 순위표를 역전하기란 쉽지 않다. 수원 입장에선 서울전 ‘승리’ 외엔 선택지가 없다.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염기훈 수원 감독대행은 “수원 팬분들이 원정석을 매진했다는 걸 선수들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2주 동안 준비했던 것만 보여주자고 얘기했다. 준비 과정은 상당히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원정팀 라커룸에서는 수원 선수단이 의지를 다지는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취재진이 이에 대해 묻자 “모든 선수가 자발적으로 훈련을 했다.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마음가짐이 분명 어느 때보다 다르다. 2주 동안 준비하면서 선수들의 의지가 담긴 모습을 분명히 봤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염기훈 감독대행은 “이번 경기는 그 전의 3번과는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큰 경기 때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지금은 그런 걸 신경 쓸 상황이 아니다. 우리는 오늘 경기만 본다.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면, 믿음이 간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기를 앞둔 심정에 대해선 “솔직히 이상하다. 떨리는 건 없다. 선수들의 모습 덕분에 긴장이 풀린 것 같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이에 맞선 김진규 서울 감독대행은 “오늘 동기부여는 어느 때보다 확실하다. 월급날이기 때문”이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리그 7위의 서울은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순위를 확정했다. 다만 수원과 만나는 바람에 ‘자동 강등’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 이에 김진규 감독대행은 “주위에서 자꾸 나에게 동기부여를 하려고 한다. 강원도, 수원FC 팬들도 무조건 우리가 이겨야 한다고 말한다”라면서 “나만 퇴장당하지 않으면 될 것 같다. 공격수들에게도 다양한 공격 포인트를 짚었다. 수원 수비진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무엇보다 서울은 홈 팬들 앞에서 ‘해피엔딩’을 꿈꾼다. 이날 경기는 서울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다. 시즌 내내 흥행몰이를 이끈 서울은 이날 사실상 총관중 40만 명을 예약했다. K리그가 지난 2018년 유료 관중을 집계한 이래 총관중이 40만을 돌파한 건 서울이 처음이다. 18경기 기준 총관중은 39만4022명에 달하는데, 이미 예매 인원만 3만 명이다. 4년 전 첫 30만 돌파에 이어, 40만 돌파라는 신기록까지 썼다. 4년 연속 파이널 B라는 굴욕을 맛본 서울 입장에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 경기 승리를 노린다.이어 김진규 감독대행은 ‘슈퍼매치’의 무게감에 대해 강조했다. 김 감독대행은 “이런 분위기를 즐길 줄 아는 스타 선수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고요한, 기성용, 오스마르를 선발로 내세웠다”라면서 “슈퍼매치의 느낌을 아는 게 중요하다. 나는 선수 시절 경고를 받고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나섰다. 오늘 선수들에게도 비슷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경기 전 염기훈 감독대행과 대화를 나눈 김 감독대행은 “살이 많이 빠지신 것 같다. 많은 얘기를 하진 않았고, 힘내라고만 얘기했다”라고 돌아봤다.김진규 서울 감독대행은 이날 윌리안·일류첸코·나상호·고요한·한승규·기성용·이시영·박수일·오스마르·김주성·백종범을 선발로 내세웠다.이에 맞선 염기훈 수원 감독대행은 이날 웨릭포포·안병준·바사니·이종성·고승범·아코스티·손호준·한호강·김주원·김태환·양형모를 내세운다.서울월드컵경기장=김우중 기자 2023.11.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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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수원] ‘소방수’ 염기훈 감독대행 “구단에선 편하게 하라고 했지만…”

“구단에선 ‘편하게 해라’라고 하지만, 내가 선수에게 말했을 때 그들이 다 편하게 받아들이는 게 아니듯이 나도 그런 것 같다. 중요한 건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준 일뿐.”올 시즌 막바지 ‘강등 전쟁’에 뛰어든 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대행이 최근 구단과의 대화에 대해 묻자 이같이 말했다.수원FC와 수원은 12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수원 더비’다.시즌 내내 앞선 건 수원FC였다. 이미 앞선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겼고, 리그에서도 항상 수원에 앞섰다. 다만 강등권(10위~12위)에서 허덕인 건 마찬가지다. 수원FC는 리그 10위(승점 32), 수원은 12위(26)로 경쟁팀에 비해 크게 뒤처진다. 추운 날씨 속 승강 플레이오프(PO) 무대가 두 팀을 바라보고 있는 모양새다.두 팀은 이날 실낱같은 희망을 바라본다. 먼저 홈팀 수원FC는 아직 ‘잔류’라는 경우의 수도 남아 있다. 무승부라면 자동 강등은 피할 수 있다. 원정팀 수원은 11위 강원FC(승점 30)와의 격차를 다시 좁히는 것이 목표다. 강원은 전날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수원과의 격차를 4로 벌렸다.한편 원정팀 염기훈 수원 감독대행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자리에서 “강원의 결과가 부담도 되지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과도 강원의 결과에 대해 살짝 언급했다. 잊어버리자고 해서 잊어버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나. 우리가 2주 동안 훈련하면서, 우리가 하려던 것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염기훈 감독대행은 P급 라이선스 교육 일정 탓에 지난 4일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전날 선수단에 합류했다. 이 기간 코치진이 선수단을 지휘하며, 경기에 대비한 셈이다. 이런 우려에 대해 염기훈 감독대행은 “양해를 해줘서 하루 먼저(11일) 입국할 수 있었다. 물론 태국에서도 꾸준히 훈련 영상을 통해 선수들을 지켜봤다. 교육을 받으면서도 선수단을 생각하느라 바빴다. 다행히 선수단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끝으로 취재진이 ‘지휘봉을 잡은 뒤 구단에서는 어떤 얘기를 해줬는지’라고 묻자, 염기훈 감독대행은 “‘편하게 하라고’ 했다”라고 운을 뗀 뒤 “내가 선수단에 하는 것처럼, 구단도 나한테 그렇게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선수들한테 말했을 때, 그들이 다 편하게 받아들이는 게 아니듯이 나도 그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팀 경기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하라고 말해주시지만, 지금 상황에선 위로의 말이 우리에게 다 와닿기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코치진, 선수들이 준비한 거를 보여주는 일뿐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수원FC는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자동 강등은 피할 수 있다. 승리한다면 9위 제주를 마지막까지 추격할 수 있다. 이에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취재진과 마주한 자리에서 “무승부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 감독은 “마지막까지 간다는 생각뿐이다. 포메이션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도, 상대도 공격적이다. 득점하는 쪽에 집중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취재진이 ‘올 시즌 수원에게 강한 것이 자신감인지, 부담감인지’라고 묻자, 김도균 감독은 “일단 선수들은 자신감이 클 것 같다. 자신감을 갖고 뛰길 바란다. 무엇보다 우리 홈 아닌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먼저 4-3-3 전형을 내세웠다. 로페즈가 전방에 배치됐고, 김도윤과 강민성이 측면을 맡았다. 중원은 이승우·이영재·윤빛가람이다. 백4는 박철우·우고 고메스·신세계·오인표, 골문은 박배종이 책임진다.염기훈 감독대행이 이끄는 수원은 4-4-2 전형으로 맞선다. 웨릭포포와 안병준이 투톱을 구성했다. 미드필더진은 아코스티·카즈키·이종성·바사니다. 백4는 김태환·박대원·김주원 손호준, 골키퍼 장갑은 양형모가 꼈다. 수원=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3.11.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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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남궁민 먼저 제쳤다…’소옆경2’ 첫방 시청률 7.1% [차트IS]

‘소옆경2’가 ‘연인’을 제치고 먼저 승기를 잡았다.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가수’(이하 ‘소옆경2’)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1%로 출발했다. 동시간대 첫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5.4%를 기록했다. 두 작품의 시청률은 1.7%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소옆경2’는 ‘소방서 옆 경찰서’의 시즌2로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공조를 그리는 작품으로 배우 김래원, 손호준 등이 출연한다. 남궁민의 복귀작이자 10년 만의 사극 도전작인 ‘연인’은 엄혹한 병자호란 시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이야기다. 앞서 ‘소옆경2’와 ‘연인’은 모두 같은 요일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돼 뜨거운 흥행 맞대결을 예고했다. 작품을 이끄는 배우들이 첫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자신감을 보이며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래원은 ‘연인’과의 경쟁을 묻는 질문에 “‘연인’이요? 처음 들어보네요. 제목도 몰랐어요. 파이팅 하세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김래원이 “제목도 몰랐다”고 한 것을 두고 남궁민은 “우리 드라마 두 글자인데 제목을 모르셨냐. 관심이 있어도 제목은 몰랐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래원 배우 이전 출연작도 재미있게 잘 봤다. 연기를 잘하고 열심히 하는 분 아니냐. 그런데 김래원 씨, 나는 자신이 있다”고 받아쳤다.‘소옆경2’가 승기를 잡았으나, 향후 승자는 예측하기 쉽지 않다. 시청률 차이가 불과 1%대인 터라, ‘연인’이 이를 뒤집을 가능성이 크다. 이제 첫발을 내디딘 두 작품이 앞으로 어떤 흥행 성적을 낼지, 흥행 대결의 승자는 어떤 작품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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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옆경2’ 국과수 더하고 재미↑ ‘연인’과 맞대결, 자신있는 이유[종합]

시즌2로 돌아온 ‘소방서 옆 경찰서’가 국과수를 투입하면서 더 강력해진 재미를 자신했다.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금토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이하 ‘소옆경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신경수 감독과 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강기둥, 손지윤, 오의식이 참석했다. ‘소옆경2’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만나 공조하는 내용의 드라마로 지난해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의 두 번째 시즌이다. 이날 신 감독은 ‘낭만 닥터 김사부’, ‘모범택시’ 등 SBS 시즌제 드라마의 명맥을 잇는 부담감에 대해 “부담이 안된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다른 시즌제 드라마와 차이가 있다면, 저희 ‘소옆경’은 시즌1과 시즌2의 인과관계가 끈끈하게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소옆경’ 시즌1 최종회에서는 연쇄 방화범을 잡으려다 죽을 위기에 처한 진호개와 봉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불을 끄기 위해 주차타워 환기구 안으로 들어섰지만, 현장에서 대피할 수 있는 사다리마저 떨어지면서 두 사람의 생사는 묘연해졌다. 이와 관련해 신 감독은 “시즌1 최종회가 나가고 주변에서 ‘그렇게 결말을 지으면 어떡하냐’고 연락이 엄청 많이 왔다. 시즌2를 기다려지게 하는 게 저희만의 매력”이라면서 “시즌2에는 연쇄 방화를 일으킨 사람은 누구인지 밝혀지고, 진호개가 해결하지 못한 최종 빌런이 드디어 잡힌다”며 기대를 높였다. 또 신경수 감독은 이전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시즌1은 사건의 발생부터 해결까지 반드시 한 회 안에 정리하려고 했지만, 시즌2는 엔딩이 다음 회로 이어진다. 또 시즌1은 생활 밀착형 사건이 많았다면, 시즌2부터는 극성이 강한 사건들이 많이 나온다. 다소 자극적이었던 시즌1과 비교해 많은 분이 더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무엇보다 ‘소옆경2’는 시즌1의 주요 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다시 뭉쳐 기대를 높인다. 태원 경찰서 형사팀 경위 진호개를 연기하는 김래원은 “감독님께서 시즌1 때는 리얼리티와 현실감에 대해 강조했었다. 시즌2부터는 극도 훨씬 더 풍성해지고 드라마적인 요소와 극적인 장면도 많다. 저희도 보기 전인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화재진압대원 봉도진 역의 손호준은 “시즌1 때 좋은 분들과 작품을 함께 했기 때문에 시즌2까지 오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특히 평소 존경하던 김래원에게 많이 배웠다. 즐거웠고 많은 공부가 됐다. 뜻깊은 작품이 됐다”고 말했다. 구급대원 송설 역의 공승연도 “시즌1은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시즌1에서 우리 케미스트리가 좋았는데 더 길게 배우들을 볼 수 있어서 더 좋다. 우리들끼리 정말 깊어진 느낌이 든다”고 시즌2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새로운 캐릭터들도 관심을 끈다. 배우 백은혜는 과학수사팀 팀장 우삼순으로, 진성우는 국과수 촉탁 법의학자 한세진으로 시즌2부터 합류한다. 여기에 배우 오의식은 위험하면서도 예측 불가한 베일에 싸인 인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이번 시즌2부터 베일에 싸인 국과수 법공박부 팀장 강도하로 새로 합류하게 된 오의식은 “나를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했고 거기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작(일타 스캔들)에서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샵도 많이 다니고 강도하의 이미지를 위해서 조금 더 신경 쓰고 공부도 많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기둥이 “현장에 네다섯 분이 함께 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공교롭게 4일 금요극 ‘소옆경2’와 금토 드라마 ‘연인’이 동시간대 동시 첫 방으로 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기대가 모인 상황. 심 감독은 “저희는 현대극이라면 ‘연인’은 사극이다. 둘 다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시청자들이 나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연인’팀도 오랜 시간 촬영을 해오고 있다고 들었다. 요즘 날씨가 무더운데 하필 사극이라 그쪽 팀이 무사히 촬영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소옆경2’를 더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웃었다. 이를 듣고 있던 김래원은 “‘연인’이요? 제목도 몰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끝으로 가능하다면 더 많은 시즌으로 찾아가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신경수 감독은 “더 많은 사랑을 받아서 왜 ‘시즌3을 하지 않냐’는 이야기를 듣는 게 최대 목표다. 어제 들었는데 작가님은 시즌 3,4,5까지는 준비가 돼 있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소옆경2’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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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신작] 국과수 투입된 ‘소옆경2’ 자극 줄이고, 공조에 힘 더했다

‘소옆경’ 시즌2가 국과수 직업을 투입해 자극은 줄이되, 더 촘촘해진 서사를 예고했다. 시즌1에 이어 높은 성적표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4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만나 공조하는 내용의 드라마다. ‘소옆경2’는 지난해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의 두 번째 시즌이다. 지난해 11∼12월 방영된 시즌1은 참신한 소재와 빠른 전개로 호평받아 최고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경찰과 소방의 공조를 펼쳐내며 기존 재난 범죄 드라마와 차별화를 보여줬다. 위험한 순간에 놓인 피해자를 구출하고,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치는 범죄자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심장 쫄깃한 긴장감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신경수 감독은 이전 시즌과의 차별점에 대해 “시즌1은 사건의 발생부터 해결까지 반드시 한 회 안에 정리하려고 했지만, 시즌2는 엔딩이 다음 회로 이어진다. 또 시즌1은 생활 밀착형 사건이 많았다면, 시즌2부터는 극성이 강한 사건들이 많이 나온다. 다소 자극적이었던 시즌1과 비교해 많은 분이 더 편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시즌2부터는 제목에 국과수가 추가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집필을 맡은 민지은 작가는 “과학수사에 있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기관이다. 국과수 하면 ‘부검’만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국과수는 다양한 분야로 나뉜다. 시즌2부터는 이런 국과수 사람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을 포함해 시즌1의 주요 배우 서현철, 우미화, 강기둥, 손지윤, 지우 등이 다시 뭉쳐 기대를 높인다. 또 시즌2에는 진호개(김래원)가 법조인의 길을 버리고 경찰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아버지와의 관계 등 커다란 서사가 밝혀진다. 여기에 봉도진(손호준)이 ‘소방’이라는 직업에 갖고 있는 솔직한 마음과 그의 별명이 ‘불도저’가 된 이유, 그리고 송설(공승연)과 진호개, 봉도진 이들 세 명의 묘한 삼각관계도 정리된다. 새로운 캐릭터들도 관심을 끈다. 배우 백은혜는 과학수사팀 팀장 우삼순으로, 진성우는 국과수 촉탁 법의학자 한세진으로 시즌2부터 합류한다. 여기에 배우 오의식은 위험하면서도 예측 불가한 베일에 싸인 인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앞서 ‘소옆경’ 시즌1 최종회에서는 연쇄 방화범을 잡으려다 죽을 위기에 처한 진호개와 봉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유력한 용의자가 주차타워 화재 현장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함께 출동했다. 진호개는 용의자를 잡기 위해, 봉도진은 불을 끄기 위해 주차타워 환기구 안으로 들어섰다. 그러나 후발대가 사다리를 이용해 내부에 진입하려는 순간 폭발음과 동시에 불길이 치솟았다. 설상가상으로 화재 현장에서 대피할 수 있는 사다리마저 떨어지며 두 사람의 생사는 묘연해졌다. 시즌2에서는 진호개와 봉도진이 주차타워에서 살아 돌아와 연쇄방화범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지가 시청 포인트다. ‘소옆경2’은 최고 시청률 1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한 ‘악귀’의 후속작인 만큼 부담이 클 터. 더구나 시즌1도 좋은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시즌2가 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지켜볼 일이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오는 4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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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미친개 잘못 건드렸어”... ‘소옆경’시즌2, 37초 강렬 티저

“너 미친개 잘못 건드렸어!”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1차 티저를 통해 37초의 강렬한 임팩트를 안겼다.오는 8월 4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 공조하는 이야기를 그린다.무엇보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디테일한 묘사와 감칠맛 나는 대사로 K-공조극의 문체를 완성한 민지은 작가와 섬세한 연출로 스펙터클한 영상미를 선사한 신경수 감독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한층 더 물오른 캐릭터 맞춤 연기를 예고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와 관련 7일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경찰, 소방, 국과수의 더 강력한 공조를 선보인 1차 티저를 공개했다. 37초 분량의 1차 티저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더 치밀하고, 악랄해진 최종 보스를 깨부술 ‘소경국’의 어벤져스 탄생, 그리고 그들의 맹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먼저 진호개(김래원)는 “너 미친개 잘못 건드렸어”라며 호쾌하게 범인을 때려 눕혔고,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진호개! 그가 돌아왔다!’라는 자막과 함께 경찰 제복을 입은 모습으로 나타나 웅장한 컴백을 알렸다. 이어 진호개는 “지옥에서 왔다. 이 새끼야!”라면서 범죄자에게 주먹을 날린데 이어, 비장한 표정을 드러내며 ‘더 강력한 캐릭터’의 완성을 증명했다. 더불어 아수라장이 된 현장에서 주먹세례를 퍼붓던 진호개는 “나 이 새끼 반드시 잡을 거예요!”라며 강렬한 의지를 어필한 뒤 “경찰이다! 이 새끼들아!”라고 소리쳐 범죄 타도를 향한 광기를 내비쳤다.이후 ‘더 강력한 빌런!’이라는 문구와 함께 목장갑을 낀 의문의 인물, 핏방울을 떨구며 이동하는 발자국, 구치소에 검거됐던 마태화(이도엽)가 진호개를 향해 “넌 그놈 앞에서 그냥 똥개야”라던 의미심장한 경고가 담겨 긴장감을 드리웠다. 또한 “방필구 사건부터 이번 사건까지 모든 범죄를 설계한 놈이에요”라는 진호개의 증언에 따라 베일에 싸인 인물의 비밀스러운 움직임과 잔인한 면모가 드러났다. 그리고 “이놈 잡아야 이 사건 끝납니다”라는 진호개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더 강력한 범죄!!’라는 자막과 연속으로 폭발하는 화재사건, 의료용 칼을 든 위험천만한 손, 건물 안으로 돌진하는 차량과 뭔가를 먹이는 무자비한 행동, 와장창 깨지는 자동차 유리, 어딘가로 달려가는 구급요원들, 거대한 폭발과 추락하는 주차타워 속 불타는 차량이 연달아 그려졌고 “광견병 걸린 진돗개 새끼 하나 때문에 어린 나이에 아깝게 됐네요”라는 목소리가 호기심을 유발했다.그런가 하면 더욱 격동적인 템포로 변한 배경음 위로 ‘더 강력한 공조!’라는 자막이 띄워졌고, “소방서 옆 경찰서 옆 국과수네?”라는 진호개의 말에 맞춰 활기차게 출근하는 진호개, 봉도진(손호진), 송설(공승연)과 “이거 천하무적이다”라는 봉도진의 음성과 어우러지게 소방, 경찰, 국과수 요원들이 비장하게 출동을 나섰다. 더욱이 진호개가 “이제 우리 공생관계야”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면서 완벽한 ‘트라이앵글 공조’를 완성할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제작진은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소방, 경찰, 국과수의 완벽한 공조를 그리며 더욱더 확장된 ‘K-공조극’의 짜릿함을 선물할 예정”이라며 “시즌 1보다 더 커진 규모와 공조의 쾌감, 더 강력해진 카타르시스를 오는 8월 4일 금 첫 방송에서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7 11:06
프로축구

[IS 인천] 상대 라인업 본 김병수 감독 “인천, 과하게 준비했네”

김병수 수원 삼성 감독이 FA컵 8강전에서 주축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킨 인천 유나이티드를 향해 “과하게 준비했다”며 농을 쳤다.김병수 감독은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 인천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이 좀 과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웃어 보였다.이날 인천은 천성훈을 필두로 에르난데스, 제르소, 델브리지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출격한다. 박희준·허동호 등 2000년 이후 출생 선수들이 4명이나 선발 출전하는 수원과는 대조적이다.김 감독은 “모든 결정은 저 혼자 하는 게 아니다. 모든 코칭스태프가 고민해 최상의 선수를 내보낸 것”이라며 “예전 이 멤버가 대구FC도 이겼던 경험이 있다. 선수들이 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나타나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부상 복귀전을 치르는 바사니에 대해선 “45분 정도는 출전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든다. 여름 이적시장에 외국인 선수 수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바사니가 좋은 역할을 해주면 우리한텐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역 후 수원으로 복귀한 권창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아직 권창훈의 복귀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들어와주기만 하면 얼마나 좋겠나. 거기까지 얘기할 단계는 아닌 것 같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원 관계자는 권창훈의 뒤꿈치 부상 여파 및 다음 주 예정된 결혼식 이후에나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선 조성환 감독은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FA컵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다. 지난 주말 포항스틸러스전 결과와 상관 없이, 상대가 수원이 아니었더라도 같은 라인업을 내세웠을 것이다. 전력을 다할 경기를 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인천이라는 팀은 K리그 우승을 위해선 아직 더 많은 시간을 두고 준비해야 하지만, FA컵은 이 정도의 멤버를 언제 갖출 수 있을지 모르니까 한번 노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연초에 FA컵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고 덧붙였다.조 감독은 “(오는 주말 상대인) 강원FC가 FA컵 8강전에서 베스트11을 다 뺐다고 포항과 격돌한다고 들었다. 그래도 우리는 연장전에 가더라도, 승부차기까지 간다고 하더라도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물론 그 이전에 만들어내는 게 가장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인천은 천성훈을 중심으로 에르난데스, 제르소가 공격진을 꾸리는 3-4-3 전형을 가동한다. 문지환과 음포쿠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정동윤과 강윤구가 양 측면에 포진한다. 델브리지와 김동민, 김연수는 수비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김동헌. 수원도 박희준을 필두로 바사니와 명준재가 공격진을 꾸리는 3-4-3 전형으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허동호와 이종성이 중원에 포진하고 손호준과 김태환이 양 측면에 선다. 민상기와 김주원, 장호익은 수비라인을, 안찬기는 골문을 각각 지킬 예정이다.인천=김명석 2023.06.28 18:44
연예

'스텔라' 손호준, 반가운 홍보예능 나들이…'미우새' 반전매력

배우 손호준이 반가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영화 '스텔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손호준은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격, 반전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녹화장에서 손호준의 실물을 본 모(母)벤져스는 “하나하나 뜯어봐도 잘생겼다” “코가 마치 세운 거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손호준은 “장기적인 낯가림이 있다”며 수줍어하는가 하면, 동시다발로 쏟아지는 어머니들의 토크 폭격에 “시선을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 긴장한 모습을 내비쳤다. 하지만 낯 가린다며 쑥스러움을 타던 손호준이 음악이 나오자 180도 돌변해 ‘흥 부자’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태성 모친과 즉석에서 무아지경 커플 막춤을 선보여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손호준은 가식 없는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뒤흔들기도 했다.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팬 앞에서 굴욕을 당한 일화부터 ‘광주 최수종’ 이라고 소문난 사랑꾼 아버지에 대해 바로잡는 해명의 시간을 가져 폭소를 유발했다. 또 ‘유연석 사생팬’ 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만큼 유연석과 절친한 사이인 손호준이 그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크게 반색하며 유연석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하는 팔불출 면모를 보여 웃픔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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