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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류현경·박성훈 6년 공개 열애 끝 결별

배우 류현경과 박성훈이 6년 공개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류현경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박성훈과 류현경은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 동반 출연을 계기로 만났다. 두 사람은 ‘올모스트 메인’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7년 3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대학로 등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고 SNS에서도 연인임을 암시하는 아이디를 사용했다. 최근 두 사람은 SNS 아이디를 수정했고 네티즌들 사이에 결별설이 나왔다. 결국 양측 소속사는 이날 두 사람의 이별을 공식화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5 17:51
연예

류현경, H&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주지훈·천우희 한솥밥

배우 류현경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8일 H&엔터테인먼트는 류현경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렸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활력 넘치는 매력과 감칠맛 나는 연기가 강점인 배우 류현경과 함께하게 됐다”면서 “연기자이자 감독, 작가로서도 탁월한 감각을 자랑하는 이 시대의 아티스트 류현경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류현경은 1996년 SBS 드라마 ‘곰탕’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의 연기 활동은 물론, 단편영화 및 뮤직비디오 등의 감독으로도 재능을 펼쳐왔다. 지난해 드라마 ‘모범택시’ 특별출연과 더불어 영화 ‘장르만 로맨스’, ‘아이’, 연극 ‘렁스’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누구보다 연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특히 한 쌍의 연인이 겪는 희로애락 인생을 대화만으로 풀어낸 2인극의 연극 ‘렁스’에서는 여자 역에 혼연일체 된 연기로 관객을 압도하는 기량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또한 영화 ‘아이’에서 홀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 싱글맘 캐릭터의 아픔을 섬세하고도 울림 있는 연기로 그려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이렇듯 어떤 장르에서든 맡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인물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그려내는 연기 내공을 가진 류현경이 H&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앞으로 함께할 H&엔터테인먼트와 펼칠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류현경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2022년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배우 류현경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H&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된 신생 매니지먼트로 주지훈, 정려원,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윤종석, 손담비, 정인선, 인교진, 소이현, 안창환, 장희정, 강민아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이 구축된 엔터테인먼트사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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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류현경에 커피차 선물 "우리 아이 잘 부탁드립니다"

배우 박성훈이 연인 류현경 영화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 다정한 응원을 건넸다. 류현경은 8일 자신의 SNS에 "부끄러운 박스. 고마워욤. 더운 날 수고해주신 카페런 감사해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경은 영화 '아이'(가제)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앞에 서서 플래카드를 가리키고 있다. 플래카드엔 '우리 아이 잘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원로 배우 류현경 님과 영화 '아이'를 응원합니다. -박스 아범'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박스는 류현경 반려견의 이름. 류현경과 박성훈은 각각 '박스 어멈(boxumum)', '박스 아범(boxabum)'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이다. 함께 공개된 영상엔 플래카드 속 '원로배우'라는 단어에 떨떠름해 하는 류현경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면서도 '부끄러워서 그래' '류현경은 복도 많지'라는 해시태그로 박성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류현경과 박성훈은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을 통해 인연을 맺어 2017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 3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류현경은 영화 '아이'(가제) 촬영 중이며, 박성훈은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로 나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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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 '오, 여정' 이소희,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오정세와 한솥밥

웹드라마 '오, 여정'을 통해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 이소희가 프레인TP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소희는 2018년 72초tv '오, 여정:봄'으로 데뷔, '오, 여정:여름', '오, 여정:부산', 와이낫미디어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 플레이리스트 'WHY :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 등 인기 웹드라마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오, 여정'에서 여행을 통해 자아를 탐구하는 직장인 여정 역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이소희는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에서 짝사랑 때문에 잠 못 드는 청춘을, 'WHY' 에서는 사랑스럽고 솔직함이 매력적인 첫사랑 역을 안정감 있게 소화했다. 특히 주연작 'WHY' OST에 수록된 볼빨간사춘기 'My Trouble', 폴킴 '사랑 알 수 없나봐', 멜로망스 '유리' 등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랑콤 제니피끄, 아모레퍼시픽 슬리핑뷰티, 이니스프리 등 굵직한 광고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소희는 올 하반기 스크린을 통해 활약을 이어간다. 프레인TPC에는 배우 김가은, 김대명,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준, 정영섭, 조은지, 조현철, 지수, 최명빈, 황선희가 소속돼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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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

배우 조은지가 현 소속사 프레인TPC와 재계약했다. 13일 프레인TPC는 "조은지는 프레인TPC의 시작 단계인 2011년부터 함께한 창립 멤버로, 연기뿐 아니라 영화 연출로도 영역을 확대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조은지는 영화 ‘표적’,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달콤, 살벌한 연인’,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오마이 비너스’ 등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단편영화 ‘2박, 3일’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조은지는 ‘입술은 안돼요’로 장편영화 연출 데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입술은 안돼요’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 앞에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다. 감독 조은지와 배우 류승룡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입술은 안돼요’는 오는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한편 프레인TPC에는 김대명, 김무열, 김범수, 김현준,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박지영, 박형수, 엄태구, 오재무, 오정세, 유다인, 유재상, 윤승아, 이세영, 이준, 조은지, 조현철, 지수, 황선희가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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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윤현민·류현경♥박성훈, 'KBS 연기대상' 달군 고백

백진희가 연인 윤현민을 향해, 박성훈이 연인 류현경을 향해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애정으로 뜨겁게 달군 두 사람이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8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전현무와 유이가 진행을 맡았다.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은 '저글러스' 백진희가 수상했다. 제작진 및 소속사 식구들에 고마움을 전한 후 연인 윤현민을 언급했다. "항상 힘이 되는 저의 그분 (윤)현민 오빠께 감사하다"고 말한 것. 백진희와 윤현민은 2015년 방송된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처음 만났다. 종영 이후인 2016년 4월께 연인관계로 발전해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하고 있다. 이어 백진희는 "올 한 해 눈 떠서 현장 가는 게 무서웠던 순간도 있고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기도하고 잔 순간이 많았다. 이렇게 많은 선배 앞에 서 있는 게 작아지는 것 같은데 2019년이 됐으니까 그런 생각 떨치고 전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남자 신인상은 '하나뿐인 내편'에서 활약 중인 박성훈이 배우 김권과 함께 공동 수상했다. 박성훈은 가족과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내비친 뒤 "제게 큰 힘을 주는 류현경 배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성훈과 류현경은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2017년 3월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0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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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박성훈, 연인 류현경 언급 "감사하다"

배우 박성훈이 신인상을 수상하며 류현경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8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전현무와 유이가 진행을 맡았다.신인상 남자 후보에는 '같이 살래요' 김권 '하나뿐인 내편' '흑기사' 박성훈 '슈츠' '최고의 이혼' 손석구 '러블리 호러블리' 이기광 '내일도 맑음' 진주형 '우리가 만난 기적' 카이(엑소)가 올랐다. 이 중 박성훈과 김권이 공동 수상했다.김권은 "받을 줄 예상 못 했다. '같이 살래요'를 통해 유동근, 장미희 선생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정말 많은 걸 배웠다"며 "이 상이 초심 잃지 않고 오만하지 않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굳게 가라는 말씀으로 알아듣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성훈은 "부족한 저에게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겐 과분할 정도로 저를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감사한 분이 많이 계셨다. 그분들 덕에 연기를 계속 하고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류현경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연인 류현경을 언급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KBS 방송화면 2018.12.3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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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이소소', 편성 악재 불구 마지막까지 따뜻했다

'20세기 소년소녀'가 한예슬과 김지석의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28일 종영된 MBC 월화극 '20세기 소년소녀' 31, 32회에는 봉고파 4인방이 모두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선 한예슬(사진진)과 김지석(공지원)은 데이트 중인 사진이 포착돼 열애설이 보도됐다. 위기를 맞은 한예슬은 연예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정면돌파를 택했다. "실제 연애 중이다"라고 밝힌 것. 그렇게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두 사람은 달달한 연애를 즐겼다. 한예슬은 김지석의 프러포즈를 받았지만, 결혼까지 결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망설이는 사이 봉고파 친구들은 각자의 짝을 찾고 행복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류현경(한아름)과 안세하(정우성)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고, 이상희(장영심)는 오상진(강경석)이 건넨 손을 잡으며 선, 후배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또 이상우(안소니)는 호위무사 캐릭터로 성공해 한류 스타가 됐다. 감독으로 등장한 김소연과 연애를 시작하며 핑크빛을 자랑했다.마음을 결정한 한예슬은 김지석에 "우리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김지석의 프러포즈에 화답한 것. "우리는 이제 출발선인데 누군가는 안정을 찾았을 서른다섯. 겨울의 골목에서 우리는 조금 늦었지만 시작하고 있다. 오늘을 오래 기억하자. 우린 늘 함께했고, 함께 할 거니까"라는 말이 엔딩을 수놓으며 따뜻하게 물들였다. '20세기 소년소녀'는 마지막까지 따뜻했다. 우리 시대의 가족애, 사랑, 우정을 보여주며 아직도 따뜻한 정이 살아 숨 쉰다는 메시지를 전한 드라마. 물론 편성 악재로 시청률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MBC 총파업 영향으로 촬영이 중단됐고 첫 방송은 예정된 날짜보다 2주 연기됐다. 그나마 확정한 첫 방송은 축구 중계 영향으로 첫날 4회 연속 방송을 했다.종영 날짜를 확정하기도 쉽지 않았다. MBC 수목극의 부재와 차기작인 '투깝스' 첫 방송 날짜 확정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연속 방송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었으나 다시금 27일과 28일 오후 8시 50분 양일 방송으로 종영됐다. 편성 악재에 울상이 된 '20세기 소년소녀'였다. 시청률이 1%대까지 추락하며 역대 드라마 최저 시청률 2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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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IS] "영원한 안식" 故김주혁 슬픔 속 오늘(2일) 발인

"영면하소서" 고(故) 김주혁을 떠나 보내야 할 시간이다. 2일 오전 11시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아산병원에서는 고 김주혁의 발인식이 진행된다. 10시 영결식에 이어 11시 발인식에는 유족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비롯해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떠나는 고인의 넋을 위로할 것으로 보인다. 갑작스럽게 맞이한 이별이기에 여전히 믿을 수 없는 고 김주혁의 죽음이다.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 장례식 절차를 밟아야 하는 상황에서 발인식 역시 어느 때보다 침통하고 애통한 분위기 속 치러질 예정이다. 고 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 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 27분께 김주혁이 탑승한 차량이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경기고등학교 사거리 방향 주행 중 다른 차량과 1차 추돌, 인도를 넘어 삼성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중문 외벽에 2차 충돌하며 전복됐다. 김주혁은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고 건국대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6시30분께 끝내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31일 오전 고 김주혁의 부검을 실시했다. 국과수 측은 부검의 소건 결과를 발표하고 "직적사인은 심각한 수준의 머리 손상(두부손상)이며, 심근경색은 아니다. 심장, 약물과 관련된 부분은 7일 정도 걸리는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확한 사인을 발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3시부터 마련된 빈소에는 생전 고인의 성정을 증명하듯 동료 배우들과 연예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연인 이유영부터 강신일·강호동·고두심·고수·곽동연·권상우·김고은·김상호·김선아·김성령·김소연·김숙·김의성·김재경·김재원·김제동·김종국·김종민·김준호·김지수·김혜성·김혜수·김효진·남궁민·데프콘·도지원·류준열·류현경·문근영·박경림·박보검·박서준·박성웅·박원상·박중훈·박진희·박철민·박효준·박해준·백지영·봉태규·서영주·성지루·손예진·손종학·손현주·송강호·송새벽·송윤아·송중기·송지효·안성기·엄정화·엄태구·엄효섭·오정세·유동근·유선·유아인·유재석·유준상·유지태·유해진·윤시윤·윤아·윤제문·이경규·이경영·이광수·이규한·이미연·이솜·이승준·이유진·이윤지·이정현·이휘재·임하룡·임형준·임화영·장근석·전도연·전미선·정경호·정보석·정상훈·정석원·정우·정우성·정진영·정찬우·정해인·정호빈·조동혁·조우진·조진웅·지석진·지성·차승원·차태현·최민식·최불암·최여진·최지우·한정수·한지민·한효주·현빈·홍석천·홍은희·황정민 등 한 작품에서 호흡맞춘 배우들, 업계 선·후배, KBS 2TV '1박2일' 멤버들을 비롯한 예능인들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수 많은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PD·감독·작가·제작사 대표·스태프 등 방송·영화계 관계자들과 연예 매니지먼트 관계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이들은 고인을 추모하면서 동시에 실의에 빠져 있는 유족들과 나무엑터스 식구들을 위로했다. 이와 함께 1일에는 일반인 조문객들도 빈소를 찾아 고인에게 애도를 표했다. 삼삼오오 모인 국내외 팬들과 일반인 조문객들은 조심스레 빈소를 찾았지만 빈소 안으로는 쉽게 들어가지 못한 채 밖에서 한참을 울먹이며 마음을 가다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반인 조문은 이 날 오후 10시 마쳤다. 영화계는 고 김주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올스톱 됐다. 사고 소식이 전해진 30일 당일부터 멀게는 7일까지 언론시사회, VIP시사회 레드카펫·포토월 행사, 무비토크 등 각종 공식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됐으며, 일부 배우들은 인터뷰도 보류하면서 고인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일정상 예정대로 치러진 행사들도 추모 분위기는 이어졌다.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는 안성기·유해진이 고 김주혁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고, 고두심은 인터뷰를 통해 후배 김주혁을 추억했다. 영화 '침묵' 팀도 전원 상복을 차려입고 VIP시사회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 외 SNS 등 온라인도 애도 물결로 뒤덮였다. 1972년생인 고 김주혁은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연극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 1997년 영화 '도시비화'를 통해 스크린에 입성했고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정식 데뷔했다. 데뷔 당시 고 김무생의 아들로 주목받았으나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구축하며 연기파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고 김주혁은 영화 '싱글즈',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좋아해줘' '공조'를 비롯해 드라마 '구암 허준', '무신', '프라하의 연인' 등에 출연, 로맨틱코미디부터 멜로,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배우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달 종영한 tvN 월화극 '아르곤'에서 앵커 김백진을 맡아 호평 받았다.2013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고정 멤버로 활약하면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15년 배우 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하차했지만 이후에도 인터뷰를 통해 1박2일'과 멤버들,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표했다.올 초에는 17세 연하인 배우 이유영과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불과 사흘 전인 27일 제1회 더 서울어워즈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뒤 "연기 생활한지 20년이 됐는데 영화 부문에서는 상을 처음 타본다. 감사하다. 그동안 로맨틱코미디물을 많이 해서 악역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는 수상소감을 남겼다.다시 찾은 배우인생 제2막의 길목에서 열심히 달리고 또 달린 고인인 만큼 그가 남긴 작품도 여럿이다. 유작은 내년 초 개봉 예정인 '흥부(조근현 감독)'와 현재 막바지 촬영 중인 '독전(이해영 감독)'이 될 전망이다. 또 다른 차기작으로 내정돼 있던 '창궐(김성훈 감독)'은 1회 차 촬영만 진행, '열대야(김헌 감독)'와 '짝꿍(이지승 감독)'은 기획 제작 단계에 있었던 작품이라 추후 재정비 될 예정이다.고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고인의 따뜻하고 올곧은 인품과 열정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부디 세상을 떠난 고인과 깊은 슬픔에 잠긴 유족들을 헤아려 주시고 생전 아름다운 행보를 걸어온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전했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종합IS] 故 김주혁 발인..여전히 이 사실을 모르는 정준영 부부役만 두번…빈소 바라보다 승강기 보낸 손예진"진심 전해지길" 유아인, 1일 자정께 故김주혁 빈소 조문 "오래오래 기억할게 홍반장" 엄정화 눈물의 故김주혁 추모글 [추모IS] 고 김주혁이란 ★이 지는 날, ★도 함께 울었다 2017.11.02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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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윤현민♥백진희 열애 인정…올해 8번째 공개커플 탄생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세 번이나 불거진 열애설 끝에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윤현민과 백진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지난해 4월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 촬영이 끝난 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을 불러싼 열애설은 2016년 2월부터 불거져 나왔다. 경기도 광명의 한 가구점에서 찍힌 사진으로 첫 번째 열애설이 나왔고 SNS 프로필 사진으로도 열애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두 차례엔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이번엔 달랐다. 작품 종영 이후 관계가 발전했고 현재도 예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열애를 인정한 윤현민과 백진희는 올해 8번째 공개커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열애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류현경과 박성훈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 역시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는 띠동갑내기 커플로 열애 부인을 거듭하다 3년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배우 주진모와 장리는 올해 탄생한 한중(韓中) 비주얼 커플로 주목받았다. 송승헌·유역비를 잇는 차세대 한중 커플로 눈길을 끌었다.조우종 전 아나운서와 정다은 KBS 아나운서는 열애 인정과 함께 결혼까지 골인했다.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는 1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영화·운동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사이. 배우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86년생 동갑내기로 학교 선·후배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3.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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