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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킴 카다시안-카니예 웨스트, 故버질 아블로 추모행사서 재회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가 재회했다. 두 사람은 11월 30일(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2 봄/여름 루이비통 남성복 행사에서 딸 노스와 함께 앞줄에 앉았다. 이혼 소송 중이지만 평화롭게 공동 양육에 전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킴 카다시안은 쇼에 앞서 버질 아블로를 추모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렸다. 카니예 웨스트는 버질 아블로와 10년 이상 우정을 이어왔다. 버질 알블로는 제이지와 카니예 웨스트의 2011년 앨범 'Watch Throne'을 아트 디렉팅해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과 결혼할 땐 신랑 들러리로 섰다. 킴 카다시안 또한 카니예 웨스트를 통해 고인과 오랜 인연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예 웨스트는 오랜 친구의 비보에 예배로 그를 기억했다. 예배 이후 하합창에선 아델의 새 앨범 '30'에 수록된 'Easy on Me'의 가사를 종교적으로 바꿔 불렀다. 루이비통은 "창의적인 천재의 삶과 그가 남긴 유산에 경의를 표한다"고 희귀 암으로 41세에 눈을 감은 버질 아블로를 추모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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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에릭♥나혜미 "새출발 축하 감사…배려하며 살겠다" 소감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에릭과 나헤미는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영락교회에서 가족,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에릭은 소속사 E&J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새로운 출발에 축하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더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의 주례, 베들레헴 찬양단의 축가로 경건하고 조용하게 진행됐다. 또 이날 결혼식에는 신화 멤버들을 비롯해 이서진·윤균상·예지원·김기두·허정민·찰리박 등 많은 동료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화 멤버들은 리더 에릭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신랑의 들러리로 나서 훈훈한 의리를 과시 했으며, 결혼식 전 함께 웨딩 촬영에 참여하는 등 에릭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소속사 측은 "신화의 리더이자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릭이 오늘 배우 나혜미씨와 결혼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에릭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2017.07.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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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이수만·안성기부터 로희까지…바다 결혼식 참석한 700명 하객군단

바다 결혼식에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S.E.S.를 만든 이수만 SM대표 프로듀서는 물론 안성기, 홍경민, 홍록기, 솔비, 지숙, 이문세, 산다라박, 택연, 스테파니, 정동하, 베리굿, 라붐 해인 등 레드카펫 라인업을 방불케 했다.바다는 23일 오후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9살 연하 프랜차이즈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정말 행복한 날에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게 됐다. 예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수만은 "딸들이 시집을 거꾸로 가는 바람에 맏언니 바다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너스레와 함께 "정말 잘 됐다. 축하한다"고 말했다.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하객들이 자리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700여 명의 하객석이 마련됐다. 이날 가수 윤하가 가장 먼저 등장해 "언니 닮은 예쁜 딸 낳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보냈다. 2PM 택연도 취재진 앞에서서 바다의 결혼을 축하했다.안성기는 "성당에 같이 다닌 인연이 있다. 결혼소식을 먼저 들었는데, 어린 신랑과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후배 사랑을 보였다. 채시라는 "바다 정말 행복하길 잘 살고 예쁜 아기도 낳고, 좋은 아내와 엄마 엔터테이너로 계속 활동해주길 바라"라고 애정을 듬뿍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수빈도 "정말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박경림은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서로 알고 지냈다. 내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해줬는데 내가 이번엔 바다의 결혼식 하객으로 왔다. 정말 축하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정동하는 "이렇게 좋은 날 좋은 분을 만나 결혼하시는 걸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가장 나이가 어린 하객은 로희였다. 기태영 품에 안겨 등장한 로희는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유진도 포토월에 함께 올라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슈 아들 유와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은 학교에 있어 자리에는 함께하지 못했다.이밖에도 차예련, 왁스 등이 하객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군 복무 중인 려욱은 포토월에 오르진 않았으나 식장에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휴가 중 바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의리를 보였다. 지난 1997년 원조 요정 걸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는 무대와 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초에는 S.E.S. 데뷔 20주년 스페셜 앨범 '리멤버'를 발표했다.한편 바다의 예비 신랑은 9세 연하의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지난해 9월 교제를 인정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바다는 경건한 성당결혼식으로 행복한 가정의 시작을 알린다. 결혼 후 24일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세완기자 2017.03.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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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추운 겨울에 따스함을 선사한다

‘님과 함께’ 지상렬-박준금 12월의 웨딩-9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44회 방송 JTBC ‘님과 함께’의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이 웨딩화보를 찍으며 가상재혼생활의 정점을 찍었다. ‘님과 함께’의 최장수 부부 지상렬과 박준금이 ‘12월의 신랑-신부’가 됐다.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의 지원을 받아 웨딩 앨범 촬영에 나섰다. 지난주 방송된 43회에서 웨딩드레스와 예물을 고르는 등 ‘웨딩투어’에 나서 눈길을 끌었던 ‘열금부부’. 이어 9일 방송되는 44회에서는 김범수-안문숙의 박수 속에 웨딩화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웨딩카를 타고 도심을 누비며 다양한 컨셉트로 ‘재혼 생활’의 흔적을 남겼다. 이날 박준금은 지상렬이 김범수와 안문숙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잊지 못할 선물’을 받은 후 웨딩드레스를 눈물로 적셔 지켜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님과 함께’ 김범수-안문숙, 지상렬-박준금 부부 웨딩 들러리로 활약‘썸커플’ 김범수-안문숙은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 부부의 웨딩화보 촬영 들러리로 나섰다. 김범수와 안문숙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상렬-박준금의 웨딩화보 촬영 준비를 도와주며 ‘웨딩 실습’을 마쳤다. 지상렬과 박준금을 위한 맞춤형 서프라이즈 소품을 준비하는가하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최고의 들러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또한, 김범수와 안문숙은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지상렬을 도와 감동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날 박준금은 세 사람이 힘을 합쳐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이 과정에서 김범수와 안문숙은 지상렬-박준금의 웨딩화보 준비 과정을 부러움 섞인 눈빛으로 지켜봤다. 앨범 촬영 도중 박준금이 던진 부케를 안문숙이 받자 김범수가 함박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님과 함께’ 이상민-사유리, 간질간질 따끈한 겨울 데이트 JTBC '님과 함께’의 '국제 재혼부부‘ 이상민-사유리가 따끈따끈한 겨울 데이트를 즐겼다. 사유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양한 겨울 데이트를 준비해 이상민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단열시트부터 커튼 교체까지 완벽한 월동준비를 도와준 이상민을 위해 사유리가 직접 데이트 코스를 짠 것으로 전해진다. 녹화중 사유리는 남편의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겠다며 온갖 싱싱한 재료를 준비해 나베 요리에 도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서로의 얼굴을 직접 그려보는 등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지상렬-박준금의 결혼을 포함해 김범수-안문숙, 이상민-사유리 커플의 사랑 이야기는 9일 오후 9시 40분 ‘님과 함께’ 4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던 ‘님과 함께’는 지난 2일부터 화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시간대를 바꿔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된 ‘님과 함께’ 43회는 4.9%(닐슨코리아 수도권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박형진 기자[사진 = JTBC '님과 함께' 제공] 2014.12.08 15:00
축구

‘허니문 연기’ 이범영 위한 ‘국대 GK군단’이 숨겨뒀던 선물은?

김봉수(43) 골키퍼(GK) 코치와 정성룡(28·수원)·김승규(23·울산) 등 축구대표팀 골키퍼 군단의 끈끈한 의리가 확인됐다. 이들이 '새신랑 GK' 이범영(24·부산)을 위해 따뜻한 결혼 축하 이벤트를 준비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이범영은 28일 결혼식을 했다. 그런데 다음날인 29일 홍명보자선축구경기에 나왔다. 이범영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이 행사에 참가 중이다. 홍명보장학재단의 한 관계자는 "이범영이 청첩장을 전하며 '올해도 출전선수 명단에 꼭 이름을 올려달라. 허니문을 미뤄도 좋다'며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이범영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감동한 김봉수 코치는 정성룡·김승규 등 대표팀 제자들과 머리를 맞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골 세리머니로 웨딩마치를 재연해 이범영의 '품절남' 합류를 축하한다는 구상이었다. 김 코치가 신랑, 김승규가 신부 역할을 맡고 정성룡이 신부 들러리로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세리머니는 불발됐다. 자선경기를 벌인 사랑팀과 희망팀이 막판까지 시소게임을 이어간 탓에 세리머니를 할 타이밍을 놓쳤다. 뒤늦게 자초지종을 전해 들은 이범영은 "세리머니를 선물받은 것으로 여기고 예쁜 신부와 잘 살겠다"고 화답했다.김봉수 코치는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며 골키퍼들 간의 의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브라질월드컵 출전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지만 (정)성룡이와 (김)승규, (이)범영이 세 사람이 서로 의지하며 똘똘 뭉쳐 있다"고 말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13.12.30 17:19
연예

말이 들러리 선 결혼식…영국서 화제

3일 영국 코딩턴(Coddington)의 한 여성이 결혼식 신부 들러리로 자신의 ‘애마’를 선택해 화제다. 알렉스 웰즈라는 영국 여성은 15살이 되던 해부터 13년간 함께해 온 14세의 서러브렛 암말 ‘토피(Toffee)’를 자신의 결혼식 들러리로 세웠다. 들러리 역할을 맡은 ‘토피’는 보라색 굴레를 착용하고, 갈기에는 보라색 리본을 매고 결혼식장에 나섰다 ‘토피’의 교회 출입은 허용되지 않았으나 신부는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토피에게 달려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알렉스는 “토피는 내 가족이나 다름없다. 나는 토피에게 내가 결혼해도 되는 지 허락을 구하기도 했다”며 ‘토피’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신랑 그레이엄 세일즈는 “알렉스는 하루에 2번씩 ‘토피’를 보러 간다. ‘토피’는 나의 라이벌”이라며 애정 어린 질투를 보였다. 채준 기자 2013.11.15 07:00
연예

선예 웨딩촬영, 탈퇴한 선미까지 ‘전·현 원더걸스 멤버 총출동’

원더걸스 선예의 웨딩 촬영을 위해 전·현 멤버 모두가 나섰다.7일 선예는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예비신랑 제임스 박과 웨딩 촬영을 했다. 이날 촬영은 사진작가 오중석이 진행했으며 현 원더걸스 멤버 소희·유빈·예은·혜림은 물론 탈퇴한 멤버 선미까지 선예의 들러리로 참여해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선예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세 연상의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이후 선예는 당분간 가정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사진=선예 트위터 2013.01.08 07:46
연예

선예 웨딩촬영, 탈퇴한 선미까지 ‘전·현 원더걸스 멤버 총출동’

원더걸스 선예의 웨딩 촬영을 위해 전·현 멤버 모두가 나섰다.7일 선예는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예비신랑 제임스 박과 웨딩 촬영을 했다. 이날 촬영은 사진작가 오중석이 진행했으며 현 원더걸스 멤버 소희·유빈·예은·혜림은 물론 탈퇴한 멤버 선미까지 선예의 들러리로 참여해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선예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세 연상의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이후 선예는 당분간 가정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며 나머지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선예 트위터 2013.01.07 19:28
야구

전준우 웨딩촬영날, 롯데 총각들 ‘꽃미남’이 되다

롯데 대표 총각들이 들러리로 뭉쳤다. 유니폼 대신 나비 넥타이를 맸고, 배트 대신 꽃을 들었다. 전준우(25·롯데)가 오는 12월 10일 장가간다. 배필은 김바위 SK전력분석원의 딸인 김미경(27)씨.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6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8일은 전준우 커플의 웨딩촬영 날이었다. 이날 현장에는 롯데 대표 총각들이 들러리로 자리를 빛냈다. 강민호·장원준·황재균·장성우. 내로라하는 꽃미남은 다 모였다. 검은 턱시도를 갖춰 입고 근사하게 꾸몄다. 들러리들은 마냥 부럽다. 황재균은 "예비 신부가 아름답다. (전)준우가 많이 좋아하더라"면서 "결혼하면 마음이 안정된다. 잘 살 것 같다. 부럽다"고 했다. 이어 "나도 짝이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 2년 후를 내다보고 있는데 평생 배필 만나는 것이 쉽지만 않다"며 아쉬워했다. 강민호는 "결혼사진촬영 중이다. 재밌다"면서 사진기 앞에서 포즈를 잡고 있는 들러리들의 모습을 올리기도. 예비신랑은 신이 났다. 야구 선수들은 결혼을 일찍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을 이뤄 안정을 찾고, 야구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전준우는 지난 10월 "결혼할 사람이 있다. 플레이오프가 끝나면 발표할 것이다. 와이프 될 사람이 언론에 알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씨가 은행에서 일하고 있다는 점도 마음에 쏙 든다. 그는 "야구선수는 '재테크'가 중요하지 않나. 마음씨 곱고 현명한 사람이다"라며 밝게 웃었다.생애 첫 타이틀 홀더가 됐고, 장가까지 간다. 전준우는 7일 열린 2011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득점왕을 수상했다. 올 시즌 타율 0.301 11홈런 64타점 23 도루로 활약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연인과 결혼까지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전준우는 "내년에는 득점왕 외에 다른 타이틀을 갖고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서지영 기자 [saltdoll@joongang.co.kr] 2011.11.09 10:22
연예

이혜승 아나, 동갑내기 변호사와 결혼

SBS 아나운서 이혜승(30)이 12일 동갑내기 변호사 민준기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혜승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민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민씨는 민병철어학원으로 유명한 현 중앙대 교양학부 민병철 교수의 아들이다. 이들은 지난 2005년 여름에 처음 만나 편한 친구처럼 지내면서 교제해왔다. 주례는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사회는 SBS 8기 공채 동기인 박찬민 아나운서가 각각 맡았다. 국제변호사인 신랑측 하객에는 유난히 외국인이 많았고 동시통역사가 영어로 사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축가는 유명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을 불렀다. 김태욱·김지연을 비롯한 동료 아나운서와 안성기·박상원·노홍철·김한길 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신부측 들러리로 나선 아나운서 윤현진·김주희·최혜림, 리포터 배나리 등이 진홍빛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5박7일간 인도양의 휴양섬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초동의 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혜승은 를 진행하고 있으며, 휴가 기간에는 김지연 아나운서가 대신 마이크를 잡는다. 22일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장상용 기자 2007.01.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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