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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공효진 미국 웨딩사진 본 손예진, 격한 반응은? '손절설' 손담비는 없네..

미국에서 결혼식을 치른 공효진의 웨딩드레스 사진에 '현빈 와이프' 손예진이 사랑스런 댓글을 달아 화제다. 공효진은 지난 26일 "십오 년 넘게 늘 나를 이쁘게 찍어준 태은언니, 상미, 기곤이.. 이 멀리 와서 맘에 쏙드는 웨딩사진까지 …. 많이 많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뉴욕에서 진행된 웨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하얀 웨딩드레스에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양팔을 활짝 들어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자유분방한 공효진의 평소 분위기가 담긴 웨딩 사진이었다. 이를 본 절친 손예진은 행복한 펴정과, 눈물 짓는 표정 등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엄지원 역시 "세상 쿨한 신부님", 오윤아도 "와~~~ 왜케 이쁘냐 ~~ 역시"라고 반응했다. 전혜진은 "너무너무 예뻐요"라고 환호했다. 반면 절친으로 알려졌지만 '손절설'에 휩싸인 손담비의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32)와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에서의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마친 공효진은 바로 연기 복귀에 돌입한다. 내년 방송될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차기작으로 정해 준비에 돌입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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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X오윤아, 미녀 배우들의 다정 투샷 "오랜만에 셀카놀이"

배우 황정음이 오윤아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24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셀카 놀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황정음과 오윤아가 함께 찍은 셀카.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두 사람의 화사한 미모와 친근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정음과 오윤아는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돈의 화신', 2018년 '훈남정음'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JTBC '쌍갑포차', KBS2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현재 휴식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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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싹쓸이" 오윤아, 광고계 점령

오윤아가 브라운관에 이어 광고계까지 점령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윤아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화장품 브랜드에 이어, 주방·리빙가구 전문기업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면서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오윤아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밝고 에너지 넘치는 송가네 맏딸 송가희 역을 사랑스럽게 소화하면서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오윤아는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출연 중인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오윤아는 솔직하고 유쾌한 예능감과 더불어, 맛과 정성, 영양까지 고려한 집밥퀸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오윤아는 ‘편스토랑’을 통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민이와 함께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해 나가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따뜻한 웃음과 공감,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연기 활동은 물론이고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오윤아의 바르고 건강한 매력은 광고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특히 오윤아는 화장품 브랜드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 획일화돼 가고 있는 아름다움의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남다른 기준을 찾기 위한 의미 있는 메시지까지 전하며 광고 모델로서 뜻 깊은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광고계 관계자는 “활기차고 화사한 이미지를 가진 오윤아와 건강한 신뢰를 주고 싶어 하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윤아를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오윤아는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의 출연을 확정하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오윤아는 인턴들의 비상을 책임지고 이끌 프로 헤어디자이너 미셸로 분해 공감과 재미를 이끌며 다시 한 번 심스틸러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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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오윤아, 차기작 JTBC '날아올라라 나비' 출연 확정

오윤아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배우 오윤아는 지난 13일 종영된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밝고 에너지 넘치는 송가네 장녀 송가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이며 사랑과 지지를 받았다.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싱글맘이 된 가희의 현실과 고민을 리얼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이를 극복해 가는 과정들을 씩씩하게 그리면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를 확정했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손님들을 나비로 눈부시게 변화시켜 주는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미용사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극 중 오윤아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의 원장 미셸 역을 연기한다. 인턴들의 비상을 책임지고 이끌 프로 헤어디자이너 미셸로 변신한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21년 상반기 기대작인 '날아올라라 나비'는 드라마 '청춘시대' 박연선 작가가 대본을, '안녕 드라큘라'의 연출 김다예 PD, '바람이 분다' '쌍갑포차'의 프로듀서 김보경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오윤아를 비롯해 김향기, 최다니엘, 심은우 등 배우가 출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빅이슈코리아 2020.09.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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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최다니엘, JTBC '날아올라라 나비' 출연 확정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배우 김향기, 최다니엘, 오윤아, 심은우, 박정우, 문태유, 김가희가 캐스팅됐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손님들을 나’로 눈부시게 변화시켜 주는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의 이야기를 담는다.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청춘시대’ 박연선 작가의 차기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작가는 2021년 사람의 이미지를 90% 결정한다는 헤어 스타일을 다루는 미용사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김향기, 최다니엘, 오윤아, 심은우, 박정우, 문태유, 김가희가 직장 ‘날아올라라 나비’에 직업인 미용사로 출근을 확정했다. 먼저 헤어 디자이너로의 비상을 꿈꾸는 인턴은 4인으로 구성돼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향기는 최고참 인턴 기쁨 역을 맡았다. 막내 인턴 무열 역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에서 연하남의 정석을 선보이며 여심을 싹쓸이한 박정우가 연기한다.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문태유는 조용하고 과묵한 인턴 우선’으로 분한다. 마지막으로 독립영화 ‘박화영’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괴물신인 김가희는 친절하고 긍정적인 인턴 수리 역을 맡았다. 이어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를 책임지고 인턴들의 비상을 이끄는 프로 헤어 디자이너 3인방은 다음과 같다. 코믹, 멜로,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드는 최다니엘은 전문가적 소견을 중시하는 디자이너 광수 역을 맡아 3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결정했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자신만의 색깔로 존재감을 심는 오윤아는 날아올라라 나비의 원장 미셸을 연기한다. 공대 나온 디자이너 젠 역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통해 무한 가능성을 입증한 심은우가 맡았다. 제작진은 “국내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직장으로써의 미용실, 직업인으로서의 미용사의 이야기를 다룰 ‘날아올라라 나비’에 배우 김향기, 최다니엘, 오윤아, 심은우, 박정우, 문태유, 김가희가 출연을 확정하고 2021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마치 나의 마음을 들킨 것 같이 공감대를 자극하는 박연선 작가 특유의 감성이 녹아든 ‘사람’들의 이야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청춘시대’, ‘연애시대’의 박연선 작가가 집필을, ‘안녕 드라큘라’의 연출 김다예PD와 ‘바람이 분다’, '쌍갑포차'의 프로듀서 김보경PD가 공동 연출을 맡는다. 2021년 상반기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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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오윤아 "'진사300' 깡으로 버티다 막판에 멘탈붕괴"

배우 오윤아(38)가 독기 오른 연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주말극 '신과의 약속'에서 우나경 역을 맡고 있는 오윤아. 성공에 대한 욕망이 지나쳐 악녀, 악처란 얘기를 듣고 있지만, 아들을 지키기 위한 모성애는 남들에 뒤처지지 않는 인물이다. 피가 섞인 아들은 아니나 진심으로 아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결코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악녀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오윤아는 드라마와 함께 예능도 병행했다. MBC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악바리 본능을 뿜어냈다. 체력적 한계를 느꼈지만 아들을 생각하며 이 악물고 견뎌냈고 멋진 엄마의 도전기로 마침표를 찍었다. 실제로 만난 오윤아는 털털하고 웃음이 많았다. 그리고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집념이 묻어났다. 그래서 더 응원하고 지지하고 싶게 만들었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힘들지만 쉼 없이 일을 해오고 있다."작년에 자책을 많이 하는 시기였다. 그래서 열심히 뭔가를 해야 했다. 뭔가를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았다. 근데 열심히만 했던 것 같다. 계획도 없이 열심히만 살았던 해인 것 같아서 후회도 남고 몸도 지치게 만들었던 것 같다. 열심히 살되 계획적으로 살고 날 좀 돌아보는 시기를 가져야 하지 않나 싶다. 한살 한살 먹을수록 만족이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 불만족스럽다. 그래서 이제 좀 뭐라도 해보려고 한다. '진짜사나이300'도 그 타이밍에 들어왔다. 그래서 거침없이 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몸을 안 사렸던 것 같다." -지칠 법도 하다."요즘 촬영하는데 눈도 떨리고 힘들더라. 항상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사람이라는 게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것 같다. 너무 생각하지 않고 몸을 혹사시켰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나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하면서 가려고 한다. 몸이 건강하다고 스스로 생각했던 것 같다. 좀 쉬면서 생각을 하려고 한다. 조급함도 있었던 것 같다. 30대 후반이라 그랬나. 이젠 좀 릴랙스가 되는 것 같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돈보다 행복이 중요하고 시간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부터 잘 지키면서 살고 싶다." -쉬면 주로 무엇을 하나."아이랑 시간을 많이 보낸다. 일이 많을 땐 일주일에 2, 3번 볼 때도 있다.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항상 아이한테 미안하다. 아이도 그래서 그런지 떼도 많이 쓰고 속상한 티를 많이 낸다. 아이랑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계획을 짜고 있다." -엄마가 된 후 달라진 점은."아무래도 나이가 있고, 아픈 아이(발달장애)를 키우고 있기 때문인지 연기하면서 엄마들의 심정을 더 자주 생각하는 것 같다. 연기하다 보면 아이가 정말 소중하다는 걸 많이 느낀다."-'진짜사나이300'은 어땠나."말을 할 수 없을 만큼 힘들었다. 몸이 너무 부었다. 차를 못 탈 정도로 거동이 불편했다. 집에서 하루 반신욕하고 자려고 하는데 그때부터 몸이 아팠다. 몸이 아파서 식은땀을 흘리고 헛소리를 하고 악몽을 꿨다. 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나 싶었다. 소리 지르고 그런 장면도 나오지 않았나. 괜히 그런 게 아니다. 발목이 약한데 산악 행보를 했다. 중간에 하혈도 했다. 근데 또 뛰라고 하더라. 너무 힘든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서러움에 소리를 막질렀다." -'악바리'란 별명을 입증했다."진짜 깡으로 버티다가 나중에는 멘탈이 붕괴되어 폭발했다. 오기로 버텼다. PD님이 내가 악바리라는 소문을 어디서 들은 것 같다. 나를 그렇게 데려가고 싶어 하더라. 체력적으로 보여준 것도 아닌데 나를 왜 이렇게 데려가고 싶어 하나 했는데 그런 오기가 좀 있어서 기왕에 한 거 잘 해내고 싶었다. 이젠 좀 편하게 살고 싶다." -또 예능 제안이 온다면."리얼리티에 매력을 느꼈다. KBS 2TV '발레교습소-백조클럽' 하면서 나이와 아줌마라는 한계에 구애받지 않고 온전히 나를 나로 봐주는 게 좋았다. 나의 이런 마인드가 시너지를 일으켜 사람들에게 이런 감동을 줄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터에 MBC '진짜사나이300' 제안이 들어와서 하게 된 것이다." -욕심이 나는 프로그램이 있나."평소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굉장히 가정적이다. 백종원 대표님을 너무 좋아한다. '백종원 레시피'를 맹신한다. 나만의 비법으로 만들었던 함박스테이크를 백종원 레시피로 만든 후 빠른 시간 안에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백종원 대표님이 출연했던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 게스트로 나간 적이 있다. 그때 스스로 어필을 정말 많이 했다. 근데 부르지 않더라. tvN '집밥 백선생' 이런 프로그램은 정말 탐이 나더라. 백종원 대표님의 아내인 소유진 씨랑 인연이 있을 뻔했는데 만남이 불발됐다. (이)시영이랑 친하더라. 팬심을 한번 전달하려고 한다.(웃음) 하도 많이 어필해서 아마 알 것이다. '3대천왕'에 출연했을 때 말을 많이 시키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차기작 계획은."아직은 쉬고 싶다. 근데 또 모르겠다. 오는 작품 중에 또 좋은 작품이 있으면 할지도 모른다." -영화에 대한 갈증은 없나."영화가 하고 싶은데 드라마를 하다가 영화를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실제로 감독님이 쓰고 싶어 한 적이 있는데 제작사에서 좀 더 영한 쪽으로 한다거나, 드라마를 많이 하다 보니 드라마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건지, 부족한 면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기회가 닿지 않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작품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영화 쪽은 저예산 영화나 독립영화도 있으니까 굳이 따지지 않고 도전해보고 싶다. 영화를 너무 하고 싶은 사람 중 하나다. 연기를 좀 다양하게, 다양한 모습으로 하고 싶다." -롤모델이 있나. "고두심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후배들이 존경하는 선배인데, 가끔 한마디씩 해주면 그 말이 잊히지 않는다. '대사 한마디를 할 때 진심으로 하라'고 얘기해준 적이 있다. 그게 내 연기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선생님의 그런 마음 때문에, 지금도 그런 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금을 울릴 수 있는 배우가 됐구나 싶었다. 그렇게 연기하는 게 꿈이다."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최근에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봤다.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 편안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 사람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고 그런 삶이 느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2019.02.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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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②] 손예진 "체중 항상 그대로라고요? 정말 죽으라고 운동해요"

배우 손예진(35)은 예쁜 얼굴 뒤에 걸크러쉬 매력이 있다.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덕혜옹주)을 수상한 손예진이 취중토크에 나섰다. 소맥 한 잔에 얼굴이 빨개지고 어지러워할 정도로 술은 잘 못 마셨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거절하고 빼는 법도 없었다. 내숭과 거리가 멀었다. 골뱅이 회와 골뱅이 찜, 샤브샤브까지 먹고, 모듬 튀김까지 비워냈다. "너무 많이 먹었다"면서도 스테이크에 치즈까지 얹어서 맛있게 먹었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외모에 쿨하고 털털한 성격은 같은 여자가 봐도 반할 정도. 재밌는 얘기를 할 땐 파안대소했고, 때론 코믹한 표정을 지으면서 취중토크의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외모 만큼이나 마음까지 예쁜 손예진이었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참 쉬지 않고 일하는 배우예요."그러니깐요.(웃음) 올해 초에 5개월 정도 쉬었어요. 여행도 다니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그 때 충분히, 엄청 많이 쉰거예요. 전 오랫동안 쉬는 배우들은 쉬면서 뭐하는지 궁금해요. 사실 전 일 없을 때 되게 한가하거든요. 제가 백상에서 상을 받으면서 얘기했는데 전 캐릭터가 주어져야 막 피가 도는 것 같고 살아있음을 느껴요. 뭔가 역할이 주어지지 않으면 '내가 누구지?'라는 생각에 빠질 수도 있고, 오래 쉬는 걸 제가 잘 못 참는 것 같아요. 차기작을 정한 지금은 그래서 행복해요. 일이 없으면 안될 것 같아요." -쉴 때 여행말고 또 뭐하나요."드라마도 챙겨보고 영화도 보고 그래요. 드라마는 처음 보다가 재밌을 것 같으면 끝까지 챙겨서 봐요. tvN '시그널'을 재밌게 봤어요. 김혜수 선배님 연기를 보면서 진짜 감탄했죠. tvN '디어 마이 프렌즈'도 재밌게 봤어요. 매일 방송하는 날을 기다리면서 챙겨봤어요. 그건 거의 제 인생 드라마 중 하나예요. 정말 좋았고, 한 장면 한 장면 정말 좋았어요. 노희경 선생님의 글과 배우들의 합이 소름끼치더라고요. 백상 날 노희경 선생님이 오셔서 인사드리면서 '드라마 너무 재밌게 봤다'고 말씀드렸어요. 20대 때 봤으면 몰랐을 감정을 30대가 돼서 보니깐 알겠더라고요. 저랑 친한 (송)윤아 언니, (엄)지원 언니, (공)효진 언니,(이)민정씨 등 '디어 마이 프렌즈' 얘기하면서 우리도 몇 십년 지나서 저런 드라마 같이 하자고 얘기했어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한 선생님들도 촬영하는 매 순간이 정말 행복했을 것 같아요." -송윤아·오윤아·이정현·이민정·공효진·엄지원 등 절친 모임이 있죠."(송)윤아 언니는 어떤 자리서 우연히 만났어요. 언니가 너무 소탈하고 이야기를 잘 하니까. 이야기를 나누는데 '나는 예진씨 연기하는게 정말 좋아'라고 말해주는 거예요. 제 입장에서는 그렇게 마음을 드러내는 선배님이 얼마나 감사하고 황송해요.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어떤 행사에서 다시 만나면서 더 친해졌죠. 그리고 윤아 언니와 (엄)지원 언니는 이미 잘 아는 사이였고. 서로 서로 알고 통하다 보니까 그렇게 모이게 된 것 같아요. 한 번씩 모여서 밥먹고 최근에는 여행도 다녀왔고요. 만나면 이야기 하는 내용이 제각각이긴 한데도 누구나 공감은 하는거죠. 생각이 비슷해서 재미있기도 해요. 욕할 땐 같이 욕해주고.(웃음) 여자들만의 의리라는 것이 있잖아요.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어떤 고충을 딱 한 마디만 털어놔도 '저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구나' 알아요. 척하면 척이니까 서로에게 위로가 되죠." -그런데 어쩜 그렇게 계속 예뻐요."하하하. 에이. 전 이제 30대 잖아요. 요즘 어리고 풋풋하고 예쁜 배우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전 풋풋함이 없잖아요.(웃음)" -체중도 항상 그대로인 것 같아요."정말 죽어라 운동해요.(웃음) 데뷔 때 보다는 체중이 늘었어요. 데뷔 때는 정말 너무 말랐거든요.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에요." -'여름향기'·'연애시대'·'클래식'·'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 대표작이 정말 많아요."많은 분들이 다양한 작품으로 저를 기억해주신다는 게 참 감사한 일이죠. 어떤 분은 ''클래식' 때 정말 좋았어요'라고 하는 분도 있고 또 어떤 분은 '연애시대'를 얘기하기도 하고 그래요. 그렇게 다른 작품으로 제 연기를, 제 캐릭터를 기억해주신다는 게 배우로서 참 행복하죠." -예진씨가 꼽는 대표작은 뭔가요."글쎄요. 하나를 꼽기 힘든데요. 그래도 그 중에서 꼽으라면 어쩔 수 없이 최신작을 얘기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제일 최근에 찍은 게 가장 마음 속에 많이 남아있고, 기억이 많이 나서 그런가봐요. '비밀은 없다'도 '덕혜옹주'도 정말 소중한 작품이에요."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김연지 기자사진=박세완 기자영상편집=민혜인 [취중토크①] 손예진 “백상 특별무대 보고 울컥..제 자신 반성”[취중토크②] 손예진 "체중 항상 그대로라고요? 정말 죽으라고 운동해요"[취중토크③] 손예진 "치열했던 20대 보다 30대가 더 좋아요" 2017.06.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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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마다가스카르 봉사활동 다녀와..."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

배우 오윤아가 마다가스카르에서 봉사활동이 공개됐다. 오윤아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10박 11일 간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마다가스카르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오윤아는 지난 7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후 차기작 선택에 앞서 봉사활동을 택했다. 오윤아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쓰레기를 주워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15살 미혼모와 집이 없이 쓰레기더미에서 살고 있는 가족을 만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윤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는 등 희망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윤아는 “지난해부터 계속 쉬지 않고 활동을 했기 때문에 가족들과 오랫동안 휴식을 갖고 싶은 바람도 있었다. 그러나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됐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께서 희망의 손길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윤아 너무 착하다" "오윤아 완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 2014.11.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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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휴가 반납하고 마다가스카르로 봉사활동"

배우 오윤아가 마다가스카르에서 봉사활동이 공개됐다. 오윤아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10박 11일 간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마다가스카르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오윤아는 지난 2013년 드라마 ‘돈의 화신’과 ‘맏이’에 이어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이후 밀려있던 광고, 화보 촬영 등 쉼 없이 달려온 오윤아는 당초 계획했던 휴가를 반납하고 짧은 휴식 후 차기작 선택에 앞서 곧바로 봉사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윤아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쓰레기를 주워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15살 미혼모와 집이 없이 쓰레기더미에서 살고 있는 가족을 만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윤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는 등 희망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윤아는 “지난해부터 계속 쉬지 않고 활동을 했기 때문에 가족들과 오랫동안 휴식을 갖고 싶은 바람도 있었다. 그러나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것을 느끼게 됐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께서 희망의 손길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만 이쁜게아니라 마음도 이쁘다" "오윤아 너무 이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 2014.11.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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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마다가스칼로 봉사활동…휴식 반납 후 희망 전도사 자처

배우 오윤아의 봉사활동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오윤아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10박 11일 동안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지난 7월 종영한 SBS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후 차기작에 앞서 봉사활동을 선택한 것. 당초 계획했던 휴가를 반납하고 짧은 휴식 후 곧바로 봉사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오윤아는 쓰레기를 주워가며 살아가는 15살 미혼모와 집이 없어 쓰레기 더미에서 살고 있는 가족 등을 만났다.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모습에 더욱 밝은 모습으로 대하며 희망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오윤아는 "지난해부터 계속 쉬지 않고 활동을 했기 때문에 가족들과 오랫동안 휴식을 갖고 싶은 바람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많은 것을 느끼게 됐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께서 희망의 손길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4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되는 SBS 희망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엔터팀 2014.11.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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