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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신화창조 덕분"…신화, 불화설 잠재우고 완전체 컴백 기대↑ [종합]

23년의 신화가 계속된다. 리더 에릭이 김동완과의 불화설을 극복하고 함께 신화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에릭은 1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 신화 본인들 보다 더 많은 시간 신화를 위해 고민해주고 신경써준 장언이형 고맙다"면서 김동완과 상황 수습에 나서준 이들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이라며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이라며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불화설을 잠재운 글과 함께 완전체 6인이 다 함께 모인 단톡방 캡쳐도 올렸다. 에릭은 지난 6년간 단톡방에 김동완이 없었고, 스케줄을 조율하다 지쳐 본인 또한 최근 3개월간 대화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등 불화설의 내막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을 계기로 다 모인 멤버들의 모습은 새로운 신화의 컴백을 기대하게 한다. 에릭은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다.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라고 다짐했다. 앞서 김동완 또한 "에릭과의 대화는 잘했다. 더불어 함께 자리해 준 멤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신화로 보냈고 신화 멤버들은 그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자 가족이다. 그 긴 시간 동안 멤버 모두가 언제나 사이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언제나 사이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다"면서 그간의 오해를 잘 풀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이번을 계기로 신화를 향한 각종 비방이나 정신적 피해를 주는 행위를 두고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앞으로 신화는 익명게시판의 어떤 의견도 수용치 않겠다. 익명게시판의 어떤 지원도 받지 않겠다. 익명게시판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신화창조와 동일시하지 않겠다"면서 신화의 이름을 걸고 강력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1998년 데뷔한 신화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아이돌 후배들의 롤모델이 됐다. '으쌰으쌰' '해결사' 'TOP' '브랜드 뉴' '와일드 아이즈' '표적'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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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2주년' 신화 신혜성, 감사 인사 "신화창조 사랑 덕분"

그룹 신화 신혜성이 데뷔 22주년 소감을 밝혔다. 신혜성은 24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신화의 22주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혜성은 신화를 상징하는 주황색 계열의 티셔츠에 빨간색 모자를 쓴 모습. 한 손에는 신화의 데뷔 초 사진을 들고 데뷔 22주년을 자축하고 있다. 신혜성은 이어 "항상 부족한 저희 6명을 변함없이 믿어 주시고 아껴주신 신화창조 여러분들 덕분이란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려요.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표했다. 신혜성, 에릭, 이민우, 김동완, 전진, 앤디가 속한 그룹 신화는 지난 1998년 1집 '해결사'로 데뷔했다. 'T.O.P', '너의 결혼식', '와일드 아이즈'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대표적인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날 데뷔 22주년을 맞았다. 신화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늘(24일) 오후 6시 네이버 V라이브 플러스(V LIVE+)를 통해 '2019 SHINHWA 21st ANNIVERSARY CONCERT-CHAPTER 4'를 출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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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비엔베니도스" 이민정→에릭 '세빌리아의 이발사' 첫방 신호탄(종합)

"비엔베니도스(어서오세요)~" '예능 신생아' 이민정이 데뷔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릭은 tvN '삼시세끼' 시리즈에 이어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 편에서 크게 활약하며 시청률을 견인한 예능 베테랑, 여기에 '앤데렐라' 앤디, '싱그러운 막내' 정채연, '분위기 메이커' 김광규가 시너지를 일으킨다. 유쾌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뿜어져 나와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민정과 김광규, 신화 에릭과 앤디, 다이아 정채연, 김동호 PD가 참석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 이남열과 대한민국 톱 헤어 디자이너 수현, 연예인 크루들이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앤디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함께해 영광이었다. 스페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너무나 행복하게 찍었다. 해프닝도 많다. 한주 한주가 기다려질 정도다. 재밌을 것"이라면서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에릭은 "사장으로 소개가 됐는데 데스크 역할을 했다.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우리나라와 문화적으로 다른 점들이 많아 신기했다. 이 나라의 아름다움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멤버들과의 호흡이 좋았다. 일만 하다가 온 기억이 남아 있는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민정은 데뷔 후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했다. "카메라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는데, 같이 가는 멤버들 덕분에 수월했다. 특히 신화창조(신화 팬클럽)가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채연은 "열심히, 재밌게 한 예능이다. 재밌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 김동호 PD는 프로그램 기획과 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방송용으로 이야기가 될 만한 것들이 있더라. 한 분야에서 오래된 장인과 함께 해외에서 하면 재밌겠다 싶어 기획했다"고 운을 떼면서 '윤식당' '스페인하숙'과의 유사성에 대해 "외국에 가서 하는 건 비슷하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건 미용이다. 영상적인 부분이나 편집적인 지점에서도 시청자들이 흥미로워할 만한 요소들이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이민정의 섭외와 관련해 묻자 "평소 스타일링에 대해 고민이 많고 그 부분에 대해 듣고 섭외에 들어갔다. 주변 친구들이 세빌리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주면서 프로그램을 운명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현장에서 온갖 궂은 일을 다했다. 성격 자체가 털털하고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이민정은 "예능을 처음 제안받고 그날 저녁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는데 세빌리아가 너무 아름답다고 하더라. 근데 배우에게 예능이라는 것 자체가 쉽게 다가가기엔 어려운 게 있다. 하지만 스타일링 작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나'라는 사람이 보여진다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주변에서 재밌을 것 같다고, 하면 잘할 것 같다고 해서 감독님과 미팅하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감독님의 인상이 좋았다. 운명적이란 생각이 더 강해졌다. 그래서 하자고 결심했던 것 같다. 이수근의 아내와 절친한데 조언을 구했더니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권해줬다. 오늘 첫 방송이 개인적으로도 너무 기대된다"고 했다. 남편 이병헌과의 동반 예능을 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이민정은 단호하게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배우에게 예능은 양날의 검일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할 것 같다. 이 기획을 처음 얘기했을 때 (남편이) 재밌을 것 같다고는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가서 일을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고충을 느끼게 됐다. 종아리가 너무 부어 아팠다. 남편이 '재밌어?'라고 물었을 때 '진짜 힘들다'고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에릭은 "유럽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굉장히 신선했다. 평화롭고 작은 마을이라 신비한 느낌이 컸다. '정글의 법칙'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했던 예능 중 가장 힘들었다. 하필 그 나라가 아침은 똑같이 시작하는데, 해가 밤 10시가 되어도 안 떨어진다. 10시 넘어서도 해가 쨍쨍하니 일의 양은 최고였다. 다행히 스페인에 같이 간 멤버들이 자신의 몫을 다 소화해줘 좋았다"고 말했다. "다른 예능과 시작점이 다르다"고 강조한 에릭. "본래 헤어나 스타일링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소질도 없다고 생각하던 상황이었다. 요리와는 시작점이 많이 다른데,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했다. 곁에 믿음직한 앤디가 있고 무엇보다도 가장 이 프로그램에 마음이 많이 끌렸던 이유는 이남열 이발사다. 장인이란 이미지, 3대가 같은 자리에서 90년 동안 이발사를 해왔다. '한국 이발의 끝판왕'이란 느낌을 받았다. 너무나 궁금했다. 그래서 출연하기로 결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규는 역시 '분위기 메이커'였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김동호 PD를 향해 "(과잉 근로로) 고발해야 한다. 종아리가 계속 부어있더라. 당신은 구속이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그만큼 열심히 촬영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멤버들의 인간미와 열정, 헤어 장인들의 전문성, 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담아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늘(11일) 오후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9.07.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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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신화창조 덕을 많이 봤다…정말 고마워"

'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이 신화창조에 고마움을 내비쳤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민정과 김광규, 신화 에릭과 앤디, 다이아 정채연, 김동호 PD가 참석했다. 앤디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함께해 영광이었다. 스페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너무나 행복하게 찍었다. 해프닝도 많다. 한주 한주가 기다려질 정도다. 재밌을 것"이라면서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에릭은 "사장으로 소개가 됐는데 데스크 역할을 했다.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우리나라와 문화적으로 다른 점들이 많아 신기했다. 이 나라의 아름다움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멤버들과의 호흡이 좋았다. 일만 하다가 온 기억이 남아 있는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민정은 데뷔 후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카메라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는데, 같이 가는 멤버들 덕분에 수월했다. 특히 신화창조(신화 팬클럽)가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채연은 "열심히, 재밌게 한 예능이다. 재밌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 이남열과 대한민국 톱 헤어 디자이너 수현, 연예인 크루들이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11일 오후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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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30주년,40주년 계속 함께해"..신화, 추억과 진심 담은 20주년 공연 (종합)

"스무살에 데뷔해 마흔살이 됐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악, 무대 아끼지 않고 많이 보여드리겠다." 그룹 신화가 20년의 추억과 진심을 담은 웰메이드 공연을 마무리하며 30주년,40주년 공연을 약속했다.신화는 6일에 이어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HEART’를 개최했다. 데뷔 10주년 콘서트와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해 의미를 더했다. 양일간 2만 5000석 규모의 공연을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시킨 신화는 이날 신화를 연호하는 뜨거운 응원, 함성과 함께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레드컬러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신화는 시작부터 댄스곡으로 달렸다. ’All Your Dreams’, ’SUPER POWER’, ’YOUR MAN’을 잇따라 선보이며 공연 초반부터 열기를 끌어올렸다. 앞서 6일 3시간 30분 동안 공연을 한 신화는 지친 기색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컨디션이 좋다"며 "함께 재밌게 놀자"고 외쳤다. 앤디는 "꽉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재밌게 놀자. 사랑한다"라며 인삿말을 했다. 혜성은 "대망의 20주년 (서울) 마지막 날이다. 어제 재밌게 놀았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앙코르 곡을 한 곡 더 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뛰어다니고 그랬는데 오늘 체력이 남아있을까 걱정하던데 걱정은 하덜덜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에서 신화는 20년간 쌓아온 내공을 쏟아냈다. 20년간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공들인 공연을 선물하는 느낌이었다. 무대 구성과 디자인은 이전 공연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박스형 무대와 투명한 성을 연상하게 하는 리프트 중앙 무대 등 다양한 무대 설치로 볼거리를 더했다. 열 십자로 1층을 가로지르는 무대와 공연장 가장자리를 둘러싸는 무대 디자인으로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다양한 컨셉트의 그래픽으로 선사한 영상미도 완성도 높았다. 밤하늘, 바닷 속 등 매 곡의 무대마다 다른 시공간에 있는 느낌을 들게 하는 영상이 공연의 퀄리티를 높였다. 무대엔 신화와 팬클럽 신화창조의 20년의 역사를 담아냈다. 공연 러닝타임이 부족할 만큼 히트곡으로 꽉꽉 채웠다. ’I Pray 4U’ ’Wild Eyes’ ’This Love’ 등 이어진 히트곡 무대에서 비명같은 함성이 나왔다. 스탠딩석을 포함해 전 좌석 팬들은 공연 내내 일어서서 주황색 야광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겼다. 신화가 열정적인 무대를 보이자 팬들은 각 무대 마다 특유의 응원법과 떼창으로 화답했다. 공연 내내 신화의 선창에 팬들은 짠 듯이 입을 맞춰 후창을 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가수와 팬의 20년의 추억이 얼마나 끈끈하고 대단한지를 증명했다. 신화는 ’20주년’을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수비결도 ’신화창조 덕분’이라고 했다. 민우는 "신화창조가 아니면 20년까지 못 왔을 것 같다"며 "떠나지 않고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오늘 무대에서 팬들 눈 마주칠 때마다 감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주년이라는 뜻 깊은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기쁘게 생각한다. 정말 뭣도 모르고 스무살에 데뷔해서 마흔살이 됐는데 항상 여러분 생각 하면서 젊게 살겠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무대 계속 아끼지 않고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혜성은 "10주년을 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0주년이다. 건강히 운동해서 25주년 30주년,40주년도 함께하자. 즐겁게 공연하겠다"며 앞으로 함께하자고 약속했다.한편 신화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로 콘서트를 이어간다. 13일 대만, 11월 24일 홍콩 등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20주년을 맞은 신화는 다양한 계획으로 팬들과 20주년을 자축하고 있다. 지난 8월엔 스페셜 앨범 ’HEART’를 발매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20주년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제공=신화컴퍼니 2018.10.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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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신화, 20주년 맞이 "강산 두 번 바뀌었다. 환갑 파티도 할 것"

"멤버 교체 없이 20주년을 맞이한 것에 자부심이 큽니다. 환갑 파티도 하고 싶어요."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환갑 파티' 개최를 약속했다.신화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데뷔 20주년 팬파티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998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신화는 멤버 교체 없이 활동을 이어온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소속사가 바뀌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신화'라는 팀명을 지켜내며 20년을 활동했다. 그동안 13장의 정규 앨범을 냈다. 현재 활동하는 아이돌 중 최다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보깅댄스·의자댄스 등 다양한 춤을 선보이고, 완전체 그룹 활동을 하면서 유닛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는 아이돌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아이돌이 대표이자 주주인 것도 신화가 처음이다. 2003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GOOD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가 2011년 멤버 에릭과 이민우를 공동대표로 하는 신화 컴퍼니를 설립했다. 나머지 멤버는 회사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신화는 여섯 명의 멤버들이 똘똘 뭉쳐 신화를 지켜내고, 20년간 꾸준히 활동한 것에 대해 "강산이 두 번 바뀌었다. 그동안 멤버 교체 없이 20년을 활동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 50세, 60세가 되어도 최초 기록을 세우며 활동하고 싶다. 환갑 파티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은.에릭 "신화의 스무살 생일에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신화 뿐 아니라 신화창조 주변에서 도와주신 회사 식구들이 계셔서 가능한 것 아닌가싶다. 함께 자축할 수 있는 20주년이 된 것 같다."전진 "어제(24일) 팬파티 하면서 활동했던 영상이나 자료들을 보면서 스태프분들도 생각이 많이 났고, 스쳐가는 많은 분들이 계셨다. 많은 것들을 배웠기에 지금에 이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것으로 갚겠다."이민우 "1998년 3월 24일 이후 시간이 지나서 20년이 흘렀는데 멤버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어제 공연에서 순간순간을 떠올리면서 그 추억이 다시 제 마음 속에 깊이 자리하면서. 감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20주년이라는 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다."김동완 "20년 동안 잘 버텨준 신화창조 분들께 감사드린다. 늘 최선을 다하고 멋진 모습만 보여드린 것이 아니라 모난 모습도 보여드리고 부족한 것도 보여드렸다. 어떤 사람에게는 불쾌한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많은데 야유나 회피 하는 것이 아니라 박수를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두 번의 강산이 변하는 동안 가수를 하고 있는데 팬 여러분이 관심의 끈을 놓지 않은 덕분이다." -감사한 분들이 있다면.전진 "신화를 발굴하고 키워주신 이수만 선생님과 (신화의 곡을 써준) 유영진 형께 감사하다. 또 이수만 선생님이 아니시라면 신혜성 씨와 저는 이 이름(혜성, 전진 예명)을 쓸 수 없었을 것이다. 정말 감사하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신화의 장점은.민우 "98년도 데뷔할 때부터 멤버 교체 없이 지금까지 왔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 이게 신화만이 가진, 신화가 내세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정규 앨범만 13장을 발표했다. 아이돌 중 정규 최대 기록이다. 또 신화하면 퍼포먼스가 떠오를텐데 신화가 항상 고민하면서 만든 춤이 있는데 보깅댄스, 의자댄스 등은 모두 최초로 선보인 것들이다. 여기에도 자부심을 느낀다. 콘서트에서 올라이브 밴드를 진행한 것도 신화가 처음이라고 들었다. 그룹 활동 중에 솔로, 유닛 활동을 시도한 것도 신화가 처음이다. 이 모든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는 신화가 되겠다."에릭 "신화로 데뷔하고 소속사가 바뀌면서 신하나 군화가 될 뻔한 적도 있었다. 저희만 신화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저희 팬클럽도 신화창조라서 이름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아이돌이 대표고 주주인 것도 신화가 처음이다. 2015년부터 신화 이름에 대한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게 신화를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의 노력이 쌓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서도 자부심을 많이 느낀다."혜성 "콘서트 때 팬분들이 쌀 화환을 기부하는 문화도 신화가 시작이라고 들었다. 신화창조 팬 여러분이 모범이 되어주고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후배 가수분들의 팬들이 좋은 걸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또 가끔씩 후배 아이돌 가수들이 이런 점을 본받고 싶다면서 신화를 언급하면 보람된다." -20주년 기프트 싱글로 지난 2000년 활동곡 '올 유어 드림스'(All Your Dreams)를 뮤직비디오까지 리메이크해 오는 26일 공개한다. 정규 3집 후속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혜성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 팬들이 좋아하는 곡을 리메이크해보자는 생각을 했고, 이 곡을 리메이크하기로 했다. 2001년 첫 콘서트에서 부르고 아무데서도 무대를 보여준 적 없는 곡이다. 팬들이 좋아하면 좋겠다. 또 멤버들이 다 나오는 뮤직비디오를 다시 찍으면 좋아할 것 같아서 'ALL YOUR DREAMS'를 리메이크하게 됐다. 여러모로 의미를 더했다."동완 "3집 활동할 때 팬들이 좋아해준 곡이다. 팬들의 투표로 3집 후속곡이 됐을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곡이다. 이번에도 많이 사랑해주면 좋겠다." -20주년 기념 팬파티를 한 소감은.혜성 "콘서트는 거의 매년 했지만 팬파티는 오랜만이다. 24일 첫 회 때 3시간 30분 동안 공연을 했다. 그 정도로 의미가 컸다."민우 "아일랜드 형식의 무대는 처음이었다. 팬들이 우리를 감싸주는 느낌이 좋았다. 팬파티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었다." -20년간 활동하면서 가장 큰 위기는 언제였나.혜성 "첫 회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난 뒤 거취를 정할 때였던 것 같다. 위기라고 하긴 좀 그렇긴하지만, 멤버들이 어딜 가든 같이 가자는 마음이 통해서 잘 이겨냈던 것 같다."민우 "멤버 모두 신화라는 그룹에 속해있는 것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이후) 위기를 잘 이겨낸 것 같다."에릭 "회사를 바꾸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화가 여섯명이라는 것에 의심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난 회사를 바꿀 때 보다 군대에 갔을 때가 가장 큰 위기이자 불안했던 시기였던 것 같다. 저희는 계속 다같이 하고 싶은데 저희만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지 않나. 팬 여러분들에게도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에서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워낙 연예계가 급변하기 때문에 돌아왔을 때 어떨지 몰라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팬들이 기다려줬고, 무사히 컴백해서 좋았다." -H.O.T., 젝스키스 등 함께 활동했던 아이돌 1세대가 최근 재결합하는 모습을 보면 어떤가.민우 "그들이 뭉쳤을 때 방송들을 보면서 너무 기뻤다. 또 동료로서 마음 속으로 응원했고, 계속 같이 활동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신화 표 예능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도 있다.전진 "조만간 여섯명이 다같이 단체 예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회의를 계속 하고 있는데 조금 더 기다려달라. 정리 되는대로 보여드리겠다."민우 "JTBC '신화방송'을 통해서 (신화 단체 예능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 20주년이라서 또 한 번 뜻을 모았다. 멤버들 6명이 예능에 다같이 출연하는 모습을 또 보여드리면 어떨까해서 의견을 모았고, 잘 진행하고 있다. 멤버 여섯명도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김동완 "앤디와 종종 이야기하는데, 환갑 파티를 개최하자고 했다. 앤디가 이야기하신 것이니 꼭 지켜주길 바란다. 활발히 활동할테니 팬들도 건강 유의하고 영양 보충해주며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전진 "40세가 넘은 멤버도 있긴 하지만, 앞으로 50세, 60세가 넘어도 최초의 기록들을 더 많이 만들어가는 그룹이 되겠다."에릭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에 이어 예능 활동으로 계속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거다. 여름엔 20주년 스페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 투어도 예정돼있다. 20주년인 올해 1년 내내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김연지 기자사진=김진경 기자 2018.03.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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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데뷔 20주년 "강산 두 번 변했다. 이수만 선생님·팬들 감사"

그룹 신화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신화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기자회견에서 "신화의 스무살 생일에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신화 뿐 아니라 신화창조 주변에서 도와주신 회사 식구들이 계셔서 가능한 것 아닌가싶다. 함께 자축할 수 있는 20주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전진은 "어제 팬파티 하면서 활동했던 영상이나 자료들을 보면서 스태프분들도 생각이 많이 났고, 스쳐가는 많은 분들이 계셨다. 많은 것들을 배웠기에 지금에 이른 것"이라며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을 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것으로 갚겠다"고 말했다.이민우는 "1998년 3월 24일 이후 시간이 지나서 20년이 흘렀는데 멤버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어제 공연에서 순간순간을 떠올리면서 그 추억이 다시 제 마음 속에 깊이 자리하면서. 감사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20주년이라는 시간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동완은 "20년 동안 잘 버텨준 신화창조 분들께 감사드린다. 늘 최선을 다하고 멋진 모습만 보여드린 것이 아니라 모난 모습도 보여드리고 부족한 것도 보여드렸다. 어떤 사람에게는 불쾌한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많은데 야유나 회피 하는 것이 아니라 박수를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두 번의 강산이 변하는 동안 가수를 하고 있는데 팬 여러분이 관심의 끈을 놓지 않은 덕분"이라고 했다.신화의 첫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이수만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진은 "신화를 발굴하고 키워주신 이수만 선생님과 유영진 형께 감사하다"며 "이수만 선생님이 아니시라면 신혜성 씨와 저는 이 이름을 쓸 수 없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신화는 1998년 데뷔해 한 번도 멤버 교체 없이 총 1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완전체 활동을 해왔다. 20주년 기념으로 24일과 25일 양일에 거쳐 팬 파티 'ALL YOUR DREAMS'를 개최한다. 26일엔 기프트 싱글 음원 'ALL YOUR DREAMS'를 발매한다. 이 곡은 정규 3집 후속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밴드 마스터 장지원이 편곡했다.김연지 기자사진=김진경 기자 2018.03.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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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2개월만에 결혼발표…띠동갑 부부탄생 [종합]

에릭(39)과 나혜미(27)가 결혼설이 불거진지 2개월만에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열애설엔 신중을 기했던 둘인데 결혼엔 발빠르게 움직였다.17일 에릭은 신화컴퍼니 공식 SNS에 직접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라며 나혜미와의 결혼식을 알렸다.소속사에 따르면 에릭은 신화 멤버들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 앞에서 부부로 새출발하는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포토월 오픈 등의 행사는 계획되지 않았다. 또 "스케줄을 고려해 신혼여행을 짧게 다녀올 예정이며 축가 등의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에릭과 나혜미는 앞서 두 차례 열애설과 한 차례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2014년 첫 열애설 당시 양측은 부인했다가 올해 2월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는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교제를 밝혔다.교제 인정과 함께 결혼설도 불거졌다. 올초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신화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결혼식을 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보도가 있었는데, 당시 에릭과 나헤미는 "결혼을 준비하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그러나 2개월만에 에릭은 직접 나혜미와의 결혼을 발표하며 다시 상황을 반전시켰다. 6월 17일, 18일 서울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화 콘서트 이후 7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 에릭과 나혜미는 열애설 부인과 인정, 결혼설 부인과 인정까지 신중을 기하며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는 셈이다.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며 결혼 이후에도 최장수아이돌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전했다.에릭과 띠동갑 나이차가 나는 나혜미는 1991년생으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정일우를 짝사랑하는 소녀로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 방영된 KBS2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백성현의 맞선녀로 깜짝 등장했으며 5월 방영 예정인 SBS 사전제작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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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7월 결혼' 에릭, 6월 콘서트로 마지막 '독거신화'

신화 에릭의 결혼 전 마지막 무대는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에릭은 6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화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에 참석한다. 7월 1일 나혜미와의 결혼을 코앞에 두고 팬들을 만나는 자리.무대에선 '독거신화'로서의 마지막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에릭은 팬들 앞에서 직접 결혼 소감도 밝힐 예정이다.앞서 에릭은 "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로 팬들에게 먼저 결혼을 알렸다.에릭과 나혜미는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월 연인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7월 1일 교회에서 부부로 연을 맺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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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에릭♥나혜미, 한 달 전 아니라던 결혼… 전말

불과 한 달 전이다.수차례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던 에릭과 나혜미가 공개 연애 한 달만에 결혼을 발표했다.에릭은 17일 오전 신화 공식 SNS에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돼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다.두 사람은 2014년 최초 열애설 이후 계속해서 부인했다. 당시 열애설 부인에 대해 "내부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오해가 있었다. 선후배로 만나 알아가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월 열애설을 첫 인정했고 정확한 교제 시점은 함구했다. 또한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에 대해 "상견례를 마쳤다는 것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 결혼을 발표한 것.에릭은 1998년 신화로 데뷔해 연기자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해 tvN '또 오해영'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상대배우 서현진과 호흡으로 열애설까지 나며 인기몰이 했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을 통해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오는 5월 방송되는 SBS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4.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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