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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는 지고, 아나바다…요즘 이커머스 대세는 '절약'

한때 '플렉스'를 외치던 이커머스 업계가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에 열심이다. 코로나19로 보복 소비가 늘면서 저마다 명품을 들여와 판매하기 바빴지만 최근 들어 고물가로 경제가 가라앉자 각종 절약 상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1번가는 물가가 상승하면서 자체 가성비 브랜드 '어글리러블리' 매출이 최근 최대 7배까지 급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어글리러블리는 재배 과정에서 흠집이 나거나 모양과 색깔이 고르지 못한 못난이 농산물들을 모아 선보이는 11번가의 생산자 협력 브랜드다. 시즌별로 농산물부터 수산물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데 가격은 일반 상품보다 평균 20~30% 저렴하다. 11번가에 따르면 가성비 좋은 어글리러블리는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전년 대비 거래액이 640% 급증했다. 9월 들어 2차례 진행한 어글리러블리 라이브 방송은 누적 67만 시청 뷰를 기록했다. 식자재와 생필품까지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대용량 상품의 수요도 증가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프에서 최근 한 달간 주요 대용량 생필품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늘었다. 상품별로는 상대적으로 유통 기한이 길어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상품들의 증가세가 돋보였다. 특히 대용량 치약은 거래액이 378%, 대용량 비누는 69%가 늘어났다. 대용량 커피와 대용량 과자도 각각 215%, 31% 늘어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태풍 등의 영향으로 채소 가격이 오르자 집에서 홈 가드닝 제품을 구비하고 직접 재배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위메프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홈 가드닝 용품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다. 홈 가드닝의 기본 용품인 미니화분이나 분갈이 흙 등은 판매량이 각각 116%, 34% 늘었다. 식물재배기 판매량 또한 297% 증가했다. 상추나 무, 고추 등의 모종과 씨앗 판매량도 덩달아 늘었다. 위메프는 플렉스 등 과시형 소비 트렌드가 지고 '짠 테크', '무지출 챌린지' 등의 절약형 소비 트렌드가 대용량 가성비 상품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한다. 절약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자 관련 기획전을 준비하는 플랫폼이 늘고 있다. SSG닷컴은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간 '농가와 함께하는 못난이 과일, 채소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흠집이 있거나 크기와 모양이 균일하지 않은 과채류를 최대 반값 수준까지 할인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이커머스 업계는 저마다 명품을 들여와 판매하기 바빴는데 이제는 달라지는 분위기다. 고물가, 경기 불황 등으로 가성비와 실용성을 앞세운 상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하는 플랫폼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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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내당교회, 추석 앞두고 나눔잔치 진행

대구 내당교회는 오는 추석을 앞두고 나눔의 잔치를 진행한 소식을 6일 전했다.28번째 행사를 맞이하여 밀가루, 설탕, 식용유, 부침가루 등 다양한 식자재 품목들로 풍성한 추석 명절 준비를 도왔으며 교인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아나바다 장터도 함께 진행되었다.사랑을 나누는 행사인 만큼 2,000여 가정을 초대, 다양한 생필품을 시중가의 1/10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민들로 매년 인산인해를 이룬다.내당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시무중인 최봉규 목사는 "나눔의 잔치에 많은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주님의 사랑을 나눔으로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기를 기도하겠다"라고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나눔이외에도 오뎅, 부침개, 김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장터와 교인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나누는 코너도 운영되어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역 보건소 및 목회 간호부서를 통해서 지역 내 어르신들의 무료 치매 검사 및 간단한 건강체크를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호평을 얻었다. 논공에서 한의원을 운영중인 김진영 집사는 "교계가 이런 지역민과 소통하는 사회공헌적인 일들을 통해서 세상으로 나아가는 일들을 해나가면 좋겠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이어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당교회 여전도회, 남선교회 등 봉사자들은 이러한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뜻깊고 좋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이소영 기자 2019.09.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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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김상경 "주변에서 날 아트 계열 배우로 생각한다"

배우 김상경에게 2014년은 '터닝 포인트'다. 그는 데뷔작 MBC 드라마 '애드버킷'(98)에서 검사 역을 맡은 후 공교롭게도 반듯한 이미지의 역할만 줄곧 해왔다. 영화 '살인의 추억'(03)과 '몽타주'(12)에서는 형사, 드라마 '변호사들'(05)에서는 특수부 출신 변호사 서정호를 연기했다. 2008년에는 KBS 사극 '대왕세종'에서 타이틀 롤인 세종대왕을 연기해 근엄한 모습까지 보여줬다.그랬던 그가 '변화'를 택했다. 시작은 현재 방송 중인 KBS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다. 김상경은 여기서 찜질방 양머리 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망가짐을 불사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공략 중이다. 김현주와 티격태격하는 장면에선 '이 사람이 김상경이 맞나?'하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여기에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한층 진일보 된 김상경의 유쾌한 면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극중 서울대를 졸업했지만 10년째 백수 태만 역을 맡은 그는 딸(최다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아빠를 내놓으면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경험한다. 딸에게 꼼짝 못하고 아내(문정희)를 대할 때도 마찬가지다. 한 결 힘을 뺀 듯한 그의 연기가 러닝타임을 가득 채운다. 김상경은 최근 인터뷰에서 "영화를 홍상수 감독하고 처음에 한 세 편 정도 하고 나니까, 주변에서 아트 계열 배우로 생각한다"고 너털웃음을 지었다.-그동안 하지 않았던 캐릭터다."안 해본 역할이어서 좋았다. 시나리오를 볼 때 주안점은 '감동을 주느냐, 아니냐'다. 지금까지는 시나리오를 읽고 감동을 받고 울었던 작품만 했다. 이야기 자체가 가벼운 느낌이 있지만 거기에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감동이라는 코드가 있었다. 원작이 있다는 게 마치 실화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전에 '살인의 추억'(03)에 나오고, 세종대왕도 연기하면서 이미지가 무거운 게 있었지만 원래 성격의 많은 부분이 유쾌하다.(웃음)"-나름 큰 도전 아닌가."한편으로는 걱정스럽기도 하다.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위험성이라고 해야 할까…영화 촬영은 거의 1년 전(2013년 8월31일~11월9일)에 끝났는데, 그 사이 우연치 않게 드라마(KBS 주말극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유쾌한 역할을 하게 됐다. 주변에서 재밌게 보시더라. 반응이 괜찮아서 한편으로는 영화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사람들이 재밌게 봐주시니까 '(내가 이런 역할을 해도) 괜찮구나, 거북해 보이지 않겠구나' 안도하고 있다."-영화와 드라마에서 연이어 비슷한 역할을 맡은 건 우연인가."우연의 일치다.(웃음) 영화 '살인의뢰'(2014년 5월15일~9월10일) 촬영이 끝날 때인 8월쯤 다른 영화를 하려고 시나리오를 보고 있었는데 그때 '가족끼리 왜 이래'가 들어왔다. 처음에는 이런 (망가지는) 캐릭터라고 생각 안했다."-유쾌한 역할을 연기하면 재밌을 거 같은데."17년 정도 연기를 했지만 이런 건 한 번도 안 해봤으니까…'개그콘서트'(KBS)나 'SNL'(tvN)도 하고 오히려 제가 여러 가지 가진 것 중에 (유쾌한 것도) 하나니까, 재밌다. 배우가 우리나라에선 나눠져 있긴 하다. 한쪽에서 진지한 거 하다가 하니까 의외성도 있고 즐겁다."-그런 면에서 태만을 연기하는 건 어땠나."태만도 풀어져 있는 타입이다. 서울대 출신이지만 사업을 하려다가 안 되고, 그 친구가 하는 게 모두 안 된다. 상황이 웃긴 거지 내가 막 웃기는 건 아니다. 태만의 경우는 약간 우리 옆집에 있을 법한 백수 같은 느낌이다."-원작(홍부용 작가의 동명소설)을 읽고 연기에 들어간 건가."일부러 안 읽었다. 대신 감독님에게 많이 물어보는 편이다. '살인의 추억'과 '화려한 휴가'(07)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원래 사건이 있는 건 하다보면 중압감이 있을 수 있다. 어느 부분이 진짜고, 원작에 가까우냐에 딜레마도 있다."-연기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인가."표현의 수위가 딱 막힐 수 있다. 그래서 콘티도 잘 안 본다. 어떤 작가는 콘티를 너무 자세하게 해서 준다. (경찰 연기를 많이 했지만) 실제 형사들을 만나면 도움이 되는 게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이번 영화에서는 딸과 연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제가 좀 우리 아들하고 장난을 많이 하는 편이다.(웃음) 영화 속에서 철부지 느낌을 관객분들에게 보여줄 때 그런 게 재밌을 거 같다. 나에게도 어쩌면 배우 이미지를 탈바꿈하는 역할이 되지 않을까 싶다."-실제 아버지라서 연기하는 게 편한 게 있겠다."아버지가 된 다음에 하는 연기와 그 전의 연기에는 차이점이 있다. 심정적으로 고기를 못 먹어본 사람이 그 맛을 어떻게 알겠나. 실제로 경험하는 게 훨씬 좋다."-'김상경'하면 다작을 하지 않는 배우의 이미지가 강한데."옛날에는 일부러 많은 작품을 안 했다. 비워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비우고 채우는 시간이 빨라졌다. 유연해졌다고 해야하나…하지만 내 마음에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어야하고, 제작 여건 등 다른 경우의 수를 감안하면 다작이 잘 안 된다. 아무리 빨리 하려고 해도 1년에 1개반…2개 채우기가 쉽지 않다. 다만 내가 본 시나리오와 편수에 비해 성공한 작품이 많다.(웃음)"-가장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작품은 뭔가."'화려한 휴가'다. 동생이 죽는 영화, 눈물 흘리는 코드가 굉장히 많았다. 시간적으로도 많이 울었던 거 같고. 조금 짠했다. 실제 (광주학생운동) 묘지에 가서 동생 같이 보이는 사람의 사진을 찍어서 가지고 다녔다."-원래 눈물이 많은 편인가."다큐멘터리를 보고서도 1,2초면 운다. 이번 작품의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서는 세 부분의 작품코드에서 울었다."-성향적으로 주말극이 잘 맞을 거 같다."그렇다. 영화를 홍상수 감독하고 처음에 한 세 편 정도 하고 나니까, 나를 너무 주변에서 아트 계열 배우로 생각하더라.(웃음) 여기에 칸 영화제도 가고 그러니까 비상업적인 영화배우로 생각한다. 주말 드라마처럼 사람들에게 따뜻한 용기를 주는 작품 좋다. 특히 어머니가 좋아하신다."-연기를 처음 한다고 했을 때 반대는 없었나."연극영화과에 간다고 하니까 혼났다. 붙고 난 후에는 군대를 가니까 전과하라고 그렇게 하시더라. 연영과에 다닐 때는 작업복을 입고 밤을 새고 그러니까 아버지가 출근하다가 진지하게 '너 대학 붙은 거 거짓말이지?'이렇게 물어보시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속 검사로 데뷔해, 주변에서 '검사 아버지'라고 불리고 그 다음에 내가 의사까지 하니까 열심히 하라고 하시더라. '세종대왕 아버지'도 하시지 않았나.(웃음)"-이번 영화가 공교롭게도 '아빠'라는 장치가 중요하다."아버지에 대한 생각과 '나도 어떤 아버지일까'에 대한 생각.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버지의 정(情)은 뒤 돌아 생각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4.11.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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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슬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VIP시사회

배우 최윤슬이 18일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VIP시사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VIP시사회에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10년째 백수 생활 중인 아빠 태만(김상경)을 딸 아영(최다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은 것을 계기로 백수 아빠 채태만이 아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빠 렌탈'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유쾌하고 코믹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김상경, 문정희, 민아(걸스데이), 채정안, 조재윤, 최다인 등이 함께 열연을 펼친 작품으로 '님은 먼곳에', '여선생VS여제자'의 연출부를 맡았던 김덕수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아빠 렌탈’ 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 받은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빠의 모습을 묘사하여 진정한 가족의 행복을 일깨워주는 원작의 스토리를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스크린에 옮겨 보는이로 하여금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킨다.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시사회에 많은 스타들과 배우 최윤슬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VIP시사회엔 유동근, 김일우, 박형식, 윤박, 이상우, 김현주, 김정난, 손담비, 남지현, 송윤아, 전수경, 정수영, 문정희, 김민서, 퀸비즈 등이 참석했다.한편, 배우 최윤슬은 (사)독도수호시민단체총연합 홍보대사와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행사 MC를 진행하였고, 연예인관리 화장품 이든화장품(www.idunn-cosmetic.co.kr) (I’MS)아임스 전속모델로 활동중이며, 연기뿐 아니라 모델로써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연예인 화장품으로 이름난 이든 화장품 대표가 진행하는 골드 다이아몬드 아이패치 전속모델로 배우 최윤슬이 발탁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한다. 2014.11.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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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신현탁, 김덕수 감독과의 돈독한 우정 과시

배우 신현탁이 의리를 과시했다.신현탁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주인공 김상경(태만)의 대학교 후배로 아빠 렌탈 사업의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자 사고뭉치 악동 캐릭터로 출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출연은 김덕수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신현탁과 김덕수 감독은 영화 '님은 먼 곳에'에서 배우와 조감독으로 처음 만났다. 이후 단편독립영화 '심야운전'에서 다시 한 번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가 배우와 스태프로 함께 작업한 세 번째 작품인 셈이다.한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2013년 '올해 한 권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화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0년째 백수인 아빠 태만(김상경)을 딸(최다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건 이후 아내(문정희) 몰래 본격적인 '아빠 렌탈 사업'에 뛰어든 태만이 아빠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 겪게 되는 해프닝을 다룬다.오는 20일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코어뮤즈먼트 2014.1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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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탁,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출연·· 김덕수 감독과의 의리 과시

배우 신현탁이 의리를 과시했다.신현탁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주인공 김상경(태만)의 대학교 후배로 아빠 렌탈 사업의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자 사고뭉치 악동 캐릭터로 출연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출연은 김덕수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신현탁과 김덕수 감독은 영화 '님은 먼 곳에'에서 배우와 조감독으로 처음 만났다. 이후 단편독립영화 '심야운전'에서 다시 한 번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가 배우와 스태프로 함께 작업한 세 번째 작품인 셈이다.한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2013년 '올해 한 권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화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0년째 백수인 아빠 태만(김상경)을 딸(최다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건 이후 아내(문정희) 몰래 본격적인 '아빠 렌탈 사업'에 뛰어든 태만이 아빠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 겪게 되는 해프닝을 다룬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코어뮤즈먼트 2014.11.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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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탁, 묘한 인연으로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출연…김덕수 감독과 세 번째 호흡

배우 신현탁이 의리를 과시했다.신현탁은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주인공 김상경(태만)의 대학교 후배로 아빠 렌탈 사업의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자 사고뭉치 악동 캐릭터로 출연해 눈길을 끌 예정.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출연은 김덕수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뤄졌다.신현탁과 김덕수 감독은 영화 '님은 먼 곳에'에서 배우와 조감독으로 처음 만났다. 이후 단편독립영화 '심야운전'에서 다시 한 번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가 배우와 스태프로 함께 작업한 세 번째 작품인 셈이다.한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2013년 '올해 한 권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화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0년째 백수인 아빠 태만(김상경)을 딸(최다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건 이후 아내(문정희) 몰래 본격적인 '아빠 렌탈 사업'에 뛰어든 태만이 아빠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 겪게 되는 해프닝을 다룬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사진=코어뮤즈먼트 2014.11.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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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김상경, 출연이유는? 시나리오에 감동받아..

2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제작보고회를 했다.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0년째 백수 생활 중인 아빠 채태만(김상경)을 딸 아영(최다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은 것을 계기로 아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빠 렌탈 사업을 시작하는 유쾌하고 코믹한 이야기다.이날 김상경은 “출연 기준은 시나리오를 보고 감동을 받느냐 안받느냐”라고 말했다.이어 김상경은 “장르나 직업, 역할을 나누지 않는다. 10년이나 백수로 사는 역할을 매력적이라고 하기 어렵다. 그것보다 시나리오가 더 중요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다음달 20일에 개봉한다.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 네티즌들은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김상경이 감동 받을정도면 얼마나 대단하길래" ,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김상경 연기 완전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 스포츠[사진=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포스터] 2014.10.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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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출연 기준은 "시나리오 보고 감동을 받냐 안받냐"

2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제작보고회를 했다.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0년째 백수 생활 중인 아빠 채태만(김상경)을 딸 아영(최다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은 것을 계기로 아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빠 렌탈 사업을 시작하는 유쾌하고 코믹한 이야기다.이날 김상경은 “출연 기준은 시나리오를 보고 감동을 받느냐 안받느냐”라고 말했다.이어 김상경은 “장르나 직업, 역할을 나누지 않는다. 10년이나 백수로 사는 역할을 매력적이라고 하기 어렵다. 그것보다 시나리오가 더 중요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다음달 20일에 개봉한다.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 네티즌들은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김상경과 백수라 뭔가 잘 어울린다" , "김상경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영화 빨리 개봉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 스포츠 2014.10.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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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문정희 "김상경과의 키스신, 다양한 각도에서 오래 찍었다"

배우 문정희가 김상경과의 키스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문정희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영화에 실은 키스신이 있다"며 "그런데 사실 난 판타지가 있다. 외모만 보면 김상경 선배님이 너무 좋지만 요즘엔 아무래도 연하도 있고…나도 꿈이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는 이어 "영화를 봤는데 다양한 각도에서 굉장히 오래 하더라. 확인하시면 깜짝 놀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정희는 이번 영화에서 김상경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한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2013년 '올해 한 권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는 화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0년째 백수인 아빠 태만(김상경)을 딸(최다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건 이후 아내(문정희) 몰래 본격적인 '아빠 렌탈 사업'에 뛰어든 태만이 아빠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 겪게 되는 해프닝을 다룬다. 개봉은 11월20일.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4.10.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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