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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김동일 보령시장 "JS컵 통해 보령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 [IS 보령]

“JS컵은 단순한 축구대회가 아닙니다. 보령이 스포츠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입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JS컵 유소년 축구대회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로 대표되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넘어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2021년 박지성 재단과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유소년 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기반을 차근차근 쌓아왔다”며 “JS컵은 스포츠산업 육성과 도시 브랜드 구축을 동시에 이끄는 핵심 프로젝트”라고 말했다.보령이 스포츠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역 경제 구조와도 맞닿아 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에 방문객이 집중되는 구조”라며 “가을과 겨울에는 체류형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사계절 관광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JS컵은 참가팀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도록 운영돼 숙박과 외식, 관광 소비 효과를 높이고 있다. 그는 “선수단과 가족 등 최소 1만 명이 지역에 머문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회가 지역 상권에 상당한 소비 효과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보령시는 스포츠 인프라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보령스포츠파크는 천연 잔디와 인조 잔디 구장을 갖춘 축구 트레이닝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에어돔 축구장과 조명 시설 확충도 진행 중이다. 김동일 시장은 “전천후 훈련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전지훈련 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팀 유치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유소년 육성 전략도 강조했다. 김동일 시장은 “만세보령FC 중등팀 창단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고등·프로팀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요트와 유도 등 다른 종목에서도 엘리트 육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포츠와 관광, 휴양이 결합된 도시가 경쟁력을 갖는다”며 “보령은 JS컵을 통해 사계절 스포츠도시 모델을 현실화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보령=이건 기자 2026.03.03 05:19
축구일반

'준비된 보령' JS컵과의 환상 콜라보! 겨울철 관광 비수기 극복한 지역 상생 최고의 예시 [IS보령]

겨울철 비수기인 충남 보령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숙박업소에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식당과 카페에는 유니폼을 입은 어린 선수들과 가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비수기임에도 보령 곳곳이 붐비는 이유는 하나다. 유소년 축구대회 JS컵 때문이다. 선수단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지역에 머물며 만들어낸 풍경이다.보령은 인구 10만 규모의 기초자치단체다. 이 작은 도시가 보여주는 스포츠 정책 실험은 웬만한 광역자치단체보다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포츠 이벤트를 관광, 지역경제, 도시 브랜드와 연결해 사계절 소비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보령시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에서 ‘2026 만세보령머드배 박지성(JS)컵 U12·U11 한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72개 팀, 약 1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여기에 학부모와 가족, 운영 인력까지 포함하면 최소 1만 명 이상이 지역에 체류한 것으로 추산된다. 대회는 토너먼트 대신 예선리그 후 상·하위 리그 방식으로 운영돼 참가팀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도록 설계됐다.이 같은 체류형 구조는 곧 지역 소비로 이어졌다. 숙박과 식사, 카페, 관광 지출을 감안하면 대회가 유발한 경제효과는 수십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체류 기간과 소비 규모를 반영하면 40억~90억원 수준의 소비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단순 대회 유치가 아닌 도시 경제 구조를 바꾸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전략이 가능한 것은 도시 수용 능력 때문이다. 보령에는 약 400여 개 숙박업소가 있으며 하루 수용 가능 인원은 약 3만5000명 수준이다. 여기에 약 2000여 개 음식점과 관광 인프라가 결합돼 대규모 선수단과 가족을 동시에 받아들일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체류형 스포츠 이벤트가 현실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조건을 이미 갖춘 셈이다.JS컵은 단순한 축구대회가 아니다. 보령이 여름 관광도시에서 사계절 스포츠도시로 변신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이다. 보령시는 2021년 박지성 재단과 협약 이후 매년 유소년 국내·국제 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기반을 넓혀왔다.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 중심의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과감한 인프라 투자다. 보령스포츠파크는 총사업비 368억원을 투입해 2023년 개장했다. 면적 12만1080㎡ 규모에 천연 잔디 2면, 인조 잔디 3면을 갖춘 축구 트레이닝센터다. 여기에 100억원 규모 에어돔 축구장이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축구 인프라만 놓고 보면 지방 중소 도시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보령은 축구 외 종목에서도 기반을 넓히고 있다. 요트경기장과 전천후 육상 훈련장, 배드민턴 전용 구장을 중심으로 전국 규모 대회를 꾸준히 유치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두 차례 개최했고, 올해는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중등 축구대회도 열었다.국제 네트워크 확장도 추진 중이다. 보령시는 올해 가을 중국 연령별 축구대표팀과 유소년팀 전지훈련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JS컵 역시 국제 대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소년 육성 정책도 병행된다. 만세보령FC 중등팀을 창단했고, 향후 고등·프로팀 창단까지 검토 중이다.스포츠 이벤트, 인프라 투자, 관광 수용 능력, 유소년 육성을 하나의 구조로 묶는 도시 전략은 광역 단체들도 실현에 어려움을 겪는 과제다. 인구 10만의 기초자치단체 보령이 그 모델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는 작지 않다.JS컵은 그 변화를 상징하는 플랫폼이다. 해양 관광도시에서 스포츠 관광도시로의 전환. 보령의 실험은 이미 시작됐고, 그 효과는 지금 겨울 거리에서 확인되고 있다.보령=이건 기자 2026.03.03 05:18
스타

김지수, 뭐하나 했더니 여행사 대표 됐다 “세심하게 준비” [전문]

배우 김지수가 여행사 대표로 거듭났다. 김지수는 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지수 인 프라하’ 대표로서 인사드린다”며 글을 남겼다. 김지수는 “오랜 시간 연기를 하면서 제 삶을 가장 깊이 바꿔준 것은 언제나 ‘여행’이었다. 특히 유럽의 오래된 도시와 건축, 예술, 사람들의 삶의 방식은 많은 영감을 줬고 인생의 속도와 방향을 다시 바라보게 해줬다. 그래서 저는 여행을 단순한 여행이 아닌, 삶을 확장하는 하나의 경험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지수는 이어 “2024년 5월 혼자 훌쩍 떠났던 프라하에 푹 빠져 ‘지수 인 프라하’ 여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제가 새롭게 리뉴얼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라 아직 작은 회사지만 차차 특별한 테마투어와 이벤트들도 기획하고 있고,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무엇이 불편한지 잘 알고 있는지라 작은 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그러면서 김지수는 “무엇보다 대표라고 뒷짐 지고 있는 건 제 스타일에 맞지 않는 일이라, 한국에서의 일 때문에 피치 못하게 한국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여행 현장에 자주 동행도 하고 인사도 드릴 예정이다. 반가워해 주시면 더 감사하다”면서 “여러분의 여행이 사진 몇 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기억 속에 남는 이야기로 남기를 바란다. 저 김지수는 여러분의 여정이 더욱 아름답도록 진심을 다해 함께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프라하 명소를 배경으로 찍은 김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지수는 1992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90년대 하이틴 스타로, 2000년대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나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으며 지금은 연기 활동이 뜸한 상태다. <다음은 김지수 글 전문>안녕하세요. ‘지수 인 프라하’ 대표로서 인사 드립니다.오랜 시간 연기를 하면서 제 삶을 가장 깊이 바꿔준것은 언제나 ‘여행’ 이었습니다.특히 유럽의 오래된 도시와 건축, 예술, 사람들의 삶의 방식은 많은 영감을 주었고 인생의 속도와 방향을 다시 바라보게 해주었습니다.그래서 저는 여행을 단순한 여행이 아닌, 삶을 확장하는 하나의 경험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저희 여행사는 유럽의 유명한 관광지를 넘어 유럽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현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깊이있는 여정을 안내합니다.여러분의 여행이 사진 몇장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기억속에 남는 이야기로 남기를 바랍니다.저 김지수는 여러분의 여정이 더욱 아름답도록 진심을 다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24년 5월 혼자 훌쩍 떠났던 프라하에 푹 빠져 ‘지수 인 프라하’ 여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새롭게 리뉴얼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단계라 아직 작은 회사지만 차차 특별한 테마투어와 이벤트들도 기획하고있고,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무엇이 불편한지 잘 알고있는지라 작은것 하나 하나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어요.무엇보다 대표라고 뒷짐지고 있는건 제 스타일에 맞지않는 일이라 한국에서의 일때문에 피치못하게 한국에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여행 현장에 자주 동행도하고 인사도 드릴 예정입니다. 반가워해주시면 더 감사하구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3.02 15:49
산업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캐치! 티니핑' 대규모 팝업

신세계사이먼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22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협업한 대규모 야외 콘텐츠 ‘레전드티니핑’ 팝업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캐치! 티니핑’의 시즌6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을 테마로 새롭게 등장하는 레전드티니핑 캐릭터를 국내 유통사 중 최초로 만난다. 봄을 맞아 쇼핑 나들이를 나선 고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형 포토존 ▲싱어롱 공연 ▲팝업스토어까지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먼저 노스 중앙광장에는 5m 높이의 대형 다이아나핑 벌룬이 설치됐으며, 주변에는 다이아나핑과 이클립스핑의 포토존이 마련됐다. 중앙광장 우측의 소광장에는 6m 높이의 대형 하츄핑 벌룬이, 중앙 계단에는 왕자핑 포토존도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오는 8일까지 다이아나핑과 하츄핑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다이아나핑 마그넷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중앙광장 인근 팝업스토어에서는 시즌6 신규 굿즈를 포함해 티니핑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구매 금액대별 간식 증정 및 캘린더 증정 오픈런 이벤트도 선착순 진행된다. 프린세스티니핑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와 굿즈 자판기도 설치된다. 중앙광장에서는 오는 7일 오후 2시와 5시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티니핑 싱어롱 공연’이 펼쳐진다. 또 행사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 오후에는 하츄핑 인형탈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운영한다.한편 신세계사이먼은 ‘레전드 티니핑’ 팝업을 오는 6월까지 파주·시흥·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포토존과 팝업스토어에서 즐거운 추억 남기고 따뜻한 봄나들이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3.02 14:55
산업

푸라닭 치킨, 배달의민족과 ‘배민푸드페스타’...최대 7000원 할인

푸라닭 치킨이 배달의민족(배민)과 함께하는 ‘배민푸드페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프로모션은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배달의민족 앱에서 진행되며, 푸라닭 치킨 전 메뉴에 적용 가능하다. 푸라닭 치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봄 시즌 외식 및 배달 수요에 맞춰 소비자 접점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프로모션 대상 메뉴는 전메뉴로 최근 푸라닭 치킨에서 안성재 셰프가 마스터(Master)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맛과 식감을 구현해 화제가 되고 있는 신메뉴 ‘마요피뇨’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행사 기간 동안 ‘배달의민족’ 앱 내 ‘배민푸드페스타’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푸라닭 치킨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할인 쿠폰은 총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배민배달’ 주문 시 7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선착순 쿠폰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배달 유형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각 쿠폰은 ID당 1일 1회 발급이 가능해, 이벤트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서기원 아이더스에프앤비 부대표는 “새 학기가 시작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3월 초 봄시즌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에 푸라닭이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최근 마요피뇨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요피뇨’를 비롯한 푸라닭 치킨의 다양한 메뉴를 즐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3.02 13:46
산업

파파존스, 3월 한 달간 ‘현대카드 3층 선물 이벤트’

한국파파존스㈜가 현대카드 소지자를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파파존스는 현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 3층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계속되며 현대카드 3층 선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주문 시 피자 종류에 관계없이 30% 할인이 적용된다. 봄 시즌을 맞아 증가하는 외식 수요를 겨냥한 실속 혜택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용 방법은 현대카드 3층 선물에서 ‘파파존스’ 쿠폰을 다운로드해 쿠폰번호를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이후 피자 구매 시 해당 쿠폰을 선택하면 할인 금액이 자동 적용된다.파파존스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모바일 웹·앱)을 통한 배달 및 포장 주문 모두 적용 가능하며 일부 특수 매장은 제외된다. 무료증정 쿠폰·제휴카드·세트메뉴 등 타 할인과의 중복 적용 및 하프앤하프 주문은 불가하다.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는 봄 시즌을 맞아 설레는 첫걸음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파파존스는 매주 금요일 방문포장 고객에게 베스트 피자 7종 라지 사이즈 1+1 혜택을 제공하는 ‘파파 프라이데이’를 비롯해 ‘더블 업그레이드 프로모션’, 통신사 제휴 할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3.02 10:57
축구일반

전쟁의 불똥, 월드컵·ACL까지 덮쳤다…이란 사태에 국제 스포츠 ‘초비상’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군사 충돌이 국제 스포츠계를 뒤흔들고 있다. 월드컵 보이콧 가능성부터 아시아클럽대항전 연기, 선수 안전 문제까지 이어지며 전쟁의 파장이 스포츠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가장 큰 변수는 월드컵이다. 이란축구협회 메흐디 타지 회장은 지난달 28일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미국의 공격을 고려하면 월드컵 참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혀 2026 북중미월드컵 불참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 프로리그 역시 전면 중단되면서 대표팀 운영 자체가 불확실해졌다.국제축구연맹(FIFA)은 신중한 입장이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룀 사무총장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란이 실제로 불참할 경우 아시아 본선 티켓은 차순위 국가인 이라크가 승계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이라크는 1986년 이후 4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이란의 참가 여부에 가장 큰 변수는 개최지이다. 이란은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미국에서 치를 예정이며 토너먼트에서 미국과 맞붙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와 같은 군사적 긴장 상황에서는 선수단의 미국 입국 자체가 불투명하다. 전쟁의 영향은 클럽 축구로도 번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중동 정세 악화를 이유로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서부 지역 16강 1차전을 전면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란 팀 트락토르가 포함된 경기뿐 아니라, ACL2와 챌린지리그 등 중동 팀들이 참가하는 모든 대회 일정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속한 알나스르와 알와슬의 ACL2 8강전 역시 잠정 연기됐다. 세계적인 스타 선수의 출전 경기까지 멈추면서 이번 사태의 파장이 글로벌 축구 시장에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농구 등 다른 종목도 예외가 아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중동 지역 안전 문제를 이유로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각국 연맹과 긴밀히 협의하며 선수·심판·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현지 선수들의 안전 문제도 현실로 나타났다. 이란 프로축구 메스 라프산잔에서 뛰는 전 국가대표 이기제는 공습 이후 테헤란의 한국대사관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군사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스포츠 외교, 국제대회 운영, 선수 이동 등 국제 스포츠 시스템 전반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월드컵이라는 세계 최대 이벤트까지 전쟁의 변수 속에 들어간 가운데, 국제사회와 스포츠 단체들의 대응이 향후 판도를 좌우할 전망이다.이건 기자 2026.03.02 10:02
스포츠일반

‘前 챔피언’ 모레노, 3연속 UFC 멕시코 대회 메인 장식…‘24일 전 투입’ 카바나와 대결

전 UFC 플라이급(56.7kg)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32·멕시코)가 3년 연속으로 UFC 멕시코 대회 메인 이벤트를 책임진다. UFC 플라이급 랭킹 6위 모레노는 오는 3월 1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레나 CDMX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 vs 카바나’ 메인 이벤트에서 로니 카바나(26·잉글랜드)와 격돌한다. 모레노는 2024년부터 매년 UFC 멕시코 시티 대회의 헤드라이너를 맡고 있다. 커리어 첫 TKO 패배 후 3달 만에 빠르게 복귀한다. 모레노(23승 2무 9패)는 지난해 12월 UFC 323에서 타이라 타츠로에게 백마운트 포지션을 헌납하며 펀치 연타에 맞고 쓰러졌다. 강철 같은 내구력을 자랑하던 모레노였지만 하위 포지션에 깔려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어 경기가 중단됐다. 그는 “우리 국민들 앞에서 싸우는 건 매번 특별하다”며 홈 관중 앞에서 부활을 다짐했다. 플라이급 신성 로니 카바나(9승 1패)가 적지 멕시코 시티에서 모레노에게 맞선다. 카바나는 원래 같은 대회에서 브루노 실바와 맞붙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모레노의 상대였던 랭킹 8위 아수 알마바예프(32·카자흐스탄)가 손 부상으로 인해 빠지면서 대회 24일 전 대타로 투입됐다. 그는 “모레노는 오랫동안 활동한 레전드지만 나는 챔피언이 되기 위해 무엇이든 하고 싶다”며 경기를 수락한 배경을 설명했다. 카바나 역시 생애 첫 KO 패배 후 돌아온다. 9연승을 달리던 카바나는 지난해 8월 찰스 존슨에게 오른손 훅에 이은 그라운드 앤 파운드를 맞고 KO됐다. 그는 “난 오직 내가 될 수 있는 한 최고의 파이터가 되는 것만 생각한다”며 “(패배는) 내가 최고의 파이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수업료였다”고 돌아봤다. 웰라운드 파이터 간의 대결이다. 모레노는 복싱 강국으로 유명한 멕시코에서 복싱팬으로 성장했다. 가까운 체육관에서 12살 때부터 킥복싱과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했다. 178cm의 긴 리치를 활용한 잽이 날카롭고, 테이크다운 능력도 갖추고 있다. 카바나는 8살 때부터 킥복싱을 수련한 타격가지만 UFC에서 15분당 1.79개의 테이크다운을 기록할 정도로 그래플링 실력도 출중하다. 모레노는 “카바나는 자신이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할 준비가 됐단 걸 증명하기 위해 완전히 동기부여된 상태로 경기에 임할 것이지만 난 준비됐다”고 말했다. 첫 피니시 패배 후 홈 관중 앞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압박이 있지만 그는 “압박은 오히려 호사”라고 자신만만해했다. 커리어 최대 경기를 앞둔 카바나는 승리하는 데 필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 “그냥 나답게 싸울 것”이라고 답하며 “항상 그렇듯이 피니시를 노리겠다”고 강조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밴텀급(61.2kg) 랭킹 12위 ‘치토’ 말론 베라(33·에콰도르)와 10위‘닥터’ 다비드 마르티네스(27·멕시코)가 맞붙는다. 베라(23승 1무 11패)는 2024년 UFC 밴텀급 타이틀에 도전한 베테랑이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마르티네스(13승 1패)는 정형외과 의사로 종합격투기(MMA) 파이터 커리어를 위해 진료를 그만두고 전업 파이터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베테랑 롭 폰트를 물리치며 UFC 데뷔 첫 해에 랭킹에 진입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 vs 카바나’ 메인카드는 오는 3월 1일(일) 오전 10시부터 tvN SPORTS와 TVING에서 생중계된다. ■ 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 vs 카바나 대진 메인카드 (tvN SPORTS/TVING 오전 10시) #6 브랜든 모레노 vs 로니 카바나 #9 말론 베라 vs #10 다비드 마르티네스 대니얼 젤후버 vs 킹 그린 에드가 차이레스 vs 펠리페 부네스 이마놀 로드리게스 vs 케빈 보르하스 산티아고 루나 vs 앤젤 파체코 언더카드 (UFC 파이트패스 오전 7시) 라이언 간드라 vs 호세 다니엘 메디나 #7 아일린 페레스 vs #8 메이시 시아슨 크리스티안 퀴뇨네스 vs 크리스 무티뉴 더글라스 실바 데 안드라데 vs 하비에르 레예스 레지나 타린 vs 에르네스타 카레츠카이테 에릭 실바 vs 프랜시스 마셜 다미안 피나스 vs 웨스 슐츠김희웅 기자 2026.02.28 12:37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선수들이 직접 쓴 ‘손글씨 굿즈’ 공개…“신선한 즐거움 되길”

서울 이랜드 FC가 선수단의 손글씨와 그림이 담긴 '손글씨 굿즈' 시리즈를 공개했다.신규 공개된 굿즈는 선수들이 직접 손으로 작성한 글씨와 그림을 활용해 제작했다. 이러한 손글씨 활용 굿즈는 축구단 최초로 진행된 새로운 시도다.제작에는 김도균 감독을 비롯해 오스마르, 김오규, 김현 등 총 11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다. 이번 굿즈 시리즈는 선공개된 손글씨 연력 포스터를 포함해 ▲손글씨 맥세이프 지갑, ▲보조배터리, ▲캔뱃지, ▲랜덤 손그림 키링, ▲손그림 유니폼 아크릴 톡, ▲네잎 클로버 키링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손글씨 굿즈는 서울 이랜드 FC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27일(금) 14시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3월 7일에 진행되는 경남과의 홈 개막전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굿즈 제작기를 담은 콘텐츠와 함께 SNS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좋아하는 선수가 그려줬으면 하는 그림 혹은 글과 그 이유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5명의 당첨자에게 네잎클로버 키링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서울 이랜드는 최근 독창적인 굿즈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레트로한 감성의 개막 기념 타월 굿즈를 공개해 '센스 있다', '팬이 아니어도 사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이다'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서울 이랜드 FC 관계자는 "이번 신규 굿즈가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선수와 팬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획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서울 이랜드는 오는 28일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 2026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뒤, 내달 7일 경남과 홈 개막전을 갖는다.김희웅 기자 2026.02.28 08:28
해외축구

골도 돈도 터졌다…오현규 사인회 하루 매출 16억

튀르키예 무대에 안착한 오현규의 상승세가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폭발하고 있다. 골로 존재감을 증명하더니, 이번에는 구단 매출까지 끌어올리며 ‘흥행 카드’로 떠올랐다.튀르키예 현지 매체들은 27일(한국시간) 베식타시의 공격수 오현규가 구단 공식 팬 행사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베식타시 홈구장 내 매장에서 열린 사인회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렸고, 행사 시간도 예정보다 크게 늘어났다.이날 판매된 오현규 유니폼은 약 1만장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구단이 올린 수익은 약 5000만 튀르키예 리라, 한화로 16억원이 넘는 수준이다. 겨울 이적 직후 선수 개인 이벤트로 이 정도 매출이 발생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팬들의 관심은 최근 경기력과 맞물려 더욱 뜨거워졌다. 오현규는 베식타시 합류 이후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빠르게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데뷔전에서는 오버헤드킥으로 강렬한 첫 골을 터뜨렸고, 이후 경기에서도 득점과 도움을 더하며 공격 포인트를 꾸준히 쌓았다. 특히 베식타시 역사상 이적 후 리그 3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는 오현규가 처음이다. 그의 활약 속에 팀도 최근 3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상위권 경쟁에 힘을 얻었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열린 팬 행사에는 현지 취재진까지 몰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긴 대기 줄이 형성됐고, 팬들은 유니폼과 머플러에 사인을 받으며 사진 촬영을 이어갔다. 현지 매체들은 “한국인 스트라이커를 향한 기대감이 이미 팀의 중심 스타급”이라고 평가했다.오현규는 이제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만약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팀 순위 경쟁뿐 아니라 향후 유럽 상위 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거론될 전망이다.이건 기자 2026.02.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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