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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韓영화 시장, 식물인간 상태”…‘명량’ 김한민 감독, 홀드백 법제화 촉구

한국영화 산업의 선순환 구조 복원을 위해서는 ‘홀드백’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영화관산업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산업의 선순환 구조 복원을 위한 홀드백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인하대 노철환 교수는 ‘홀드백 법제화: 유럽과 미국 사례를 통한 법안 이해’를 주제로 발제하며 “코로나19 이후 TVOD(IPTV·케이블TV) 등 2차 시장이 축소되고 투자 및 제작시장도 위축된 상태”라며 “글로벌 OTT의 영향력 하에 무너진 한국영화와 영상산업의 질서 회복을 위해서는 홀드백 법제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노 교수는 유럽의 홀드백 사례를 들며 홀드백 법제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프랑스는 홀드백 기간을 36개월에서 15개월로 줄이는 대신, 넷플릭스가 프랑스 영화에 매출 일부를 투자하게 했다. 이 밖에도 독일, 영국, 스페인, 덴마크,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는 극장 개봉 후 SVOD(OTT) 공개까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2년이 넘는 기간의 홀드백 기간을 두고 있다.노 교수는 “홀드백 기간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극장이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극장 개봉시점으로부터 각 매체별로 홀드백 기간을 두는 유럽의 매체 연대기별 홀드백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진 토론에서 영화 ‘명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은 “한국영화 시장은 붕괴 위기를 넘어 식물인간 상태”라고 우려했다. 김 감독은 극장개봉 이후 TVOD 시장으로 넘어가는 기간은 3~4개월, SVOD는 6개월, 지상파 등은 12개월 정도로 정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라며 “한국영화를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으며, 홀드백 제도화는 반드시 시급하게 시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IPTV방송협회 백대민 팀장은 “팬데믹 이후 조금만 기다리면 월정약으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19년 약 4천억 원 규모의 국내 TVOD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700억원 규모로 위축됐다”고 우려했다. 백 팀장은 “극장, TVOD, SVOD로 이어지는 순차적 구조를 법제화해야 한다”며 “극장이 프리미엄 창구로 위상을 유지하고, IPTV가 합법적 2차 시장으로 기능하며 이후 OTT가 장기 소비층을 형성하는 체계가 영화 산업 생태계의 안정적 선순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김동현 국장도 “케이블TV의 경우 해마다 가입자 감소 수준이 심화되고 매출 감소로 이어져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홀드백을 도입하되, 유료방송 시장의 육성을 위해서는 TVOD 홀드백 예외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국영화관산업협회 신한식 본부장은 “한국영화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홀드백 법제화가 필요하다”며 “구체적인 홀드백 기간에 대해서는 시행령이나 고시로 정해 홀드백 기간에 대한 유연성을 확보하고, 홀드백 법제화를 우선적으로 시행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문화체육관광부 영상방송콘텐츠산업과 김지희 과장은 “홀드백은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주제로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영화계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이 균형있게 반영돼 입법화된다면 한국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토론회를 주최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은 “홀드백이 영화산업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해법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관객을 다시 극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첫 번째 단추를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적당한 시점이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매체별, 장르별, 규모별 최적의 홀드백 기간에 대해서는 의견 수렴 후 법안수정을 거쳐 법제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토론회에 참관한 배급사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홀드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공감하고 반대하지 않는다”고 전제하며 “다만, 극장 개봉 이후에 TVOD 시장을 거쳐 SVOD, 지상파 방송으로까지 시장에서 시의성있게 유통할 수 있도록 홀드백 기간 등에서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8 13:25
영화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움직임…영화계 ‘반값’ 티켓은 난항 [IS포커스]

정부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지정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영화관 및 배급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팬데믹 이전 매출 회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익성이 더욱 악화될 거란 불안감 때문이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 확대에 민간이 동참하는 사안을 두고 각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앞서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문화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문화시설 이용료 할인과 개방 시간 연장, 문화예술행사 등이 이뤄지는 날이다. 멀티플렉스를 비롯한 극장에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에 한해 일반관 기준 1만 5000원인 티켓값을 7000원에 제공해 왔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확대에 따른 할인 혜택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과 민간 기관이 정책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이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영화계의 반응은 여느 때보다 미온적이다. 일례로 지난달 부산 영화의전당은 국내외 대형 배급사 약 10곳에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운영에 따른 사전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그러나 이들 중 긍정 회신을 보낸 곳은 소니픽쳐스, 쇼박스, 마인드마크 단 3곳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화의전당은 모든 영화가 아닌 독립영화에 한해 ‘문화가 있는 날’을 확대하는 것으로 우회했다.영화의전당 측은 “대중영화를 배급하는 메이저 및 중소 배급사에서 (명확한 긍정의) 회신을 주지 않은 게 사실이다. 과반수 이상의 협조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문화가 있는 날’이 확대된다면 기존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제외하고는 고전, 독립영화 위주로 할인 상영할 예정이다. 부산시에도 부득이하게 추이를 보겠다고 공문을 보낸 상태”라고 전했다. 영화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 이유는 비용 부담에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의 티켓값 할인은 정부 보조 없이 민간이 전적으로 부담한다. 극장표 할인 혜택 확대가 결국 객단가(매출액을 관객 수로 나눈 값으로 평균 판매 금액)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신규 고객이 창출되어야 하는데, 이를 보장할 수 없으니 극장과 배급사 모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한 극장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로 극장이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확대하는 건 부담스럽다”고 토로하며 “정부의 어떤 정책적 지원이나 배려가 선행되거나 월 2회 등 단계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짚었다.하지만 이러한 의견에도 불구,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일반 극장가로 확대 시행하는 분위기로 흘러간다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참여할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다만 이 경우 기존에 제공됐던 할인 혜택 축소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한 배급사 관계자는 “부금을 손해 보더라도 관객 유입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크다면 싫을 이유는 없다”면서도 “당장 극장 혜택까지 확대 된다면 기존 수요일 개봉 프로모션 등을 줄이는 등 새로운 전략을 취할 수밖에 없다. 특히 대기 수요가 있는 영화는 애초에 개봉 일정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5 06:05
영화

‘문화가 있는 날’, 매주 수요일로 확대…문체부 개정령 입법예고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문화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 했다.앞서 문체부는 2014년 1월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국공립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영화관 등 민간 문화시설의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다음 달 9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1 08:05
프로축구

‘영화관 아니라 축구장입니다’ 서울 이랜드, 프리미엄 ‘컴포테이블석’ 론칭…28일까지 체험단 모집

서울 이랜드 FC가 목동운동장 내 최고급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테이블석 ‘컴포테이블(comforTable)석’을 새롭게 선보인다.‘컴포테이블(comforTable)’은 ‘편안함’을 뜻하는 ‘컴포터블(comfortable)’과 ‘테이블(table)’을 결합한 명칭으로 더욱 특별한 관람 환경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기획된 서울 이랜드의 프리미엄 테이블석을 뜻한다.목동운동장 서측 2번 게이트 인근 W14 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총 26개의 2인용 테이블로 구성돼 있다. 모든 좌석에는 고급 가죽시트가 적용돼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안락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테이블 하단에는 쿨링팬이 장착돼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상단에는 무선 충전기가 설치돼 있어 스마트폰 충전과 동시에 모바일 중계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컵홀더를 통해 음료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도 있다.측면에는 수납망과 가방 고리가 마련돼 있어 개인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고 좌석당 콘센트 2구가 제공돼 다양한 전자기기 사용도 가능하다. 더불어 통로에는 보조 계단이 설치돼 좌석 이동 시 편의성도 높였다. 컴포테이블석의 가격은 테이블당 8만 원(2인 기준)이며 사전 예매 시에는 4천 원 할인된 7만 6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이랜드 멤버십 보유자는 7만 원에 예매 가능하다.서울 이랜드는 지난해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중 유일하게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프로구단 통합 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경기장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컴포테이블석 역시 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한편, 서울 이랜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컴포테이블석 체험단’을 모집한다. 선정된 팬에게는 2인 관람권이 제공되며 개인 SNS를 통해 해당 좌석의 시야, 기능, 활용성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서울 이랜드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이 보다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컴포테이블석을 기획했다. 팬들에게 색다른 관람 경험을 선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팬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5.26 15:36
드라마

‘수상한 그녀’ 감독‧작가 “원작과는 색다른 매력”

‘수상한 그녀’의 박용순 감독과 허승민 작가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원작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박용순 감독은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로 “한 번쯤 휴먼드라마, 가족드라마를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내가 할 수만 있다면 작품을 통해 부모님께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이 드라마는 미안한 가족들에게 보내는 반성문이기도 하다. 좁게는 모녀간 갈등에서 넓게는 세대 간의 문제, 참 쉽고도 어려운 가족 간의 소통 문제를 다루고 싶었다”고 덧붙였다.허승민 작가는 영화와의 차별점에 대해 “먼저 아가씨인 척하는 할머니가 아닌 진짜 여자가 된 오두리인 것 같다. 800만이 넘는 관객이 이미 영화관에서 만난 영화이기 때문에 굳이 드라마로 만든다면 그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영화를 넘어서고 싶다는 욕심보다는 영화의 감동과 재미 그 너머로 이면에 다 담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풀어드리고 싶다. 사실 작지 않은 욕심 때문에 정말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박용순 감독과 함께 잘 헤쳐나간 것 같다”며 본 작품에 기대감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10년이란 시간이 흐른 만큼 연출 측면에서 요즘 시대에 맞는 정서적 변화를 위해 많이 고민했다는 박 감독은 “다시 청춘으로 돌아간다면 어르신들의 희망, 보다 솔직한 꿈의 실현과 연애담, 몸이 젊어져 당장 맞닥뜨린 아름다운 사랑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고, 허 작가는 “시간이 흐른 만큼 고부 갈등이나 영화의 킥 포인트였던 할미다움을 강조하고자 하였고 취해졌던 설정 대부분은 현재 많이 변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피해 가면서 특유의 재미를 찾아갔다. 시청자들이 불편해할 수 있는 설정을 과감하게 벗어나려고 노력했다”며 극의 진정성을 더했다.한편 허 작가는 가장 애정이 가는 캐릭터로 오말순을 선택했다. 그 이유로 그는 “오두리라는 탈을 쓰고 한껏 사랑스러워진 말순에겐 오직 이 드라마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나이 들어도 사랑스럽고, 수줍고, 귀여울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캐릭터다. 나이 들어도 젊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고 얼마든지 파워풀하고 엣지 넘칠 수 있다는 것을 시청자분들도 말순과 그녀의 매력을 보며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박 감독은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이렇게 착하고 연기 잘하는 배우들과 스탭이 모여 너무나 감사했다. 드라마 내용 자체도 밝고 유쾌했기 때문에 촬영장 또한 굉장히 즐거웠다. 이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거라고 기대한다.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현장 가는 길이 항상 설렜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시청자들이 힘든 세상 속 ‘수상한 그녀’를 시청한 뒤 아무 생각 없이 활짝 웃고 힐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허 작가는 “기존 영화를 보았던 분들이 많아 행여 이야기가 뻔하다는 생각과 선입견을 품지 말고 시청 부탁드린다. 또한 개성 강한 장르물들과는 다른 드라마 ‘수상한 그녀’만의 단짠단짠한 맛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수상한 그녀’는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5 17:11
IT

이통 3사 PASS, 운전면허증 대체하고 반려동물 확인까지

이동통신 3사(SKT·KT·LGU+)는 본인 인증 앱 PASS(패스)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됐다고 31일 밝혔다.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재발급 절차 없이도 실물 신분증만 있으면 이용 가능하다.PASS 앱에서 신분증을 촬영하거나 정보를 입력한 뒤 본인 인증 과정을 거치면 등록할 수 있다. 이런 편의성 덕분에 가입자가 1100만명을 넘어섰다.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경찰의 운전면허 확인, 주민센터, 공직 선거 투표장, 국내 항공 탑승 수속 등 공공 분야를 비롯해 편의점, 영화관, 렌터카 등 분야에서 신분 확인 및 성인 인증 절차에 활용할 수 있다.최근 개정 국민건강보험법 시행으로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 시 신분 확인 과정에서도 사용 가능하다.오는 10월부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 본인 인증에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QR코드가 활용될 예정이다.PASS는 반려동물 확인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동물 등록번호와 이름, 성별, 품종, 중성화 여부 등 반려동물 정보 확인에 필요한 사항을 모두 포함한다. 지자체 반려동물 놀이터나 애견 호텔 등에서 유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이통 3사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고객이 모바일 신분을 증명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반려동물 확인서비스까지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곳에서 PASS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31 15:48
부동산일반

‘아너스 웰가 상가’ 인근에 스타필드 등 입점, 지역 랜드마크 기대….

STS개발(시행)이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59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아너스웰가 진주’ 공동주택이 지난 6월 총 840가구 중 551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평균 20: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정당계약 열흘만에 100% 분양 완료하였다. 특히 아너스웰가 진주는 기존 아파트에 들어서는 일반적인 커뮤니티시설을 넘어 단지 바로 옆의 터미널 내 복합쇼핑몰에 신세계 스타필드 빌리지와 CGV 등의 주요 앵커시설 입점이 확정되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으로 진주점은 경남 최초이다.다양한 브랜드들과 보다 수준 높은 쇼핑 환경이 제공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한 곳에서 쇼핑, 외식, 여가 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게 되어 생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더불어 아너스 웰가 진주 상업시설인 ‘아너스 웰가 상가’에는 서울 주요 상권의 핫플레이스 브랜드들이 입점 의향을 밝혀 향후 해당 입지의 활성화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사업시행자인 STS개발은 홈플러스, 리빙파워센터, CGV 복합쇼핑몰, 주상복합 등 50여 개 프로젝트를 국내 및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국내 굴지의 상업시설 전문 개발사로서 그간의 업력과 네트워킹을 활용하여 최근 개최한 아너스 웰가 상가 분양 사업설명회장에서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진행했다.해당 박람회에서 서울 중심 상권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다양한 브랜드들이 아너스 웰가 상가에 입점 의향을 밝혔으며, 특히 각 브랜드 대표자들의 직접적인 설명을 통해 예비 수분양자들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아너스 웰가 상가 또한 분양 흥행이 기대된다.사업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유명 상업시설과 대형 영화관, 감도 높은 리테일 브랜들이 입점하여 차별화된 시설이 조성될 경우, 생활 편의성뿐만 아니라 단지 가치상승에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서부경남권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하며 일대를 대표하는 핵심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아너스 웰가 진주의 단지 내 상가인 ‘아너스 웰가 상가’는 진주에서 볼 수 없던 복합개발(MXD)의 하나로 기존의 상가와는 입지와 규모 면에서 급이 다른 상가로 평가받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단지 바로 옆에 신세계프라퍼티가 직접 운영하는 스타필드 빌리지와 CGV가 입점되며 .상가 바로 앞의 테마형 스트리트몰은 차 없는 거리로 조성돼 버스킹, 커버댄스, 문화 공연 등 각종 이벤트가 연일 열리고, F&B, 아이템샵 등 상업시설까지 접목된 샌개념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 서부 경남 단 하나의 거대 상권형성이 기대된다. 아너스 웰가 상가는 7월 27일 가좌동 모델하우스에서 공개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07.29 09:00
연예일반

영화계, 정부에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폐지’ 철회 요구…“영화산업 장기불황 빠질 것”

한국영화감독조합 등 20개 영화 관련 단체들이 결성한 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이하 영화인연대)가 정부에 영화관 입장권 부과금 폐지 철회를 요구했다.영화인연대는 4일 성명문을 통해 “영화발전기금의 유일한 재원이었던 입장권 부과금 폐지를 영화계와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영화인연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보도자료에서 그림자 조세인 입장권 부과금을 폐지해 국민 부담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관객이 부당하게 부과금을 내고 있다는 말과 다름없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화비디오법) 제25조의 2 제1항에 따르면 입장권 가액의 5% 이하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부과금을 징수할 수 있게 돼 있고, 시행령 제9조의 4 제1항은 입장권 가액의 3%를 부과금으로 정하고 있다. 영화인연대는 “실제로는 책정된 입장료 안에서 영화업자가 부담하는 형태로 운영되어 온 측면이 있다”며 지난 2007년 조성된 영화발전기금은 한국 영화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과 문화의 성공을 이끈 주춧돌로 기능해왔다고 강조했다.영화인연대는 “그간 영화계는 끊임없이 입장권 부과금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영화발전기금 재원을 다각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된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구해왔으나 정부는 단기적 대응만을 해왔다”며 “영화발전기금의 중요한 한 축인 입장권 부과금을 영화계와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장기적인 영화발전기금 운영 로드맵을 제시하지도 않은 상태에서의 폐지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또한 “한국 영화가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맞았다. 모두의 위기였던 코로나19 시기, 영화산업 역시 많은 기금이 사용돼 현재 영화발전기금이 고갈될 위기”라며 “영화발전기금의 고갈 위기는 안 그래도 불안한 상황에 닥쳐 있는 한국 영화계에 더욱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영화발전기금 사업 예산은 467억 원으로 전년 729억 원 대비 36%나 줄어 한국 영화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 축소되거나 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금 정부가 할 일은 정부 출연 등을 통해 영화발전기금을 안정적으로 정상화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는 것”이라며 “영화산업 회복을 위해서는 영화업계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영화산업은 장기불황에 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4 16:38
연예일반

[단독] 극장요금 인하 신호탄?..11월말부터 매주 수요일 7천원 논의中

극장요금 인하 신호탄일까. 멀티플렉스 3사 등 극장들이 11월말부터 매주 수요일 영화 관람료를 7000원으로 인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를 비롯한 극장들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영화 관람료를 7000원으로 낮추는 것을 놓고 막바지 논의 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문화가 있는 날로 영화관람료가 7000원으로 할인되는 만큼, 한 주 앞서 시행하는 걸 고려하고 있는 것. 극장들은 영화진흥위원회와 같이 매주 수요일을 영화가 있는 날처럼 기획해 관객들의 관람을 유도하는 것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각 극장 측은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그간 극장들이 영화관람료 인상을 검토하고 시행했지, 인하하는 것을 놓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주목된다. 실질적인 영화관람료 인하보다는, 이벤트성이긴 하나 관객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모으는 동력으로 만들자는 논의이기 때문이다. ◇참담했던 여름-추석 극장가, 극장요금 인하 논의에 박차 극장들의 영화관람료 인하 검토는 사실 내부적으로 오래 동안 논의돼 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장이 운영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맞자, 극장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영화관람료를 인상했다. 그 결과 영화관람료는 평균 1만 4500원, 실질적으로 1만 5000원까지 인상했다. 하지만 이 같은 영화관람료 인상은 오히려 극장을 찾는 관객을 큰 폭으로 줄어들게 만드는 역효과를 낳았다. 팬데믹 이전-영화관람료 3년 연속 인상 전인 2019년 극장을 찾은 총관객수는 2억 2667만 8777명이었는데 반해 2022년은 1억 1280만 5094명으로 절반으로 줄었다. 2023년은 10월까지 1억 66만 8401명이 찾아 올해는 1억 1000만 관객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여름 극장가와 추석 극장가 등 대목으로 꼽히던 시즌에 관객이 많이 찾지 않아 영화계에 큰 충격을 줬다. 더 이상 작품 탓, OTT 등 다른 플랫폼 탓, 휴대전화를 오래 참지 못한다는 젊은 관객의 관람 패턴 탓 등 외부적인 요인 탓 만을 하기에는 인상된 영화관람료 탓이 지배적이라는 걸 외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극장요금 올랐지만 제작사에 돌아오는 몫은 그대로..심각한 공짜티켓 남발 극장을 제외한 각 영화산업 주체들이 영화관람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한 것도 고민의 한 요인이 됐다. 극장들은 영화관람료 인상의 명분 중 하나로 영화산업 각 주체들에게 고른 이익이 돌아간다고 주장했지만, 영화관람료는 인상된 반면 투자사 및 제작사들에게 돌아오는 몫인 객단가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년 1분기 영화관람료가 평균 9500원에서 2023년 1분기 영화관람료 평균은 1만4500원으로 인상된 반면 객단가는 2018년 1분기 7691원에서 2023년 1분기 8901원으로 밖에 늘지 않았다. 투자사에 돌아오는 몫은 대략 4250원 가량에서 4500원 가량으로 늘었다. 제작사에 돌아오는 몫은 투자사에 돌아오는 몫에서 나누는 만큼, 영화관람료가 5000원 가량 늘었지만 인상 전과 큰 차이가 없다. 더욱이 빵원티켓, 스피드 쿠폰 등 마케팅 비용으로 소진되는 공짜티켓들이 남발되면서 제작사는 영화관람료 인상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짜티켓 남발은 심각하다. 1068만 2752명이 찾아 올해 최고 흥행성적을 쓴 ‘범죄도시3’의 극장 매출액은 1046억 8712만 5771원이다. ‘범죄도시3’ 관객수 곱하기 평균 영화관람료 1만 4500원을 곱하면 1548억 9990만 4000원이다. 실제 매출액과 500억원 가까운 차이가 난다. 그 차이가 전부 공짜티켓 탓은 아니지만, 공짜티켓이 많은 몫을 차지하는 건 분명하다. 상황이 이런지라 영화 제작사쪽에선 영화관람료 인상으로 혜택은 별로 없는데 관객은 줄었기에, 영화관람료 인하를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었다. ◇조삼모사란 지적 있지만..극장요금 인하 전기될 지 주목그동안 극장 실무진들은 영화관람료 인하를 놓고 시간대별 차등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해왔다. 문제는 영화관람료를 인하한다고 관객이 극장에 대거 몰려온다는 보장이 없는 것. 그렇기에 섣불리 시행하지 못했다. 실무진으로선 영화관람료를 인하했다가 관객이 늘지 않으면 책임을 뒤집어쓸 수 밖에 없는 노릇이기도 하다.그렇기에 매주 수요일 영화관람료 할인이 관객 증가에 분명한 효과가 있다면 다양한 가격 차별 정책이 마련될 전기가 될 전망이다.물론 반대 목소리도 있다. 일주일에 하루만, 신작 개봉일인 수요일에만 영화관람료를 인하하면 결국 아랫돌 빼서 윗 돌 괴는 형국이란 지적이다. 한 관계자는 “이런 방식은 주말에 움직일 관객을 개봉 첫날 오게 하는 효과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시간대별로, 요일별로, 다양한 할인 정책을 세워서 관객을 유도해야지, 이런 방식은 결국 조삼모사일 뿐”이라고 짚었다.또 다른 관계자는 “그간 극장들은 영화관람료를 마블영화나 할리우드 대작 개봉을 앞두고 인상했다”면서 “이런 인하 방식을 실행하려면 ‘더 마블스’ 같은 영화부터 시행 해야지, 한국영화를 시험 대상으로 삼는 건 어리석은 짓”이라고 지적했다. 문화가 있는 날 7000원 할인도 투자사와 제작사가 줄어든 금액 만큼 보전을 받는 게 아니라 손해를 감수하고 정책에 동의한 것인데 아무런 보전 없이 매주 수요일마다 7000원으로 할인하는 건, 극장 좋은 일에 들러리 서는 것이란 의견도 있다. 극장들이 공짜 티켓을 없애지 않으면서 수요일마다 가격할인을 하는 건, 결국 투자사와 제작사만 손해를 보는 일이라는 의견도 만만치않다. 이 같은 반대 의견들이 있기에 극장들은 각 영화산업 주체들이 매주 수요일 극장요금을 인하해 영화가 있는 날처럼 만드는 것에 대해 공론화로 합의가 이뤄지길 내심 바라고 있다. 과연 극장들이 매주 수요일 극장요금 인하를 단행할 수 있을지, 이런 움직임이 다양한 가격 할인 정책으로 이어질지, 11월 극장가를 예의주시해야 할 이유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1.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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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1000만 관객 돌파…마동석 “세 번째 기적 찾아와”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 1000만 관객 돌파에 기쁜 마음을 밝혔다.마동석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시행착오와 한계에 부딪혔지만, 기적적으로 ‘범죄도시1’이 세상에 나왔고 ‘범죄도시2’로 1269만 관객이라는 두 번째 기적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범죄도시3’로 세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모든 순간을 함께해준 제작진, 스태프, 배우, 투자, 배급, 홍보, 마케팅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에게 조금이나마 에너지와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범죄도시 시리즈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범죄도시3’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32일째인 이날 오전 8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3’는 올해 1000만 관객을 넘은 첫 한국 영화가 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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