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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2PM·갓세븐 등 JYP 선배 꽃길 잘 따라가겠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예 스트레이 키즈가 소속사 선배 보이그룹의 행보를 잘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데뷔 쇼케이스 '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에 앞서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창빈은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 무대 후 "신인답게 패기가 넘치는 곡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갓세븐 선배도 있고, 2PM 선배들도 있는데 선배님들이 닦은 꽃길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 따라가도록 하겠다. 저희 팀만의 이야기를 곡과 가사에 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멤버 방찬은 다른 아이돌과 비교해서 스트레이 키즈만의 차별화 포인트에 대해 "음악장르, 스타일,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냐로 차별화를 하려고 한다. 진실성 담은 곡을 쓰려고 한다"고 했다. 승민은 "저희 앨범은 전곡을 작사, 작사했다"며 "기존 선배 아이돌그룹과 차별점은 저희들만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스트레이 키즈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하는 신예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10월 JYP와 엠넷이 함께 선보였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에서 전원 데뷔를 목표로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26일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2018.03.25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