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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선화, 초단편에서도 빛나…‘개를 위한 러브레터’ 재능기부 열연 극찬

배우 한선화가 사단법인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주최/주관하는 ‘제16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이사장 민병록)’의 개막작 ‘개를 위한 러브레터’에서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지난달 27일 개막한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6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한 달의 공모기간 동안 59개국에서 총 1669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출품된 작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15편, ESG특별부문 15편 등 50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 중 제작지원작품으로 선정된 ‘개를 위한 러브레터’에 한선화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러닝타임 약 10분가량으로 완성된 ‘개를 위한 러브레터’는 한선화와 장률의 몽환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 국제지하철영화제의 특별 프로그램 'E-CUT 감독을 위하여, 서울영등포초국제단편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씨네필들의 이목을 단박에 집중시켰다.한선화는 최근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영화 ‘파일럿’을 통해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선화는 이번 작품 ‘개를 위한 러브레터’에서는 처연한 주인공의 모습을 심도 깊은 내면 연기로 승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의 연기 스펙트럼이 더욱 폭 넓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한편 한선화는 ‘개를 위한 러브레터’에 이어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에서 장률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03 16:43
연예일반

배우 데뷔한 바다 “생짜 신인이었던 촬영장 도전의 배움됐다” [일문일답]

대중에게 무한한 꿈을 심어주는 스타에게도 나름의 꿈이 있다. 1세대 아이돌 요정에서 K팝을 대표하는 디바로 성장한 바다도 어려서부터 꿔왔던 꿈이 따로 있다. 바다는 가슴에 품어왔던 꿈의 싹을 올해 마침내 틔웠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14회 서울 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에 개막작에 선정된 임주형 감독의 ‘최악의 상상’(My Worst Nightmare)이란 초단편물에서 꿈꿔온 배우로 데뷔했다. 바다의 재능기부로 제작지원된 13분5초짜리 영화는 온종일 순환선을 돌며 작사를 하는 여자와 갓 퇴사한 무기력한 남자가 전철에서 우연히 만나고, 두 사람은 서로와 평생을 함께하는 최악의 상상을 하는 내용이다. 바다는 개막작 출연배우로 레드카펫을 밟은 것은 물론, 내친김에 행사의 진행까지 보며 진정성을 보였다. -이름마저 생소한 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에 참여한 소감은. “다양한 국제영화제가 한국에 있지만 러닝타임이 짧은 초단편영화제는 이 행사만 있다. 초단편 영화는 글로 따지면 시, 그림이면 인상파 작품으로 비유할 수 있는데, 배우가 직업이 아닌 나에게 큰 공부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영화제였다.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준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너무 기뻤다.” -어떻게 연기에 도전할 생각을 했나. “어려서부터 배우의 꿈이 있었다. 어려서 예고를 다닌 것도 연극인, 영화인이 되고자 했다. 그래서 연기에 대한 꿈을 위해 도전한 것이 뮤지컬이기도 하다. 결혼 이후에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바꿨는데 초심을 잃지 않는 작업이 뭐가 있을까 살펴보다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 -초단편영화 출연 경험은 어땠나. “처음부터 기성 작품이나 거창한 영화를 건드려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내 스스로 아티스트로서 계속 진행 중인 마음가짐을 위해 시작한 작업이었다. 영화 촬영을 하는 동안 여러 가지를 배웠다. 사실 어디가면 대우 받는 연차다. 그러다 보니 안착된 느낌이 컸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스스로 환기를 시킬 수 있었다. 처음부터 다 새로 시작하다 보니 연륜을 느끼지 못했고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어떤 것을 배웠나. “촬영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들도 배운 게 많다. 뮤지컬을 할 당시 배운 말들이 있듯 영화 작업에서는 새로운 용어들을 알게 됐다. 또 임주형 감독님 포함 대부분 나보다 어린 스태프들이었는데, 나는 연기에 있어 생짜 신인이라 다 처음인 포지션이었다. 그런 위치에서 작업을 하면서 내 안에 고착된 에너지의 기류가 바뀌었다. 무척 재미있었다.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기회를 준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영화 촬영은 얼마나 걸렸나. “이틀에 걸쳐 촬영했다. 전에 뮤직비디오를 찍어 ‘많아 비슷하겠다’ 하고 촬영에 임했는데 전혀 달랐다. 새로운 세계에 들어왔구나! 그래서 목표했던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이 좋은 선택이 됐다.” -영화, 드라마 등 작품은 자주 보나. “예전부터 단편영화, 예술영화 마니아다.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들을 찾아보는 편이다. 어릴 때 ‘트랜스포팅’이란 영화가 너무 좋아서 홍보대사를 신청한 적도 있다. 영화를 통해 유럽의 젊음을 보고 내가 작품을 홍보하고 싶어 신청, 전화로 내 소개를 한 적도 있다. 당시의 열정을 이번 최악의 상상을 통해 되살렸다. 많은 대중이 과거의 나처럼 영화에서 뿜어져 나오는 감동을 지켜봐 주면 좋겠다.” -‘최악의 상상’은 어떤 작품인가. “지하철을 타고 작사를 하는 여자를 연기했다. 음악을 크게 틀고 작업을 하는데 옆자리에 앉은 남자로부터 음량을 줄여달라는 요청을 오해한다. 어이없지만 오해로 말미암아 연애를 꿈꿔보는 로맨스 장르물이다.” -영화에는 어떻게 출연했나. “고 방준석 음악감독의 빈소에서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과 인사를 했다. 정 감독님이 내가 가수 바다인걸 몰랐다. 배우인줄 알았다고 하면서 연기를 권했다. 벌써 10년 정도 단편영화제에 셀럽으로 초청받아 참석하고 있는데 (연기를 권유받았을 때) ‘내가 배우 자격으로 참석하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해봤다. 그 상상과 인연으로 여기까지 왔다.” -앞서 올해 서울패션위크 때는 모델로 런웨이를 걸었는데. “배우와 마찬가지로 도전이 가장 나다운 것 같다. 주위에 나에게 영감과 응원을 주는 스태프들 덕분에 자신감이 높아진다. 곽현주 패션쇼는 디자이너와 스태프의 무대에 서보라는 요청에 용감하게 도전했다.” -패션쇼 당시에 근육이 탄탄한 말벅지가 화제였는데. “5일 다이어트를 했다. 운동하고 저녁을 굶다가 쇼 전날 세끼를 다 굶고 물만 먹고 운동을 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쓰러지면 어쩌나, 무리했나 했는데 쇼를 끝내고 ‘잘 참았다, 성희야!’ 너무 뿌듯했다. S.E.S 시절에 13~15cm 힐을 신고 고통을 참으며 무대를 섰던 경험이 이번 패션쇼에서 발휘됐다.” -많은 도전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내년에 의미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바다의 아이덴티티를 실어서 공연을 만들 계획이다. 방송 역시 꾸준히 할 생각이다. MZ세대의 주변인이 아니라 주인공으로 활동하겠다. 감히 주도적으로 하기보다 다 같이 좋은 의미로 함께 싶은 일들을 생각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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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임선우, 47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쾌거

배우 임선우가 독립스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임선우는 지난 3일 폐막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영화 ‘퇴직금’으로 독립스타상을 수상했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 본선단편경쟁에 오른 ‘퇴직금’은 헤어진 남자친구 진만의 전 직장에 대신 퇴직금을 받으러 간 나영(조민경)과 예륀의 연대를 담은 작품이다. 임선우는 극중 봉제 공장 사장의 부인인 예륀 역으로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담백한 어조로 툭툭 내뱉는 조선족 사투리와 유창한 중국어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임선우는 올해 9월 열린 13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임선우 기획전을 성공리에 개최, 그를 향한 평단의 호평과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영화 ‘코’, ‘침입자’ 등 다양성 영화와 상업 영화를 자유롭게 오가며 폭넓은 연기력으로 작품에 무게중심을 더한 임선우는 최근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연희 역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기도 했다. 임선우는 “'퇴직금'은 여성 연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인물 자체가 너무 좋았다"며 "'퇴직금’과 같은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의미 있는 작품으로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어 기쁜 마음이 가득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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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황보라X문유강 단편영화 '최고의시' 전동차 상영

황보라와 문유강을 달리는 전동차에서 만날 수 있다. 워크하우스컴퍼니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황보라와 문유강이 재능기부로 출연한 초단편영화 '최고의 시(임정훈 감독)'가 24일부터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동차와 지하철역에서 상영된다. '최고의 시'는 제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사전제작지원작으로, 지하철역 스크린 도어에 걸린 시(詩)를 소재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두 배우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초,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 승강장에서 촬영에 임했으며, 승강장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웃음과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황보라는 “젊은 감독들을 지원한다는 좋은 취지여서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됐다. 지하철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재미있는 소재로 촬영을 하게 되어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고, 문유강은 "짧지만 강렬한 이 영화가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최고의 시' 90초 편집본은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의 본선진출작들과 함께 지하철에서 상영이 시작되었으며, 영화제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9월 15일에 열리는 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의 개막작으로도 선정이 돼, 온라인과 극장을 통해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12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CGV 영등포, 영등포아트홀, 영등포구 일대에서 펼쳐지며, 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는 8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역사와 CGV 영등포 일대에서 개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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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갈등 중에도 예술가 행보 ing [종합]

배우이면서 영화감독, 미술 작가, 소설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구혜선이 개인사의 혼란 속에도 예술가로서 주목할 만한 행보를 걷고 있다.구혜선의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5: 비 오는 날의 백일몽' 섹션에 초청됐다. 구혜선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실을 직접 알렸다.'미스터리 핑크'는 서현진과 양동근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로 구혜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상영된 바 있다. 영화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 전시회와 발간한 소설 소식도 알렸다.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설 '눈물은 하트모양'이 베스트 셀러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이 공개한 캡처에 따르면 '눈물은 하트 모양'은 한 인터넷 서점 소설 부문 8월 4주 차 베스트셀러 순위 67위에 올랐다. 또 e북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구혜선은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27일에는 '진산갤러리-구혜선 초대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면서 수익금 2000만 원을 반려동물을 위한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기자뿐만 아니라 영화감독, 미술 작가, 소설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구혜선이 안재현과 파경으로 논란을 빚는 중에도 작가로서의 성취를 대중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구혜선은 지난 18일 SNS에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원하고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글을 올리며 부부 사이의 불화를 대중에 공개했다. 구혜선·안재현은 이후 SNS와 공식입장, 법률대리인 등을 통해 공방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의 입장은 첨예하게 부딪치는 상황이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한 대화를 나눴다고 폭로했다. 이런 구혜선의 주장을 반박한 안재현은 구혜선이 별거 중 오피스텔에 무단침입하고 휴대전화를 뒤졌다고 주장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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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영화감독으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초청

최근 안재현과 파경을 맞은 배우 구혜선이 영화감독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구혜선의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국내경쟁5: 비 오는 날의 백일몽' 섹션에 초청됐다. 구혜선은 30일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직접 알렸다. '미스터리 핑크'는 서현진과 양동근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로, 구혜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초청을 받아 상영된 바 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18일 SNS를 통해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한 바 있다.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구혜선과 안재현의 입장이 첨예하게 부딪쳤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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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X제작자 원동연 내달 7일 무료 공개강의 "공감·소통의 장"

영화 배우 고수와 제작자 원동연 대표가 공개 강의에 나선다.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측은 영화를 꿈꾸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무료 공개강의를 연다. 이 행사에 영화 제작자 원동연과 배우 고수가 강연자로 참여한다.이번 공개강의는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제작자, 배우와 직접 교감하는 소통의 장’을 주제로 한다. 영화 현장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와 꿈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인이 되기 위한 과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신과 함께-죄와 벌'로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만들어내며 승승장구 중인 제작자 원동연 대표와 '반창꼬', '석조저택 살인사건', '남한산성' 등 꾸준한 활동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배우 고수가 영화를 꿈꾸는 참가자들을 만난다.이번 행사는 7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6.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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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X이영진, 신인 감독들 위해 재능 기부

배우 고수와 이영진이 신예 감독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19일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따르면, 고수와 이영진은 제 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주관하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를 통해 재능 기부에 나선다. ‘E-CUT 감독을 위하여’는 기성 배우의 재능기부를 통해 재능 있는 신예 감독들에게 단편영화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영화 제작 환경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아마추어 감독들에게 기성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본 프로젝트는 단편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고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수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구상을 가진 감독님들과 좋은 인연이 되어 같이 작품을 만들고 싶다”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이영진은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 있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단편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며 프로젝트 참여에 애정을 표하며 소감을 밝혔다.영화 전문가들의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돼 제작된 작품들은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고수와 이영진 역시 ‘E-CUT 감독을 위하여’에 출품되는 시나리오 선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나리오 공모 접수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 된다.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9월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및 영등포구 일대에서 펼쳐진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6.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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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김무열 재능기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9월12일 개막[공식]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오는 9월 개막한다. 12일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메인홀에서 열리는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식에는 조길형 조직위원장, 서명수 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해외 게스트와 국내외 감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제작지원 프로젝트‘E-CUT 감독을 위하여’의 주연 배우 윤승아, 김무열 역시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시작을 함께 한다. ‘E-CUT 감독을 위하여’는 2012년 시작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유명 배우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신예 감독들에게 단편영화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이 참여해 '나쁜 마음' '멸공의 횃불' 두 작품이 제작됐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여러 차례 초청 받아온 명세진, 이우석 감독이 연출한 ‘E-CUT 감독을 위하여’의 두 작품은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브뤼셀 국제단편영화제 20주년을 기념하며, 벨기에 단편 영화 '환영합니다'도 함께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브뤼셀 국제단편영화제의 설립자인 셀린 마세가 올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한국과 벨기에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는 포부다. 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취지 아래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영등포 CGV 극장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 지하철 등 다양한 장소에서 현재형의 상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8.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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