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IS 대구 브리핑] 삼성 이성곤, 타구에 맞아 교체…"두통 호소, 검진 예정"
삼성 이성곤(28)이 경기 중 교체됐다. 이성곤은 30일 오후 대구 SK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1회 첫 타석에서 다쳤다. 1사 1,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의 몸쪽 초구를 때렸는데 이 타구가 공교롭게도 얼굴 쪽으로 향했다. 얼굴 정면이 아닌 옆쪽 헬멧 끝부분을 맞아 큰 부상을 피했다. 타석도 끝까지 소화해 3구째 헛스윙 삼진 아웃. 하지만 3회초 수비를 앞두고 백승민과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구단 관계자는 "두통을 호소하고 있어서 병원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구=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6.30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