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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의혹' 블라터 전 FIFA 회장, 혼수상태서 회복

제프 블라터(84)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심장 수술 직후 일주일 가까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의식을 되찾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P통신은 22일 블라터 가족의 말을 인용해 “블라터 회장이 지난달 심장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을 잃었으며, 일주일 만에 깨어났다. 현재는 스위스에 있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블라터 전 회장의 딸은 스위스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의료진이 아버지의 몸 상태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면서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슬픈 크리스마스였다”고 털어놓았다. 블라터 전 회장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기도 했다. 코로나19 감염이 심장 수술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블라터 전 회장은 최근 각종 비리 혐의로 스위스 검찰의 수사를 받아왔다. 2011년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당시 유력 경쟁자였던 미셀 플라티니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게 대가성이 의심되는 200만 스위스프랑(25억원)을 건넨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회장 재임 시절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FIFA 축구박물관을 지으며 수천억원을 횡령했다는 의혹도 불거진 상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21.01.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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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전 FIFA 회장, 자격정지 처분 취소 실패

제프 블래터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자격정지 처분을 취소하는 데 실패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블래터 전 회장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낸 FIFA의 자격정지 6년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블라터 전 회장은 지난해 FIFA 비리 스캔들의 '몸통'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다. 그는 이 과정에서 회장직을 사퇴했다.피주영 기자 2016.12.06 03:20
스포츠일반

[브리핑] 뇌물 의혹 AFC 함맘 회장, FIFA상대로 반격外

▶뇌물 제공 의혹이 불거져 국제축구연맹(FIFA) 조사를 받게 된 모하메드 빈 함맘(62)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제프 블라터(75) FIFA 회장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다. 함맘 회장은 27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블라터 회장도 FIFA 윤리위원회의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FIFA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모든 것은 FIFA 회장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블라터 회장의 술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FIFA 회장 선거는 다음달 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며, 함맘 회장이 블라터 현 회장의 대항마로 나선 상황이다.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올해 처음 참가한 100m 경기서 9초9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볼트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끝난 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골든 갈라대회 100m 결승에서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사인 볼트가 100m 공식 경기에 나선 건 지난해 8월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9개월 만이다. 2011.05.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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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뇌물 의혹 AFC 함맘 회장, FIFA상대로 반격外

▶뇌물 제공 의혹이 불거져 국제축구연맹(FIFA) 조사를 받게 된 모하메드 빈 함맘(62)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제프 블라터(75) FIFA 회장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다. 함맘 회장은 27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블라터 회장도 FIFA 윤리위원회의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FIFA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모든 것은 FIFA 회장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블라터 회장의 술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FIFA 회장 선거는 다음달 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며, 함맘 회장이 블라터 현 회장의 대항마로 나선 상황이다.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올해 처음 참가한 100m 경기서 9초9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볼트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끝난 국제육상경기연맹 다이아몬드리그 골든 갈라대회 100m 결승에서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우사인 볼트가 100m 공식 경기에 나선 건 지난해 8월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9개월 만이다. 2011.05.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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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승부조작, 최악의 시나리오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이렇다.검찰과 경찰의 수사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을 것이다. 승부 조작이라는 게 내부 제보가 없으면 꼬리를 밟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은 대책 마련을 한다고 진상 조사위원회 같은 조직을 만들 것이다. 그러나 진상 조사 위원회는 경찰과 검찰 수사로 밝혀진 내용 이상을 결코 밝혀내지 못할 것이다. 일벌백계를 한답시고 승부조작 연루가 드러난 몇몇 선수가 중징계를 받을 것이다. K-리그는 그 전과 별로 달라진 것 없는 모습으로 치러질 것이다. 이미 그랬던 경험이 있다. 2008년 K-3와 내셔널리그에 승부조작이 있다는 게 검찰 수사로 밝혀졌다. 축구협회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하지만 진상조사위원회는 진상은폐위원회에 가까웠다. 검찰 조사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몇몇 K-3 구단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고, 내부적으로 징계를 받기도 했지만 진상조사위원회를 이를 덮어버렸다. 축구협회나 프로연맹이 이런 태도를 보였던 것은 이해할만한 구석이 있다. 문제를 커다랗게 만들면 자칫 축구라는 종목이 위험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레슬링처럼 망가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다. 그러나 승부조작은 더이상 내부 단속이나, 교육강화같은 순진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승부 조작의 실체를 덮으려는 건 축구를 보호하는 게 아니라, 승부조작을 하는 세력을 보호하는 일이다. 기자가 예상한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일이 진행된다면 앞으로 승부조작을 자행하는 검은 세력은 한층 더 대담해질 것이다. 검찰이 승부조작에 대한 발표를 한 이후 취재 과정에서 한 선수는 “이제 이걸로 검찰 수사는 거의 끝이라던데요”라고 말했다. 윤기원 선수가 자살했을 때, 풋볼카페는 ‘그의 죽음 뒤에 승부 조작 세력이 버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그 의혹은 아직 풀리지 않았다. 유족도 수사를 원하고 있다. 다행히 경찰에 이어 검찰도 수사에 나섰다. 프로연맹은 26일 긴급 단장회의를 연다. 어떤 대책을 마련할 지 주목된다. 최근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 회장은 인터폴 사무총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세계 축구의 수장인 그는 축구계에 만연한 승부조작에 대해 직접 밝히며 인터폴과 공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축구계는 검찰과 경찰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건, 벌써 여기저기에서 사실을 축소하고 은폐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기 때문이다. 스포츠 1팀장 [hjlee72@joongang.co.kr] 2011.05.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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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월드컵] 월드컵 유치 유력 후보들의 탈락 이유는?

이변의 연속이었다.잉글랜드(2018년)와 한국·미국(이상 2022년)은 차기 월드컵 개최 유력 후보들이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 달랐다. 잉글랜드는 2018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1차 투표에서 2표만을 얻고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22명의 집행위원 중 겨우 2명만이 잉글랜드를 지지했다. 한국은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3차 투표까지 진출했지만 카타르와 미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유력 후보들의 탈락에 대한 책임 공방이 거세게 일고 있다.▶잉글랜드-언론이 말썽잉글랜드 실패의 가장 큰 이유는 언론이다. 잉글랜드 일요신문 선데이 타임스는 10월 함정취재를 통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 2명이 금품을 받고 표를 행사할 의사가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결국 FIFA는 2명의 집행위원들의 투표권을 박탈했다. 최근에는 BBC가 집행위원 3명이 과거 스포츠 마케팅 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집중 보도했다. 잉글랜드 언론의 폭로성 보도에 불쾌감을 느낀 FIFA 집행위원들은 잉글랜드에 표를 주지 않는 것으로 반격했다. 최종 투표에 들어가기 직전 가졌던 비공개 회의에서 블라터 회장은 FIFA 집행위원들에게 잉글랜드의 언론 보도 사실을 상기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2002년 월드컵의 기억한국은 월드컵을 개최한지가 얼마 지나지 않았다는 약점에 발목이 잡혔다. 한국이 2022년 월드컵 유치 신청을 할 때부터 주요 외신들은 2002년 한·일월드컵이 걸림돌이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20년만의 월드컵 재개최는 너무 이른 것이 아니냐는 일부 주장이 있었다. 결국 이는 현실이 됐다. 정몽준 FIFA 부회장은 “2002년은 반쪽 월드컵이었고 이번에 제대로 월드컵을 개최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한승주 유치위원장은 "연평도 포격 사건보다 월드컵을 8년 전에 치렀던 게 더 불리했다고 생각한다"며 "연평도 포격이 득표에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패인은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미국-정부가 원망스러워한국과 2022년 월드컵 개최를 놓고 최종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던 미국은 정부가 원망스럽다. 미국은 최종 투표 전까지도 중앙정부 차원에서 문서를 통한 지원 약속이나 보증을 하지 않았다. 이는 월드컵 개최로 파생되는 경제적 이득 대부분을 FIFA가 아닌 미국이 가져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명분 만큼 실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FIFA로서는 상업권을 보장하지 않은 미국을 택할 수 없었다. 미국은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전에서도 중계권을 자신들이 갖겠다고 주장해 브라질에게 패한 바 있다. 김종력 기자 [raul7@joongang.co.kr] 2010.12.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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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월드컵] 한국을 지지할 친한파 FIFA 집행위원은 누구?

'영원한 아군도, 영원한 적도 없다.'월드컵 개최지 결정 투표에 참가할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 22명의 속내를 당최 알 수 없다. 대부분 10년 이상 재임한 까닭에 친분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보니 극심하게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2022년 월드컵 한국 유치위원회는 결선 투표까지 가면 한국이 유리하다고 낙관하고 있다. 전통적인 한국 지지군에다 2·3차 투표에서 한국의 손을 들어줄 집행위원들을 확보했다는 계산이다.카메룬 출신의 이사 하야투 아프리카축구연맹(CAF) 회장은 2002년 월드컵 유치 때도 한국을 지지했던 친한파다. 정 부회장은 하야투를 비롯한 자크 아누마(코트디부아르)·하니 아보 리다(이집트) 등 3명의 아프리카 집행위원들이 한국을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 부회장과 각별한 사이인 태국 출신의 보라위 마쿠디 집행위원도 한국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 때 정 부회장과 경쟁 관계였던 제프 블라터 FIFA 회장과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도 우회적으로 한국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내년 5월 FIFA 회장 4선에 도전하는 블라터 회장은 46표가 걸려있는 아시아를 공략하기 위해 정 부회장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의 유력지 월스트리트 저널은 블라터 회장이 한국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라터 회장이 한국을 지지한다면 그를 따르는 5∼6명의 가신 그룹도 한국에 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블라터 회장에게 대항해 FIFA 회장을 노리는 함맘 회장은 내년 1월 AFC 회장에 다시 선출되기 위해 정 부회장과 연대하고 있다. 카타르가 일찌감치 떨어진다면 한국을 지지할 수 있다. 월드컵 유치를 위해서는 블라터 회장을 포함해 9표를 행사하는 유럽을 잡아야 한다. 프랑스 출신의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3월 방한 때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공감 의사를 밝혔다. 독일 출신의 프란츠 베켄바워 집행위원은 2006년 월드컵 개최 선정 당시 한국의 지원을 받은 후 친한파로 분류되고 있다. 며느리가 한국인인 앙헬 마이라 비야르 스페인 축구협회장도 한국과 친분이 두텁다. ①한 때 경쟁했지만 최근 긴밀해졌다. 블라터 회장이 한국을 지지한다는 얘기도 솔솔. 11월 방한 한국 당위성 강조.②아시아 연대의 두 축. 정 부회장과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최근 관계 개선. 카타르가 조기 탈락할 경우 한국 지지 가능성 큼. ③3월 방한 때 한국월드컵이 한반도 평화 구축에 도움된다고 긍정적 발언. 유럽축구연맹 회장이라 유럽표에 영향력.④전통적인 친한파. 아프리카 표를 몰아줄 수 있는 영향력. 다만 최근 뇌물 스캔들에 연루돼 이미지 실추.⑤잉글랜드가 2018년 유치를 신청한 까닭에 한국과 교차 투표 가능. 하지만 호주 유치위로부터 명예 영사 제의받아 논란.⑥독일이 2006년 월드컵 유치 당시 정 부회장 도움을 받았음. 빚이 있는 셈. 하지만 호주와도 우호적인 관계.⑦한국인 며느리를 둠. 7월 남아공에서 열린 한국 유치위 행사에도 참석. 하지만 카타르와 교차 투표 담합 의혹 받고 있어.⑧9월 이란과 평가전 때 한국 방문. 박지성 축구센터도 들러. 대표적인 친한파.⑨2002년 월드컵 유치 당시 한국 지지. 31년 최장수 FIFA 집행위원. 2022년 월드컵에 대해서는 속내를 알 수 없음.⑩아시아 연대를 선언했지만 서로 지지할 지는 미지수. 일본이 떨어지면 한국이 아닌 카타르를 투표할 가능성 높음.⑪후앙 아벨랑제 전 FIFA 회장의 전 사위.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일본 지지. 이번에도 일본에 투표할 가능성이 높음.⑫일본 축구협회장. 블라터가 FIFA 사무총장 시절부터 사이가 나쁘지 않다.⑬블라터 회장의 최측근 인사. 27년간 집행위원 연임. 각종 부패 스캔들이 끊이지 않음.⑭한 때 각별했지만 FIFA 회장 선거를 두고 심하게 틀어짐. 차기 FIFA 회장을 노리고 있어 블라터 회장의 최대 정적.⑮블레이저가 카타르와 스페인의 표 담합을 발각한 후 사이가 틀어짐.최원창 기자 [gerrard11@joongang.co.kr] 2010.12.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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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평균 관중 5만 이상…역대 2위

조별리그 평균 관중 5만 이상…역대 2위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는 25일(한국시간) 독일월드컵 조별리그 각종 기록들을 소개했다. 조별리그 총 48경기에서 248만 4439명의 관중이 입장. 경기당 평균 관중 5만 1795명을 기록했다. 이는 1994년 미국월드컵의 경기당 평균 관중 6만 8991명에 이은 역대 두 번째 기록. 조별리그에서 터진 골은 모두 117골로 경기 당 평균 2.44골이 터진 셈이다. 스웨덴의 마르쿠스 알바크는 21일 잉글랜드전에서 월드컵 사상 2000호 골을 성공시키는 영예를 안았다. 117골 중 전반 57골. 후반 60골이 터져 각각 비슷했지만 경기 마지막 10분 동안 기록된 골이 30개로 종료 순간까지 한치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경기가 많았다.오심 지바 감독. 일본 새 사령탑 내정일본 축구 대표팀 새 감독에 J리그 1부(J1) 지바의 이비차 오심(65) 감독이 취임할 것으로 25일(이하 한국시간) 알려졌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가와부치 사부로 일본축구협회(JFA) 회장은 24일 지쿠 감독의 후임을 오심 감독 한 명으로 압축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반드시 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옛 유고슬라비아 출신의 오심 감독은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유고를 준준결승에 진출시키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잉글랜드 훌리건 독일팬과 충돌잉글랜드 훌리건들이 독일 축구팬들과 충돌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잉글랜드 축구팬 수백 명은 25일 새벽 독일 슈투트가르트 시내 광장에서 대형 TV로 독일-스웨덴의 16강전을 지켜보다 독일 축구팬들과 유리병·의자를 던지며 싸움이 붙었다. 경찰은 즉각 병력을 투입해 잉글랜드 축구 팬과 독일 팬을 떼어놓고 100여 명을 연행해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잉글랜드 축구 팬들은 26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에콰도르의 16강전을 보기 위해 미리 현지에 와 있었다. FIFA. 랭킹 기준 4년으로 단축 국제축구연맹(FIFA)이 논란 많은 FIFA 랭킹 산정 기준을 8년에서 4년으로 단축한다. 스위스 유력 일간지 ‘타게스 안차이거’는 24일(한국시간)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이 랭킹을 계산하는 시스템의 방향이 조금 바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최근의 전력과 상관 없는 5년 이전의 경기력을 반영하지 않게 돼 현재 실력을 더 잘 반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새 랭킹 시스템은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하지만 FIFA는 평가전 결과도 반영하라는 독일축구협회의 건의는 “공식경기와 같이 평가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다.베켄바워. 21세 연하와 비밀 결혼‘카이저’ 프란츠 베켄바워(61) 독일월드컵 조직위원장이 23일 오베른도르프의 호적사무소에서 연인이던 하이트룬 부르메스터(40)와 기습적이면서도 조용히 비밀결혼식을 올렸다. 부르메스터는 베켄바워가 구단주로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직원으로 두 사람은 1999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2명의 자녀를 뒀다. 조직위원장으로 헬리콥터를 타고 다니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 결혼식을 올린 베켄바워 위원장은 “정말 둘만 있고 싶었고 어떤 북적거림도 싫었다. 월드컵 기간에 결혼하리라고는 아무도 상상조차 못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6년 첫 이혼을 한 베켄바워 위원장은 지난 해 두번째 배우자와 이혼했다. 블라터 회장 비리 파헤진 책 출간국제축구연맹(FIFA)과 스위스 출신의 제프 블라터 회장의 비리 의혹 파헤친 책이 최근 전세계 시판에 들어갔다. 영국의 탐사보도 전문기자인 앤드루 제닝스가 펴낸 ‘파울! FIFA의 비밀세계: 뇌물과 투표 부정. 티켓 스캔들’은 FIFA의 마케팅 파트너였던 ISL/ISMM이 2001년 3억 6400만 스위스 프랑(약 2868억원)의 손실을 내고 도산한 배경을 철저히 파헤치고 있다. FIFA는 지난 4월 ‘날조된 정보와 명예훼손으로 가득차 있다’며 취리히 법원에 제소. 스위스 내에서 이 책의 판매를 금지한다는 가처분 조치를 받아낸 바 있다. 2006.06.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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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회장 정말 이래도 되는거요?”

스위스 출신으로 이번 독일 월드컵 경기서 심판들 편파 판정의 ‘원흉’으로 거론되는 제프 블라터 국제축구연맹(FIFA)회장이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도마위에 올랐다. 블라터 회장의 비리 의혹을 파헤친 한 영국 기자의 책이 지난 5월 11일 전세계 시판에 들어가 온라인 서점 아마존 영국(amazon.co.uk)에서는 26일 현재 판매순위 592를 기록하고 있는 등 전세계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의 탐사보도 전문기자인 앤드루 제닝스가 펴낸 은 FIFA측이 그 내용에 불만을 품고 스위스내 판매금지를 시도했다가 철회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모은다. FIFA측은 이 책이 “날조된 정보와 명예훼손으로 가득차 있다”며 영국의 저명 출판사 하퍼콜린스를 스위스 취리히 법원에 제소. 지난 4월26일 스위스내에서 이 책의 판매를 금지한다는 가처분 조치를 받아냈다. 하퍼콜린스측은 그러나 ”제닝스가 지난 4년간 세심하게 집필을 준비했고 우리는 책에 담긴 주장을 지지한다. 스위스인 변호인들로부터도 판결을 뒤집을 수 있다는 자문을 받았다”며 항소할 뜻을 분명히 했다. 결국 FIFA는 5월11일 판금 가처분 신청을 철회하고 말았다. “가처분조치를 얻어내 면밀히 분석할 기회를 가졌고. 더이상의 법적 대응을 계속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FIFA측의 변이다. 제닝스는 앞서 올림픽위원회의 부패를 파헤치기도 한 전문기자. 제닝스는 신저 에서는 FIFA의 마케팅 파트너인 ‘ISL/ISMM’이 2001년 3억6400만 스위스 프랑(미화 3억달러)의 손실을 내고 도산한 배경을 철저히 파헤치고 있다. 당시 블래터 FIFA회장은 도산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제닝스는 이 책에서 스위스 출신인 블래터가 회장으로 재선되는 과정에서도 투표 부정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형 기자 2006.06.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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