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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륙 이광수'로 화제된 C.T.O, "'런닝맨' 출연하고파"

'대륙의 이광수'로 화제가 됐던 아이돌 멤버가 속한 중화권 그룹 C.T.O가 야심찬 한국 데뷔를 알렸다. 유닛 데뷔를 위해 한국을 찾은 C.T.O 멤버 4명(스누피, YC, 션, 제이윈)은 "데뷔 전부터 K팝에 관심이 많았다"며 활동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C.T.O는 2018년에 데뷔해 중화권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올해 초 멤버 전원이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우쿠의 '소년지명'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멤버 YC는 '이광수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아직은 한국어도 부족하고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단계지만 "기회가 생기면 한국 예능에도 많이 출연하고 싶고, 이광수 선배님과 함께 하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들은 중화권에서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킨 황치열 멘토의 지도 아래 한국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BC M에서 12월 방송되는 'C.T.O 프로젝트-더 서바이벌'에 함께 출연하는 것. 멤버들은 "한국 방송 환경에 적응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시스템이 잘 갖춰진 환경에서 좋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활동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예비 한국 팬들에겐 "C.T.O가 아직은 낯설겠지만 새로운 스타일로 다가가겠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는 각오와 "이제까지 해왔던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라서 우리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진짜 멤버들의 개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니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에서의 생활은 어떤가. "함께 숙소 생활 중이다. 청소 당번을 두는 등 리더가 정한 우리만의 규칙을 따른다." -리더는 누군가. "우리 팀은 한 달에 한 번씩 리더가 바뀐다. 가위바위보로 결정하는데 멤버당 1년에 2번 정도 할 수 있다. 지금은 제이윈이 리더다." 스누피 "리더는 피하는 것이 좋다. 멤버들이 잘못하면 리더에게 책임을 묻는 경우가 많다. 특히 YC가 리더할 때 제일 많이 혼난다." -한국 행을 결정했을 때 마음은 어땠나. 션 "데뷔 초창기에 부산아시아페스티벌을 나갔던 영광스러운 기억이 있다. 그때 한국 분위기를 느꼈고 와서 좋다." YC "기분이 좋았다. K팝 시스템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고, 나도 K팝을 좋아해서 도전이자 기회라 생각했다." 제이윈 "긴장도 많이 했다. 한국에 가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일이라 생각했다. 워낙 한국에서 만든 스타들이 많아서 부담도 있었다." 스누피 "말이 안되는 일이라 생각했다. 연습생 시절 YC와 원밀리언 스튜디오에 춤을 배우러 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데뷔로 오는 것이라 좋다." -부모님은 타지에 나간다고 걱정하셨을 텐데. YC "오히려 걱정보다는 응원해주셨다. 옛날부터 서포트를 많이 해주셔서 덕분에 많은 것들 배울 수 잇었다." 제이윈 "걱정보다는 나한테 옷을 사달라고 하셨다. 코로나 19로 해외 못다니시니까 옷을 사달라고 하셨다." 스누피 "부모님이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신다. 비타민이나 건강식품을 많이 챙겨주셨다." (멤버들 "스누피 캐리어 반이 약으로 차 있었다. 작은 약국과 같았다.") -실제로 와보니 어떤가. 제이윈 "생각하는거랑 비슷하다. 시스템이 완벽하고 프로페셔널했다. 상상과 비슷했다. 방송국 구경하면서 이런 시스템으로 도는구나 알게 됐다." -한국에서 하고 싶었던 일은 이뤘나. 제이윈 "다이어트로 인해 맛있는 걸 많이 못 먹고 있어 아쉽다. 한국 음식이 입에 잘 맞는다. 2년 전 부산 왔을 때 떡볶이를 먹고 반해서 중화권에 돌아가서도 떡볶이 맛이 그리웠다. 이번에 정말 행복하게 먹었다." YC-션 "한국오는 목적 중 하나는 맛있는 것 먹기라 생각했다. 치킨, 떡볶이 배달시켜서 많이 먹었다." 스누피 "치즈케이크, 티라미수를 좋아하는데 많이 먹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디저트가 떙긴다." -다른 멤버들의 스트레스 관리법은. 션 "YC와 게임을 한다. 제일 쉽게 풀리는 방법이다." 제이윈 "음악 작업으로 푼다. 어떤 기분이 드는지 적어내려가면서 스스로 여러 감정을 얻는다. 랩도 쓰고 노래도 만든다. 앞으로도 많은 노래들을 내고 싶다." -YC는 '이광수 닮은 아이돌'로 한국에서 먼저 유명해졌다. 알고 있었나. YC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다는 건 알았다. '런닝맨'이 인기가 정말 많은 프로그램인데 거기서 언급돼 영광이었다. 이광수 선배님도 내 사진을 보고 놀랐다고 말하는 장면이 기사로 나와서 단체방에 기사도 공유했다." 션 "자랑스러웠다. 장면으로라도 '런닝맨'에 나갔다고 말할 수 있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지도 말고 또 다른 배운 점이 있다면. YC "16세부터 오디션에 다니면서 무대 경험을 많이 했다." 스누피 "C.T.O도 오디션 통해 데뷔하게 됐다. 여러 유명 프로그램도 나가서 좋은 경험을 얻었다. " -오디션 특성상 부담이나 긴장도 됐을 텐데. 션 "그런 부담이 싫진 않았다. 오히려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 힘든 점은 반년 이상 부모님을 못 뵈러 가니 집이 그리웠다." YC "서바이벌은 힘들지만 그래도 제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제이윈 "빨리 다음 무대를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부담됐지만 새로운 도전이 됐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수 있어 좋았다." -리얼리티 촬영은 어떤가. YC "촬영이 정말 재미있지만 한국은 하루 일정이 너무 빨리 시작한다. 2시간만 자고 내내 촬영이다. 새벽에 샵에 가서 준비하는 등 문화가 다른 것 같다." 스누피 "한국에서 아버지를 만났다. 보컬 선생님과 댄스 선생님인데 정말 잘 챙겨주신다. 우리 안무는 비, SF9, 씨스타, 에이핑크 등을 한 김용덕 단장님이 맡아 주셨고, '슈퍼스타K1' 톱4 출신 박태진 트레이너에게 노래를 배웠다." 제이윈 "프로그램 촬영하면서 어떤 선생님이 나한테 비주얼 담당이라 칭찬해줬다. 굉장히 놀랐고 기분이 좋았다." 션 "한 달 정도 됐는데 스태프들과 다 친해졌다. 영어를 섞어가면서 대화했는데도 말이 잘 통했다. 나도 빨리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 스누피 "션은 영어를 좀 하는 편인데, 나는 영어도 못하고 한국어도 못하니까 보디랭귀지로 통했다. 퀴즈 내는 것처럼 재미있었다." -촬영하면서 서로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있다면. 제이윈 "너무 친해서 새로운 점을 찾기란 어렵다." 션 "연습생 시절부터 5년을 같이 지냈다. 매일 붙어있다보니까 심지어는 휴가 때도 그리워서 영상통화를 한다. 약속 잡고 멤벋들과 만난 적도 있다." 스누피 "우리끼리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고 성장하는 과정들이 담기는 촬영들이라 의미있을 것 같다.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아쉬울 수 있겠다. 션 "너무 아쉽다. 활동이 제한적이라서 하루 빨리 제대로 활동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 YC "콘서트, 팬미팅 다 해보고 싶다.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 -C.T.O의 활동 포부를 전한다면. 션 "한국 팬들에겐 낯설지만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셨음 좋겠다." 스누피 "이번 한국에서 촬영하는 프로그램은 우리가 옛날에 했던 형식과는 다르다. 진짜 성격을 알 수 있는 기회니까 본방사수 해달라." YC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나가고 싶다." 제이윈 "한국 스태프들이 정말 좋다. 특히 우리 메이크업과 헤어를 담당해주신 함경식 원장님, 김종수 원장님, 최고야 부원장님을 집으로 초대하고 싶을 정도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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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광수' YC, 한국 온 후 "이광수 보고싶다" 러브콜

"이광수 선배님 보고 싶어요!" 중화권 인기아이돌 C.T.O 멤버 YC가 19일 자신의 SNS로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에게 열렬한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여름 중국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지명’에 출연한 후 '이광수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YC가 '저 드디어 한국에 왔어요. 내 소원은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선배님 만나는 거예요. 이광수 선배님 보고싶어요'라고 자신의 SNS에 한국어로 올렸다. 팬들은 '두 명의 광수가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 '세기의 만남이 될 거다' '같이 있는 모습 보고 싶다' '형제가 상봉하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C.T.O는 중화권 아이돌로는 처음으로 한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이달 초 내한했다. 자가격리 기간을 지킨 후 서울 모처에서 합숙하며 촬영 중이다. C.T.O가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는 'C.T.O 프로젝트 : 더 서바이벌'은 연말 MBC M·MBC every1에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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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한기범 이은 새로운 닮은꼴 등장에 폭소

이광수의 새로운 닮은꼴에 현장이 초토화됐다. 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추석을 맞아 한 집안 두 가족 ‘재석네’, ‘종국네’로 나눠 ‘제주도식 윷놀이’ 미션에 도전했다. 명절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정겨운 놀이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상황이 불리해지자 서로를 향한 발차기부터 정체불명의 택견 동작으로 분풀이를 하는 등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즐거운 마음으로 게임을 시작했지만, 이내 가족 간의 다툼으로 번지는 명절 풍경이 그대로 재현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서로를 신경전을 벌이던 과정에서 ‘NEW 이광수 닮은꼴’이 언급됐다. 그간 이광수는 큰 키로 인해 ‘한기범’, ‘야오밍’ 등 주로 스포츠 스타들과 닮은꼴로 화제가 된 바 있지만, 이번엔 새로운 분야의 스타가 닮은꼴로 떠올라 웃음을 선사했다. 이광수의 한복 디자인과 장발 헤어가 해당 스타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그 정체는 4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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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넉살·거미·코드쿤스트·소란·에이핑크, 9주년 팬미팅 콜라보 확정

'런닝맨'에 거미 넉살 코드쿤스트 소란 에이핑크가 모였다.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9주년 팬미팅을 앞두고 멤버들과 공연을 펼칠 뮤지션들이 출연했다. 뮤지션 정체 공개에 앞서 멤버들은 힌트를 듣고 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대부터 선생님까지 여러 추리가 펼쳐진 가운데 제작진은 멤버 2인과 아티스트 1인이 팀을 이루게 됐다.예쁜 목소리의 1번 아티스트에는 유재석, 이광수, 김종국, 지석진, 양세형까지 몰렸다. 공을 잡은 이광수, 김종국과 팀을 결성한 1번 아티스트는 가수 거미였다. 김종국은 "데뷔 이래 여가수와 듀엣을 해본 적이 없다"고 기대했다.2번 칸에서 나온 넉살과 코드쿤스트는 송지효, 하하와 팀을 이뤘다. 송지효는 닮은꼴 넉살 등장에 "진짜 만나보고 싶었다"고 만족했다.3번 아티스트로 나온 밴드 소란은 소민, 재석과 만났다. 지석진과 양세찬은 4번 아티스트 에이핑크와 함께 하게 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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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X하하, 박명수 찾은 사연

'런닝맨' 유재석과 하하가 박명수를 찾아 웃음을 안긴다.2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박명수 닮은꼴로 변신한 유재석X하하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수영 모자를 쓰게 됐는데, 흡사 ‘박명수 닮은꼴’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수영모자 하나로 완벽하게 박명수로 변신한 두 사람의 모습에 멤버들뿐만 아니라 유재석, 하하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광수는 “도대체 박명수가 몇 명이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하하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오랜만에 박명수 특유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뜻밖의 추억을 선사했다.박명수로 변신한 유재석, 하하의 모습은 23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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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갓세븐 이기고 미션 성공…양세찬 트리플 물대포 [종합]

'런닝맨'이 갓세븐을 이기고 미션을 성공했다. 양세찬이 물대포 벌칙을 받았다.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가방 배달 미션을 수행했다. 가방의 정체는 여전히 비밀에 부쳐졌다.송지효는 "플라잉요가를 방송에서 해봤는데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스트레칭이 약하다며 주저했다. 양세찬은 "광수 형은 아무 생각 없이 선생님 때문에 선택했다"고 하자 이광수는 부인하지 않았다. 오히려 선생님이 있냐며 기대했다. 김종국은 선생님으로 박나래가 올까 걱정했다.일일 플라잉요가 선생님은 유승옥이었다. 플라잉요가팀은 나비 자세에 도전했다. 김종국과 송지효는 곧잘 따라 했다. 몽키는 네 사람 모두 금세 배웠다. 김종국은 플라잉요가에 재미를 맛본 듯 만족했다. 고난도였던 마지막 동작 샹들리에까지 전원 성공하며 힌트를 얻었다.스트릿댄스 선생님으로는 제이블랙과 마리 부부가 출연했다. 네 사람은 춤을 배워 공연한 뒤 단 한 동작도 틀리지 않아야 장소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미션 곡은 브루노 마스의 '트레져'였다. 유재석·지석진·전소민·하하는 고난도 동작에 "이걸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다. 하하는 "동작보다 유재석의 표정이 더 걱정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본격적으로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제이블랙은 박자감각이 좋다며 칭찬했다. '런닝맨' 멤버들을 위해 간소화된 안무를 알려줬다. 네 사람은 열심히 안무를 배웠다. 실수하지 않던 곳에서 틀리는 등 실패를 거듭했지만 끝내 성공해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마지막 관문을 위해 그룹 갓세븐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승부욕 강한 갓세븐과의 대결을 걱정했다. 전소민은 "남자 게스트 7명은 처음 본다. 눈을 어디에 둘지 모르겠다"고 수줍어했다. 과하게 설렌 나머지 전소민은 첫 경기 엄지 잡고 멀리뛰기에서 8cm를 기록했다.유겸은 점프하지 않고 앞구르기 하려고 했다. 더티 플레이라며 이광수와 닮은꼴이라고 놀렸다. '런닝맨' 에이스 김종국은 32cm를 기록했다. 갓세븐의 에이스 잭슨은 57cm나 뛰었다. 잭슨의 활약 덕에 갓세븐이 첫 게임을 가져갔다. 하지만 두 번째, 세 번째 게임을 '런닝맨'이 이겼다.'런닝맨' 팀은 최종 목적지 배달에 성공했다. 1명만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다들 궁금해한 가방 안 내용물은 다음 주에 공개하겠다고 했다. 최종 벌칙자는 양세찬. 세배 강한 물대포를 맞았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09.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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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닮은꼴 대전, 박세리·한기범·조우종·정범균

'런닝맨'에 닮은꼴 멤버들이 등장할 수 있을까.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연령고지 제작 레이스 2탄'이 펼쳐진다. '연령고지 영상'은 '런닝맨'이 '12세 관람가'임을 알리는 5초 영상으로 우승자의 콘티대로 제작된다. 지난 1탄에서는 유재석이 우승했다.하하는 콘티로 "분장도 필요없다. 섭외만 해주면 된다. 재석이 형은 정범균, 세찬이는 세형이를 섭외해달라"며 닮은꼴로 12세 연령가를 고지하자고 제안했다.또 하하는 김종국에는 박세리, 이광수에는 한기범, 지석진에는 조우종을 섭외해달라며 "다 필요없고 섭외만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지효와 전소민과 하하는 각각 남동생, 아버지, 어머니 섭외를 맡게 됐는데 하하는 "우리 엄마가 너무 좋아할 것 같아서 못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4.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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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평창개회식 인면조 패러디 "분장없이 가능"

'런닝맨' 이광수가 인면조가 됐다.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윤상 아나운서가 출연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36계 올림픽을 소개했다. 봅슬레이조 유재석 하하 상엽, 컬링조 송지효 이다희 홍진영 전소민, 게이트볼조 지석진 양세찬, 수호랑 김종국, 인면조 이광수가 등장했다.이광수 등장에 멤버 모두가 폭소했다. 특별한 분장 없이 인면조 닮은꼴로 웃음을 자아냈다. "분장없이 가능하다" "전혀 이질감이 없다"고 놀라워했다.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윤성빈 선수와 김지수 선수가 함께 한다.황지영기자 2018.04.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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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도경수 "조정석과 로맨스는 파릇파릇 초록빛"

존재 가치 그 이상을 증명했다. 도전하는 족족, 발을 들이는 족족 성공이 뒤따른다. 아이돌 그룹 엑소 디오로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도경수(23)는 '배우 도경수'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연기를 처음 시작했던 그 순간부터 호평이 뒤따랐고 단 한 번도 연기력으로 실망감을 안긴 적이 없는 능력자다. 어느새 스크린 주연 자리까지 꿰찬 도경수는 조정석과 함께 호흡맞춘 영화 '형(권수경 감독)'으로 흥행의 맛까지 톡톡히 보고있다. 부족했던 2%를 기어이 채웠다.쑥스러움이 많은 듯 보이지만 할 말은 똑부러지게 하는 당돌한 면모가 매력적이다. 아이돌 5년차. 애교는 여전히 어색하지만 생글생글 웃는 미소는 '역시 아이돌'이라는 감탄사를 터지게 만든다.조인성·송중기·김우빈 등 잘나가는 톱배우 형들에게 예쁨을 한 몸에 받으며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는 인맥까지. 창창한 꽃길을 예약해 두고 걷는 도경수다.※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 실제 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세 살 차이다. 촬영을 할 때 형 생각이 많이 났다. 어린시절 형과 놀고 싸운 기억들이 많이 도움됐다."- 조정석은 어땠나. '닮은꼴 외모'라는 말이 빈말은 아니다."난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평소 정석이 형의 열성팬이라 형의 전작을 다 봤다. '꼭 한 번 같이 해보고 싶다'고 희망했는데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 몰랐다. 형이라서 좋았고, 현장에서도 많이 이끌어 주셔서 감사했다." - '질투의 화신'도 봤나."봤다. '질투의 화신' 뿐만 아니라 '오 나의 귀신님' '나의사랑 나의신부' '특종' '시간이탈자' 다 봤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함께 찍은 공효진은 이번에 조정석과 함께 했다."인연인지 우연인지 신기했다. 효진이 누나와 사적으로 만나는 사이는 아닌데 이번에 정석이 형을 통해서 안부를 물었고 또 전해 들었다. 반가웠다."- 애드리브가 난무했을 것 같은데 의외로 아니라더라."정석이 형이 애드리브를 많이 하시는 분은 아니다. 대본에 있는 대사들을 애드리브처럼 만들어 연기하는 것 같다. 대본을 보면 웃긴 대사가 아닌데 형이 연기하면서 웃겨질 때도 많았다."- 예를 들면?"형과 같이 사기 아닌 사기를 치고 마을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신이 있다. 형이 한 마디만 해도 웃기더라. 그 땐 기존 대사에 애드리브도 많이 했다. 별의 별 말을 다 만들었다."- 욕 연기도 차지더라."다 형에게 배웠다.(웃음) 발음·억양 등 디테일하게 배웠다. 이번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육두문자가 나오는 캐릭터를 또 한 번 연기해보고 싶다."- 홍보 일정을 돌면서 보인 모습들로 인해 조정석이 더 아이돌 같다는 반응도 많았다. 영혼이 바뀐 것 같다고."아, 정말? 몰랐다. 내가 그런 것을 잘 못한다는걸 알고 형이 나 대신 해주신 것 같다. 부끄러워 하면서 다 하시더라. 대단해 보였다. 사실 아이돌이면 끼도 잘 부리고 애교도 부리고 해야 하는데 난 여전히 너무 어렵다. 해도 잘 못하겠다. 형한테 감사하다." - 이번 영화에서 선보인 조정석과 도경수의 브로맨스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초록색 로맨스? 분홍색은 왠지 남녀 로맨스 같으니까 우린 파릇파릇한 초록색 브로맨스다. 푸른 느낌이 강하다."- 조인성·송중기·김우빈·이광수 등과의 사모임은 지금도 자주 만나나."시간 있을 때마다 보는 것 같다. 남자 7명이서 만나면 같이 술도 마시고 사는 이야기도 나눈다. 요즘 스트레스 받는 것들을 털어 놓으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동생들 뿐만 아니라 형들도 의견을 많이 물어본다."- 최근 본인의 고민은 무엇이었나."'긍정의 체질'을 찍으면서 지금까지 맡았던 어느 캐릭터보다 많은 양의 대사를 소화해야 했다. 현장에서 잠깐 대사를 이어가지 못하는 실수를 한 적이 있다.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나도 좀 놀랐다. 그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사가 길 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형들에게 물어봤다. 연기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은 결코 허투루 듣지 않는다."- 엑소 멤버들과도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나."모니터링을 많이 해준다. 멤버들은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공통분모가 많다. '어떻게 해라'라는 말 보다는 응원을 한다. 최근 백현이가 출연한 드라마도 재미있게 봤다. 멜로 연기를 하면 평소 못 보던 모습이라 '못 보겠다' 싶을 때도 있지만(웃음) 꾹 참고 열심히 본다. 멤버들도 그럴 것이고."- 같은 소속사 선배 샤이니 민호가 비슷한 시기 영화를 개봉하게 됐다."민호형과도 진짜 친하게 지내는데 어떻게 하다가 영화로 붙게 됐다. 경쟁이라고 하기에는 형이 훨씬 선배이기 때문에 함부로 말을 못 하겠다. 민호 형 영화도 분명 너무 잘 될 것이다. 개봉하면 꼭 보고 연락 드릴 것이다."- 현재 촬영 중인 '신과 함께'는 어떤가. 차태현·하정우·주지훈 등 선배들이 많은 현장이다."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말씀처럼 대선배님들이 많아 매일 공부하는 기분이다. 지금껏 쌓았던 경험과는 또 다른 경험을 쌓으면서 연기하고 있다."인터뷰 ③으로 이어집니다.조연경 기자사진=CJ엔터테인먼트 2016.12.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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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봉이가 몇 명?”…첫방 ’마음의 소리‘, 월요병 날리는 웃음폭탄(종합)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공개됐다. 역대급 코믹함으로 월요병을 날렸다.‘마음의 소리’는 7일 오전 6시 네이버 TV캐스트-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동시 공개됐다. 총 8회까지 ‘마음의 소리’ ‘층간소음’ ‘인터넷맨’ ‘응답하라2016 애봉이 찾기’ 네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됐다.첫 회의 시작은 웹툰작가 조석(이광수)이 등장해 ‘SKIP’ 버튼을 놓고 네티즌과 밀당을 벌이는 모습이다. 이전에 보지 못한 신선한 ‘병맛코드’가 눈길을 끈다.‘층간소음’편은 옆집 전화소리에 분노하는 가족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옆집과 구구단 게임을 할 수 있을정도로 층간소음이 극심했다. 아이오아이 김세정과 정준영이 신혼부부로 등장해 알콩달콩 케미를 선사한다.특히 ‘응답하라2016 애봉이 찾기’에선 단발머리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웹툰 속 애봉이와 닮은꼴로 알려진 강균성이 등장해 조석(이광수)을 헷갈리게 했다. 박나래, 김숙을 비롯한 여러 단발머리들이 총출동해 웃음을 안겼다.제작진은 “‘마음의 소리’에는 코믹 스토리를 제대로 소화해낼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이라는 탄탄한 배우들이 있다. 다섯 배우들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력을 기반으로, 웹툰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실사판 코믹자태를 보여주며 폭소를 유발한다”며 앞으로의 에피소드를 기대케 했다.‘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현직 예능PD로 활동중인 KBS 예능국의 하병훈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웹툰 속에 담겨있는 B급 정서와 병맛 코드가 시시때때로 웃음을 유발한다.공중파 버전은 오는 12월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0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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