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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부녀 메달 여서정 "솔직히 아빠보단 엄마가 든든했다"

“전 솔직히 뭐라고 불리든 상관 없어요. 아빠도 잘하셨고, 난 그 길을 따라가고 있는 거니까.” 도쿄올림픽 여자체조 동메달리스트 여서정(19·수원시청)이 4일 도쿄올림픽 선수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힌 소감이다. 여서정은 전날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한국 최초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탄생했다. 아버지 여홍철(50)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다. ‘여홍철 딸’로 살아왔던 부담감을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다. -한국 여자 체조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딴 기분은.“솔직히 처음에는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하고 오지는 않았다. 기술 성공이 목적이었다. 성공도 하고 메달을 따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감독과 코치님들이랑 연습을 많이 했고, 국민들, 가족, 친구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메달을 딴 것 같다.” -메달을 따고 나서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축하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전화도 많이 오고. 감사 인사를 했다. 도핑 검사를 받고 숙소에 늦게 들어와 잠 들었다.” -경기 후 아빠와 어떤 얘기를 주고 받았나.“아빠가 ‘정말 잘했다, 수고했다. 아빠는 너를 믿고 있었다’고 말씀해주셨다. 농담식으로 2차 시기는 아빠와 거의 똑같이 됐다고 하셨다(웃음)” (여홍철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착지 때 하체가 무너져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아버지만큼 어머니도 고생을 했을 것 같다.“선수촌에서 훈련할 때마다 엄마가 위로와 지지를 많이 해주셨다. 솔직히 아빠보다 엄마와 얘기를 많이 한 것 같다. 여기까지 믿고 열심히 서포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여서정의 어머니도 체조 국가대표 출신 김채은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하루를 시작한 기분은. “축하 연락을 많이 받아 실감 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홀가분한 느낌이었다. 기술도 성공했고, 메달도 따서 그런지 편하게 잤다. 축하 메시지가 아직도 많이 오고 있다. 정말 많은 응원을 받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 -여홍철이 ‘여서정의 아버지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처음에 운동 시작하고 메달을 땄을 때 아빠 그늘에 가려진 게 많아서, 아빠도 걱정이 많으셨던 것 같다. 전 솔직히 뭐라고 불리든 상관이 없다. 아빠도 잘 하셨고, 난 그 길을 따라가고 있는 거니까.” -아직 어린데 다음 목표는“올림픽이 끝났으니 한국에 돌아가서 기술 자세를 보완하고, 스타트 점수도 올릴 수 있게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올림픽 메달을 따면 침대에 붙여 놓고 자고 싶다고 했었는데.“어제는 그냥 옆에 두고 잤는데. 앞으로는 어디에 둘지 생각해봐야 될 것 같다(웃음).” -동메달을 따기까지 여서정 동작을 얼마나 반복했나.“선수촌에 있을 땐 거의 매일 기술 연습을 한 것 같고. 착지가 좀 불안하다보니. 오전과 오후에 착지 훈련, 체력 운동, 보강 운동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될지, 영상을 찍고 기록하면서 봤다. 감독님이 이렇게 하면 잘됐다고 말씀해주셔서, 거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다.” -이제는 여홍철 딸이 아닌 메달리스트로 임할 수 있게 됐다.“아무래도 메달을 땄다 보니, 부담은 좀 더 많이 되더라도, 앞으로 더 큰 목표를 잡고 훈련할 것 같다.” -한국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은.“집에 가면 떡볶이를 먹기로 했다. 대학생 언니가 방학이라서 집에서 같이 놀기로 했다.” -워너원 박지훈이 축하를 해줬다.“솔직히 절 아실거라 생각 못했는데, 축하 인사를 받아 정말 좋았다.” 도쿄=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8.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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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박나래, "워너원 숙소 청소 이모님도 우리집은 포기"

'신박한 정리' 박나래가 미니멀 라이프의 매력에 빠졌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신애라의 집을 찾아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매력을 탐구하고, 1호 신청자 윤균상의 집을 찾아 신박한 정리를 제안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tvN '신박한 정리'는 물건 정리를 통해 생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예능이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한 박나래와 정리의 달인 신애라, 그리고 예능 초보 윤균상이 의뢰자의 공간을 방문하고 정리를 제안한다. 박나래는 사전 인터뷰에서 "정리를 잘하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난다"라며, "청소해주시는 이모님을 알아봤는데 '이 집은 못 하겠다'고 그만두셨다. 워너원 숙소를 하셨던 분이다. 거긴 11명이 살고, 전 혼자 산다. 그런데도 '그 집이 낫다'며 포기하셨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파트너 신애라의 집을 방문해 TV와 쇼파도 없는 미니멀 라이프에 놀란 박나래는 "전 버리질 못한다. 호텔의 소금이 너무 좋은 나머지 직원분이 조금 챙겨주셨는데, 그걸 아직도 가지고 있다. 언젠가 쓸려고 한다. '아끼다 똥 된다'는데 그래서 전 항상 '내가 똥이야'라고 말한다"면서, "애들마다 다 사연이 있다. 버리려고 하면 아이들이 말을 거는 것 같다. 필요와 욕구 사이에 전 욕망 덩어리다"라고 맥시멈 라이프의 욕밍아웃을 선언해 큰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프로그램 파트너이자 1호 신청자 배우 윤균상의 집을 기습한 박나래는 옷 정리를 도왔다. "브랜드에 현혹되지 말고 버려야 한다"를 말하는 신애라에게 "전 자본주의 노예다"라며 명품 옷 사수를 끝까지 외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1주 후 몰라보게 달라진 윤균상 집 모습에 "허벅지까지 소름 돋았다. 지금까지 왜 그렇게 살았는지 성질이 난다"고 말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처럼 박나래는 맥시멈 라이프의 아이콘답게 물건 하나하나에 애착을 보이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신애라와 대립하며 웃음폭탄을 터뜨리는가 하면 냉장고 정리에서 나온 식재료로 요리 솜씨까지 뽐내는 등 팔방미인의 예능감을 마음껏 뽐냈다. 한편, 지난해 연예대상 수상에 이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예능상을 거머쥔 박나래는 tvN '신박한 정리'를 비롯해 Olive '밥블레스유2'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tvN '코미디빅리그' '도레미마켓'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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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PD "강하늘·안재홍·옹성우+대자연·음식 돋보일 것"[일문일답]

'트래블러'가 아르헨티나 편으로 돌아온다.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를 연출한 최창수PD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트래블러로 변신한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여행기와 이들의 매력 그리고 프로그램의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최창수PD는 두 번째 여행지로 아르헨티나를 택한 이유로 “첫 번째 시즌 구상 당시 쿠바와 함께 최종 여행지 후보였던 곳. 쿠바 편 방송을 마친 후 고민할 것도 없이 아르헨티나로 다음 여행지를 바로 선택했다”며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중심으로 북부 이과수 폭포, 남부 파타고니아 지역, 최남단 도시 우수아이아까지 한 시즌에 한 나라의 여행만으로도 다양한 계절과 다양한 풍경을 화면에 담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해 2월 첫 방송된 ‘트래블러’는 오직 여행자의 시선으로 여행을 말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1년 만에 아르헨티나 여행기로 돌아온 ‘트래블러’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제작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아르헨티나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만든 여행기를 담았다. 1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 전문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의 조합이 신선한데, 어떤 기대로 캐스팅하게 되었는지? "쿠바 편이 둘이 하는 여행이었다면 이번에는 세 명 이상의 여행을 보여주고 싶었다. 강하늘 군은 군복무 시절부터 이미 점찍어 놓았는데, 원래 군 제대 직후에는 자유로운 여행에 대한 욕구가 강렬해지기 때문에 캐스팅 제안 시 ‘트래블러’만의 리얼한 촬영 과정이나 독특한 아르헨티나의 여행 환경 등을 적극 어필한 것이 통한 것 같다. 안재홍 군은 여행을 좋아하고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고, 마침 ‘트래블러’ 제작진 모두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열렬한 팬이어서 드라마 촬영 종료 직후 바로 연락을 취했고 흔쾌히 캐스팅이 성사되었다. 강하늘 군과 안재홍 군은 영화 ‘스물’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을 정도로 친분이 있었기에 아르헨티나 여행 초반부터 전혀 팀의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고 유연하게 돌아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옹성우 군은 워너원 시절부터 각종 예능에서의 센스 넘치는 활약을 보며 눈여겨보고 있던 차에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의 모습을 보고 막내로서 배우 선배 형들을 잘 따르며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에 캐스팅 하게 되었다." -여행에서 세 사람은 어떤 역할 담당했는지? "우선 안재홍 군은 가장 맏형으로서 리더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가장 리더다웠던 것 같다. 아르헨티나란 나라에 대해 정말 꼼꼼히 잘 조사해 와서 동생들에게 여러 가지 선택지를 던져주더라. 일명 ‘유연한 카리스마’를 많이 보여줬다. 또 타고난 미식가이기도 해서 맛집 선택과 메뉴 선정에서 굉장히 주도면밀한 모습을 보여줬다. 강하늘 군은 모두가 다 알다시피 너무나 착하고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 특히 지치지 않는 리액션이 너무 놀라웠다. 태생이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재홍 형과 막내 성우를 배려해서 더 그러는 것 같아 보였다. 그리고 생각보다 농담을 자주 하고 또 잘하는 익살꾼이더라. 보통 착하면 재미 없는 경우가 많은데 하늘 군은 유머 타율이 굉장히 높았다. 2주간 같이 여행하는 트래블러들은 물론, 제작진 한 명 한 명까지 일일이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아 이 사람은 태생이 미담제조기구나’란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성우 군은 팀의 막내로서 귀여움을 독차지 했는데, 특히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잘해서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나이 차이가 좀 있는데도 불구하고 형들이 친구처럼 느낄 정도로 잘 섞여들었고. 재잘재잘 질문도 잘하고 표현도 잘해서 형들이 심심할 틈이 없었다고 하더라." -연출 면에서 지난 쿠바 편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쿠바와 다르게 더욱 거대하고 다양한 자연의 모습과 온갖 미식거리가 넘쳐나는 아르헨티나이기에 대자연과 음식 이 두 가지가 지난 시즌에 비해 두드러질 것이다. 또한 아르헨티나에는 도시마다 여행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즐비하기 때문에 보다 역동적인 촬영 현장이 되었다. 또한 두 명이 아닌 세 명이기에 대화가 더욱 많아졌고 숙소나 각종 여행지에서의 진심이 담긴 세 트래블러의 대화를 최대한 살렸다. 여러모로 지난 시즌 쿠바편과 비슷한 듯 하면서 또 상당히 다른 느낌의 아르헨티나 편이 될 것 같다." -시청자들이 눈여겨 봐야할 관전 포인트는? "이번 시즌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할 포인트는 트래블러 3인방 그 자체인 것 같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성격 좋고, 유쾌하고, 웃기고, 귀엽고, 구김살 없는 세 명을 모아서 여행을 보내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세 명의 매력이 엄청났던 것 같다. 각각도 훌륭하지만 이 세명이 함께 했을 때 내뿜는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같이 여행하는 제작진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 묘한 느낌을 시청자들이 똑같이 느낄 수 있게 잘 전달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라는 나라 자체의 매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여행지의 끝판왕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약점이 없는 나라. 어마어마한 대자연은 물론이고 역사, 문화, 음식, 사람 무엇 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는데 심지어 소고기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싼 나라이니 인생에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곳. 우리나라에서 30시간이 걸릴 정도로 먼 나라이니까, 우선 ‘트래블러-아르헨티나’를 통해 그 매력을 온전히 느껴 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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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월요병=노지훈이었다…만찢남 2연승 성공

'복면가왕' 월요병의 정체는 가수 노지훈이었다.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 월요병의 정체가 노지훈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1라운드 무대에서 워너원의 '봄바람'을 선곡해 래퍼 서출구와 호흡을 맞췄던 노지훈은 청중단과 연예인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2라운드 무대에서 박원의 '노력'을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 노지훈은 연예인 판정단들과 함께 클럽 댄스를 선보이며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3라운드에 진출한 노지훈은 이승철의 '소리쳐'를 불렀다. 노지훈만의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가왕전에 진출했으나 2연승에 도전한 가왕 만찢남에게 아쉽게 패했다.가면을 벗은 노지훈은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이후 방탄소년단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며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에피소드와 출연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첫 트로트 앨범 '손가락 하트'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노지훈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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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강다니엘♥트와이스 지효 열애설, 중국·일본도 들썩 "응원해"

한류 아이돌의 공개 열애에 아시아가 들썩인다.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5일 양측 소속사를 통해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에서도 두 사람의 소식이 화제다.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서는 '강다니엘 지효 열애'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중국 시나연예 등은 강다니엘·지효 열애를 최초 보도한 기사부터 공식입장까지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에 대해 '응원한다' '실력파가 만났다'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일본에서는 트와이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지효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트위터 일본 트렌드에는 '지효야'가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지효를 응원한다' '트와이스의 첫 열애설' '행복하라' 등이다. 지효가 벤츠 자가용을 운전한다는 대목에 집중한 팬들도 보인다.이날 오전 두 사람은 집을 오가는 사진과 함께 열애설에 휩싸였다. 숙소 생활 중인 지효가 강다니엘의 서울 한남동 집을 자주 방문하면서 찍힌 사진이었다.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앨범을 발매하고 팬 쇼케이스를 한 날에도 두 사람은 만나며 응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강다니엘은 최근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를 내고 활동을 재개했다. 지효는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8.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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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차인하 "연습생 생활 함께한 옹성우, 잘 될 줄 알았다"

배우 차인하(26)가 데뷔 3년 차 뜨거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올해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 것에 이어 엘리트 사원으로 최근 종영된 MBC 수목극 '더 뱅커'까지 완주했다.극 중 차인하는 전산 만렙 감사실 에이스 문홍주 역을 소화했다. 냉정하고 시크한 전산 전문가의 모습과 더불어 무대 위 뜨거운 열정을 가진 밴드 보컬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훈훈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증명, 20대 라이징 배우로 성장해가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TV에서 봐왔던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감독님, 스태프들 너무 다 친절하고 멋있는 분들이었다. 즐겁고 행복했다"고 종영 소감을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올해로 데뷔 3년 차다."운이 좋게도 쉰 적이 없었다. 감사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조금씩 배워나가고 성장해나가기 주어진 시간인 것 같다. 앞으로 더 잘해나가고 싶은 마음이다." -데뷔작이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였다."서프라이즈 멤버들의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캐릭터별로 나온 제작물이다. 소속사 판타지오에 오디션을 봐서 들어갔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더 늦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공부해 도전했다." -24살이면 빠른 나이는 아닌 것 같다."어떻게 보면 늦은 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조급함도 있었는데 마음 편히 먹고 열심히 활동하다가 입대를 할 생각이다. 나라를 열심히 지키고 오겠다. 올해와 내년이 진짜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 값지게 쓰고 떠나고 싶다." -연기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개인적으로 연기를 즐기는 단계가 아니다 보니 매력을 아직 느끼지 못했다. 연기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좋아서 계속하고 있다. 배우란 모습으로 작품에 참여해서 작품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이 좋다. 아직도 연기는 내게 많이 어렵고 공부할 것도 많다." -서프라이즈U 멤버들과의 관계는."연습생 생활과 숙소 생활을 같이 했다. 절친하다. 서로 개인 활동하면서 코멘트도 해주고 생일 때 모이고 그런다." -워너원 출신 옹성우도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들었다."성우는 춤출 때 진짜 멋있다. 입이 쩍 벌어져서 바라봤던 기억이 난다. 너무 멋있고 노래도 잘하고 워낙 끼가 다분해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간다고 했을 때 잘 될 거라고 생각했다. 워낙 출중한 친구라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열심히 응원했다."-현재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여행을 너무 가고 싶다. 그런데 아직 상황과 여건이 되지 않아 갈 수 없었다. 바다만 건넌다면 어디든 좋다. 나도 포상휴가 기회를 언젠가 경험하고 싶다." -연애는 하고 있나."안한 지 꽤 됐다. 회사에서는 권장한다. 다만 말만 해달라고 한다.(웃음) 건강한 관계를 권장해주는데 점점 교제나 만남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다."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나."매번 바뀌는데 요즘엔 길 가다가 어떤 한 여성 분이 컵볶이를 먹고 걸어가더라. 그런 모습이 신선하고 보기 좋았다. 나도 걸어다니면서 도시락 같은 걸 먹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나와 닮은 행동을 하는 사람을 봐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 그런 분이 있다면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다." -차기작 계획은."열심히 오디션과 미팅을 보러 다니고 있다. 조만간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의 목표는."쉬지 않고 다양한 인물들을 연기하고 싶다. 좀 더 입체적인 인물들을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9.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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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숙소→자취 2개월" 김재환 '구해줘홈즈' 인턴코디 출격

자취 2개월 차, 병아리 인턴 코디가 출격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 7회에는 워너원 출신 김재환이 출연한다. 작업 공간과 주거 공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집을 찾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의뢰인의 집을 찾아 주기 위해 예술 감성 충만한 김재환이 맞춤형 코디로 출격하는 것.이날 김재환은 복팀 팀장 박나래와 함께 발품을 팔았다. 1년 반 동안 워너원 숙소 생활을 하고, 멤버들이 다 나간 뒤 혼자 살던 김재환은 이제 막 숙소를 나와 혼자 살고 있는 2개월 차 신입 자취인. 박나래는 아직은 모르는 게 더 많은 인턴 김재환을 데리고 다니며 집 구할 때 알아야 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가르쳐줬다. 열정 가득한 인턴 코디 김재환은 집을 살펴보며 박나래가 말하는 단어 하나하나에 질문을 퍼부었다고. 이를 지켜보던 덕팀의 노홍철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김재환은 예술 감성을 살린 아티스트 코디로서 진면목도 발휘한다.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집을 둘러보던 중, 들어서는 순간부터 영감이 떠올랐다는 집도 지목했다. 해당 집에서 김재환이 즉석으로 들려준 노래 선율은 안방에서도 집의 감성을 충분히 느끼게 할 것이라는 후문이다.자취 햇병아리 김재환이 ‘구해줘 홈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김재환이 박나래에게서 배운 집과 관련한 지식은 어떤 것일지, 김재환의 아티스트 감성을 자극한 집은 어디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5.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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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황민현, 무지개 회원 감탄케 한 완벽 청결라이프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청결규칙이 지배하는 황민현의 일상이 공개됐다.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워너원 출신이자 뉴이스트로 복귀한 가수 황민현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방송 스튜디오에 등장한 황민현은 무지개 회원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연습생 때부터 10년 정도 숙소생활을 했다는 그는 "혼자 산 지 3개월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숙소 생활을 하면서 멤버들의 성향을 알게 됐다. 존중하면서 따로 살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뉴이스트 멤버 아론 형은 강아지 키우기 좋아해서 2마리를 키우는데, 저는 알레르기가 있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드러냈다.황민현의 일상은 깔끔 그 자체였다. 기상한 순간부터 침대를 정리하고 양치까지 하는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그의 집 또한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리정돈이 완벽하게 되어있었다.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까지 줄 맞춰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황민현은 "저만의 공식이 있다. 모든 물건에 제자리가 있고, 물건들의 각과 열을 맞춰 진열한다"라며 "아무리 새벽 늦게 끝나도 매일 빨래하고 청소하고 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영상을 지켜본 무지개 회원들은 황민현의 일상에 "지금까지 본 분 중에 제일 깨끗하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이후 황민현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양평 두물머리로 데이트를 떠난 두 모자(母子)는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화초를 구매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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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누가 강다니엘을 흔들었나

강다니엘은 오랜 매니저를 의지했다. B2M에서 MMO로, MMO에서 LM으로 계약하는 과정에서 모두 같은 대표를 따랐다. 설모씨를 만나기 전까지.강다니엘은 2017년 MMO 소속 연습생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다. B2M에서 데뷔 기회가 엎어지고 MMO로 이동한 그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한 오디션에서 워너원 센터로 데뷔했다. 워너원은 데뷔부터 역대급 인기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그 중에 센터 강다니엘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치솟았다. 부와 명예를 단시간에 얻은 강다니엘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인맥을 쌓았다.설씨도 이 과정에서 만났다. 홍콩 매체는 2018년 7월 강다니엘이 설씨와 명품 매장 거리를 빠져나오는 사진을 포착해 보도했다. 강다니엘은 "아는 누나가 있다. 같이 나가자"며 일행을 꾸렸고 설씨는 그로부터 숙식을 제공받고 프라이빗 쇼핑을 도와줬다.LM 측은 강다니엘 소개로 지난 1월 7일 설씨를 만났다. 한류스타들의 행사 대행 등을 맡고 있는 설씨는 '초특급 한류 아이돌'인 강다니엘의 스타성을 이용한 사업 제안을 해왔다. 엔터계 투자 경험이 있는 원회장의 재력을 이용했다. 하지만 이미 계약된 사항들이 있는 LM은 답변을 망설였다.지난해부터 LM과 강다니엘은 숙소 이사와 솔로 앨범 준비를 놓고 논의를 지속해 왔다. 원천징수세액을 제한 계약금 5000만원부터 받았다. 강다니엘이 요청한 한남동 고급 숙소에 대한 비용도, 악플러 고소에 대한 비용을 CJ ENM 음악사업 브랜드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MMOO에서 지원받은 사실도 공유했다. 숙소가 마련됐다는 소식에 가장 기뻐한 것도 강다니엘이었다. 1월 초엔 자신이 원하는 솔로 앨범 프로듀서인 쿠시를 만나러가자고도 먼저 제안했다. 1월 31일에는 LM에서 잡아준 엘르 화보 촬영에도 나섰다. 화보는 당초 솔로앨범을 내기로 했던 4월호 표지로 공개됐다.그러나 강다니엘 4월 솔로는 무산됐다. 2월부터 강다니엘의 태도가 바뀌었고 연락은 설씨 혹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야만 했다. 강다니엘 법률대리인 율촌 측은 "LM과 2019년 2월 2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전속 계약을 1년전인 2018년 2월 2일에 체결하였는데, LM은 전속계약 효력 발생 이전인 2019년 1월 28일 강다니엘의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용역을 비롯한 모든 권리를 제 3자에게 넘기는 내용의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며 무단으로 제3자에게 권리를 양도했기에 계약을 지속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율촌 측의 자료대로 강다니엘이 1월 28일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았다면 31일 화보 촬영엔 적어도 나오지 않았어야 했다. 강다니엘은 3월 4일 개인적으로 만든 새 인스타그램을 열었다. 2월 말 지인 포토그래퍼 등을 불러 찍은 황토색 바탕의 사진 세 장을 새 프로필로 올렸다. 설씨의 지원을 받으며 솔로 준비가 차곡차곡 되어가고 있다고 믿었다는 전언이다.3월 21일에는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LM이 전속계약을 위반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에 돌입했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논쟁으로 인해 자신을 아껴주는 팬 분들과 국민 여러분에 죄송하다. 합리적인 결론이 내려져 하루 속히 팬들의 곁으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앞선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서도 "LM과 분쟁 중이다. 팬들에게 관련 소식을 전하기 위해 소속사에 계정 양도를 요청했지만 소속사가 거절했다"면서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이 고민을 했고, 정말 순수하게 저와 팬 여러분들을 위해 결정한 저의 행동"이라고 강조했다.강다니엘이 원하는 합리적 결론과 순수한 결정이 무엇일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 기일은 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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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강다니엘, LM 계약금 5000만원 받았다…첫 심문기일 변수

강다니엘 측이 LM엔터테인먼트에 "계약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던 말과 달리 통장엔 이체 내역이 찍혀 있었다. 앞선 강다니엘 측의 자료와는 상반된 증거들이 나온 가운데 5일 첫 심문기일에서 양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강다니엘은 최근 L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전속계약 해지를 신청하고 분쟁 중에 있다. 구체적 요구 없이 대리인 설모씨를 앞세워 계약 변경 요구를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고 "무단으로 제3자에게 권리를 양도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강다니엘의 법률대리인 율촉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핵심은 LM이 강다니엘의 동의 없이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상 각종 권리를 제3자에게 유상으로 양도하였는지 여부다. 강다니엘은 LM과 2019년 2월 2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전속 계약을 1년전인 2018년 2월 2일에 체결하였는데, LM은 전속계약 효력 발생 이전인 2019년 1월 28일 강다니엘의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용역을 비롯한 모든 권리를 제 3자에게 넘기는 내용의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쟁점 사항을 강조한 바 있다.하지만 지난해 LM 측은 강다니엘이 한남동 고급 빌라를 숙소로 해달라는 요구를 들어줬고 2018년 4월 14일 원천징수세액 3.3%를 제외한 계약금 5,000만 원을 지급했다. 또 제3자로 지목된 CJ ENM 음악사업 브랜드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레이블 MMO와 LM의 사업적 제휴도 알고 있었다. 강다니엘 사인이 있는 계약서에도 해당 내용이 적시돼 있었고 MMO는 강다니엘과 LM의 동의 없이는 어떤 업무처리도 할 수 없게 돼 있다. 특히 보증금 9억 이상의 한남동 고급 빌라를 숙소로 정하는 과정에서 CJ에 돈을 지원받을 수 밖에 없었다는 내용도 강다니엘과 사전에 이야기된 부분.강다니엘은 한남동 숙소 이사 준비에 들뜬 카카오톡 메시지를 LM 대표에 보내기도 했다. 또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쿠시 프로듀서를 원한다는 등 구체적 이야기까지 주고받았다. 그러던 중 워너원 활동 당시 홍콩에서 명품 구매를 연결해준 설씨가 재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여기에 엔터업계 투자경험이 있는 원회장까지 거론된 것. 설씨는 원회장의 재력을 내세워 LM에 접근해오기도 했다. 현재 원회장은 "엔터업계에 투자할 생각이 없다"고 디스패치에 밝혔다.결국 소속사 계약 무효를 주장하며 들고 나온 강다니엘 측의 쟁점 사항이 무색해진 상황이다. 계약금을 받았고, 원하는 숙소를 얻었으며 전폭적 지원을 위한 레이블까지 마련됐지만 강다니엘은 소송을 택했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1일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LM이 전속계약을 위반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에 돌입했다"면서 "현재 진행중인 논쟁으로 인해 자신을 아껴주는 팬 분들과 국민 여러분에 죄송하다. 합리적인 결론이 내려져 하루 속히 팬들의 곁으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다. LM 측은 "법적 분쟁이 진행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LM은 열린 마음으로 강다니엘과의 신뢰 회복, 원만한 합의 도출, 조속한 연예활동 진행을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다니엘은 연습생 신분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가 워너원 센터로 데뷔하고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은 골든디스크어워즈를 비롯한 각종 시상식 상을 휩쓸며 최고 인기 그룹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예정된 계약을 종료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1월말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 '데어포(Therefore)'를 끝으로 솔로 준비를 해왔다가 소송으로 당초 예정한 4월 데뷔는 무산됐다.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 기일은 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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