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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황민현, 무지개 회원 감탄케 한 완벽 청결라이프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청결규칙이 지배하는 황민현의 일상이 공개됐다.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워너원 출신이자 뉴이스트로 복귀한 가수 황민현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방송 스튜디오에 등장한 황민현은 무지개 회원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연습생 때부터 10년 정도 숙소생활을 했다는 그는 "혼자 산 지 3개월 됐다"고 밝혔다. 이어 "숙소 생활을 하면서 멤버들의 성향을 알게 됐다. 존중하면서 따로 살아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뉴이스트 멤버 아론 형은 강아지 키우기 좋아해서 2마리를 키우는데, 저는 알레르기가 있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드러냈다.황민현의 일상은 깔끔 그 자체였다. 기상한 순간부터 침대를 정리하고 양치까지 하는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그의 집 또한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리정돈이 완벽하게 되어있었다.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까지 줄 맞춰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황민현은 "저만의 공식이 있다. 모든 물건에 제자리가 있고, 물건들의 각과 열을 맞춰 진열한다"라며 "아무리 새벽 늦게 끝나도 매일 빨래하고 청소하고 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영상을 지켜본 무지개 회원들은 황민현의 일상에 "지금까지 본 분 중에 제일 깨끗하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이후 황민현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양평 두물머리로 데이트를 떠난 두 모자(母子)는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화초를 구매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0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