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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대한골프협회, 사상 첫 경선 형태로 12일 협회장 선거...3명 입후보

대한골프협회가 경선 형태로 19대 협회장 선거를 치른다. 경선엔 총 3명이 입후보했다. 대한골프협회는 지난 4일 '제19대 회장 선거에 박노승, 우기정, 이중명(이상 가나다순) 씨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1965년 창설된 골프협회에서 경선으로 협회장을 뽑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전임 회장의 추천을 받은 단일 후보가 추대되는 형태였다. 2012년 골프협회 회장에 선출된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은 2016년 찬반 투표를 통해 재선에 성공하고 8년여간 임기를 지냈다. 4년 임기 회장 투표는 12일에 진행된다. 선거인단은 시도 협회장, 회원사 골프장 대표 등 166명으로 구성됐다. 가나다 순으로, 박 후보는 건국대 산업대학원 겸임교수 골프산업학과 겸임교수를 지냈고, 협회 경기위원을 지냈다. 우 후보는 제14·15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을 지냈고, 현재 대구컨트리클럽 회장과 송암골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아난티 회장, 18대 골프협회 부회장이다. 세 후보는 5일부터 11일까지 전화(문화 메시지), 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해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2021.01.05 15:23
스포츠일반

[제23회송암배]290m 거구의 장타자 정찬민 첫 우승…최혜진 여고부 정상

◇정찬민, 187㎝·107㎏ 거구 장타자 송암배 평정 10대 거구의 장타자인 정찬민(오상고2)이 무명 반란을 일으키며 생애 첫 승을 차지했다. 26일 경북 경산의 대구골프장 중·동코스(파72)에서 열린 제2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4라운드. 정찬민은 이날 3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로 국가대표 류제창(중앙대1)과 상비군 김한별(한체대2·이상 8언더파)을 무려 6타 차로 물리치고 무명 돌풍을 완성시켰다. 정창민은 15번홀(파5·448m)에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그는 이 홀에서 3번 우드로 290m 날리고 8번 아이언으로 2온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내리막 7m짜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전 홀까지 2위 그룹과 3타 차의 간격을 5타 차로 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87㎝의 큰 키에 107㎏의 거구인 정찬민은 화끈한 드라이브 샷이 장기다. 캐리로만 290m 날릴 수 있는 파워를 갖췄다. 이번 대회 전까지 우승 기록이 없는 무명이었지만 무시무시한 장타자로 이미 정평이 나 있던 선수다. 그는 지난해 2월 대회장인 대구CC 골프아카데미(팀빅터스·원장 우승백 대구CC 부사장) 장학생으로 들어온 이후 기량이 부쩍 늘었다. 장타에 쇼트게임을 보강한 정찬민의 올해 목표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태극마크를 다는 것이다.그는 "이렇게 큰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우기정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혼자서 골프장 10분 거리에 원룸을 얻어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국가대표 최혜진이 대회 최저타로 정상 한편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최혜진(학산여고2)이 나흘간 나홀로 고공행진(와이어 투 와이어)을 펼치며 대회 최저타(16언더파)기록으로 우승했다. 4일간 경기를 지배한 최혜진은 올해 호심배 우승과 국제대회인 네이버스컵 3개국 국가대표 친선경기 개인전·단체전 우승 등 최고의 성적을 이어갔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6.08.26 16:44
연예

우승백 경북승마협회장 “승마장 건설에 최선”

"경북지역 승마장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우승백(43·대구CC부사장) 경상북도승마협회 회장이 아버지 우기정 회장(대구CC회장)에 이어 2대에 걸쳐 경상북도승마협회장직을 수행한다. 22일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대구컨트리클럽 3층 대연회장에서 우승백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2016년까지가 경북승마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신임 우 회장은 국가대표 승마선수 출신으로 현역시절 1988년 전국체전 우승을 비롯해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정통파 승마인이다. 특히 국내 선수 중 처음으로 캐나다로 조기 승마유학을 다녀온 해외파로 선진 기승술을 국내에 도입해 한국 승마의 발전에 기여했다. 또 부친인 우기정 회장은 14대 경북승마협회장으로 경북 승마발전을 이끌었다. -부친에 이어 경상북도 승마협회 회장 취임했다. 소감은. “주변의 도움으로 어려운 자리를 맡게 됐다. 회장이 된 만큼 승마선수로써 습득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경상북도 승마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 1988년 전국체전우승의 환희와 감동을 경상북도에 쏟겠다.” -경상북도의 승마 현황은. “과거 경상북도의 승마 수준은 전국 최고였다. 한동안 부진했지만 작년에 전국체전 승마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다시 왕좌를 찾았다. 향후 계속 최고 팀을 꾸리고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북협회의 서포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경상북도 승마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제일 큰 것은 인프라다. 경상북도 승마협회는 아직 협회 차원의 승마장이 없다. 인프라가 구축돼야 현재 전국 최고인 경북의 승마수준을 항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상북도·경상북도체육회와 함께 노력해서 규모있는 승마장을 만들어 정상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특히 경북은 전국적인 도로망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공간적으로 유리하다. 전국대회를 계속 주도할 수 있도록 승마 공간을 창출하고 싶다.” -한국 승마 발전을 위한 복안은. “경상북도 승마의 발전이 곧 한국 승마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경상북도의 역할은 훌륭한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서 경쟁력 있는 선수들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대에 걸쳐 승마와 인연이 있다. “우리 집안은 승마로는 2대째 협회장을 하고 있다. 여기에 할아버지를 포함하면 3대에 걸쳐 경상북도 체육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할아버지는 경상북도 골프협회 회장을 역임하셨다. 3대째 지역에서 체육단체 회장을 하는 가문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승마를 하게 된 동기는 친구 덕분이다. 승마를 하는 친구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친구는 그만두고 내가 계속 승마를 해서 국가대표도 하고 캐나다 승마 유학도 다녀왔다.” -승마의 장점은.“승마는 수많은 스포츠 종목에서 남녀노소가 평등한 유일한 종목이다. 한마디로 스승을 이겨 청출어람 해야 하는 종목이다. 건강 쪽으로는 승마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린이들 성장 발육에도 좋고 40대 이상 어른들에게는 하체·허리 건강에 좋다. 또 말에 올라 자연을 느끼고 교감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승마를 부르주아적 운동이라고 치부했다.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 캐나다에서 승마는 일반인들에게 매우 친밀한 종목이다. 우리나라만 접근하기 힘든 종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요즘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종목이 승마다. 많은 분들이 접해야 뛰어난 선수들이 나올 수 있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승마는 이제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로 발전돼야 한다.” 채준 기자 2013.02.26 15:12
스포츠일반

골프계도 日성금 행렬 이어져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사상 첫 한국인 상금왕이 된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17일 일본 적십자를 통해 1000만엔(약 1억44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일본요자프로골프(JLPGA) 투에서 뛰는 전미정(29·진로 재팬)도 성금으로 1000만엔을 내놓았다. 지난해 JLPGA 투어 상금왕, 신인왕을 차지한 안선주(24)는 "일본과 연락이 원활하지 않아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도울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16일 회장단 회의에서 257개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문승진 기자 [tigersj@joongang.co.kr] 2011.03.17 21:33
스포츠일반

골프장경영협회 일본돕기 나선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가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해 성금 모으기에 나선다. 골프장경영협회는 16일 회장단 회의에서 257개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24일 정기총회에서 이를 추인하기로 했다. 회원사들은 골프장경영협회에서 주는 지원금 일부를 반납하는 형식으로 성금을 모으고, 회원사 개별적으로도 골프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우기정 회장은 "골프장업계가 골프장 야간조명금지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웃나라 일본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데 대해 전 회원사 골프장이 고통나누기 차원에서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2011.03.16 10:51
경제

스포츠토토,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공식 후원

스포츠토토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활동을 적극 후원한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코리아나 호텔 7층 로얄룸에서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우기정 회장과 스포츠토토 오일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 조인식을 갖고 향후 지속적이고도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지난 해 6월 13일 ‘2006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2006년 8월 20일~23일/ 명지대 용인캠퍼스)의 개최비용 후원협약을 맺었던 스포츠토토는 올해 2억원을 후원하고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의 첫 공식후원사가 돼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셜올림픽이란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연중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를 개최함으로써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중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국제적 운동이다. 한국스페셜 올림픽위원회는 이 같은 스페셜올림픽위원회 국제본부 산하에 있는 국제장애인 스포츠기구다. 스포츠토토 오일호 사장은 “아직 많은 사람들이 지적발달 장애인들만의 스포츠가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이번 공식후원협약을 계기로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대되고 나아가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스포츠토토는 지난 5일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와 공식후원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도 공식후원협약을 맺음으로써 지난해처럼 지체장애인과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를 모두 지원하게 됐다. 2007.04.12 14:23
경제

장애우 돕고 토토도 즐기세요!

‘장애우도 돕고 스포츠토토도 즐기세요 ’정신지체 장애우들의 국제적 스포츠대회인 스페셜올림픽한국대회 공식 후원사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장애우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공동으로 경북 경산 대구 컨트리클럽(회장 우기정)에 스포츠토토 발매기를 설치한다.골프장에 스포츠토토 발매기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구CC 측은 이달 말까지 클럽하우스에 발매기 설치를 완료하기 위해 홍보부스 제작. 전용망 연결 등 준비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대구CC 측은 앞으로 스포츠토토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을 전액 장애우들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내놓을 방침이다. 스페셜올림픽한국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구CC 우기정 회장은 “스포츠토토가 수익금 가운데 상당 부분을 지난해 8월 열린 2006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 운영비로 지원한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스포츠토토와 손잡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우 회장은 또 “그동안 골프장업계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음지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왔다”면서 “이번 스포츠토토 발매기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전국 골프장으로 이 운동을 확산시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골프장업계가 되도록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골퍼들은 일반인들보다 골프에 지식이 풍부하기 때문에 골프토토 게임의 적중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구CC에서 좋은 취지로 스포츠토토 발매기를 설치한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7.03.21 15:02
스포츠일반

지적발달 장애우에 꿈과 희망을

&#39지적발달 장애우의 한마음 대축제&#39 2006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가 20일 개막, 23일까지 나흘간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열린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주)(대표이사 오일호)가 공식 후원사로 대회 개최비용 2억원을 지원하고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우기정)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특수 학교와 시설에서 5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총 5개 종목(육상 축구 탁구 배드민턴 보체)의 경기에 참가해 우정과 실력을 펼친다. 대회 개막에 앞서 20일 오전 진행된 성화봉송 행사에는 스포츠토토㈜ 오일호 대표이사가 직접 주자로 뛰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스포츠토토㈜는 22일 임직원 20여명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후원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우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적 적응력을 키우고 우리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축제"라며 "앞으로도 사회로부터 소외된 장애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는 지난 5월 대한 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와도 공식 후원협약을 맺고 국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조병환 기자 2006.08.20 18:20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정신지체 장애인 올림픽 후원

스포츠토토가 정신지체 장애인 스포츠인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는 13일 낮 12시 국회 본관에서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우기정 회장과 스포츠토토 오일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갖고 2006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 개최비용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이란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연중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를 개최함으로써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중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국제적 운동이다. 한국스페셜 올림픽위원회는 이 같은 스페셜올림픽위원회 국제본부 산하에 있는 국제장애인 스포츠기구다.  이번 후원협약에 따라 스포츠토토는 8월 20일부터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열리는 2006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의 공식후원사로서 개최비용 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는 올해 한국스페셜올림픽 위원회에서 개최하는 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장애인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원은 국내 스포츠의 균형적 발전은 물론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06.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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