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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중앙대 새내기 된다 '수시 최종합격'[공식]

이수민이 20학번 새내기가 된다. 18일 이수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이수민이 2020학년도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 수시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남정 딸 박시은이 중앙대학교에 합격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수민의 합격 소식도 전해지면서 두 사람은 20학번 동기로 함께 대학 생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지난 2010년 MBC '욕망의 불꽃'으로 데뷔한 이수민은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끝에서 두번째 사랑'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2014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패션N 예능프로그램 '팔로우미 12'에 고정 출연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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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무대 아닌 시험장으로'..'위키미키 김도연·우주소녀 다영 등 수능보는 아이돌

아이돌 가수들이 가수 아닌 수험생 모드를 장착했다.23일 2018년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이날 수능에 응시한 아이돌들이 꽤 많다. 위키미키 김도연,우주소녀 다영·여름,모모랜드 주이·낸시, CLC 권은빈에 이어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이수민까지 아이돌들이 수능을 친다.일주일 연기된 수능 때문에 아이돌들은 스케줄 정리를 다시 했다. 당일 이른 아침부터 수능 준비를 하며 시험장을 찾았다. 두꺼운 담요와 간식도 챙겼다. 아이돌들은 시험장에 들어서면서 "수능 잘 볼게요. 모두 실수 하지 말고 대박나세요"라며 파이팅을 외쳤다.아이돌 가수들은 대학 진학을 앞두고 각각 자신의 상황과 가치에 맞게 진로를 결정했다. 워너원 박지훈은 일찌감치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모집에 합격해 소식을 알렸다. 아스트로 라키·레드벨벳 예리·NCT 마크·구구단 강미나·워너원 박우진 등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보지 않는다. 학업 보다는 그룹 활동에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가수들의 관계자들은 "대학 진학 보다는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본인의 의지와 결정에 따랐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2017.11.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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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방탄소년단·아이유 등 ★들도 응원하는 수능-DAY

스타들이 수능 응원 영상으로 수험생 팬들을 응원했다.23일 전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가운데 방타소년단은 "모든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민은 트위터에 "수험생들 화이팅! 긴장풀고"라는 응원을 덧붙였다. 아이유는 "후회 없는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다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대박 나세요. 파이팅!"라고 인사했다.SM타운 스타들도 수험생을 응원했다. 슈퍼주니어 은혁으로 시작된 아티스트의 응원 영상은 미스틱 소속의 박재정과 민서, 에스팀 소속 김진경, 스피커 소속 김충재와 갤럭시아 SM 소속 선수들이 이어받았다."전국에 계신 우리 수험생 여러분 열심히 준비해온 결전의 날입니다. 이번 수능이 한 번 연기되면서 예년과 다르게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 같다. 긴장하지 마시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란다. 컨디션 조절도 잘 하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준비한 모든 노력의 결과를 얻어가기실 바란다. 만점을 기원하는 부분입니다. 화이팅"훈훈한 비주얼의 뉴이스트W는 "항상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는 거니까 수능이 끝나면 따뜻한 봄길만 걸읍시다. 저희랑 같이 걸어요"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모모랜드 멤버 주이, 혜빈, 연우, 낸시는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와 수능응원가를 불렀다.세븐틴은 힘찬 목소리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이번 시험 다들 잘 보시고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을 뿐 아니라 "수험생 여러분들께 박수를 드리고 싶다"라며 활동 중인 '박수'를 언급하며 귀엽게 응원했다. ?프리스틴은 "잘 아는 문제는 실수 없이, 잘 모르는 문제도 찰떡같이", "수험생 파이팅! 하이(프리스틴 공식 팬클럽 명)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브레이브걸스, 빅스타, 사무엘 등도 "자신을 믿어라", "도시락과 아침밥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힘을 보탰다.수험생 신분이 된 연예인들도 있다. 배우 진지희, 다이아 은채, 모모랜드 낸시 주이 데이지, 씨엘씨 권은빈, 더보이즈 주학년 큐,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이수민, 우주소녀 여름 다영, 골든차일드 주찬 영택 재현 동현이 시험을 치른다. 배우 김소현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워너원 박지훈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각각 수시로 합격했다.한편 해당 응원영상은 각 그룹별 공식 유튜브 채널과 V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2@jtbc.co.kr 2017.11.23 07:02
스포츠일반

[군산CC오픈 포토콜2]“우승자와 함께 하는 해피라운드 행운 잡으세요!”

전북 군산 골프장에서 25일 열린 군산CC 오픈 J골프 시리즈의 포토골 행사. 대회 개막에 하루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송영한(왼쪽부터)과 허인회, 이수빈, 장동규가 `함께 하는 KPGA`란 카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는 25일 전북 군산 골프장에서 군산CC 오픈 J골프 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두고 포토콜 행사를 가졌다.디펜딩 챔피언인 국가대표 이수민(21·중앙대)과 2013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우승자 허인회(27·JDX멀티스포츠), 일본 JGTO 미즈노오픈 우승으로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과 함께 JGTO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장동규(26), 2013 KPGA 명출상(신인왕) 수상자 송영한(23·신한금융그룹) 등 4명의 선수가 참석했다.이들은 '함께 하는 KPGA, 다이나믹 KOREAN TOUR, WELCOME TO 군산CC오픈, GOOD LUCK'이라는 카드를 대회 리더보드에 붙여 보이며 화이팅을 외쳤다. 군산CC 오픈 J골프 시리즈는 26~29일까지 나흘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KPGA는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해 팬사인회는 물론이고 KPGA 모자와 팔씨, 볼마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우승자와 함께 하는 해피라운드 추첨'에 당첨되면 대회 우승자와 라운드할 수 있는 행운도 누리게 된다.KPGA 코리안 투어 주관 방송사인 J골프가 매라운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한다.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4.06.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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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CC오픈 포토콜1]‘천재골퍼’ 허인회 등 군산서 26일 ‘빅샷’ 대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는 25일 전북 군산 골프장에서 군산CC 오픈 J골프 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두고 포토콜 행사를 가졌다.디펜딩 챔피언인 국가대표 이수민(21·중앙대)과 2013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우승자 허인회(27·JDX멀티스포츠), 일본 JGTO 미즈노오픈 우승으로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과 함께 JGTO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장동규(26), 2013 KPGA 명출상(신인왕) 수상자 송영한(23·신한금융그룹) 등 4명의 선수가 참석했다.이들은 '함께 하는 KPGA, 다이나믹 KOREAN TOUR, WELCOME TO 군산CC오픈, GOOD LUCK'이라는 카드를 대회 리더보드에 붙여 보이며 화이팅을 외쳤다. 군산CC 오픈 J골프 시리즈는 26~29일까지 나흘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KPGA는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해 팬사인회는 물론이고 KPGA 모자와 팔씨, 볼마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우승자와 함께 하는 해피라운드 추첨'에 당첨되면 대회 우승자와 라운드할 수 있는 행운도 누리게 된다.KPGA 코리안 투어 주관 방송사인 J골프가 매라운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한다.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4.06.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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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최경주, 인천 도착 3시간 만에 ‘國代’ 후배들과 라운드

'블랙탱크' 최경주(44·SK텔레콤)가 넘치는 열정으로 고국무대를 찾았다.최경주는 15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의 오션코스(파72·7241야드)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13일 새벽 5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서 열린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끝나자마자 곧장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이다.이 대회 마지막 날 폭발적인 샷을 선보인 최경주는 현재 마음이 가볍다. 무려 6홀 연속(9~14번 홀) 버디를 할 정도로 샷 감각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최종 순위도 39계단을 끌어올려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때문일까. 최경주는 13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에도 불구하고 새벽 5시에 공항에 내린 뒤 잠깐 휴식을 취하고는 오전 8시 어린 후배들과 연습라운드에 나섰다.최경주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훈련하고 있는 남자골프 국가대표 김남훈(20·성균관대)과 이창우(21·한체대), 이수민(21·중앙대) 등 3명과 함께 라운드를 시작했다. 이창우의 경우는 지난 4월 마스터스에 초청선수로 출전하면서 이미 최경주와는 멘토 관계다. 최경주는 "앞으로 한국 골프의 미래인 후배들과 라운드를 하게 돼 기분 좋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 CJ 인비테이셔널 대회 이후 7개월 만에 국내 대회 출전하는 최경주(세계랭킹 88위)는 이번 주 자신보다 세계랭킹이 높은 후배 김형성(34·현대자동차·랭킹 70위) 등과 한판 싸움을 치러야 한다. 현재 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김형성는 지난 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2주 연속 국내 투어에 출전한다. 매경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준원(28·코웰)과 준우승을 한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 등도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4.05.13 10:33
스포츠일반

KPGA, ‘제2의 김태훈·송영한’ 등장 기대감

지난주 끝난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는 모두 1063개 버디가 쏟아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화끈한 개막을 알렸다. ‘화끈한 버디쇼’ 외에도 루키 돌풍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준수한 외모, 빼어난 기량에 화려한 경력까지 갖춰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쟁쟁한 루키의 등장에 올 시즌 ‘제2의 김태훈, 송영한’ 발굴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KPGA는 쾌재를 부르고 있다. 배윤호(21)와 박일환(22·JDX멀티스포츠)이 루키 돌풍의 선두주자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이미 골프계에서는 이름이 꽤 알려진 둘은 올 시즌 처음으로 1부 투어에 입성했다. 그리고 개막전에서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 들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아마추어 최강의 투톱' 이창우(한체대), 이수민(중앙대)과 절친한 배윤호는 톱10을 기록했다. 첫 대회부터 목표 달성에 성공하며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게 됐다. 그는 “목표를 톱10으로 잡았는데 3, 4라운드에서 샷감이 좋았다. 목표 달성으로 더욱 자신감을 갖고 투어를 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실 배윤호는 2011년 프로 대회 우승 기회를 잡았었다. 7월 더 채리티 하이원 리조트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배윤호는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대회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공식 대회로 인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그는 챌린지투어 상금왕을 차지했고, 코리안투어 최종 Q스쿨도 통과하며 1부 투어에 입성했다. 그는 “올 시즌 투어 우승과 신인왕이 목표다. 지난해 고생했던 드라이버 입스(공포증)를 완전히 털어내면서 샷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강조했다. '백상어‘ 그레그 노먼(호주)의 스윙과 비슷한 그는 파워풀한 스윙으로 KPGA 코리안투어 정복에 도전하고 있다. 장기는 130m 거리의 아이언 샷.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백분 발휘했다. 1부 투어 중 가장 난코스로 꼽히는 웰리힐리CC에서 놀라운 어프로치 샷 능력을 뽐낸 것. 그는 “그린의 경사가 심해서 핀을 직접 공략하기보다는 경사를 보고 퍼트하기 유리한 곳을 겨냥했다. 그린적중률(70.83%)이 높았고, 3퍼트를 2차례 밖에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솥뚜껑 그린’에 2, 3중 그린으로 악명이 높은 웰리힐리CC에서 평균 퍼트 수 1.8개로 선방한 셈이다. 2005년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혀 화제를 모았던 박일환도 이번 대회에서 4오버파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184cm, 78kg으로 건장한 체격 조건을 지닌 그는 신세대답게 머리도 붉은색으로 물들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멤버이기도 한 박일환은 호쾌한 샷으로 선배들을 위협했다. 2라운드 18번 홀에서 이글까지 낚는 등 비교적 일관적인 샷 능력을 보여줬다. 그린적중률이 65.28%로 그다지 높지 않았지만 평균 퍼트 수 1.77개를 기록하며 안정된 퍼트 감각을 뽐냈다. 만약 3라운드 1번 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적지만 않았다면 톱10 진입도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고교생 프로 골퍼 이경환(18·신성고)도 주목할 만한 신인이다. 남재성(18)과 함께 KPGA 투어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첫 프로 데뷔전에서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그는 대회 2라운드에서 첫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고, 라운드 중 렌즈가 눈에서 돌아가는 불운도 겪었다. '좌충우돌 데뷔전'을 치른 이경환은 선배들에게 ‘어려도 공은 정말 잘 친다’는 칭찬을 들을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기량과 스타성을 겸비한 루키의 등장에 KPGA는 “지난해 김태훈과 송영한처럼 쟁쟁한 루키들이 투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 같다”며 반겼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사진제공=KPGA 2014.04.22 17:25
스포츠일반

KGA, 10대 1 경쟁률 뚫고 통과한 국가대표 코치진 발표

대한골프협회(KGA·회장 허광수)가 9일 2014년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코치진과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KGA는 우수한 코치진 선발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개채용을 실시했는데 총 41명이 몰려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자골프 대표팀 코치로는 배성만(36)과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정회원인 성시우(30)가 선임됐다. 배성만은 1998년과 2000년 국가대표로 활약했지만 프로로 전향을 하지 않은 케이스이고, 성시우는 2002~2003년 국가대표 출신이다. 성시우는 당시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다.여자골프 대표팀 코치는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회원인 김순희(46)와 박현순(41) 코치 체제로 꾸려졌다. 용인대 골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순희 코치는 통산 KLPGA 투어 3승(시니어 2승 포함)을 했고, 한국골프대학 골프학과 교수인 박현순 코치는 K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뒀다.오철규 사무국장은 "실질적으로 이번에 처음 공개모집을 실시했는데 자격 미달 응시자까지 포함하면 5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했다"며 "새로 선임된 이번 코치진이 2014 인천 아시인게임에 출전하는 골프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새로 바뀐 선발 규정에 따라 포인트 순위로 국가대표팀 남녀 각 4명과 주니어 상비군 남녀 각 3명이 우선 선발됐다. 또 지난 11월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 남녀 각 4명과 국가상비군 1진 남녀 각 8명, 국가상비군 2진 남녀 각 8명을 추가로 뽑혔다. 이들은 새로운 코치진과 함께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세계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의 금빛 사냥을 목표로 집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코치 명단: 남자코치=배성만 성시우, 여자코치=김순희 박현순 ◇국가상비군 코치 명단:남자코치=김항진 박준성 김병관 안성현, 여자 코치=박소영 서아람 임서연 최송이 ◇국가대표 남녀 각 8명: 남자=공태현(호남대1) 김규빈(한체대2) 김남훈(성균관대1) 이수민(중앙대2) 이창우(한체대2) 정윤한(언양고3) 주혁(동일전자정보고1) 함정우(천안고3), 여자=김지영(영동산과고3) 박결(동일전자정보고2) 박수민(학산여고2) 이다연(안영여고1) 인주연(안양여고2) 임은빈(함평골프고1) 최혜진(학산여중2)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2013.12.09 16:31
스포츠일반

‘사고’ 친 아마추어들…KPGA, 이번에는 10대 돌풍?

아마추어 돌풍에 이어 이번에는 10대 바람이 거세다.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아마추어들이 ‘사고’를 쳤다. 이수민(중앙대)과 이창우(20ㆍ한체대)가 각각 군산CC와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형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코리안투어 큐스쿨에서는 10대 고교생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남재성(대관령고2ㆍ사진)을 필두로 이경환(신성고2)과 박종헌(17) 3명이 28일부터 나흘간 전남 보성CC에서 열리는 코리안투어 큐스쿨 3차전 본선에서 투어 카드 확보에 나선다. 남재성은 이미 최연소 프로 타이틀을 획득했다. 문태양(중앙대)이 2011년 10월24일에 17세7개월13일로 프로 전향에 성공한 게 종전까지의 최연소 기록이었다. 하지만 남재성이 지난 10월31일 큐스쿨 2차 예선을 통과하면서 17년4개월6일의 나이로 최연소 프로 기록을 다시 썼다. 3차 예선 B그룹에서 10언더파로 1위를 차지한 남재성은 또 다른 최연소 기록을 노린다. 만약 남재성이 3차 본선에서 40위 안에 들면 박주혁(20ㆍ샷온라인)이 2011년에 세운 최연소 시드권자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남재성은 3차 예선에서 자신의 36홀 베스트 스코어를 적어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금까지 특별한 수상 경력이 없었던 남재성은 “최연소라는 얘기를 얼핏 들어서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투어 카드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초등학교 4학년 겨울에 골프를 시작한 남재성은 지난 7월 국내 골프아카데미의 명가 지산 골프아카데미에 들어가 꿈을 키우고 있다. 그는 “TV에서 골프 경기를 본 뒤 부모님께 졸라 시작했는데 좋아하는 운동을 해서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남재성 외에도 17세 동갑내기 이경환과 박종헌도 주목해야 한다. 이들과 3차 본선 최고령 참가자 이부영, 신용진(49)의 나이 차는 무려 32세에 달한다. 이경환은 2011~2012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던 유망주. 그리고 박종헌은 익산중을 졸업한 뒤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프로행을 선택한 기대주로 프론티어 투어(3부) 9회 대회 우승 경력이 있다. KPGA는 “이렇게 어린 친구들이 3명이나 큐스쿨 본선에 진출한 건 이례적인 일”이라며 영건들의 패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2013.11.27 19:14
스포츠일반

아마추어 이창우,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

국가대표 이창우(20·한체대)가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아마추어 선수로는 두 번째로 챔피언에 등극하는 이변을 일으켰다.이창우는 15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J골프시리즈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로 베테랑 투어프로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6월 군산CC 오픈을 석권한 이수민(20·중앙대)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아마추어 우승자다.이창우는 이달 초에 끝난 허정구배 제60회 한국아마추어선수권에서 역대 최소타인 19언더파(종전 김경태 18언더파)로 우승한 국가대표 에이스다.이창우는 이날 5타 차의 열세를 극복하고 역전승했다. 단독선두였던 송영한(22·핑)이 14언더파였던 반면에 이창우는 9언더파로 공동 3위였다. 그러나 1번 홀(파4)을 버디로 출발한 이창우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전반 3타를 줄여 12언더파까지 만들었다. 선두 송영한을 2타 차로 압박했다. 이어 12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송영한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갔다. 14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지만 ‘챔피언 조’의 부진으로 공동선두로 치고 나갔다. 압박감을 견디지 못한 송영한은 급기야 14번 홀에서 티샷 OB를 내고 더블보기를 했다.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했던 이창우는 15번 홀(파4)에서 결정적인 2.5m 버디로 단독선두에 올랐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송영한과 김승혁(27·이상 12언더파)을 1타 차로 꺾었다. 한편 아마추어는 상금을 받을 수 없는 규정에 따라 우승상금 8000만원과 준우승상금 4000만원 등 1억2000만원은 공동 2위를 차지한 송영한과 김승혁에게 각각 6000만원씩 돌아갔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 2013.09.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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